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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일본제철, US스틸 인수땐 신용등급 하락할것"
    S&P "일본제철, US스틸 인수땐 신용등급 하락할것"
    국제일반 2025.05.27 10:37:45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해 “신용도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신용등급이 최대 2단계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S&P글로벌레이팅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약 2조엔(약 19조원) 규모의 인수 자금에 추가 투자비용 2조엔이 더해질 경우 재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총 4조엔에 이르는 비용이 재무 건전성에 상당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일본제철의 신용등급은 ‘BBB+’지만, S&P는 인수 자금을 주로 부채로 조달할 경우 등급이 1
  • "애플 팀 쿡, 중동순방 동행 거부해 트럼프한테 찍혔다"
    "애플 팀 쿡, 중동순방 동행 거부해 트럼프한테 찍혔다"
    정치·사회 2025.05.27 10:24:11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정부의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는 이유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길 동행을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 시간)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쿡 CEO가 백악관의 이달 13∼16일 중동 3개국 순방 동행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미국 기업 CEO가 동행을 받아들인 가운데 쿡 CEO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자 화가 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쿡 CEO가 지난 8년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 경영인
  • '6·25 참전' 美 지한파 정객…찰스 랭걸 전 하원의원 별세
    '6·25 참전' 美 지한파 정객…찰스 랭걸 전 하원의원 별세
    국제일반 2025.05.27 10:20:28
    한국전쟁 참전 용사 출신으로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이었던 찰스 랭걸 전 연방하원의원이 미국의 현충일(메모리얼데이)인 26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랭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뉴욕 소재 자택에서 타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맨해튼의 할렘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 뉴욕에서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2017년 1월 은퇴할 때까지 46년간 의사당을 지키며 민주당의 거물급 흑인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2007~2010년)까지 지낸 23선의 중진이었던 그의 의정 활동은 전쟁의 포화 속에 맺
  • 두산에너빌, 사우디서 3400억 규모 가스터빈 수주 릴레이
    두산에너빌, 사우디서 3400억 규모 가스터빈 수주 릴레이
    기업 2025.05.27 09:25:52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설계·조달·시공(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 발전소, 하자르 확장 발전소에 스팀터빈 및 발전기 패키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3400억 원 규모다. EPC 합작사는 스페인과 이집트의 최대 건설사인 테크니카스레우니다스와 오라스콤으로 구성돼 있다. 사우디의 가스 복합 발전소 두 곳은 모두 수도인 리야드 북동쪽 약 400㎞에 위치한다
  • "하반기 3000 간다" 대선發 코스피 장밋빛 전망…"美관세로 올 수출 4.9% 감소, 불확실성 반년 이상 지속"[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하반기 3000 간다" 대선發 코스피 장밋빛 전망…"美관세로 올 수출 4.9% 감소, 불확실성 반년 이상 지속"[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5.27 07:58:01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증시 전망: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증권가에서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30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충격 완화와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정
  • 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서 차량 돌진…"27명 병원 이송"
    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서 차량 돌진…"27명 병원 이송"
    국제일반 2025.05.27 07:52:09
    영국 리버풀에서 축구팀 우승 축하 퍼레이드가 벌어지던 중 차량이 군중들 사이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BBC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리버풀의 워터 스트리트에서 차량 한대가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해 십수명이 다쳤다. 이날 거리에는 도시를 연고로하는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리버풀FC의 리그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다. 현장에는 16km 도로 구간에 팬들이 꽉 차 있었다. 사건은 퍼레이드를 위한 통제가 끝나고 도로가 다시 개통된 직후 벌어졌다. 당시 촬영된 사고
  • 트럼프 미디어, 가상자산 투자 위해 4조 조달 계획…이해충돌 논란
    트럼프 미디어, 가상자산 투자 위해 4조 조달 계획…이해충돌 논란
    정치·사회 2025.05.27 07:03: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가문이 운영하는 미디어 회사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을 매수하기 위해 30억달러(약 4조 11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FT는 6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루스소셜 앱을 개발하고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관리하는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TMTG) 그룹이 20억달러는 신주 발행으로 모으고 10억달러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계획은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상자산 투자자 및 지지자의 대규모 컨퍼런스에 앞서
  • ‘최첨단 해양무기’ 한 자리에…내일 부산서 ‘MADEX 2025’ 개막
    ‘최첨단 해양무기’ 한 자리에…내일 부산서 ‘MADEX 2025’ 개막
    기업 2025.05.27 06:58:52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이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린다. 올 해 전시회에서는 세계적 주목을 받는 K-해양방산 업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해양 방산 신기술과 제품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MADEX는 1998년 해군 국제 관함식을 계기로 국내 해양방위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2001년부터는 부산 국제 조선해양 대제전(MARINE WEEK)을 통합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올 해로 14회째를 맞는다. MADEX 2023에는 2
  • "하늘이 준 선물인 줄 알았다"…잘못 송금된 '6억' 쇼핑에 펑펑 쓴 女 결국
    "하늘이 준 선물인 줄 알았다"…잘못 송금된 '6억' 쇼핑에 펑펑 쓴 女 결국
    정치·사회 2025.05.27 06:00:00
    아르헨트나에서 자신의 계좌에 잘못 송금된 돈을 무단으로 사용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현지시간) 클라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루이스주에 살고 있는 베로니카 알레한드라 아코스타는 양육비 8000 아르헨티나 페소(약 9500원)가 입금되기를 기다리던 중 5억 1000만 페소(약 6억 1500만 원)가 들어온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산루이스주 정부의 회계 담당자가 계좌번호를 오인해 잘못 송금한 것이었다. 아코스타는 돈의 출처를 확인하지 않고 필요한 물품을 사는 데 사용했다. 품목은 식료품, 냉장고, 중고 자동차 등 다양했으며
  • 中태양광 모듈, 글로벌 수요 2배 육박…'덤핑 폭격' 거세지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태양광 모듈, 글로벌 수요 2배 육박…'덤핑 폭격' 거세지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5.27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빛 잃는 中태양광…7대 모듈사 첫 적자 중국 태양광 산업이 심각한 과잉생산의 늪에 빠졌습니다. ‘공멸만큼은 피하자’며 태양전지(모듈) 업계가 맺은 감산 합의가 무색하게 생산량이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7대 모듈 제조사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막대한 보조금을 풀며 국가 주도 성장을 해온 중국의 ‘태양광 굴기’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3월 78.
  • "美가 원하는 입장료는 무역 적자 해소…대선 직후 본격 협상"[Pick코노미]
    "美가 원하는 입장료는 무역 적자 해소…대선 직후 본격 협상"[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5.27 05:30:00
    우리나라와 통상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우리 정부에 무역적자 해소를 집중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고기·쌀과 같은 농산물 수입, 정밀 지도 반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등과 같은 ‘비관세장벽’ 완화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당국 관계자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진행되는 한미 협상은 양국이 의무와 권리를 동등하게 부담하는 일반적 무역 협상이 아니고 우리가 미국에 대해 어떤 입장료를 내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무역적자 해소와 같은 미국의 요구를 우리가 어느 정도 받아들
  • "어떻게 구한 표인데"…‘5만석 매진' 콘서트, 하루아침에 취소 '날벼락' 왜?
    "어떻게 구한 표인데"…‘5만석 매진' 콘서트, 하루아침에 취소 '날벼락' 왜?
    인물·화제 2025.05.27 04:00:00
    미국 남부와 멕시코 전역, 남미에서 인기몰이 중인 멕시코 출신 유명 가수가 갑작스러운 미국 비자 문제로 텍사스 공연이 취소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훌리온 알바레스와 수노르테뇨 밴드는 5만석 규모의 텍사스 콘서트를 취소하고 좌석 예매 분에 대한 환불 절차를 밟고 있다. 훌리온 알바레스와 수노르테뇨 밴드는 미국 입국 비자가 취소된 알바레스가 속해 있는 밴드 이름이다. 해당 밴드는 이날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며 이 공연 좌석은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레스도 자신의 사회관
  • 트럼프 “하버드大 보조금 4조 회수…직업학교 지원 나설 수도”
    트럼프 “하버드大 보조금 4조 회수…직업학교 지원 나설 수도”
    정치·사회 2025.05.26 22:16: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에 지급한 정부 보조금을 회수해 직업 교육 기관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매우 반(反)유대주의적인 하버드에서 30억 달러의 보조금을 빼내 우리 땅 전역의 직업 학교들(trade schools)에 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을 위해 얼마나 훌륭한 투자가 될 것이며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 투자가 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반(反)이스라엘 시위가 벌어진
  • “中 인민은행, 무역거래 위안화 비중 하한 40%로 요구”
    “中 인민은행, 무역거래 위안화 비중 하한 40%로 요구”
    경제·마켓 2025.05.26 21:29:12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국제 무역 거래 시 위안화 사용 비율을 높여달라고 주요 은행에 요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인민은행이 최근 은행 거시건전성평가(MPA) 조정의 일환으로 위안화 표시 무역 거래 비율의 하한선을 25%에서 40%로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충족하지 못하는 은행은 관련 평가에서 종종 낮은 점수를 받으며 향후 사업 확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상황에서 위안화 국제화에 박차를 가
  • 높아진 무역장벽·전기차 수요 둔화…볼보 “직원 3000명 정리”
    높아진 무역장벽·전기차 수요 둔화…볼보 “직원 3000명 정리”
    정치·사회 2025.05.26 21:22:43
    최근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3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에 나선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볼보는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회사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직원 감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0여 명의 컨설턴트를 포함해 약 3000개 일자리가 구조조정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다. 4만 3800명을 고용 중인 볼보 전체 직원 대비 약 7% 수준의 직원 감축이다. 스웨덴에 있는 사무직들이 주요 정리해고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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