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지원 끊겠다" 트럼프 경고했는데…트랜스젠더 美고교생, 육상 대회서 '3관왕'
    "지원 끊겠다" 트럼프 경고했는데…트랜스젠더 美고교생, 육상 대회서 '3관왕'
    정치·사회 2025.06.02 18:08:24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미국 고교생 육상선수가 캘리포니아주 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미국 사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후루파 밸리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트랜스젠더 AB 에르난데스는 전날 프레즈노 인근에서 열린 주 고교 육상대회에서 여자 높이뛰기와 3단 뛰기에서 1위, 멀리뛰기에서 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자부 경기에서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에르난데스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 트럼피즘 내세운 정치 신인, 폴란드 대선 '대역전극'
    트럼피즘 내세운 정치 신인, 폴란드 대선 '대역전극'
    국제일반 2025.06.02 17:50:04
    폴란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민족주의 우파 성향의 카롤 나브로츠키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반(反)유럽연합(EU) 및 친(親)트럼프 노선을 앞세운 그의 승리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유럽의 결속을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현지 시간) AP·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야권 후보인 나브로츠키는 전날 치러진 대선 결선에서 50.89%를 득표해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후보(49.11%)를 간신히 꺾고 승리했다. 트샤스코프스키는 도날트 투스크 현 총리가 이끄는 여당 시민플랫폼(PO) 소속이다.
  • 공급망 타격 흔들리는 애플…AI 앞세워 치고나간 샤오미
    공급망 타격 흔들리는 애플…AI 앞세워 치고나간 샤오미
    정치·사회 2025.06.02 17:48:49
    중국 샤오미가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대륙의 애플’로 떠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해외 공급망 견제로 타격을 받은 애플의 빈자리를 샤오미가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 1분기 조정 순이익 106억 8000만 위안(약 1억 4800만 달러)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94억 8000만 위안)를 웃돌았다. 매출도 1112억 9000만 위안을 달성해 예상치(1084억 9000만 위안)를 크게 상회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 中, '트럼프 합의 위반 주장'에 발끈…美 "이번주 習과 정상 통화"
    中, '트럼프 합의 위반 주장'에 발끈…美 "이번주 習과 정상 통화"
    정치·사회 2025.06.02 17:48:03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겨냥해 “합의를 위반했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이 합의를 어겼다”는 주장에 대해 “합의를 어긴 나라는 미국”이라며 반발했고 백악관은 “양국 정상이 통화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외교가에서는 두 나라가 최종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서로를 향한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면서 협상력을 최대치로 키우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미국은 스위스 제네바 회
  • "中, 전세계 최상위 AI두뇌 47% 보유…5년 뒤면 기술 자립"
    "中, 전세계 최상위 AI두뇌 47% 보유…5년 뒤면 기술 자립"
    기업 2025.06.02 17:41:16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중국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으로 주목한 것은 △데이터 △전력 공급 △반도체를 비롯한 컴퓨팅 △인재 등 4대 분야다. 2017년부터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 중장기 전략을 짜고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 결과 4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2일 모건스탠리 보고서 ‘중국의 AI:잠에서 깨어난 거인’에 따르면 가장 먼저 언급된 ‘데이터’는 ‘AI의 원유’로 통할 정도로 중요하다. 중국은 14억 명의 인구와 11억 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I 모델 학습에
  • "中 AI시장 2030년 1900조로 커질것"
    "中 AI시장 2030년 1900조로 커질것"
    기업 2025.06.02 17:40:21
    중국의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규모가 2030년에 10조 위안(약 190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이 2030년까지 미국 등 서구권에 대한 기술 의존도를 완전히 해소하고 자체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AI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모건스탠리는 최근 중국 AI 산업을 상세히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은 예측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는 2030년 중국의 핵심 AI 산업 규모는 1조 위안(약 190조
  • BYD, 박스형 미니 전기차 내년 출시…'경차 천국' 日시장 노린다
    BYD, 박스형 미니 전기차 내년 출시…'경차 천국' 日시장 노린다
    기업 2025.06.02 17:40:02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미니 전기차를 앞세워 일본 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럽에서 전기차의 원조 격인 테슬라를 앞지른 BYD가 일본 토종 완성차의 ‘텃밭’인 경차 시장을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BYD는 내년 하반기 일본 시장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케이(Kei)’를 개발하고 있다. 케이는 외관부터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박스형 미니 자동차로, BYD가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특화 전략을 세웠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BYD는 케이의 중국 시판을 건너뛰고 곧바로 일본 판
  • 이창용 "비은행기관 스테이블코인 발행 신중해야"
    이창용 "비은행기관 스테이블코인 발행 신중해야"
    경제·마켓 2025.06.02 17:32:16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은행 기관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2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5 국제컨퍼런스’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대담하며 “미국과 달리 한국에는 자본 규제가 있기 때문에 비은행권이 결제 사업에 참여했다가 자본 규제를 우회할 수도 있어 이런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월러 이사는 스테이블코인이 민간의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결제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미국은 결제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민
  • "보기만 해도 아파" '이것'으로 오래 매달리기 세계 신기록 나왔다
    "보기만 해도 아파" '이것'으로 오래 매달리기 세계 신기록 나왔다
    국제일반 2025.06.02 17:28:51
    한 미국인 여성이 '머리카락 만으로 가장 오래 매달려있기'에 도전해 13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일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38세의 서커스 예술가 레일라 눈은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국립공원에서 펼쳐진 기네스 시계 신기록 도전기에서 무려 25분 11초 동안 머리카락으로만 공중에 매달려 있는 데 성공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호주의 수타카란 시바그나나투라이가 세운 23분 19초였는데 이를 2분 가까이 늘린 것이다. 도전 당시 기네스 영상에 따르면 레일라는 자신의 머리카락 전부를 나무 위에
  • 우크라, 러 10조어치 전투기 기습 타격…"진주만급 충격"
    우크라, 러 10조어치 전투기 기습 타격…"진주만급 충격"
    정치·사회 2025.06.02 17:18:12
    우크라이나가 2차 휴전 협상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 본토 공군 기지를 대규모 드론으로 기습해 10조 원 규모의 전투기에 손실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은 이번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에 대한 성과를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미국 진주만 공습에 비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당국자는 1일(현지 시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지역의 벨라야 기지를 비롯한 러시아 본토 공군 기지 4곳을 드론으로 타격해 70억 달러(약 9조 7000억 원
  • 삼성전자, 美 파운드리 포럼 축소…'조용한 반전' 포석
    삼성전자, 美 파운드리 포럼 축소…'조용한 반전' 포석
    기업 2025.06.02 16:29:16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에서 연례행사로 개최해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포럼을 축소하고 반도체 패키징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협력사들과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3㎚(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공정에서 수율 개선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첨단 기술 홍보를 위해 열었던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제한적으로 열면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 반도체 캠퍼스에서 ‘세이프(SAFE) 포럼 2025 US’
  • 쌀 대란에 ‘존재감’ 부각하는 고이즈미…'포스트 이시바' 시험대? [글로벌 왓]
    쌀 대란에 ‘존재감’ 부각하는 고이즈미…'포스트 이시바' 시험대?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02 16:07:17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하 농상)이 일본의 ‘쌀 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취임한 후, 연일 파격적인 정책을 쏟아내며 자민당 내부에서 찬반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취임 첫날부터 정부 비축미를 수의계약으로 방출하는 등 ‘속도전’을 펼치는 고이즈미 농상과 사전 협의를 건너뛰고 있다며 ‘독단적 결정’을 지적하는 당내 농림정책 담당 의원들, 일명 ‘농림족’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2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노무라 데쓰로 전 농상은 지난달 31일 가고시마현에서 열린 당 모임에 참석해 고이즈미 농상의 행보에 쓴소리를 날렸다
  • 트럼프 압박에 정면 돌파…하버드, 사상 처음으로 중국인 여학생 '졸업 연설'
    트럼프 압박에 정면 돌파…하버드, 사상 처음으로 중국인 여학생 '졸업 연설'
    인물·화제 2025.06.02 16:01:39
    외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하버드대학교가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인 여학생을 졸업 연설자로 내세웠다. 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행정대학원 국제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은 루안나 장(25)이 연설자로 나섰다. 중국인 여학생이 하버드 졸업식에서 공식 연설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연설에서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고, 투표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단지 ‘틀렸다’고만 여겨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종종 그들을 ‘악하다’고
  • 英, 28조원 핵탄두 개발 등…냉전후 최대 방산 투자
    英, 28조원 핵탄두 개발 등…냉전후 최대 방산 투자
    국제일반 2025.06.02 14:27:32
    영국이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투자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의 방위력 증강을 촉구한 가운데 군사 및 방위산업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러시아의 위협에 맞선다는 구상이다. 1일(현지 시간)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총리는 △공격형 잠수함 확대 △핵 억지력 강화 △7000기의 국산 장거리 무기 확보 △군 주거 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전략적 방위 재검토(Strategic Defence Review)’ 보고서를 2일 발표한다. 로이터통신은 스타머 총리가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 “이강인 소속팀 우승했다고?”…2명 사망·559명 체포 난리난 ‘이 나라’
    “이강인 소속팀 우승했다고?”…2명 사망·559명 체포 난리난 ‘이 나라’
    인물·화제 2025.06.02 14:20:31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첫 우승 소식에 프랑스 전역이 들썩인 가운데 과도한 축제 열기가 참사로 이어지기도 했다. 2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전날 밤 전국에서 559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파리에서만 491명이 붙잡혔으며 나머지는 각 지역에서 연행됐다. 파리 경찰은 샹젤리제 거리와 PSG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주변에서 대규모 검거 작전을 펼쳤으며 체포자 대부분은 폭죽 소지와 소요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샹젤리제에서 대형 폭죽과 각종 물체를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다”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