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백악관대변인, 韓대선 질의에 답변지 못찾자 “구해다 줄게”
    백악관대변인, 韓대선 질의에 답변지 못찾자 “구해다 줄게”
    정치·사회 2025.06.04 05:41:04
    미국 백악관이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한 공식 반응을 밝히려다 답변지를 찾지 못해 발표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반응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류를 잠시 뒤적이다 결국 찾지 못해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구해다 주겠다”고 말한 후 다른 질문을 받기 시작했다. 레빗 대변인의 브리핑은 40여분 간 이어졌지만 이후에도 한국 대선 관련 백악관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백악관 브리핑이 끝난 뒤 얼마 후 진행된 국무부
  • 美전문가 "韓 진정한 민주주의의 모범…미중 사이 어려운 균형잡기 직면"[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전문가 "韓 진정한 민주주의의 모범…미중 사이 어려운 균형잡기 직면"[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6.04 05:34:07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해 "한국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미국 내 전문가로부터 나왔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조셉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는 3일(현지 시간) 워싱턴타임스 주최 한국대선 관련 화상토론에서 "한국이 진정한 민주주의, 활기찬 민주주의, 탄력적인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2.3 계엄을 겪고도 국민투표라는 민주주의 시스템으로 새 대통령을 안정적으로 선출했다는
  • 현대차, 인도 올라일렉트릭 지분 대량 매각…전량 매도 관측
    현대차, 인도 올라일렉트릭 지분 대량 매각…전량 매도 관측
    국제일반 2025.06.04 04:53:11
    현대자동차가 2019년 투자를 통해 확보했던 인도의 전기스쿠터 기업 올라 일렉트릭 모빌리티의 주식 1억3600만 주를 매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매도로 현대차는 올라일렉트릭의 지분을 사실상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이날 인도증권거래소의 자료를 인용해 현대차가 주당 평균 50.7루피(약 59센트)에 1억 880만 주를 매도했으며 기아차 역시 주당 50.55루피에 2717만주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올 3월 말 기준 올라일렉트릭 전체 지분의 2.47%에 해당하는 1억890만 주를 보유하고 있
  •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5개국 선출…韓은 올해 말까지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5개국 선출…韓은 올해 말까지 임기
    경제·마켓 2025.06.04 04:00:48
    유엔은 3일(현지시간) 바레인과 콜롬비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라트비아, 라이베리아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5개 나라의 이사국 임기는 2026∼2027년이다. 안보리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인 상임이사국 5개국과 비상임 이사국 10개국으로 구성된다. 비상임 이사국 10개국은 임기 2년으로 매년 5개국씩 유엔총회에서 선출된다. 한국은 2024∼2025년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보리는 전 세계 평화·안전 유지에 일차적 책임을 지며 유엔 기구 중 유일하
  • 중국, 韓 매체 인용 “이재명 당선 확실시”
    중국, 韓 매체 인용 “이재명 당선 확실시”
    경제·마켓 2025.06.04 02:34:54
    중국 매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앞다퉈 관련 소식을 전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와 중국중앙(CC)TV) 등은 3일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CCTV는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개표 결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4일 오전 6시(현지 시간)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후보가 “대선에서 국민이 내린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최선을 다해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는 이 후보를 조망하
  • 美언론 “수십년만 가장 강력한 韓대통령…대미관계 경색 가능성도” [이재명 시대]
    美언론 “수십년만 가장 강력한 韓대통령…대미관계 경색 가능성도” [이재명 시대]
    경제·마켓 2025.06.04 02:31:56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주요 외신들은 당선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에 따른 한국 경제와 국제 정세의 영향에 파고 들었다. 주요 외신들의 관심사는 단연 외교 관계의 변화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한미 관계를 외교의 축으로 삼되, 미국 동맹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한 때 자신을 버니 샌더스에 비유했던 이재명은 한국이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관계를 배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WSJ는 그러면서 “이같은 그의 지
  • 日 "韓, 중요 협력 파트너"…'李 강경 발언'엔 경계도 [대통령 이재명]
    日 "韓, 중요 협력 파트너"…'李 강경 발언'엔 경계도 [대통령 이재명]
    국제일반 2025.06.04 02:29:23
    제21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일본 주요 언론들은 선거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대선 이후 한일 관계의 향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NHK는 서울 광화문광장 현장 분위기를 생방송으로 내보냈고 아사히신문은 유권자 인터뷰를 통해 사회 통합, 경제위기 극복 등 국민들의 기대를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역대 보수 정권과 진보 정권이 번갈아가며 집권할 때마다 대북 정책과 경제정책들이 달라졌다고 분석하며 차기 정권이 마주한 과제로 ‘비상계엄으로 깊어진 보수와 진보의 대립·분단 해결’을 꼽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 李, 트럼프 만나나…15일 G7회의 초청될 듯 [대통령 이재명]
    李, 트럼프 만나나…15일 G7회의 초청될 듯 [대통령 이재명]
    정치·사회 2025.06.04 02:28:41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15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취임과 동시에 6개월간 이어지던 외교 공백을 메우고 굵직한 국제 무대에 직접 나서 주요 현안을 해결하려 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5~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정상 외교 무대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G7 정상회의에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middot
  • 이재명 당선에 외신 집중 조명…“무역·중국·북한 정책 전환 예고”
    이재명 당선에 외신 집중 조명…“무역·중국·북한 정책 전환 예고”
    국제일반 2025.06.04 02:28: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자 외신들은 긴급 타전하면서 한국의 차기 정부가 사회 분열과 경기 침체, 미중 갈등 속 외교 재편 등 대내외적 난제를 마주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미 통상 협상과 대중·대북 외교 전략의 전환 가능성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 출신의 이 대통령이 집권하면 최근 수십 년간 가장 강력한 대통령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며 “대통령직 외에도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고 있다”고 짚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이 후보의
  • 美 4월 구인 건수 739만건…관세 전쟁 속 고용시장 안정 유지 ?
    美 4월 구인 건수 739만건…관세 전쟁 속 고용시장 안정 유지 ?
    경제·마켓 2025.06.04 01:14: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했지만 미국 고용자들의 고용 수요는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 수요는 예상보다 늘었으며 근로자들의 퇴사나 사업체들의 해고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3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4월 구인(job openings)건수가 739만 개로 전월 720만 개에서 늘어났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중간값 710만개를 상회했다. 구인건수는 사업체들이 현재 채용 의지가 있는 일자리 갯수를 말한다. 4월 수치는 팬데믹 당시 최고치와 비교해 40% 가까이 감소한 수준이다. 팬데믹 발발 직
  • [만파식적] 엑스데이트
    [만파식적] 엑스데이트
    국제일반 2025.06.03 22:30:00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일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이 미국의 국가부채 위기를 키울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미국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빌릴 수 있는 금액의 한도를 정하는 ‘부채 상한’을 두고 있다. 미국의 국가부채는 지난달 15일 기준 약 36조 2200억 달러로 법적 한도인 36조 100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현재 미국 정부는 연방 연금 출자 중단 등의 한시적 특단 조치로 시간을 벌고 있다. 하지만 미국
  • AI 데이터센터에 수백조 쏟은 월가…공급 과잉·딥시크 충격發 실패 우려
    AI 데이터센터에 수백조 쏟은 월가…공급 과잉·딥시크 충격發 실패 우려
    정치·사회 2025.06.03 22:23:23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을 염두에 두고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백조 원을 쏟아부은 미국의 월가에서 공급과잉, 딥시크 충격으로 투자에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올 1월 중국의 딥시크가 적은 전력과 반도체를 사용해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공개하면서 값비싼 데이터센터 구축에 베팅한 투자 아이디어가 산산조각 났다고 보도했다. 주요 글로벌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 계약을 취소하면서 그간 시장에서 제기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표면으로 드러나는 분위기다. 블랙스톤
  • 무역 협상국 압박하는 美 "4일까지 '최선의 안' 내라"
    무역 협상국 압박하는 美 "4일까지 '최선의 안' 내라"
    경제·마켓 2025.06.03 22:21: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협상 중인 국가들을 상대로 4일(현지 시간)까지 ‘최선의 제안(best offer)’을 가져오라고 압박했다. 상호관세 유예 종료일(7월 9일)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미국 법원이 관세에 제동을 거는 등 상황이 순탄하지 않자 주요 상대국과의 협상 지연을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2일 로이터통신은 입수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서한 초안을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서한은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국가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이들 국가와 회의 및 서류를
  • '관세전쟁'에 제조업 동반 위축…美中 경기 하방 리스크 커졌다
    '관세전쟁'에 제조업 동반 위축…美中 경기 하방 리스크 커졌다
    경제·마켓 2025.06.03 22:20:52
    미국과 중국이 벌인 관세전쟁의 여파로 양국 제조업 지표가 동반 하락하는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양국이 관세 치킨게임을 일시 휴전시킨 ‘제네바 합의’를 두고도 서로가 먼저 위반했다고 비난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실물경제 전반에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 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48.5로 시장 전망치인 49.5에 크게 못 미쳤으며 지난해 11월(48.4)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또 올 3월(49.0)과 4월(
  • 네덜란드도 조기 총선… '극우 주도 연정' 11개월만 붕괴
    네덜란드도 조기 총선… '극우 주도 연정' 11개월만 붕괴
    정치·사회 2025.06.03 18:37:44
    네덜란드 연립정부가 이민정책을 둘러싼 이견에 출범 11개월 만에 붕괴했다. 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극우 성향 자유당(PVV)의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계정을 통해 “연정에서 탈퇴할 것이며, PVV 소속 내각 장관들도 전원 사임한다”고 밝혔다. 빌더르스 대표는 앞서 지난주 연립 정부 파트너인 자유민주당(VVD)·신사회계약당(NSC)·농민시민운동당(BBB) 등 세 정당에 이민 감축을 위한 포괄적 계획을 담은 일명 ‘10가지 계획’에 동의하라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