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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상승률 최저인데도 33.5%?"…살인 물가 꺾인 '이 나라', 무슨 일
    "물가상승률 최저인데도 33.5%?"…살인 물가 꺾인 '이 나라', 무슨 일
    경제·마켓 2025.08.06 17:12:40
    튀르키예의 살인적인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이어가며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튀르키예의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3.5%를 기록하며 2021년 11월(21.3%) 이후 4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5월 75.5%까지 뛰었다가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있다. 시장의 예상치(34.1%)마저 하회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30%대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치지만, 튀르키예의 과거 살인적인 상승률에 비하면 상당한
  • 미·인도 5번 만나고도 무역협상 결렬 배경은?[글로벌 왓]
    미·인도 5번 만나고도 무역협상 결렬 배경은?[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16:49:01
    미국과 인도가 다섯 차례의 무역협상을 거치고도 8월 1일 협상 시한 전 타결에 실패한 배경에는 정치적 오판과 소통 부재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관리들이 미국 발신하는 신호를 읽지 못한 채 관세 협상에 대해 지나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고 짚었다. 인도 관리들은 미국과 자국에 유리한 협정을 체결해 관세를 15% 수준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기대를 언론에 흘리기도 했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유럽연합(EU) 등 다른 파트너와 대규모 합의를 우
  • 엔비디아가 기조연설…베이징 '로봇콘퍼런스'에 220개 기업 출동
    엔비디아가 기조연설…베이징 '로봇콘퍼런스'에 220개 기업 출동
    기업 2025.08.06 16:48:28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를 포함한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로봇 콘퍼런스(WRC)가 오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고 커촹반르바오(科創板日報) 등 중국 현지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8∼12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베이징이좡·北京亦莊)에서 열리는 WRC에 엔비디아가 참가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갤봇, 유니트리, 중젠커지(中堅科技) 등 중국의 로봇 업계 협력 파트너들과 피지컬 AI 및 범용 로봇 분야에 대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시
  • 트럼프 "MAGA 후계자로 가장 유력해"…콕 집은 '이 사람'은 [글로벌 왓]
    트럼프 "MAGA 후계자로 가장 유력해"…콕 집은 '이 사람'은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06 15:52: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후계자로 JD 밴스 부통령을 지목했다. 5일(현지 시간) CBS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중 '밴스 부통령을 MAGA의 후계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아직 이런 이야기를 하기에 너무 이르지만 밴스 부통령은 일을 후륭하게 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후계자 경쟁에서 또 다른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마코 루비오 국
  • 트럼프가 정한 휴전 시한 임박…러, 美 제재 피하려 ‘공중 휴전’ 카드 만지작[글로벌 왓]
    트럼프가 정한 휴전 시한 임박…러, 美 제재 피하려 ‘공중 휴전’ 카드 만지작[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06 15:44: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가 미국의 추가 제재를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의 ‘공중 휴전’(air truce)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일시 중단하는 제한적인 휴전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6일 위트코프 특사의 러시아 방문이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를 모색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러시아 내부에 퍼져있다는 설명도
  • AI 수요·트럼프 정책 선회에…올해 세계 석탄수요 역대 최대 치솟나[글로벌 왓]
    AI 수요·트럼프 정책 선회에…올해 세계 석탄수요 역대 최대 치솟나[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15:41:43
    올해 세계 석탄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는 둔화하지만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전력수요 확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친석탄 기조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석탄 수요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87억 9000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 미만의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완만한 회복이 이뤄져 연간 기준으로
  • ‘챗GPT’ 오픈AI, 기업가치 5000억 달러 전망…세계 최고 스타트업 눈앞
    ‘챗GPT’ 오픈AI, 기업가치 5000억 달러 전망…세계 최고 스타트업 눈앞
    경제·마켓 2025.08.06 15:36:33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약 6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6일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구주 매각(세컨더리 거래)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거래에서 회사 평가 가치가 약 5000억 달러로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오픈AI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상장사로 올라설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
  • 관세 20% 맞은 대만, 피해 규모 파악 나서…"4000억 달러 美투자도 검토"
    관세 20% 맞은 대만, 피해 규모 파악 나서…"4000억 달러 美투자도 검토"
    정치·사회 2025.08.06 15:28:54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지 못해 지난 1일부터 20%의 관세를 물게 된 대만 정부가 관세로 인한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또한 관세를 한국과 일본 수준인 15%로 내리기 위해 미국 투자 확대 등 협상안을 매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금관회)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여파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관회는 2024년 기준 상장 기업과 장외상장기업의 대미 수출액은 7조7100억 대만달러(약 358조 원)에 달해 전체 상장기업 매출 비중의 17.3
  • [로터리] 국가전략산업 12개를 만들자
    [로터리] 국가전략산업 12개를 만들자
    정치·사회 2025.08.06 15:00:17
    미국이 당초 예고했던 25%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역사적인 한미 관세협상이 전격 타결됐다. 다행스럽게 상호관세가 경쟁국 수준인 15%로 인하됐다.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현대(267250)와 한화(000880)가 앞장선 조선업 협력 카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협상 타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한국 조선업은 IMF 외환위기, 한미 FTA 협상 등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 극복에 앞장서 온 전통이 있다. 조선업계는 관
  • 엔비디아 칩 수천만 달러어치 빼돌린 중국 일당…"싱가포르 등 제 3국 경유"[글로벌 왓]
    엔비디아 칩 수천만 달러어치 빼돌린 중국 일당…"싱가포르 등 제 3국 경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06 14:21:05
    미국에 명목상의 IT업체를 세우고 제 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중국에 수천만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인공지능(AI)칩을 유출한 중국인들이 기소됐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촨 겅(28세)과 스웨이 양(28세)이 2022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미 상무부의 허가 없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을 비롯한 엔비디아 칩과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H100은 엔비디아의 주력 AI 칩으로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데이터센터, 고성능컴퓨팅(HPC) 등에 널리 쓰인다. 두
  • 美관세율 ‘18.3%’ 91년만 최고…"올해·내년 성장률 0.5%P ↓"
    美관세율 ‘18.3%’ 91년만 최고…"올해·내년 성장률 0.5%P ↓"
    정치·사회 2025.08.06 13:31:2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오는 7일 0시 1분(현지 시각)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현 관세율이 미국 역사상 1934년 이후 최대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분석을 내놓은 예일대 예산연구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여파로 미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간) 이 연구소는 이달 7일부터 발효되는 상호관세를 반영한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을 18.3%로 계산하면서 ‘스무트·홀리 관세법’이 시행되던
  • "'좋아요' 7만개 달렸다"…보그에 등장한 금발 미녀에 패션업계 '발칵' 왜?
    "'좋아요' 7만개 달렸다"…보그에 등장한 금발 미녀에 패션업계 '발칵' 왜?
    인물·화제 2025.08.06 13:12:08
    패션 잡지 보그(Vogue) 미국판 2025년 8월호 광고에 인공지능(AI)이 만든 모델이 등장하면서 패션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적잖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CNN은 지난달 31일 해당 광고가 의류 브랜드 게스(Guess)의 캠페인 일환이며, 이미지 하단에 AI 생성 모델이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고 보도했다. 광고 이미지에는 금발 백인 여성 모델이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가방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첫눈에는 일반적인 패션 화보처럼 보이지만, 해당 모델이 실존 인물이 아닌 A
  •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도로변 잔디 뒤덮은 '대형 버섯'…먹으면 죽을 수도?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도로변 잔디 뒤덮은 '대형 버섯'…먹으면 죽을 수도?
    국제일반 2025.08.06 13:11:49
    며칠간 내린 비로 대만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 잔디에 대형 버섯이 무더기로 자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대만 연합보(UDN)에 따르면 가오슝시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 잔디에서 대형 버섯이 20여 개 이상 무리지어 자란 모습이 발견됐다. 사진은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먹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 잇따랐지만, 해당 버섯은 식용이 아닌 독버섯으로 확인됐다. 이 버섯은 대만에서 가장 흔히 중독을 유발하는 독버섯으로, 한국에서는 '흰갈대버섯(Chlorop
  • 대왕 문어가 어린이 팔에 올라타… 떼어보니 멍이 수두룩 '충격'
    대왕 문어가 어린이 팔에 올라타… 떼어보니 멍이 수두룩 '충격'
    국제일반 2025.08.06 13:11:39
    미국의 한 수족관에서 6세 아이가 5분간 대형 문어에 팔을 붙잡혀 손목부터 겨드랑이까지 수십 개의 멍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수족관 내 체험형 전시에서 벌어졌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직접 해양 생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6살 소년 레오가 수조에 손을 넣은 순간 거대한 태평양대왕문어(Giant Pacific Octopus)는 그의 팔에 올라타 5분 넘게 달라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어는 성인 직원 3명이 달려들어 간
  • HD현대重, 美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시장 첫 진출 포문
    HD현대重, 美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시장 첫 진출 포문
    기업 2025.08.06 13:08:00
    HD현대중공업(329180)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우리 정부가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이후 첫 미 해군 MRO 수주다. 한화오션(042660)이 지난해부터 세 차례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수주를 통해 HD현대중공업도 미 해군 MRO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앨런 셰퍼드함은 길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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