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중국 대표 '접대용' 술 마오타이, 금주령에 가격 20% '뚝'[글로벌 왓]
    중국 대표 '접대용' 술 마오타이, 금주령에 가격 20% '뚝'[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7 11:37:36
    중국이 당정 기관들에 '금주령'을 내린 뒤 대표적인 고급 바이주(白酒)인 마오타이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7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마오타이 가격은 올해 들어 20% 가까이 떨어졌다. 대표적으로 53도짜리 페이톈 마오타이 가격은 지난달 11일 2000 위안(약 38만 원) 아래로 내려간 뒤 25일에는 1780 위안(약 34만 원)으로 더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1500 위안(약 28만 원)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화권 매체들은 마오타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내수
  • 하락장에 '역대급' 자금 베팅한 美개미…‘저가 매수’ 통했다
    하락장에 '역대급' 자금 베팅한 美개미…‘저가 매수’ 통했다
    정치·사회 2025.07.07 11:01:51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는 이른바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해석이다. 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조사업체 반다트랙 자료를 인용해 개인 투자자들이 2025년 들어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총 1550억 달러(약 212조 원)의 자금을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밈 주식’ 열풍 당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규모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다
  • 日노동자 실질임금, 5달 연속 줄었다…"2년만 최대폭 감소"
    日노동자 실질임금, 5달 연속 줄었다…"2년만 최대폭 감소"
    정치·사회 2025.07.07 10:34:33
    일본 노동자의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올 5월에는 그 감소폭이 2년 만에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7일 ‘5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기업의 노동자 1인당 평균 명목 임금은 월 30만 141엔(약 284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늘었다. 명목임금 기준으로는 41개월 연속 증가세다. 문제는 명목임금 증가 속도가 물가 상승률에 현저히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물가 변동(보유 주택 임대료 환산분
  • 희토류 전쟁 가운데 전세계 '광산 사재기' 나선 中…12년래 최대 규모
    희토류 전쟁 가운데 전세계 '광산 사재기' 나선 中…12년래 최대 규모
    정치·사회 2025.07.07 10:10:38
    중국이 해외 광산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희토류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의 원자재 확보전이 치열해진 가운데 중국이 첨단 제조업으로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P와 머저마켓 데이터 분석 결과 중국이 지난해 인수한 해외 광산 가운데 거래액인 1억달러(약 1365억 원) 이상인 광산은 10개에 달했다.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다. 호주 그리피스 아시아연구소의 조사에서도 중국의 지난해 해외 광산 인수는 2013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 [속보] 트럼프 "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할 수 있어"
    [속보] 트럼프 "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할 수 있어"
    정치·사회 2025.07.07 06:42:27
    [속보] 트럼프 "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할 수 있어"
  • 홍콩, 동성 커플에도 공공임대주택 문 연다…“동일하게 처리” [글로벌 왓]
    홍콩, 동성 커플에도 공공임대주택 문 연다…“동일하게 처리”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7 06:30:00
    홍콩 당국이 동성 커플에도 공공임대주택과 정부 보조 주택 신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주택 당국은 “동성혼 부부가 낸 공공임대주택 신청서를 접수하면 ‘보통 가족들’의 신청에 적용되는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성혼 부부의 정부 보조 아파트 신청도 동일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홍콩 종심법원이 동성 커플의 주거권·상속권 평등에 관한 세 건의 ‘기념비적 판결’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홍콩에서 1991년 동성 간 성관
  • 위성락 "무역협상 중요 국면…루비오와 협의, 협상에 도움 기대"
    위성락 "무역협상 중요 국면…루비오와 협의, 협상에 도움 기대"
    정치·사회 2025.07.07 06:15:07
    통상·안보 현안 논의를 위해 미국에 급파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외교·안보 관계가 관세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위 실장은 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카운트파트너인 마코 루비오 미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무장관과의 협의가 무역 협상에도 도움이 될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위 실장은 “안보보좌관이나 안보실장은 통상, 무역 등 한미 관계 전반을 다룬다”며 “카운터파트하고 이야기한다면 관계 전반이 다뤄진
  • 트럼프는 관세폭탄, 머스크는 창당 공세…요동치는 美 워싱턴 정가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는 관세폭탄, 머스크는 창당 공세…요동치는 美 워싱턴 정가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7.07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압박 강도 높이는 트럼프…“최대 70% 관세율 담은 서한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상호관세 발효일을 8월 1일로 미루는 대신 최대 70%의 관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고강도 관세 카드로 한 달 내 무역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서한 몇 통에 서명했고 그 서한들은 7일 발송될 예정”이라며 “아마도 12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
  • 美 재무장관 “협상 진전없는 국가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부과”
    美 재무장관 “협상 진전없는 국가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부과”
    정치·사회 2025.07.06 23:19:53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무역 협상에 진전이 없는 국가들은 그동안 유예해온 상호관세를 오는 8월 1일부터 재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6일(현지 시간) CNN 인터뷰에서 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우리는 향후 72시간 동안 매우 바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교역 파트너 일부에게 '너희가 협상을 진전시키지 않으면 너희는 8월 1일에 다시 4월 2일 관세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것이다. 그래서 난 우리
  • 중국, EU에 무역 보복…의료기기 공공조달 참여 제한
    중국, EU에 무역 보복…의료기기 공공조달 참여 제한
    정치·사회 2025.07.06 21:57:26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의료기기 조달 제한 조치에 대응해 자국 공공조달 시장에서 EU 기업을 사실상 배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재정부는 6일 공지를 통해 이날부터 중국 중앙·지방정부가 예산 4500만 위안(약 85억 원) 이상의 의료기기를 구매할 경우 EU 기업의 참여를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 조달에 참여하는 비(非) EU 기업은 EU로부터 수입한 의료기기의 비중이 중국과의 계약 총액의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다만 EU로부터 수입해야만 하는 조달 사업은 ‘EU 배제’를 하지 않기로 했
  • "中도 저출산 심각, 이대로는 안돼"…결국 '이 방법' 택했다
    "中도 저출산 심각, 이대로는 안돼"…결국 '이 방법' 택했다
    정치·사회 2025.07.06 19:38:48
    중국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녀 1명당 1년에 3600위안(약 68만5000원)의 육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자녀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육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조금 액수는 자녀 1명당 매년 3600위안(약 68만5000원) 수준이다. 앞서 리창 국무원 총리는 지난 3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통합 보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보편적
  • 말 안듣는 푸틴·네타냐후…트럼프 종전 구상 ‘이중 난항’
    말 안듣는 푸틴·네타냐후…트럼프 종전 구상 ‘이중 난항’
    정치·사회 2025.07.06 17:13: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 대한 종전 구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겠다며 사실상 트럼프의 제안에 퇴짜를 놓은 데다 가자전쟁 휴전 역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견해차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다. 5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과 관련해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그는 끝까지 가기를, 그저 계속 사람들을 죽이기를 원한다”며 “이
  • 여한구 "새 관세율 유예있을 것…산업·기술협력 묶어 윈윈 협상"
    여한구 "새 관세율 유예있을 것…산업·기술협력 묶어 윈윈 협상"
    정치·사회 2025.07.06 07:00:00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일(7월 8일)을 앞두고 미 워싱턴DC에 급파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분위기와 관련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세와 산업, 기술협력 등을 묶어서 포지티브섬(모든 참가자가 동시에 이익을 얻는 경우)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5일(현지 시간) 워싱턴 유니언스테이션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 최저 세율이 15%, 20%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미국 언론 등에서 나오는 여러 말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며
  • 90세 생일 앞둔 달라이 라마 "130살 넘게 살고 싶다"
    90세 생일 앞둔 달라이 라마 "130살 넘게 살고 싶다"
    정치·사회 2025.07.05 16:58:49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법명 톈진 갸초)가 90세 생일을 앞두고 130세 이상까지 살고 싶다고 말했다. 5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90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기도회에 참석해 신도들에게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으며 자비의 보살님 보호 아래 앞으로 30∼40년 이상 더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조국을 잃고 인도에서 망명 중이지만 중생들에게 많은 이로움을 줄 수 있었다"며 "나는 다람살라에 머물며 중생들을 위해 내
  • “지정학적 위험 고조”…EU, 핵심 광물·자원 비축 추진
    “지정학적 위험 고조”…EU, 핵심 광물·자원 비축 추진
    정치·사회 2025.07.05 16:43:44
    유럽연합(EU)이 지정학적 위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상시를 대비한 필수 광물 비축량 확대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5일, 다음 주 발표 예정인 EU 집행위원회의 비축 전략 문서 초안을 입수해, 필수 광물과 케이블 수리 키트 등 확보 계획을 보도했다. EU 집행위는 문서 초안에서 “분쟁, 기후변화 영향 증가, 환경 파괴, 하이브리드 및 사이버 위협 등으로 인해 점점 더 복잡하고 악화되는 위험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식량, 의약품, 핵연료에 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