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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릇없는 국가" 막판 관세 협상 앞두고 '공세' 높인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버릇없는 국가" 막판 관세 협상 앞두고 '공세' 높인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7.02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일본은 버릇없는 국가"…트럼프, 韓 약값 정책까지 정조준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버릇없는 국가'로 지칭하며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은 엄청난 쌀 부족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 쌀을 들여가려 하지 않는다"며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국
  •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주중 대통령 서명 전망
    트럼프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주중 대통령 서명 전망
    정치·사회 2025.07.02 04:10:27
    감세와 불법이민 차단 강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주요 국정 의제가 반영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utiful Bill·OBBB)’이 상원을 통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치적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법안은 이르면 이번 주 중 하원 재통과와 대통령 서명 절차까지 마치고 발효될 전망이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상원은 본회의를 열고 OBBB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50표, 반대 50표로 동수를 이뤘다. 이에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
  • "중국에 군사 기밀을"…114만 팔로워 여배우 동생, '간첩' 징역형에 대만 '발칵'
    "중국에 군사 기밀을"…114만 팔로워 여배우 동생, '간첩' 징역형에 대만 '발칵'
    정치·사회 2025.07.02 04:00:00
    대만 군사 정보를 중국에 넘기려 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들 중에는 대만 유명 연예인의 남동생이 포함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이날 중국 정보조직으로부터 자금을 받고 현역·퇴역 군인들을 포섭해 군사 정보를 넘기려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디아볼로 코치 루지셴에게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디아볼로는 요요처럼 생긴 장난감을 두 막대기에 연결한 실로 감아 팽이처럼 돌리며 묘기를 부리는 중화권의 전통놀이다. 대만 디아볼로연맹 상무이
  • 말 잘못 꺼냈다가 '탄핵 위기' 놓인 태국 최연소 여성 총리…아버지 탁신은 '왕실모독죄'
    말 잘못 꺼냈다가 '탄핵 위기' 놓인 태국 최연소 여성 총리…아버지 탁신은 '왕실모독죄'
    정치·사회 2025.07.01 22:29:57
    태국에서 가장 유력한 정치 가문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가문이 법적 위기에 내몰렸다. 탁신 전 총리의 딸이자 태국의 총리 패통탄 친나왓은 직무 정지 명령을 당했고, 아버지 탁신 전 총리는 다시 수감될 위기에 직면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1일 분쟁 상대국 실권자와의 통화에서 자국군 사령관을 험담한 패통탄 친나왓 총리에 대한 해임 심판 청원을 받아들여 총리 직무를 정지시켰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이날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과의 통화 내용 유출 파문과 관련해 패통탄 총리가 헌법 윤리 기준을 위반했는지 심리하기로 했다. 이어
  • 트럼프, 머스크 또 저격 "더 많은 것 잃을 수 있다"
    트럼프, 머스크 또 저격 "더 많은 것 잃을 수 있다"
    정치·사회 2025.07.01 22:11: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자신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법안에 재차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불법이민자 구금 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워싱턴DC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의 법안 반대에 대해 질문받자 "그는 화가 났다. 그는 전기차 의무화 조치를 잃게 됐다고 말한다"고 답한 뒤 "그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 베선트 "중국 희토류 공급 속도 더 빨라지길 희망"
    베선트 "중국 희토류 공급 속도 더 빨라지길 희망"
    정치·사회 2025.07.01 21:47:04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지난달 미중 합의 이후에도 물량이 여전히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희토류 수출을 더욱 완화해 달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에 핵심 수출품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더 빠른 속도로 공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베선트 장관은 "희토류가 공급되고 있다. 4월 4일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중국이 합의의 자국 몫을 이행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
  • 북한 노동자 '대거 파견' 포석? 러 의원 "북한 노동자, 중앙亞 출신보다 믿음직"
    북한 노동자 '대거 파견' 포석? 러 의원 "북한 노동자, 중앙亞 출신보다 믿음직"
    정치·사회 2025.07.01 21:37:08
    북한 노동자가 대거 러시아에 파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북한 노동자가 기존 이주 노동자보다 러시아 고용주에 더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야로슬라프 닐로프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노동사회정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뉴스.루에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출신 노동자가 중앙아시아 출신보다 고용주에게 믿음직스러운 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러시아 이주 노동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앙아시아 출신은 노동 비자가 아닌 노동 허가를 받고 일하고 있지만,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노동자는 노동 비자로 러시아에 입
  • "공장에 사람이 없네" 로봇 직원 100만 대 돌파했다는 아마존 [글로벌 왓]
    "공장에 사람이 없네" 로봇 직원 100만 대 돌파했다는 아마존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1 20:00:00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로봇이 100만 대를 돌파했다. 조만간 전세계 아마존에서 근무하는 인간 직원의 수도 넘어설 전망이다. 3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물류창고에 100만 대 이상의 로봇을 배치했다"며 “현재 아마존의 전 세계 배송량의 약 75%가 로봇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 물류창고에서는 다양한 로봇들이 업무에 투입된다. 선반에서 물건을 꺼내 옮기는 로봇, 물품을 분류하는 자동화 시스템, 배송용 포장을 돕는 로봇 등이다. 아마존의 최신 로봇 중 하나인 벌칸은 다양한 진열대에
  • 진격의 중국차, 유럽 점유율 5% 넘었다…전기차는 9%
    진격의 중국차, 유럽 점유율 5% 넘었다…전기차는 9%
    정치·사회 2025.07.01 17:37:51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 점유율 5%를 넘겼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 시간) 시장조사 업체 데이터포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5월 유럽연합(EU)·유럽자유무역연합체(EFTA)·영국 등에서 팔린 전체 자동차 가운데 중국산이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 가운데서는 중국산 비중이 9.2%를 기록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해 1∼2월에는 0.6%, 같은 해 5월에는 1.1%에 불과했다. 중국산 자동차의 이 같은 성과는 유럽의 규
  • 트럼프 "쌀 부족 日, 미국 쌀 왜 안사나"…美제약협회 "韓, 약값 불공정"
    트럼프 "쌀 부족 日, 미국 쌀 왜 안사나"…美제약협회 "韓, 약값 불공정"
    정치·사회 2025.07.01 17:34: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일(현지 시간)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교역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을 미국산 쌀을 수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릇이 없어진 국가’로 지칭하면서 “(상호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제약협회는 한국이 의약품 가격을 낮게 책정하고 있다고 주장해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무역협상에서 우리나라 약값 정책까지 정조준할 것으로 우려된다. 30일(현지 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제약협회(PhRMA)는 의견서를 통
  • 일본판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잘될까…심해 희토류 추출 프로젝트 개시[글로벌 왓]
    일본판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잘될까…심해 희토류 추출 프로젝트 개시[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1 17:13:37
    일본이 내년부터 심해 5500m 깊이에서 희토류 광물울 추출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핵심 광물 시장에서 일본이 자원 자립을 이뤄내고 전기차 등 첨단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일본은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자국의 자동차 회사 스즈키가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등 타격을 입은 바 있다. 1일 닛케이아시아는 일본 해양지구과학기술청(JAMSTEC)이 내년 1월 일본 최동단에 위치한 미나미도리 섬에서 100~150km 떨어진 곳에 심해 과학 시추선 치큐호를 정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치
  • 이재명정부, 트럼프와 첫 관세 담판…"제조업 르네상스 기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재명정부, 트럼프와 첫 관세 담판…"제조업 르네상스 기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7.01 16:24:00
    여한구 “관세협상,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기회로 만들 것”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미국과 첫 관세 협상에 나섰는데요. 협상을 이끄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협상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27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핵심 관계자들에게 인공지능(AI)·반도체·배터리·조선·원자력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한미가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 오렌지 썩어가는 美…풍작인데 수확할 노동자가 없다 [글로벌 왓]
    오렌지 썩어가는 美…풍작인데 수확할 노동자가 없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1 16:10:25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농업 노동자가 줄어 과일과 채소 등 농작물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 공급망에 타격을 줘 향후 물가를 더욱 밀어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벤투라와 커널 카운티 등 캘리포니아의 주요 농업 지역에 수확 공백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농업 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민자들이 출근을 중단한 탓이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농산물 생산을 담당하는 중요한 곡창 지대다. 캘리포니아주
  • 日 엔터 9곳 시총 539조원,車 9곳은 537조원…미국발 관세에 시총 첫 역전
    日 엔터 9곳 시총 539조원,車 9곳은 537조원…미국발 관세에 시총 첫 역전
    정치·사회 2025.07.01 15:39:08
    일본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시가총액이 전통 강자인 자동차를 사상 처음으로 역전했다. 미국 관세 부담과 중국발 전기차(EV) 저가 경쟁 등이 몰아치면서 시장 주도주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달 30일 기준 일본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9곳의 시가총액이 57조 2000억 엔(약 539조 13억 원)으로 올 들어 28% 늘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업종은 18% 떨어진 56조8000억엔(약 537조 원)에 그치며 시가총액 1위 지위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내줬다. 신흥국의 소득 수준이
  • 美법원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 재판 받아라"…AI 전략 '비상'
    美법원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 재판 받아라"…AI 전략 '비상'
    정치·사회 2025.07.01 15:27:57
    애플이 배타적인 앱스토어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반(反)독점 재판을 받게 됐다. 가뜩이나 인공지능(AI) 경쟁력이 뒤처진 상황에서 규제 리스크까지 표면화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줄리언 닐스 뉴저지주 연방법원의 판사는 이날 미국 법무부 등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거절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3월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함께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아이폰을 중심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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