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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서 가장 많은 '억만장자' 품은 도시…베이징 아니라 '이곳'이었다
    아시아서 가장 많은 '억만장자' 품은 도시…베이징 아니라 '이곳'이었다
    정치·사회 2024.03.28 04:00:00
    인도의 뭄바이가 아시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중국 후룬연구소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은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 1위는 뉴욕(119명)이며 2위는 런던(97명), 3위가 뭄바이(92명)라고 보도했다. 베이징(91명)과 상하이(87명)가 뒤를 이었다. 뭄바이가 아시아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3279명으로 2023년보다 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가장 많은 억만장자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중국(814
  • 中시진핑, 네덜란드 총리에 “공급망 차단은 대립만 초래”
    中시진핑, 네덜란드 총리에 “공급망 차단은 대립만 초래”
    정치·사회 2024.03.27 21:46:2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회동에서 “인위적으로 기술 장벽을 만들고, 산업과 공급망을 차단하는 것은 분열과 대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을 실무방문하고 있는 뤼터 총리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진정으로 안전한 세상은 깊은 통합과 상호의존의 세상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을 보유한 네덜란드에게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 견제 전선에 동참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시 주석은
  • 태국, 동남아 첫 동성결혼 합법화 되나…의회 하원 통과
    태국, 동남아 첫 동성결혼 합법화 되나…의회 하원 통과
    정치·사회 2024.03.27 18:27:43
    태국 의회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 의회 상원과 왕실 승인을 받게 되면 태국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국가가 된다. 27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하는 ‘결혼평등법’이 400표의 찬성을 받아 통과됐다. 총 500명으로 구성된 하원 중 반대표는 10표에 그쳤다. 이 법안은 기존 결혼의 구성을 ‘남자와 여자’에서 ‘두 개인’으로 변경하는 등 내용을 담았다. 법안은 향후 상원과 왕실 승인 과정을 거친 뒤 120일 후 효력을 얻는다.
  • 바이든, 트럼프 맹추격…경합주 6곳서 지지율 반등
    바이든, 트럼프 맹추격…경합주 6곳서 지지율 반등
    정치·사회 2024.03.27 17:58:35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스윙 스테이트(경합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대 약점인 고령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사법 리스크에 피로감이 커진 유권자들이 등을 돌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모닝컨설트가 26일(현지 시간) 공개한 여론조사(8~15일, 유권자 4932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7개 경합주 중 조지아를 제외한 6곳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
  • '중국산'에 1승 거둔 EU…점점 높아지는 對中 무역장벽
    '중국산'에 1승 거둔 EU…점점 높아지는 對中 무역장벽
    정치·사회 2024.03.27 16:03:53
    유럽연합(EU)이 정부 보조금을 받는 ‘저가 중국산’ 제품과의 전쟁에서 첫 승을 거뒀다.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EU 역내 공공공사에서 입찰을 따냈던 중국 국영기업이 EU의 불공정 경쟁 조사의 압박 속에 계약을 포기한 것이다. EU는 중국 기업들이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자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 위기감을 느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태양광·풍력 등 산업 분야에서 불공정 경쟁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EU의 움직임이 중국을 비롯한 역외 기업에 차별적이라는 목소리
  • "IRA는 차별" WTO 제소…中, 美와 다각도 통상분쟁
    "IRA는 차별" WTO 제소…中, 美와 다각도 통상분쟁
    정치·사회 2024.03.27 15:59:28
    중국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공정한 경쟁에 저해되는 차별적 조치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면서 미중 간의 통상 분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WTO 분쟁 조정 기능은 약화된 지 오래지만 중국은 이번 제소를 통해 ‘자유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나라는 미국’이라는 주장의 명분을 쌓으려는 시도로 읽힌다. 26일(현지 시간) WTO에 따르면 중국 대표부가 IRA로 빚어지는 차별적인 보조금 집행을 시정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분쟁 해결 절차가 이날 개시됐다. WTO 분쟁 해결 절차는 양자 협의, 패널 심리 및 상소 기구 심리,
  • '돈줄' 마른 트럼프 '이것'까지 판다…"'갓 블레스 USA' 단돈 8만원"
    '돈줄' 마른 트럼프 '이것'까지 판다…"'갓 블레스 USA' 단돈 8만원"
    정치·사회 2024.03.27 14:49:20
    이번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소송 비용과 선거자금 압박을 받자 성경책 판촉에도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신이여 미국에 축복을' 성경(God Bless the USA Bible)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트럼프는 "해피 성주간(고난주간)! 미국이 다시 기도하게 합시다. 성금요일과 부활절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신이여 미국에 축복을 성경'을 한 권
  • “65세 은퇴는 오스만제국 때 형성…퇴직연령 상향 검토해야”
    “65세 은퇴는 오스만제국 때 형성…퇴직연령 상향 검토해야”
    정치·사회 2024.03.27 10:32:42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 ‘은퇴 위기’를 경고하면서 65세의 퇴직 연령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에서 65세로 퇴직할 시기가 됐지만 비상금조차 마련하지 못한 이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인구 고령화로 정부 재정에 가해지는 압박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다. 핑크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 서한에서 “안전하고 충분한 퇴직금을 마련하는 것이 현재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경제적 과제 중 하나”라면서 은퇴 문제를 주요 주제로 다뤘다. 그는 “사회적으로 사람
  • "日과 접촉 거부" 하루 만에 돌변한 김여정 왜?
    "日과 접촉 거부" 하루 만에 돌변한 김여정 왜?
    정치·사회 2024.03.27 10:16:53
    김여정(사진)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의 정상회담 제의 사실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돌연 “일본과 어떤 접촉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부부장은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 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일본은 본인들과) 아무 관계도 없는 핵·미사일 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들며 우리의 정당방위에 속하는 주권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하려 들었다”며 “해결되려야 될 수도 없고 또
  • 한미 북핵 자금줄 차단 TF 첫 가동
    한미 북핵 자금줄 차단 TF 첫 가동
    정치·사회 2024.03.27 09:22:50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에 동원되는 자금을 막기 위해 한미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외교부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강화된 차단’이라는 이름의 TF가 첫 회의를 열고 북한의 정제유 반입 현황과 차단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미국에서는 린 드베보이스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대행이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양측의 외교, 정보, 해상 차단 담당 부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 中철도기업, EU 불공정 조사 시작되자 불가리아서 철수
    中철도기업, EU 불공정 조사 시작되자 불가리아서 철수
    정치·사회 2024.03.27 09:16:02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에서 공공입찰 사업을 따냈던 중국 국영기업이 EU의 불공정 보조금 조사 개시 후 계약을 포기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중국 중처그룹(CRRC)의 자회사 중처쓰팡이 불가리아 교통부와 맺은 공공조달 입찰 참여 계약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는 중처쓰팡이 받았다고 의심되던 보조금 관련 조사도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 개시 발표 이후 약 6주 만이다. 앞서 중처쓰팡은 전기열차 20량을 6억 1000만 유로에 제조하겠다고 입찰해 사업을 낙찰받았다. 하지만 스페인 탈고 등
  • 고문으로 ‘만신창이’ 된 테러범…러 당국, 공개한 이유는?
    고문으로 ‘만신창이’ 된 테러범…러 당국, 공개한 이유는?
    정치·사회 2024.03.27 05:30:00
    러시아 모스크바 테러 참사로 사망자가 약 140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피의자들이 심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눈에 멍이 들고, 귀가 잘려 붕대를 덮은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꾼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테러 혐의자들을 향한 일종의 경고장을 날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등 주요 외신들은 4명의 테러 피의자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법정에 출두할 때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멍이 들어있던 장면을 주목했다. 특히 이들은 유리로 외부에 다 공개되는 좁은 공간 안에서 카메라 셔터를
  • 충돌 직전 '메이데이' 美 대형 참사 막았다…실종자 6명 여전히 구조 중
    충돌 직전 '메이데이' 美 대형 참사 막았다…실종자 6명 여전히 구조 중
    정치·사회 2024.03.27 02:46:37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인근 대형 교량이 26일(새벽) 대형 컨네이너 선박과 충돌해 붕괴했다.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실종됐다. 다만 선박이 충돌 직전에 조난 신호(Mayday call)를 보냈고, 이에 따라 당국이 교량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 CNN과 뉴욕타임즈(NYT)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동력 문제(Power issue)가 생긴 싱가포르 국적 대형 화물선인 ‘달리호’가 볼티모어 항구
  • 갈등의 골 깊어지는 바이든·네타냐후…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 채택
    갈등의 골 깊어지는 바이든·네타냐후…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 채택
    정치·사회 2024.03.26 17:55:14
    가자지구 해법을 놓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그동안 이스라엘 편에 섰던 미국이 입장을 바꿔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결의 채택을 사실상 용인하자 이스라엘은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 대표단 파견 일정까지 취소했다. 일방적인 지지를 보여왔던 미국마저 등을 돌리면서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완전히 고립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마저 전쟁을 끝내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면서 이스라엘로서는
  • 美 볼티모어, 선박 충돌로 다리 '붕괴'…교량 위 차량 다수 추락
    美 볼티모어, 선박 충돌로 다리 '붕괴'…교량 위 차량 다수 추락
    정치·사회 2024.03.26 17:49:40
    미국 메릴렌드주 볼티모어에서 26일(현지시간) 한 컨테이너 선박이 볼티모어 항구를 잇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릿지에 충돌해 다리가 무너졌다고 미국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길이 2.6㎞ 정도인 이 다리의 일부가 무너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AP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대형 선박이 다리에 충돌해 불이 붙었다가 침몰했으며 다리 일부가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 있던 차량 여러 대가 추락해 물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X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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