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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정치·사회 2024.04.03 07:51:18
    조현동 주미대사는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체제와 안보리에 대한 국제 신뢰를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는 러·북 간 무기 거래를 포함한 밀착 관계가 한반도 및 유럽 지역의 평화와 안정뿐만 아니라 유엔 및 국제 비확산 체제 등 국제 질서에도 부정적인 영
  • 네타냐후, 가자 구호요원 사망 책임 인정… "의도한 건 아냐"
    네타냐후, 가자 구호요원 사망 책임 인정… "의도한 건 아냐"
    정치·사회 2024.04.03 05:30:00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가지지구에 구호 식량을 조달하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직원들이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한 사건을 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의도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구호요원이 사망한 사건을 인정한 셈이다. 2일(현지 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X 계정에서 “어제 가자지구에서 우리 군이 무고한 사람들을 의도치 않게 공격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전시에는 일어나는 일들이다”고 썼다. 그리고 이어 “우리는 각국 정부와 연락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
  • 미중 정상 통화…習, 바이든에 “대만 문제 레드라인…對中 제재가 위험 초래”
    미중 정상 통화…習, 바이든에 “대만 문제 레드라인…對中 제재가 위험 초래”
    정치·사회 2024.04.03 01:52:3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나눴다. 양국 정상은 미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양측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양국 정상이 양자관계와 양측이 공동으로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는 이번 통화가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전략적 인식 문제는 항상 중미 관계에서 반드시 채워야 할 ‘첫 번째 단추’였다”며
  • 민주콩고서 첫 여성 총리 탄생…"막중한 책임 알고 있다"
    민주콩고서 첫 여성 총리 탄생…"막중한 책임 알고 있다"
    정치·사회 2024.04.02 19:54:11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이 주디스 툴루카 수민와 기획부 장관을 총리로 임명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수민와 장관은 민주콩고 사상 첫 여성총리가 됐다. 전날 취임한 수민와 총리는 국영방송 연설에서 “나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잘 알고 있다”며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브뤼셀 자유대학을 졸업한 경제학자 출신으로 유엔과 민주콩고 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3월부터 기획부 장관을 지냈다. AP통신은 작년 말 재선에 성공해 올 1월 20일 취임한 치세케디 대통령
  • 日 '호위함→항공모함' 개조 1단계 완료…수년 뒤 2척 운용
    日 '호위함→항공모함' 개조 1단계 완료…수년 뒤 2척 운용
    정치·사회 2024.04.02 19:04:55
    일본 해상자위대가 대형 호위함 1척을 전투기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공사의 첫 단계를 완료했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해상자위대 수장인 사카이 료 해상막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호위함 ‘가가’를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바꾸는 보수 공사의 1단계를 지난달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상자위대는 가가에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갑판 내열성을 강화하고 뱃머리를 사각형으로 변경했다. 일본은 가가와 함께 항공모함으로 개조를 추진 중인 또 다른 호위함 ‘이즈모’의 뱃머리 형태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지프 나이 “中 최악 실수는 '도광양회' 폐기”
    조지프 나이 “中 최악 실수는 '도광양회' 폐기”
    정치·사회 2024.04.02 17:38:10
    ‘소프트 파워 이론’을 주창한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중국이 ‘힘을 숨기는’ 외교정책을 성급하게 폐기하고 호전적인 노선을 채택한 것이 최악의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나이 교수는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 대한 중국의 최고·최악의 정책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중국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쇠퇴하고 있다고 본 생각과 덩샤오핑의 외교정책을 폐기하면서 더 호전적인 외교정책으로 대체한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말했다. 그는 “몇몇
  • 국제구호단체 이스라엘 공습 당해…최소 7명 사망
    국제구호단체 이스라엘 공습 당해…최소 7명 사망
    정치·사회 2024.04.02 17:08:05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가지지구에 구호 식량을 조달하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직원들이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1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창고에 구호 식량을 전달한 후 나서던 WCK 차량 3대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직원 최소 7명이 숨졌는데, 폴란드·호주·영국 출신 직원과 미국·캐나다 이중 국적자 1명, 통역을 돕던 팔레스타인 주민 1명 등이 포함됐다. WCK 측은 이번 사고가 가자지구 내에서 활동하는 인
  • 美·英, AI 안전성 협력 합의…"AI 위험 막아야"
    美·英, AI 안전성 협력 합의…"AI 위험 막아야"
    정치·사회 2024.04.02 15:28:15
    미국과 영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성을 검사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AI 안전에 관해 국가가 맺은 첫 공식적인 양자 협약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미셸 도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AI 기술의 위험성을 검사하고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양국이 협력한다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열린 ‘AI 안전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고 이날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했다. FT는 이
  • 美플로리다 대법 '임신 6주 낙태 금지' 판결…주민 투표는 열어놓아
    美플로리다 대법 '임신 6주 낙태 금지' 판결…주민 투표는 열어놓아
    정치·사회 2024.04.02 15:17:05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낙태권과 관련해 플로리다주 대법원이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주 법안에 손을 들어줬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대법원은 1일(현지 시간) 헌법 14조에 기초한 사생활 보호 권리가 낙태권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정된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주 법안은 다음 달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강간·근친상간·치명적 태아 기형·긴급 의료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를
  • '중동의 CNN' 알자지라 입막음법 통과…"방송 중단할 것"
    '중동의 CNN' 알자지라 입막음법 통과…"방송 중단할 것"
    정치·사회 2024.04.02 09:28:27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등에서 자국에 불리한 보도를 해온 아랍권 방송매체 알자지라의 취재·보도를 막기 위한 입법을 완료했다.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1일(현지시간) 의원 총회를 열어 국가안보에 해를 끼치는 외국 언론사의 취재·보도를 정부가 강제로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알자지라법’을 가결 처리했다. 이로써 이스라엘 총리와 통신부 장관, 관계 당국이 국가 안보에 실질적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할 경우 방송을 중단시킬 수 있게 됐다. 또 현지 지국 폐쇄와 관련 인터넷 서버 및 웹사이트 접속 차단도
  • 韓총리, 몽골총리 면담 “무역·투자 확대 기대”
    韓총리, 몽골총리 면담 “무역·투자 확대 기대”
    정치·사회 2024.04.01 16:56:15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한 중인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만나 “양국간 무역·투자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어용에르덴 총리와 면담을 갖고 “협상 중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돼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면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한-몽골 간 교역액이 지난해 5억 4000만달러에 달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어용에르덴 총리는 “역내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관광, 인적교
  • 제재 구멍 생긴 사이…北 "위성 추가 발사"
    제재 구멍 생긴 사이…北 "위성 추가 발사"
    정치·사회 2024.04.01 14:43:31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의 활동 종료로 북한 핵개발 감시에 구멍이 생겼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북한이 올해 여러 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박경수 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지난달 31일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국가방위력 강화에 큰 진전을 이룩했다”며 “올해도 여러 개의 정찰위성 발사를 예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창립일(2013년 4월 1일)을 맞아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첫 군사
  • '美대선 리스크' 걱정에 회사채 발행 서두르는 기업들
    '美대선 리스크' 걱정에 회사채 발행 서두르는 기업들
    정치·사회 2024.04.01 11:07:39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올수록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글로벌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시장정보업체 LSEG 데이터에 따르면 기업들은 올 들어 현재까지 6060억 달러(약 815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늘어난 수치이며 1990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FT는 미국 대선이 박빙 판세를 보이면서 11월로 갈수록 시장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높고, 그에 따라 회사채 발행 금리가 높아
  • 튀르키예 지방선거서 집권당 참패…에르도안 정권 시험대 올라
    튀르키예 지방선거서 집권당 참패…에르도안 정권 시험대 올라
    정치·사회 2024.04.01 11:01:42
    3월 31일(현지 시간) 실시된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인 정의개발당(AKP)이 참패했다. 야당인 공화인민당(CHP)의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은 재선에 성공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강력한 경쟁자로 입지를 굳혔다.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는 1일 새벽 개표율 99.81% 상황에서 야당 CHP가 37.74%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여당 AKP 득표율은 35.49%에 그쳤다. CHP가 전국 단위 선거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35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CHP는 이스탄불,
  • 조태열, 나토 외교장관 회의 참석…韓, 3년 연속 참여
    조태열, 나토 외교장관 회의 참석…韓, 3년 연속 참여
    정치·사회 2024.04.01 10:52:45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외교부는 1일 “조 장관이 4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3일 동맹국 세션, 4일 나토-우크라이나 이사회 세션과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3년 연속 한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나토의 아·태 4개 파트너국(A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이 초청됐다. 나토는 2022년 외교장관회의 때부터 아·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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