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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덕근 "車 관세, 대미교역에 큰 문제…신속 협의할 것"
    안덕근 "車 관세, 대미교역에 큰 문제…신속 협의할 것"
    경제·마켓 2025.04.24 05:06:30
    미국과의 2+2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을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동차 관세를 가급적 신속하게 풀 수 있게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방미해 기자들과 만나 “지금 25%의 품목관세가 부과된 자동차의 경우 대미 교역에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자동차 관세에 대해 미국 측이 협상의 여지를 보였느냐는 질문에 “아직 특별히 그런 것을 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한미 교역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동차다. 현대자동차와 같은 경우에는
  • ‘불확실성’ 89번 등장한 연준 베이지북…“무역 분쟁 따른 불안 짙어졌다”
    ‘불확실성’ 89번 등장한 연준 베이지북…“무역 분쟁 따른 불안 짙어졌다”
    경제·마켓 2025.04.24 05:02: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정책으로 실물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관세’와 ‘불확실성’이 미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는 양상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3일(현지 시간) 공개한 4월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은 이전 보고서 이후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국제 무역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만연해 있다”고 진단했다. 베이지북은 연준을 구성하는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담당 구역의 경제활동을 직접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 베센트 “中, 무역 불균형 지속 못해…미·중 빅딜 가능”
    베센트 “中, 무역 불균형 지속 못해…미·중 빅딜 가능”
    경제·마켓 2025.04.24 01:26:33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을 향해 무역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동시에 이와 관련해 중국과 ‘대타협’을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동맹국들을 겨냥해서는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에 댓가로 기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무역 협상과 방위비 분담을 연계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베선트 장관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금융연구소(IIF) 대담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관련 “여기에는 빅딜(big deal)의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초고율 관세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관세
  • WSJ “트럼프, 中관세 50~65%로 인하 검토”…베센트 “일방 인하는 없다”
    WSJ “트럼프, 中관세 50~65%로 인하 검토”…베센트 “일방 인하는 없다”
    경제·마켓 2025.04.24 00:10:03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통령 취임이후 중국에 부과한 145%의 관세를 50~65% 수준으로 절반 이상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SJ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논의가 여러가지 옵션을 두고 검토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말 하원 중국위원회가 제시한 것과 유사한 단계적 접근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품목에는 35%
  • "트럼프, 對 중국 관세 절반 이상 삭감 방안 검토"
    "트럼프, 對 중국 관세 절반 이상 삭감 방안 검토"
    경제·마켓 2025.04.24 00:09: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100%가 훨씬 넘는 고율 관세를 품목에 따라 일부는 절반 이상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對中) 관세율과 관련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백악관의 한 고위 인사는 대중 관세율이 대략 50∼65% 정도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WSJ은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대중국 관세가 국
  • 美日 이르면 다음 주 중반 관세 2차 협상
    美日 이르면 다음 주 중반 관세 2차 협상
    경제·마켓 2025.04.23 21:15:42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2차 미일 관세 협상을 위해 이르면 이달 30일께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TV아사히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주변에 이달 30일에라도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다만 일본 측 관세 협상 관계자는 "아직 가져갈 카드가 준비되지 않았고, 미국도 이달 안에 하는 것을 고집하지는 않고 있다"며 2차 협상이 다음 달로 미뤄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NHK도 "일본 정부가 다음 주 중반 이후에 다음 협상을 열
  • EU, 애플·메타에 1조원 과징금 때렸다
    EU, 애플·메타에 1조원 과징금 때렸다
    경제·마켓 2025.04.23 19:13:04
    유럽연합(EU)이 미국 빅테크 애플과 메타가 일명 '갑질방지법'을 위반했다며 총 1조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난해 3월 디지털시장법(DMA) 전면 시행 이후 첫 제재다. EU 집행위원회는 23일(현지 시간) DMA 위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애플에 5억 유로(약 8133억원), 메타에 2억 유로(약 325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조사 결과 드러난 위반 사항을 60일 이내에 시정하라고 명령했다. 이행하지 않으면 별도의 이행 강제금이 부과된다. 집행위는 애플의 자체 규정인 '외
  • 장관 인선도 주무른 '파워맨' 트럼프 장남…'조선·LNG 빅딜' 가교역할 기대
    장관 인선도 주무른 '파워맨' 트럼프 장남…'조선·LNG 빅딜' 가교역할 기대
    경제·마켓 2025.04.23 17:45:5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미국 행정부에서 특별한 직책은 없지만 J 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내각 주요 인사를 천거한 ‘비선 실세’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실제로 그는 올 1월 그린란드를 깜짝 방문해 그린란드 편입을 꿈꾸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한 복심이다. 미국의 불확실한 통상정책 대응에 답답해 했던 국내 기업들로서는 가장 확실한 창구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 모두 ‘윈윈’할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 中비야디, 유럽시장 재공략…美테슬라 누르고 日도요타 잡는다
    中비야디, 유럽시장 재공략…美테슬라 누르고 日도요타 잡는다
    경제·마켓 2025.04.23 16:10:48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유럽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 신차 라인업을 정비하고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을 생산하는 유럽 스텔란티스에서 경영진을 영입하는 등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비야디가 유럽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유럽 시장에 첫 진출한 비야디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 가장 큰 전기차(EV) 판매업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나 아직 독일 폭스바겐, 일본 도요타 등 전통 자동차 업체들의 아성을 깨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비야디의
  • ‘돈값’ 못한 후원?…親트럼프 M7 시총 4.2조 달러 증발
    ‘돈값’ 못한 후원?…親트럼프 M7 시총 4.2조 달러 증발
    경제·마켓 2025.04.23 15:45:00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3개월간 미국의 대표 기술주로 불리는 ‘매그니피센트7(M7)’의 시가총액이 총 4조 2000억 달러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7개 기업의 시가총액(21일 기준)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감소액은 일본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맞먹는 4조 2000억 달러에 이른다. 기업별 시가총액 감소액을 보면 엔비디아 1조 79억 달러, 테슬라 637
  • "엔비디아 필요없다"…中, AI칩 자립 속도
    "엔비디아 필요없다"…中, AI칩 자립 속도
    경제·마켓 2025.04.23 15:13:04
    중국 당국의 반도체 국산화 목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 이후 자국 인공지능(AI) 칩을 활용한 추론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효율성 확보에 주력하는 등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AI 기업 아이플라이텍이 중국 화웨이의 AI칩만 이용해 훈련을 거친 추론 AI 모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플라이텍은 이날 업그레이드된 추론 AI 모델 ‘싱훠X1’을 선보이면서 “국산 컴퓨팅 파워로 훈련한 자급자족 대규모언어모델(LLM)”이라며 “업그
  • 경영난 보잉, 디지털 항공 부문 15조원에 판다
    경영난 보잉, 디지털 항공 부문 15조원에 판다
    경제·마켓 2025.04.23 14:51:17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디지털 항공 사업 부문 일부를 105억 5000만 달러(약 15조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잉은 디지털 항공 사업 4개 부문을 사모펀드 운용사 토마 브라보에 매각한다. 조종사에게 항법 차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페센, 비행 계획과 날씨 모니터링을 돕는 포플라이트, 에어데이터, 오즈런웨이즈 등이 매각 대상이다. 올 연말까지 거래는 완료될 계획이며 전액 현금으로 이뤄진다. 다만 항공기 유지 보수, 진단,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디지털 역량은 유지할 것이라는 게
  • 中 희토류 제재에 테슬라 로봇 생산도 삐걱
    中 희토류 제재에 테슬라 로봇 생산도 삐걱
    경제·마켓 2025.04.23 14:19:18
    중국의 대미(對美) 희토류 수출 통제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테슬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 제한 조치로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희토류 자석이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보장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머스크는 “희토류 자석은 단순히 휴머노이드 로봇에 들어가는 부품일 뿐”이라며 “수출 허가를 받기 위해
  • "카드값 연체 속출할 것" 美신용카드사, 경기 침체 대비 나서
    "카드값 연체 속출할 것" 美신용카드사, 경기 침체 대비 나서
    경제·마켓 2025.04.23 11:14:53
    미국의 대형 신용카드사들이 현금 방파제를 쌓는 등 경기 침체를 대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공개되면서 미국 경기가 악화돼 카드값을 내지 못하는 소비자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의 실적 보고서를 분석하고 이들 금융기관이 고객들의 채무 불이행 사태를 대비해 비상 자금을 마련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와 시티그룹은 미래 손실을 대비해 충당금을 쌓았다. 소비자 금융 기업 싱크로니 파이낸셜
  • 트럼프 “파월 해고의사 없어”…美 주식 선물 오르고 금값은 ‘뚝’
    트럼프 “파월 해고의사 없어”…美 주식 선물 오르고 금값은 ‘뚝’
    경제·마켓 2025.04.23 11:07: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해 해고 의사 없다고 밝히자 미 주식 선물과 달러화 가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5분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 100 선물이 각각 1.40%, 1.57% 상승을 기록했다. 앞서 미 증시 정규장은 S&P 500과 나스닥종합지수가 각각 2.51%, 2.71%의 상승을 보였다. 야간 선물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간 건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서 비롯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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