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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호황 美 2분기 성장률 3.8%…잠정치보다 0.5%P 높아
    경제 호황 美 2분기 성장률 3.8%…잠정치보다 0.5%P 높아
    경제·마켓 2025.09.25 22:03:41
    미국 경제가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3.8%(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2023년 3분기(4.7%)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이다. 속보치(3.0%)보다 0.8%포인트 높고 직전에 나온 잠정치(3.3%)보다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블룸버그 전문가가 예상한 3.3%도 웃돌았다. 확정치는 잠정치 추계 때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계절 조정)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 GD
  • EU에 불만 터뜨린 애플 "삼성과 차별하는 디지털법 폐기해야"
    EU에 불만 터뜨린 애플 "삼성과 차별하는 디지털법 폐기해야"
    경제·마켓 2025.09.25 21:02: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에 대한 유럽 규제를 지적하는 가운데 애플이 유럽연합(EU)에 디지털시장법(DMA) 폐기를 촉구했다. 영국 가디언은 25일(현지 시간) 애플이 전날 마감된 EU 집행위원회의 DMA 공개 의견수렴 의견서를 통해 DMA가 애플 사용자의 경험을 악화하고 보안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에어팟(이어폰)을 통한 실시간 번역 기능 출시가 유럽에서 지연됐고, 아이폰 화면을 노트북·TV 등에 실시간 복제하는 서비스(미러링)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DMA로 경쟁사의
  • 프랑스가 어쩌다 빚더미에…공공부채 5621조원[글로벌 왓]
    프랑스가 어쩌다 빚더미에…공공부채 5621조원[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25 18:26:56
    프랑스 공공부채가 불어나면서 재정 건전성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공공부채가 3조 4163억 유로(5621조 원)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15.6%에 달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 분기보다 709억 유로 증가했으며 GDP 대비 비율은 1.7% 포인트 상승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12일 "몇 년간 국가 부채 안정화를 위한 시야가 명확하지 않다"며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
  • [만화경] 트럼프 정부의 기업 쇼핑
    [만화경] 트럼프 정부의 기업 쇼핑
    경제·마켓 2025.09.25 17:55:50
    2020년 3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 도중 폭탄 발언을 던졌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위기를 겪었을 때 구제금융을 받은 기업에 대해 정부가 지분을 취득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는 엄포로만 그쳤다. 하지만 올해 출범한 2기 행정부는 미국에 투자한 기업들에 재정·세제 지원, 규제 완화나 강화를 내세워 지분을 정부에 넘기라고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기업 쇼핑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로이터통신은 24일 미국 에너지부가 캐나다계 자원 개발 기업인 리튬아메리카스의 지
  • 두 달 만에 1400원 돌파…"관세 변수에 변동성 더 커질 듯"
    두 달 만에 1400원 돌파…"관세 변수에 변동성 더 커질 듯"
    경제·마켓 2025.09.25 17:49:43
    원·달러 환율이 약 두 달 만에 1400원을 넘겨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불거진 금리 인하 신중론과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이 맞물린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위험 회피 심리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면서도 관세 관련 돌발 변수에 따라 환율 상단이 1420원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며 변동성 확대를 주시하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40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종가 기
  • EU도 합의…한국만 남은 25% 車관세
    EU도 합의…한국만 남은 25% 車관세
    경제·마켓 2025.09.25 17:40: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15%의 관세율을 확정했다. 아직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한국은 25%의 고율 관세를 계속 물어야 한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그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미국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는데 경쟁국 차량의 관세 부담이 줄면서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렵게 됐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25일 정식 게재할 관보 내용을 사전에 공개하고 유럽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7.5%에서 15%로
  • 두 달 만에 1400원 돌파한 환율 [김혜란의 FX]
    두 달 만에 1400원 돌파한 환율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9.25 17:26:29
    원·달러 환율이 약 두 달 만에 1400원을 넘겨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불거진 금리 인하 신중론과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이 맞물린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위험 회피 심리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면서도 관세 관련 돌발 변수에 따라 환율 상단이 1420원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며 변동성 확대를 주시하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40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종가 기
  • 中 YMTC도 HBM 시장 진출 노린다
    中 YMTC도 HBM 시장 진출 노린다
    경제·마켓 2025.09.25 16:58:31
    중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회사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출을 노린다. 로이터통신은 25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YMTC가 HBM을 포함한 D램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YMTC가 우한에 건설 중인 신규 반도체 생산 시설의 일부를 D램 생산 라인으로 구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기업 정보 관련 회사인 치차차(企査査)에 따르면 YMTC는 이달 초 우한에 세 번째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자본금 207억 위안(약 4조 669억
  • 진격의 中 스타트업…누적 투자 유치액만 41조원
    진격의 中 스타트업…누적 투자 유치액만 41조원
    경제·마켓 2025.09.25 16:26:15
    중국 스타트업의 누적 투자 유치액이 4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신화통신은 24일(현지 시간) 만리장성 전략 컨설팅과 톈진시 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기준 ‘너자(Nezha)' 기업 수가 390개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유니콘이 19개, 잠재적인 유니콘은 18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콘은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이다. 너자는 명나라 시대 고전 소설인 '봉신연의' 속 고대 신화 영웅에 나오는 인물이다. 중국 컨설팅업체인 그레이트월 전략 컨설팅을
  • 한국엔 머뭇대던 美 '親 트럼프' 아르헨과 200억弗 통화스와프
    한국엔 머뭇대던 美 '親 트럼프' 아르헨과 200억弗 통화스와프
    경제·마켓 2025.09.25 15:42: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르헨티나와 200억 달러(28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추진한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해 통화스와프가 선행돼야 한다는 한국 정부의 요청에 트럼프 행정부가 시큰둥한 입장을 보인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4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에 “미국은 현재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 달러 규모 스와프 라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아르헨티나의 달러 표시 채권을 매입할 준비가 돼 있으며 조건이 충족될 경우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라클, 25조원 채권 발행"…급성장 클라우드 부문 투자
    "오라클, 25조원 채권 발행"…급성장 클라우드 부문 투자
    경제·마켓 2025.09.25 15:02:50
    오라클이 180억 달러(약 25조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붐으로 급증하는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고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라클은 40년 만기를 포함한 여섯 종류의 채권을 발행해 180억 달러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미국 기업이 발행한 투자등급 회사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시장의 관심도 높아 투자 수요는 880억 달러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40년물의 발행금리는 비슷한 만기의 미 국채보다 약 1.37%포인트 높은
  • 中, 옌청시에서 '세계해안포럼' 개최…연안 지역 생태 보전 등 논의
    中, 옌청시에서 '세계해안포럼' 개최…연안 지역 생태 보전 등 논의
    경제·마켓 2025.09.25 12:52:43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2025 세계해안포럼’에서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연안 지역의 생태 보전과 지속 가능 발전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세계해안포럼 개막식에서 ‘세계 해안 생태계 현황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 13개 유형의 해안 생태계 분포·변화·주요 영향 요인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평가했고, 세계 각국의 보호·복원·지속가능발전 사례를 정리했으며 우선 행동 제안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세계해안포럼의 핵심 성과
  • 커링AI, 부산국제영화제에 첫 참가… 최신 2.5 모델 공식 발표
    커링AI, 부산국제영화제에 첫 참가… 최신 2.5 모델 공식 발표
    경제·마켓 2025.09.25 11:49:49
    글로벌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기업 ‘커링(클링)AI’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해외 영화제에 첫 참가하며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섰다. 커링AI는 생성형 동영상과 이미지 분야의 중국 내 선도기업으로 이번에 최신 버전을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 시장을 주요 타깃 시장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커링AI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아시아콘텐츠앤필름마켓(ACFM)’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미드저니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함께해 영화·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영상 생성
  • 中상무부장 "美진출 중국 기업 권익 수호할 것"
    中상무부장 "美진출 중국 기업 권익 수호할 것"
    경제·마켓 2025.09.25 11:24:1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 달 남짓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중국 기업인들을 만나 자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 수호를 약속했다. 25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미국 주재 중국 기업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에는 금융·물류·전자상거래·석유화학·통신·철도운송·자동차 부품·신에너지·제
  •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 견조…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 돼”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 견조…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 돼”
    경제·마켓 2025.09.25 11:16:58
    ‘비둘기파 성향’(통화완화 선호) 인사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고용 시장이 여전히 “대체로 안정적이고 견고하다”며 금리 인하를 성급하게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아마 일시적이고 곧 사라질 것이라는 가정 아래 많은 횟수의 금리 인하를 지나치게 앞당기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서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아직 통제되지 않았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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