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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에 공들인 중국, 2000년 이후 무역규모 20배 이상 급증
    아프리카에 공들인 중국, 2000년 이후 무역규모 20배 이상 급증
    경제·마켓 2025.06.12 13:43:09
    아프리카 국가들에 공을 들여온 중국이 2000년 이후 아프리카와의 무역 규모가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아프리카 수교국 53개국을 대상으로 무관세 조치를 시행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속에 ‘글로벌사우스’(남반구에 주로 위치한 신흥 국가들)의 리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2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발표한 해관총서의 자료를 인용해 2000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출범 이후 중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 총액은 1000억 위안(약 18
  • 이형일 직무대행 “브라질산 닭고기 21일부터 즉시 수입 재개”
    이형일 직무대행 “브라질산 닭고기 21일부터 즉시 수입 재개”
    경제·마켓 2025.06.12 13:25:57
    정부가 다음 주말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전면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고기의 수입을 일부 재개하기로 했다. 브라질산 닭고기더라도 AI가 발생하지 않은 주(州)에서 생산됐다면 국내에 들여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이 12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내외로 지표상 안정된 흐름으로 보이나 지난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돼 서민·중산층에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물
  • '트럼프 관세' 힘입어 美 관세수입 ‘껑충’…적자 개선 효과는 ‘글쎄’
    '트럼프 관세' 힘입어 美 관세수입 ‘껑충’…적자 개선 효과는 ‘글쎄’
    경제·마켓 2025.06.12 11:19:43
    2025년(회계연도 기준) 들어 미국 연방정부의 관세수입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크게 늘어난 관세 수입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 해소에는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는 양상이다. 11일(현지 시간) 미 재무부의 월별예산보고서(MTS)에 따르면 2025년 5월 관세 수입은 221억 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를 두고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수준”이라면서 “5월 수치는 2024년 월 평균 수입의 세 배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알려졌던 올 4월(156억3
  • G7, 트럼프 탓에 공동성명 안 낼 듯…"우크라·기후변화 이견"
    G7, 트럼프 탓에 공동성명 안 낼 듯…"우크라·기후변화 이견"
    경제·마켓 2025.06.12 10:27:00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이견 차이로 공동 성명을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변화 등의 의제에 대해 다른 서방 국가들과 배치되는 입장을 가진 데다 미국발(發) 무역 전쟁이 한창인 점을 감안해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겠다는 목적에서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달 15~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7개국 지도자들이 공동 성명
  • LA사태 '저항의 리더' 떠오른 뉴섬 주지사, 대선 잠룡 존재감 부각
    LA사태 '저항의 리더' 떠오른 뉴섬 주지사, 대선 잠룡 존재감 부각
    경제·마켓 2025.06.12 10:21:29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저항의 리더'로 주목받으며 민주당 대선 후보 잠룡으로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는 모습이 부각된 이후부터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 시간) LA에서 발생한 시위와 이에 대한 뉴섬 주지사의 강경한 대응이 그의 정치적 입지를 변화시켰다고 보도했다. 뉴섬 주지사는 한 달 전만 해도 정치무대에서 퇴장하는 분위기였다. 캘리포니아에서 마지막 임기인 3선 연임에 성공했지만 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는
  • '어게인 2018'?…美 백악관, 김정은에 공개 구애[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어게인 2018'?…美 백악관, 김정은에 공개 구애[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6.12 08:10:46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공개 구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서신교환에 여전히 수용적이며 2018년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보길 원할 것"이라고 말한 것인데요.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맞춰 2018년과 같은 북미대화 국면이 조성될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우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11일(현지 시간) 뉴욕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보낸 대화 재개를 위한 서한을 여러 차례 거부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캐
  • 트럼프 "2주 내 각국에 일방적 관세율 설정할 것"
    트럼프 "2주 내 각국에 일방적 관세율 설정할 것"
    경제·마켓 2025.06.12 08:03: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1~2주 안에 무역 상대국에 일방적인 관세율을 설정하는 서한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하기에 앞서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는 그냥 편지를 보낼 것"이라며 "받아들이든 거부하든 상관없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언급을 이행할지는 불확실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종종 2주간의 시한을 정해
  • "관세의 역설" 中 스마트폰 ‘나홀로 성장’…"빚 돌려막는 기업들" 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관세의 역설" 中 스마트폰 ‘나홀로 성장’…"빚 돌려막는 기업들" 5월 회사채 98%가 ‘차환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6.12 07:59:52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 스마트폰 업체 독주와 글로벌 시장 재편: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미국 관세 영향으로 침체가 전망되는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일하게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
  • [속보]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속보]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경제·마켓 2025.06.12 07:55:36
    [속보]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 상호관세 불확실성 길어지나…베선트 “필요시 주요국에 유예 연장”
    상호관세 불확실성 길어지나…베선트 “필요시 주요국에 유예 연장”
    경제·마켓 2025.06.12 05:03:31
    오는 7월 9일 만료되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일부 국가에 대해 연장될 전망이다. 미국은 만료일 이전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을 결론내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협상 지속을 위해 이같은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경제권에 대한 협상 종료와 관세 부과 시점, 상호관세 유예 대상 등이 다시 결정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도 우려된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과 무역 협상을 성실하게 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필요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하원
  • [속보]러트닉 美 상무 “對중국 관세 안 바뀔 것”
    [속보]러트닉 美 상무 “對중국 관세 안 바뀔 것”
    경제·마켓 2025.06.12 00:34:33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에 부과한 미국의 관세율이 이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해 부과한 미국의 현재 관세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확실히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 5월에도 관세發 물가 쇼크 없었다…트럼프 “기준금리 1% 내려야”
    5월에도 관세發 물가 쇼크 없었다…트럼프 “기준금리 1% 내려야”
    경제·마켓 2025.06.12 00:08:20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관세 인상 전 확보한 재고를 판매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여파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세의 지연효과가 올 여름 께 가시화할 것이란 전망이 유지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기준금리를 2차례 내릴 것이란 시장의 전망도 유지됐다. 미국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상승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월 상승률(2.3%)보다 오름폭이 커졌
  • 트럼프, 무난한 수준 물가 발표되자 연준에 "금리 1%포인트 내려야"
    트럼프, 무난한 수준 물가 발표되자 연준에 "금리 1%포인트 내려야"
    경제·마켓 2025.06.11 23:54: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무난한 수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기준 금리의 대폭적인 인하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막 나왔다. 훌륭한 수치"라면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이 기준 금리를 1% 포인트 내리면 미국은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에 대해 훨씬 낮은 이자를 지불하게 되며, 그것은 매우
  • 美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관세 여파 아직 '제한적'
    美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관세 여파 아직 '제한적'
    경제·마켓 2025.06.11 23:00:01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강행에도 불구하고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우려했던 것만큼 높아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던 4월 상승률(2.3%)보다는 다소 오른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로 4월 수준을 유지했고, 전문가 전망(2.9%)을 밑
  • 젠슨 황 "유럽에 최초의 산업용 AI 클라우드 만들 것"
    젠슨 황 "유럽에 최초의 산업용 AI 클라우드 만들 것"
    경제·마켓 2025.06.11 22:23:05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유럽에 광범위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CEO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비바테크)에서 "우리는 유럽에 세계 최초의 산업용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이 산업용 AI 클라우드는 가상 풍동(wind tunnel) 설계 및 시뮬레이션에 사용될 것"이라며 "가상 풍동에서 차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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