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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와 관세담판 앞둔 中, 개도국 특혜 자진 포기
    美와 관세담판 앞둔 中, 개도국 특혜 자진 포기
    경제·마켓 2025.09.24 10:01:27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에서 개발도상국에 부여되는 특별 대우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1년 WTO 가입 이후 24년 만에 내린 결정이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 측에 개도국 지위 포기를 공식 요구한 후 6년 만에 나온 조치로,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위해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미국에서 열린 세계개발구상(GDI) 고위급 회의에서 “현재와 미래의 모든 WTO 협상에서 더 이상 새로운 특별 및 차등 대우를 추구하지 않겠다”
  • 행정부 '셧다운' 우려에도…트럼프 "급진 좌파 민주당과는 예산 상의 안해"
    행정부 '셧다운' 우려에도…트럼프 "급진 좌파 민주당과는 예산 상의 안해"
    경제·마켓 2025.09.24 09:26:08
    미국 연방 의회가 임시예산안(CR) 처리에 실패하면서 미국 행정부가 다음달부터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 지도부와 만나 예산안 상의를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자신을 지지하던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로 최근 자신이 이른바 ‘좌파와의 전쟁’을 펼치는 상황을 감안해 정치적인 대결 구도를 우선해서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번영하는 우리나라를 계속 운영하기 위해 소수당 급진 좌파인
  • [트럼프 스톡커] UN서 北 "핵보유 대화" 패싱, 판문점 가능한가
    [트럼프 스톡커] UN서 北 "핵보유 대화" 패싱, 판문점 가능한가
    경제·마켓 2025.09.24 08:58:52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또 다시 ‘비핵화 거론 포기’를 조건으로 북미 대화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N 총회에서 1시간이나 연설을 하면서 관련 언급을 전혀 하지 않았다. 김정은이 중국과 러시아를 뒷배에 두고 연일 핵 보유국 인정, 제재 완화를 다급하게 조르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이 아직은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신호를 낸 것으로 보인다. 재집권 이후 몇 달 사이 가자 지구 분쟁, 미중 관세 휴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내 좌파와의 전쟁, 이민 단속 강화 등 수많
  • 트럼프 타자 멈춘 에스컬레이터…백악관 "해고해야"[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타자 멈춘 에스컬레이터…백악관 "해고해야"[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9.24 08:25: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기 위해 총회장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그가 에스컬레이터에 오른 순간 에스컬레이터가 멈추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장에 입장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로 향했다. 먼저 멜라니아 여사를 탑승하게 하고 자신도 올랐지만 이내 에스컬레이터는 멈췄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 앞서 사진 기자 등이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을 때는 정상 작동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오르는 순간 작동이 멈췄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그 뒤를
  • 트럼프 "러는 '종이호랑이'…우크라, 모든 영토 수복 가능"
    트럼프 "러는 '종이호랑이'…우크라, 모든 영토 수복 가능"
    경제·마켓 2025.09.24 06:58: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모든 영토를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모든 영토 수복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종전에 진전이 없자 러시아에 최대 압박을 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유엔 총회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에 힘입어 러시아와 싸워 이겨서 원래의 형태로 자국 영토를 되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 파월 "증시 고평가" 한마디에…美증시 동반 급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파월 "증시 고평가" 한마디에…美증시 동반 급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9.24 05:58:1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현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됐다”는 발언에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76포인트(0.19%) 떨어진 4만 6292.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83포인트(0.55%) 내린 6656.92, 나스닥종합지수는 215.50포인트(0.95%) 하락한 2만 2573.47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2.82% 떨어진 것을
  • 파월 "너무 빨리 금리 내리면 인플레 급등 위험 감수해야"
    파월 "너무 빨리 금리 내리면 인플레 급등 위험 감수해야"
    경제·마켓 2025.09.24 02:24:0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급등 우려를 거론하면서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최근 연준 내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 대폭적인 금리 인하는 힘들다는 신호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열린 ‘그레이터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2025 경제 전망 오찬’ 행사에서 연설자로 나서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인플
  • 트럼프 "미국은 미국 국민의 것…불법으로 美오면 감옥행"
    트럼프 "미국은 미국 국민의 것…불법으로 美오면 감옥행"
    경제·마켓 2025.09.24 02:0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약 당신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다면 감옥에 가거나,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어쩌면 더 먼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과 관련해 "우리의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한반도 관련 언급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고가 자동으로 스크린에 띄워지는 프롬프터가 고장난 채 연설에 임했다. 트럼프
  •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특허 연장 결정…"2030년까지 5년 더 운영"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특허 연장 결정…"2030년까지 5년 더 운영"
    경제·마켓 2025.09.23 17:53:40
    롯데면세점이 서울 시내 명동본점에 대한 면세점 특허 5년 연장 갱신 심사를 무난히 통과했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3일 충남 천안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호텔롯데(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특허를 갱신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올 연말 특허가 만료 예정이던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2030년 12월까지 5년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이 이행 내역과 향후 계획 등의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총 824.34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경영 능력,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사
  • 英까지 18일이면 간다…中, 유럽 잇는 첫 북극항로 개통 [글로벌 왓]
    英까지 18일이면 간다…中, 유럽 잇는 첫 북극항로 개통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23 17:30:21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이 빨라지며 북극항로가 새로운 무역 루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유럽을 잇는 첫 북극항로가 공식 개통됐다. 23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저장성 닝보·저우산항에서 컨테이너선 ‘이스탄불 브릿지’호가 화물 적재 작업을 마무리하고 영국 최대 컨테이너항인 펠릭스토우항으로의 출항 준비를 마쳤다. 도착까지 걸리는 기간은 18일에 불과해 기존 중국·유럽간 화물열차(25일 이상)와 수에즈운하 항로(40일)를 이용했을 때보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관련 업체인 하이
  • '탕핑족' 입 막겠다는 中 정부…"자기 비관도 검열" [글로벌 왓]
    '탕핑족' 입 막겠다는 中 정부…"자기 비관도 검열"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23 17:01:50
    경기 불황에 좌절한 청년층 중심으로 온라인 상에서 ‘탕핑’(?平·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으로 대표되는 자조적 콘텐츠가 확산하자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의 실시간 인기 주제, 콘텐츠 추천, 댓글란 등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CAC는 음모론을 퍼뜨리거나 집단 간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뿐 아니라 ‘노력해봤자 소용없다’와 같은 비관주의적 게시물, 인기 밈을 활용해 본인을 자조하는 콘텐츠까지 단속 대상으
  • '로봇굴기' 속도내는 中, 200kg 슬레이트판도 가볍게 드는 '슈퍼장갑' 나왔다
    '로봇굴기' 속도내는 中, 200kg 슬레이트판도 가볍게 드는 '슈퍼장갑' 나왔다
    경제·마켓 2025.09.23 15:49:29
    중국 연구진이 인간 손에 착용하면 200㎏이 넘는 물건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무동력 ‘슈퍼 장갑’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지진 매몰자 구조 등 극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3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대(USTC) 소속 쑨솨이솨이 교수 연구팀은 최근 로봇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즈 온 로보틱스’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성능의 손 외골격 장치를 공개했다. 이 장치는 자기유변학적(magnetorhe
  • 中, 8월 러 원유 수입 ‘뚝’…트럼프 의식했나?
    中, 8월 러 원유 수입 ‘뚝’…트럼프 의식했나?
    경제·마켓 2025.09.23 15:39:50
    러시아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올 8월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8월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794만톤으로 집계된다.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어든 규모다. 반면 브라질산 원유 수입량은 519만톤으로 50.4% 급증했고, 인도네시아산 원유 수입은 266만톤으로 90배 가까이 늘었다. 8월 중국의 전체 원유 수입량은 4949만톤으로 지난해보다 0.8% 소폭 늘었다. 다만 미국산 원유 수입은 3개월째 중단 상태다. 이를
  • 트럼프, 틱톡 합의안 이번주 서명…백악관 "中, 알고리즘 통제 못해"
    트럼프, 틱톡 합의안 이번주 서명…백악관 "中, 알고리즘 통제 못해"
    경제·마켓 2025.09.23 14:20: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 미국 사업 매수안에 이번 주 서명하며 알고리즘은 중국의 통제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후반 공식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틱톡은 미국 투자자들이 대다수 지분을 소유하고 국가·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사진이 운영을 통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라클이 틱톡 내 모든 미국 사용자 데이터의 안전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할 것
  • EU, 인도네시아와 무역협정…자동차·가전 관세 0%로
    EU, 인도네시아와 무역협정…자동차·가전 관세 0%로
    경제·마켓 2025.09.23 10:45:04
    유럽연합(EU)과 인도네시아가 대부분 상품에 관세를 철폐하는 포괄적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2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10여 년 이어진 협상 끝에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합의했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이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관세 정책에 대응해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U는 인도네시아의 다섯 번째 교역 상대다. 지난해 양자 간 교역 규모는 301억 달러였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은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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