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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과 갈등 줄이고 日과 더 밀착…대선 앞둔 바이든 '美리더십 회복' 가속
    中과 갈등 줄이고 日과 더 밀착…대선 앞둔 바이든 '美리더십 회복' 가속
    경제·마켓 2024.04.03 17:52:10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동맹을 규합해 중국을 에워싸는 ‘투트랙 외교’에 나섰다. 선거의 해에 주요 2개국(G2) 갈등의 변수는 최소화하면서도 ‘동맹 중시’ 외교를 통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단적 외교 노선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정상회담 등을 앞둔 2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시간 45분간 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갈등 등 글로벌 현안을 비롯해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 中, 억대 연봉 증권맨 급여 2년만에 최대 40% 감소
    中, 억대 연봉 증권맨 급여 2년만에 최대 40% 감소
    경제·마켓 2024.04.03 15:47:38
    중국에서 대표적인 고소득 직군인 증권사에 감봉 조치가 지속돼 2년 만에 최대 40%까지 연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연봉 논란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한 금융계 사정 칼바람의 영향으로 급여 삭감 추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증시 불황에 따른 증권사 수익 감소도 증권맨들의 주머니가 얇아진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3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현재 연례 보고서를 공개하는 25개 증권사의 지난해 1인당 급여는 연 57만1100위안(약 1억600만원)으로 2022년(57만3200위안)에 비해
  • "전기차 끝낼 것, 국경은 피바다" 독설 이어간 트럼프
    "전기차 끝낼 것, 국경은 피바다" 독설 이어간 트럼프
    경제·마켓 2024.04.03 14:45:49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맹비난하면서 “임기 첫날 폐지할 것"이라고 재차 공언했다. 이민 문제와 관련해선 “바이든의 국경정책은 피바다(bloodbath)”라며 독설로 가득찬 연설을 이어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미시간주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가 있는 곳으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과 그에 따른 일자리 변화 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 ‘위기의 테슬라’…4년만에 첫 차량인도 감소
    ‘위기의 테슬라’…4년만에 첫 차량인도 감소
    경제·마켓 2024.04.03 14:17:31
    테슬라의 올 1분기 차량 인도량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기준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생산 과정에서 차질이 벌어지며 차량 판매가 줄어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지만 시장에서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의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1~3월) 38만 681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42만 2875만대의 차량을 인도한 것에 비해 약 8.5%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전망하던 수준(45만 70
  •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경제·마켓 2024.04.03 07:51:18
    조현동 주미대사는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체제와 안보리에 대한 국제 신뢰를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는 러·북 간 무기 거래를 포함한 밀착 관계가 한반도 및 유럽 지역의 평화와 안정뿐만 아니라 유엔 및 국제 비확산 체제 등 국제 질서에도 부정적인 영
  • 미일 정상회담서 범용반도체 등 '中 견제' 공동성명 담는다
    미일 정상회담서 범용반도체 등 '中 견제' 공동성명 담는다
    경제·마켓 2024.04.03 05:19:00
    이달 10일 미일정상회담에서 발표될 공동성명에 반도체 등 전략물자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급망 구축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수산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 미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양국은 범용(레거시)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일이 포함된 주요 7개국(G7) 등 주요국
  • 독일 3월 물가상승률 2.2%…"유로존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 전망
    독일 3월 물가상승률 2.2%…"유로존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 전망
    경제·마켓 2024.04.02 22:08:59
    독일의 3월 물가상승률이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독일을 비롯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잡히면서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일(현지시간) 독일 통계청은 지난달 독일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2%, 올해 2월에 비해 0.4%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전 대비 2.0% 상승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올해 들어 내림세로 돌아선 에너지 가격은 3월에도 1년 전에 비해 2.7% 낮았다. 식료품 가격은 0.7% 내려 2015년 2
  • 매그니피센트7은 옛말…"팹4로 불러줘"
    매그니피센트7은 옛말…"팹4로 불러줘"
    경제·마켓 2024.04.02 18:42:14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위대한) 7’ 시대가 가고 ‘패뷸러스(Fabulous·놀라운) 4’ 시대가 왔다.”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 7(M7)’의 옥석 가리기 결과 ‘패뷸러스 4(팹 4)’가 새로운 주도주로 떠올랐다고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보도했다. M7은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애플, 테슬라 등 7개 빅테크 기업을 의미한다. 이중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했던 애플과 테슬라, 알파벳 등 3개 종목이 M7에서 빠지면서 ‘팹 4’가 증시를
  • “美, 이탈리아보다 부실해질 수도”…국가부채에 경고 쏟아진다
    “美, 이탈리아보다 부실해질 수도”…국가부채에 경고 쏟아진다
    경제·마켓 2024.04.02 18:02:20
    미국의 국가부채가 지속 불가능한 길로 들어섰다는 비관적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에서 장기적으로 미국 국채 쇼크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이어 민간 연구기관에서도 미국 재정이 유럽의 대표적 재정 부실 국가인 이탈리아 수준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미국 부채 전망에 대해 100만 차례의 시뮬레이션을 가동한 결과 88%의 시나리오에서 부채비율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증가 일변도를 유지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압도적인 확률로 현재
  • 치솟던 비트코인, 6.7만달러선 붕괴
    치솟던 비트코인, 6.7만달러선 붕괴
    경제·마켓 2024.04.02 17:44:22
    미국 달러 강세 등의 여파로 비트코인이 급락했다.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견고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흔들린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8%가량 하락한 6만 68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4일이 마지막이다. 6만 8000~7만 달러 사이를 오가던 비트코인은 아시아 시장의 거래가 본격화하면서 약 30분 사이 5% 이상 급락하며 6만 70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 中 BYD, 1분기에 전기차만 30만대 팔아…연초 부진 딛고 13%↑
    中 BYD, 1분기에 전기차만 30만대 팔아…연초 부진 딛고 13%↑
    경제·마켓 2024.04.02 12:29:50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연초 판매 부진을 떨치고 1분기에만 순수 전기차 30만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리샹(리오토), 샤오펑(엑스펑) 등의 업체들도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며 중국 전기차 업체의 약진이 이어졌다. 비야디는 1일 올해 1분기에 30만114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년 동기에 비해 13% 증가한 규모라고 보도했다. 비야디는 지난해 4분기에 순수 전기차 52만6409대를 판매하며 48만4507대에 그친 테슬라를 분기 판매에서 처음으로 앞질렀다. 올해 1분기 전기차와
  • 美 상업용부동산 리스크…3년 만기도래 부실채권 908조 달해
    美 상업용부동산 리스크…3년 만기도래 부실채권 908조 달해
    경제·마켓 2024.04.02 10:54:54
    앞으로 3년내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상업용부동산 대출이 2조 달러(약 2711조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중 30%에 해당하는 6700억 달러(약 908조 원)가 부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모기지은행협회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상업용부동산 관련 대출(모기지) 규모가 9290억 달러(약 1259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듬해인 2025년은 5730억 달러, 2026년은 458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이 만기다. 앞으로 3년 간 갚아야 하는 빚이 2조 달러에 육
  • '수입차 무덤' 日서 현대차 압도한 中 전기차…소형 SUV가 국산차 절반값  [biz-플러스]
    '수입차 무덤' 日서 현대차 압도한 中 전기차…소형 SUV가 국산차 절반값 [biz-플러스]
    경제·마켓 2024.04.02 07:03:16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집중 견제에도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58만대의 전기차를 수출했다.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바탕으로 성장한 내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자 비야디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결과다. 최근 하이엔드 전기차 브랜드인 ‘하이파이’의 제조업체 가오허 자동차가 폐업 수순을 밟고 있고, 경영난을 겪는 전기차 스타트업이 증가하는 등 중국 전기차 산업이 구조조정기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이런 과잉공급이 되레 중국 전기차업체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는 ‘트리거’가 되고 있다. 동남아로 진격하
  • 일본에 이어 러시아도 관광객이 호구?…"관광세·숙박세 추가로 내고 음식도 비싸게 먹어라" 무슨 일?
    일본에 이어 러시아도 관광객이 호구?…"관광세·숙박세 추가로 내고 음식도 비싸게 먹어라" 무슨 일?
    경제·마켓 2024.04.02 06:00:00
    일본에 이어 러시아까지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에 해당하는 ‘리조트 요금’을 부과한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본에서는 관광세, 숙박세 등의 추가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움직임이 있어 논란이 된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요금’ 부과가 시작됐다. 1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호텔, 아파트식 호텔, 요양원 등 숙박시설에서 24시간 이상 묵으면 성인 투숙객 1명당 하루 100루블(약 1460원)의 '리조트 요금'을 내야 한다. 이는 지난해 6월 채택된 상트페테르부르크
  • 샤오미 초기 돌풍, 태풍이 될 수 있을까…하루 주문량 약 9만대
    샤오미 초기 돌풍, 태풍이 될 수 있을까…하루 주문량 약 9만대
    경제·마켓 2024.04.02 06:00:00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이 출시 하루 만에 주문량이 9만대에 육박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지만 예약 판매 물량이 실제 인도되는지에 따라 ‘찻잔 속 태풍’이 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샤오미 SU7은 지난달 28일 첫 출시 후 27분간 5만건의 접수가 이뤄졌고, 24시간동안 주문량이 8만8898건으로 집계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신차 발표를 하며 공개한 가격은 기본 모델이 21만5900위안(약 401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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