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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상무 "2주 안에 의약품 관세 발표…EU산 철강은 여전히 협상 대상"
    美상무 "2주 안에 의약품 관세 발표…EU산 철강은 여전히 협상 대상"
    경제·마켓 2025.07.29 23:21:13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2주 안에 수입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와 함께 의약품 품목 관세까지 다음 달 비슷한 시기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러트닉 장관은 2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를 갖고 해외산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 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유럽연합(EU) 입장에서는 의약품을 15% 관세 적용 품목에 포함시키는 게 중요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안에 15%보다 높은 의약품 관세 정책을 들고 나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 러트닉 美상무 "의약품 관세 부과계획 2주 후 발표"
    경제·마켓 2025.07.29 23:08: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앞으로 2주 안에 수입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발표를 예고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현지 시간) 미 CNBC 방송과 인터뷰하며 이 같이 말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15일 예고한 의약품 관세 부과 시점은 이달 말이었는데, 이보다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으로 관측된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낮은 관세로 시작해서 제약회사들에게 1년여 (미국내 생산라인을) 건설할 시간을 준 뒤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단계적 인상 구상을 밝힌
  • 트럼프 "6000억弗 약속 증명하라"…구체적 회사명 줄줄이 열거한 EU
    트럼프 "6000억弗 약속 증명하라"…구체적 회사명 줄줄이 열거한 EU
    경제·마켓 2025.07.29 18:20:39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합의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미국산 자동차의 EU 내 관세가 현재의 10%에서 단계적으로 0%로 낮아지고 EU의 대미 투자도 민간기업이 주축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EU 집행위원회 측은 “최선”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프랑스와 독일 등 주요국에서는 “미국에 굴복했다”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이행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현지 시간) 백악관은 팩트시트를 통해 “EU는 미국산 산업재에 대한 모든 관세를 철폐하는 것을 포함해 상당한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측
  • [만파식적] EU 디지털서비스법
    [만파식적] EU 디지털서비스법
    경제·마켓 2025.07.29 18:02:00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0년 12월 구글·아마존·메타 등 미국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사실상 겨냥한 디지털시장법(DMA)을 유럽 의회에 제출했다. 이른바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대형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할 경우 엄청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규제 법안이었다. EU는 불법·유해 콘텐츠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서비스법(DSA)도 DMA와 함께 제정했다. EU의 디지털서비스법은 온라인 환경의 안전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만
  • 트럼프 “가짜 뉴스”라지만… 분위기 무르익는 미중 정상회담
    트럼프 “가짜 뉴스”라지만… 분위기 무르익는 미중 정상회담
    경제·마켓 2025.07.29 17:50:49
    미중 관세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을 3차 무역 협상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까지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이 대만 총통의 뉴욕 경유를 불허하고 관세 휴전 연장 가능성을 띄우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중국 역시 미국 보잉사 항공기 추가 구매를 타진하는 등 현재까지는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 고위급 인사들이 28일(현지
  • 분열되는 日자민당, 버티는 이시바에 퇴진파 압박…결국 의원총회 연다
    분열되는 日자민당, 버티는 이시바에 퇴진파 압박…결국 의원총회 연다
    경제·마켓 2025.07.29 17:13:49
    집권 자민당이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 이후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퇴진 여부를 놓고 의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9일 자민당은 이날 오전 임원 회의를 통해 총리 퇴진파가 요구해왔던 의원 총회를 이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했다. 의원 총회는 중의원(하원)·참의원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다. 자민당은 전날 의원 간담회를 열었지만 이시바 총리 퇴진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 관세 협상 실행 등 현안을 언급하며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으나, 의원 다
  • 日정부, 기업 M&A 지원하는 8000억 엔 펀드 만든다
    日정부, 기업 M&A 지원하는 8000억 엔 펀드 만든다
    경제·마켓 2025.07.29 16:57:55
    일본 정부가 8000억 엔(약 7조 4938억 원) 규모 펀드를 설립해 대기업들의 사업 재편 및 인수합병(M&A) 지원에 나선다. 자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 자본 의존도를 낮춰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산업혁신투자기구(JIC)를 통해 8000억 엔 규모의 기업 지원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펀드는 JIC의 자회사 형태로 설립되며 1000억 엔을 초과하는 대형 사업을 지원한다. 펀드의 운용기간은 약 10년으로, PE펀드 등과 협력 투자를 통해 민간 자금이
  • 중국, 선전에 세계 최초 로봇 판매 오프라인 매장 열었다[글로벌 왓]
    중국, 선전에 세계 최초 로봇 판매 오프라인 매장 열었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29 16:49:29
    중국 선전에 세계 최초로 로봇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열었다. 29일 중국 증권시보는 전날 광둥성 선전시 룽강구에서 여러 기업 대표와 시민이 모여 '로봇 6S 점포' 개업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6S 점포’는 중국의 자동차 판매점 모델인 ‘4S 점포’에서 개념이 확장된 것이다. 증권시보는 로봇 6S 점포가 판매와 부품 공급, 애프터서비스, 정보 피드백 등을 가리키는 전통적인 4S 점포에 '로봇 임대'와 '개인 맞춤형 제작'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선전시가
  • 美 장기채 공급 확대…'파월 퇴임' 후로 미뤄
    美 장기채 공급 확대…'파월 퇴임' 후로 미뤄
    경제·마켓 2025.07.29 16:43:2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단기채 중심의 국채 공급을 이어가다가 금리가 떨어지는 시점에 장기채를 발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사실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퇴임 이후까지 기다린 뒤 장기국채 공급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간)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발행을 원칙으로 하는 미국 정부의 자금 조달 관행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시장 안정성을 위해 전체 국채 발행 규모나 장단기 국채 발행 비율 등을 특정 조건
  • 엔비디아, TSMC에 中수출용 'H20' 30만 개 신규 생산 주문
    엔비디아, TSMC에 中수출용 'H20' 30만 개 신규 생산 주문
    경제·마켓 2025.07.29 15:50:54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TSMC에 중국 수출용 H20칩 30만 개를 신규 주문했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가 중국 내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주 TSMC에 새로 생산 주문을 했으며, 이는 재고로 갖고 있던 제품을 판매하던 기존 방식과 다른 양상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H20칩은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수출 제한을 피하기 위해 개발한 저사양 칩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3년 말 국가안보를 이유로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한 바 있다. H20은
  • 日기업 해외진출 가속화…노젓는 日메가뱅크[글로벌 왓]
    日기업 해외진출 가속화…노젓는 日메가뱅크[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29 15:23:54
    일본 3대 메가뱅크의 해외 대출 잔액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늘리며 생산 시설 확장이나 현지 기업과의 제휴 등 사업을 확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미쯔비시UFJ금융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 미즈호금융그룹 등 대형 그룹 산하 은행들의 해외 대출 잔액이 지난 3월말 기준 약 102조 엔(957조 1782억 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00조 엔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들 메가뱅크들은 2010년대 초반 미국에서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유럽과 미국 은행들
  • '특허 가치의 최대 5%' 美, 수수료 부과 검토
    '특허 가치의 최대 5%' 美, 수수료 부과 검토
    경제·마켓 2025.07.29 15:2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특허 보유자에게 특허 가치의 최대 5%에 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막대한 정부 적자를 메우려는 조치지만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혁신 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주도로 특허 가치의 1~5%를 수수료로 부과하는 새로운 제도 도입을 살피고 있다. 현재 미국 내 특허 보유자는 수천 달러에서 최대 약 1만 달러의 정액 수수료를 수년에 걸쳐 나눠 내고 있다.
  • 관세청, 올 상반기 2.7t 마약 적발…"중량 기준 역대 최대"
    관세청, 올 상반기 2.7t 마약 적발…"중량 기준 역대 최대"
    경제·마켓 2025.07.29 14:17:27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총 617건, 2680㎏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고 중량은 800% 늘어난 수준이다. 중량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적발량이기도 하다. 이는 약 8933만 명이 필로폰을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중남미발 대규모 마약밀수 적발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4월 강릉 옥계항 1690㎏과 5월 부산신항 600㎏의 코카인 적발도 각각 페루, 에콰도르에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캐나다의 고강도 국경 강화 조치에 따른 풍선효과로 중남미
  • 인도産 스마트폰, 美서 中 제쳤다…점유율 첫 1위
    인도産 스마트폰, 美서 中 제쳤다…점유율 첫 1위
    경제·마켓 2025.07.29 12:38:34
    인도산 스마트폰이 미국 시장에서 최초로 중국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애플이 생산 공장을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도 고전하고 있는 애플은 처음으로 중국 내 직영 매장 폐점을 결정했다. 29일(현지 시간) 미 CNBC는 리서치 업체 캐널리스를 인용해 2분기 미국으로 수입된 스마트폰 가운데 인도산 비중이 44%로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13%)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해 중국산 비중은 같은 기간 61%에서 25%로 크게 줄었
  • EU “美 에너지 7500억弗 사겠다”…시장선 “그게 되나?”[글로벌 왓]
    EU “美 에너지 7500억弗 사겠다”…시장선 “그게 되나?”[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29 11:16:19
    유럽연합(EU)이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한 약속은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를 이행하려면 EU는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리거나, 에너지 가격이 대폭 상승해야 하는데 두 조건 모두 충족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EU가 3년 간 매년 2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석유·천연가스·핵연료 등을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면 현재보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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