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자영업자 위기에 또 '특화거리' 꺼낸 정부…혈세 낭비 우려도
    자영업자 위기에 또 '특화거리' 꺼낸 정부…혈세 낭비 우려도
    경제·마켓 2025.09.21 15:00:32
    정부가 지방에도 서울의 광장시장과 같은 특화 음식 거리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관광 수요까지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전국에 이미 300곳에 육박하는 특화 거리가 운영되고 있어 흡인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내지 못할 경우 혈세만 낭비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이 지나치게 영세하고 생산성도 낮아 규모를 키워 경
  • ‘마스가’ 프로젝트 시동…美 조선인력 양성 아카데미 운영
    ‘마스가’ 프로젝트 시동…美 조선인력 양성 아카데미 운영
    경제·마켓 2025.09.21 14:21:38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약속한 미국 조선업 부흥을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신설에 나선다. 미국 조선업 현대화 방안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것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에 ‘한·미 조선해양산업 기술협력센터’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규모는 66억 4400만 원으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예산 배정은 7월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미국에 제안한 마
  • 韓, 2분기 대미 관세액 4.6조로 세계 6위…증가 속도는 제일 빨라
    韓, 2분기 대미 관세액 4.6조로 세계 6위…증가 속도는 제일 빨라
    경제·마켓 2025.09.21 12:48:00
    올해 2분기 미국 정부가 한국 수출품에 부과한 관세는 4조 6200억 원으로 세계 6위 수준이었으며, 관세액 증가 속도는 가장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출 상위 10개국 대상 관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한국의 대미 수출 관세액은 총 33억달러(약 4조 62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259억 달러), 멕시코(55억 달러), 일본(47억 달러), 독일(35억 달러), 베트남(33억 달러)에 이어 6번째로 큰 수준이다. 한편 한국은 같은 기간 대미 수출 관세 증가율
  • ‘마스가’ 프로젝트 시동…美 조선인력 양성 아카데미 운영
    ‘마스가’ 프로젝트 시동…美 조선인력 양성 아카데미 운영
    경제·마켓 2025.09.21 11:28:41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약속한 미국 조선업 부흥을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신설에 나선다. 지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약속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것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에 ‘한-미 조선해양산업 기술협력센터’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규모는 66억 4400만 원으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산업부는 이 사업에 대해 "미국과의
  • '美관세'에 '정주영 정신' 소환한 현대차 사장…"日과 동일조건 합의 믿는다"
    '美관세'에 '정주영 정신' 소환한 현대차 사장…"日과 동일조건 합의 믿는다"
    경제·마켓 2025.09.21 09:10:00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 자동차 관세는 15%로 낮추고 한국은 25%로 유지하면서 국내 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도전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세 자체가 한미 양국의 정부 간 협상 문제이다 보니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품질 향상, 신시장 창출 등에 일단 집중하며 일본과 동일한 경쟁 조건을 갖출 때까지 미국 시장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열린 ‘2025
  • “디올·버버리 사는 데 예산 ‘펑펑’”…폭로된 영수증 내용에 파리 시장 ‘뭇매’
    “디올·버버리 사는 데 예산 ‘펑펑’”…폭로된 영수증 내용에 파리 시장 ‘뭇매’
    경제·마켓 2025.09.20 14:20:27
    프랑스 파리 시장이 판공비로 디올 등 명품 의류를 여러 벌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매체 브뤼셀시그널 등 외신에 따르면, 비정부기구(NGO) 시민투명성협회는 파리시에 정보공개를 요청한 끝에 안 이달고 시장의 지출 내역 일부를 확보했다. 단체가 공개한 지출 보고서에는 2020년 6월 25일부터 2024년 4월 15일까지 이달고가 환급받은 6만1513유로(한화 약 1억원) 규모의 영수증 118장이 포함됐다. 영수증 내용을 보면, 이달고는 2024년에 6320유로(한화 약 1000만원)
  • 트럼프-시진핑 틱톡 매각 합의에…바이트댄스 "중국법 따라 작업 추진"
    트럼프-시진핑 틱톡 매각 합의에…바이트댄스 "중국법 따라 작업 추진"
    경제·마켓 2025.09.20 11:00:47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법에 따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관련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에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뒤에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에 대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중국의 법률 요구에 따라 관련 작업을 추진하고 틱톡의 미국회사가 많은 미국 사용자에게 계속 잘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틱톡이 중국 정부의 개인정보 탈취나 해킹에
  • [트럼프 스톡커] '문외한' UN대사 보낸 李, "내란극복" 천명될까
    [트럼프 스톡커] '문외한' UN대사 보낸 李, "내란극복" 천명될까
    경제·마켓 2025.09.20 10:22:30
    오는 23~29일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리는 제80차 UN 총회 고위급 회기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의 외교 소용돌이 속에 한국과 각국 정상들이 어떻게 합종연횡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12·3 비상계엄·내란 사태 이후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복귀했음을 전 세계에 강하게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반도 평화 문제를 거론하면서 아직 첫 발도 떼지 못한 북한과의 대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국 이견으로 관세 후
  • 美 뉴욕증시, 3대지수 최고치 마감…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 영향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 뉴욕증시, 3대지수 최고치 마감…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 영향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9.20 09:46: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 6315.27에 장을 마쳤
  • 美임시예산안 상원서 부결…트럼프 정부 내달 '셧다운' 가능성
    美임시예산안 상원서 부결…트럼프 정부 내달 '셧다운' 가능성
    경제·마켓 2025.09.20 06:18:46
    미국 연방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 사태를 막기 위한 임시예산안(CR) 처리에 실패했다. 19일(현지 시간) 연방 하원에서 통과된 CR은 상원에서 부결됐다. 이 예산안은 내년 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연방 정부 예산안을 둘러싼 공화·민주 양당의 이견이 크자 일단 셧다운은 피하자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달 30일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10월 1일부터 연방 정부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시한을 오는 11월 21일까지 연장하자는 취지다. 하원은 이날 본회
  • "트럼프, 전문직비자 수수료 140만원→1억4000만원 인상"
    "트럼프, 전문직비자 수수료 140만원→1억4000만원 인상"
    경제·마켓 2025.09.20 06:03:22
    최근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법인 건설 현장 근로자들 구금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비자’의 수수료를 현 140만 원 수준에서 1억 4000만 원 정도로 대폭 증액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이른바 전문직 비자라고 불리는 H-1B 비자의 수수료를 현 1000달러(약 140만 원)가량에서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로 대폭 증액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한다고 보도했다. H-1B 비자는 과학&mid
  • 美 3대 증시, 금리인하 훈풍에 또 최고치…나스닥 0.7% ↑
    美 3대 증시, 금리인하 훈풍에 또 최고치…나스닥 0.7% ↑
    경제·마켓 2025.09.20 05:43:0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재개한 데 따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다시 한 번 일제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19(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 6315.2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2.40포인트(0.49%) 오른 6664.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0.75포인트(0.72%) 뛴 2만2631.48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
  • 트럼프-시진핑, 6년 만에 경주서 만난다…메가 이벤트된 APEC[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시진핑, 6년 만에 경주서 만난다…메가 이벤트된 APEC[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9.20 03:46: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내년 초 중국에 갈 것이고 시 주석도 마찬가지로 적절한 시기에 미국에 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방금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이 같이 적었다. 미중 정상 통화는 지난 6월 5일 이후 3개월 여 만이다. 중국 역시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미중 정상 통화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 펜타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 [속보]트럼프 "韓 APEC서 習 만날 것" 習 "일방적 무역제한 피해야"
    [속보]트럼프 "韓 APEC서 習 만날 것" 習 "일방적 무역제한 피해야"
    경제·마켓 2025.09.20 00:27: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내년 초 중국에 갈 것이고 시 주석도 마찬가지로 적절한 시기에 미국에 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방금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이 같이 적었다. 미중 정상 통화는 지난 6월 5일 이후 3개월 여 만이다. 중국 역시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미중 정상 통화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 펜타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 [속보]트럼프 "APEC서 시진핑 만날 것"
    [속보]트럼프 "APEC서 시진핑 만날 것"
    경제·마켓 2025.09.20 00:26:08
    [속보]트럼프 "APEC서 시진핑 만날 것"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