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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신규실업수당 청구 24만7000건…깜짝 증가
    美신규실업수당 청구 24만7000건…깜짝 증가
    경제·마켓 2025.06.05 23:14:23
    미국 고용시장의 동향에 시장의 관심이 몰린 가운데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늘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7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8000건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청구 건수는 지난해 10월 첫째 주간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5000건)도 웃돌았다. 조사대상 기간 미국의 현충일(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포함된 게 실업청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변동성이 크고 공휴일
  • 신화통신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미국 측 요청"
    신화통신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미국 측 요청"
    경제·마켓 2025.06.05 21:57:34
    무역 휴전을 선언하고도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는 미국과 중국 정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처음으로 통화를 나눴다. 신화통신은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날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음을 의미하는 ‘잉웨(應約)’라는 표현을 썼다.
  • 10조어치 전투기 잃은 푸틴, 우크라 보복 공습…"1살 아기도 사망"
    10조어치 전투기 잃은 푸틴, 우크라 보복 공습…"1살 아기도 사망"
    경제·마켓 2025.06.05 21:37:36
    드론 기습에 10조 원어치 규모의 전투기를 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감행해 수십 명을 죽거나 다치게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휴전 요구를 일축하고 보복 의지를 다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주 프릴루키를 드론 6대로 공격해 일가족 3명을 포함한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구조 대원 1명이 출동해 보니 샤헤드 드론이
  • 유럽중앙은행, 금리 0.25%P 또 인하…1년새 8번째
    유럽중앙은행, 금리 0.25%P 또 인하…1년새 8번째
    경제·마켓 2025.06.05 21:25:01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둔화 우려에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다시 한 번 인하했다. ECB는 5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기준금리를 2.40%에서 2.15%로 각각 낮췄다고 밝혔다. 한계대출금리도 연 2.65%에서 2.40%로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ECB 예금금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4.25∼4.50%) 간 격차는 2.25∼2.50%포인트로 벌어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2.50%)와는 0.50%포인트 차이가 됐
  • 화웨이, '전문가 그룹화' AI 학습기술 개발…"딥시크보다 낫다"
    화웨이, '전문가 그룹화' AI 학습기술 개발…"딥시크보다 낫다"
    경제·마켓 2025.06.05 18:45:13
    중국 화웨이가 자체 반도체를 활용해 딥시크보다 효율적인 인공지능(AI)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이 같이 보도하면서 중국이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SCMP에 따르면 화웨이의 대형언어모델(LLM) 개발팀인 판구(Pangu)팀은 지난달 28일 논문 저장 사이트 ‘arXiv’에 ‘판구 프로 MoE’라는 논문을 공개하고 ‘그룹화 전문가 혼합(MoGE)’ 모델을 소개했다. 이는 딥시크가 활용한 ‘전문가 혼합(MoE)’ 모델을 한 단계 더 개선한 모
  • 韓, 올 1분기 역성장 확인…국민총소득은 0.1%↑
    韓, 올 1분기 역성장 확인…국민총소득은 0.1%↑
    경제·마켓 2025.06.05 18:05:24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건설투자·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에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국민들이 벌어들인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0.1% 증가에 그쳤다. 한국은행은 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0.2%(전 분기 대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월 발표된 속보치와 같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 0.2% 떨어진 뒤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에 그쳤다가 세 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했다. 항목별로는 일부 수치가 조정됐다. 속보치와 비교하면 설비투자(+1.7%포
  • 美 베이지북 122회나 등장한 '관세'…짙어진 경기침체 그림자
    美 베이지북 122회나 등장한 '관세'…짙어진 경기침체 그림자
    경제·마켓 2025.06.05 17:36:22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후폭풍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하는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민간 고용이 둔화되고 미국 경제의 주축 산업인 서비스 부문도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놓은 6월 ‘경기 진단 보고서(베이지북)’에서 ‘관세’에 대한 언급은 무려 122번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에 기업과 소비자들이 투자와 고용·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4일(현지 시간) 전미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
  • 中 AI  열풍에 ‘AI 야간 학교’에도 학생 몰린다[글로벌 왓]
    中 AI 열풍에 ‘AI 야간 학교’에도 학생 몰린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05 16:38:05
    중국 톈진시의 한 반려동물 회사에서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리이펑은 퇴근 후 사무실 근처 커뮤니티 회의실로 향해 간단한 식사를 하고, 휴대폰을 통해 강사의 지시에 따라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평소 “AI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는 리씨는 주변에서 AI 도구를 사용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을 목격했다. 그는 “AI를 배우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며 지난 4월 사무실 근처에서 ‘AI 야간 학교’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발견하고 학교를 방문해 강좌
  • 美재정적자, '관세 덕'에 2.8조弗 줄지만 '감세 탓'에 2.4조弗 는다
    美재정적자, '관세 덕'에 2.8조弗 줄지만 '감세 탓'에 2.4조弗 는다
    경제·마켓 2025.06.05 14:11:59
    미국 재정 적자 규모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2조 8000억 달러(약 3819조 7600억 원) 가량 줄지만 감세 법안 효과로 2조 4000억 달러(약 3265조 2000억 원) 규모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관세 역풍으로 국내총생산(GDP), 물가, 금리, 환율 등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세 정책이 강행될 경우 미국의 재정 건전화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는 진단이 힘을 얻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의회 산하 예산분석기관인 의회예산국(CBO)이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공개한 관세
  • 美언론 "솔직한 좌파 이재명, 미중 균형 외교와 北대화 선호" [글로벌 왓]
    美언론 "솔직한 좌파 이재명, 미중 균형 외교와 北대화 선호"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05 14:06:0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 대화를 추진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전략이 미중 균형책과 대북 대화 선호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언론의 관측이 나왔다. 외신은 새 정부가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에도 태양광·풍력 발전에 적합하지 않은 한반도 지형 문제를 들며 의문 부호를 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 시간) ‘한국의 솔직한 좌파가 동아시아의 균형을 바꿀 수 있다(Outspoken South Korea Leftist May Alter Balance in East Asia)’는 제목의 기사를
  • "갈때마다 수십만원 쓰는데 큰일났네"…日돈키호테서 면세 막힌다고?[글로벌 왓]
    "갈때마다 수십만원 쓰는데 큰일났네"…日돈키호테서 면세 막힌다고?[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05 13:43:00
    일본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했던 면세 제도 폐지를 검토한다.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세수 부족에 대한 우려로 소비세 감세 조치를 보류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면세 혜택을 받아 저렴하게 구입한 물품을 되팔아 이득을 챙기는 등 부정하게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4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여당 자민당 의원인 나카니시 켄지는 타나카 카즈노리 의원과 함께 자민당의 세금위원회에 관광객들의 면세 쇼핑 제도를 폐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나카니시 켄지 의원은 "이제 일본은
  • 미·중 갈등 교착에 경제지표도 흔들…증시 앞 원투 펀치[데일리국제금융시장]
    미·중 갈등 교착에 경제지표도 흔들…증시 앞 원투 펀치[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6.05 07:14:24
    해소될 것으로 낙관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여기에 민간 고용과 서비스업 마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마저 나오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세가 꺾였다다. 안전 자산인 금과 미국 국채 수요는 오르고 달러는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관세 후폭풍에 대비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4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1.90포인트(-0.22%) 하락한 4만2427.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44포인트(+0.01%) 오른 5970.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1
  • 美상무 “반도체법 재협상 중” 삼성·SK 영향 주목
    美상무 “반도체법 재협상 중” 삼성·SK 영향 주목
    경제·마켓 2025.06.05 05:53:11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법에 의거해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제공한 보조금과 관련 "일부를 재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러트닉 장관은 4일(현지 시간)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바이든 시대 보조금 중 일부가 너무 관대한 것 같았고 우리는 이를 재협상할 수 있었다"며 그 목적은 미 납세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모든 거래가 개선되고 있는데, 이뤄지지 않는 거래는 처음부터 이뤄지지
  • 韓에 "철통 동맹" 강조한 美…中과 균형외교 '견제구'[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에 "철통 동맹" 강조한 美…中과 균형외교 '견제구'[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6.05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미국 백악관이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첫 메시지로 ‘철통같은 동맹’을 외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시작부터 미중 ‘균형 외교’를 견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당국자 명의의 특파원단 서한을 통해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며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 관세 언급만 122차례…연준 베이지북 “美경제 소폭 감소”
    관세 언급만 122차례…연준 베이지북 “美경제 소폭 감소”
    경제·마켓 2025.06.05 05:05:38
    미국 각지의 경제활동이 지난달 들어 더욱 위축되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과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이 투자와 지출에 대해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연준은 4일(현지 시간) 공개한 6월 경기진단보고서(베이지북)에서 “이전(4월) 보고서 이후 경제활동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반적으로 경제 전망은 이전 보고서와 비교해 약간(slightly) 비관적이고 불확실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번 베이지북에 따르면 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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