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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차 무덤' 日서 현대차 압도한 中 전기차…소형 SUV가 국산차 절반값  [biz-플러스]
    '수입차 무덤' 日서 현대차 압도한 中 전기차…소형 SUV가 국산차 절반값 [biz-플러스]
    경제·마켓 2024.04.02 07:03:16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집중 견제에도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58만대의 전기차를 수출했다.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바탕으로 성장한 내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자 비야디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결과다. 최근 하이엔드 전기차 브랜드인 ‘하이파이’의 제조업체 가오허 자동차가 폐업 수순을 밟고 있고, 경영난을 겪는 전기차 스타트업이 증가하는 등 중국 전기차 산업이 구조조정기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이런 과잉공급이 되레 중국 전기차업체의 해외 진출을 독려하는 ‘트리거’가 되고 있다. 동남아로 진격하
  • 일본에 이어 러시아도 관광객이 호구?…"관광세·숙박세 추가로 내고 음식도 비싸게 먹어라" 무슨 일?
    일본에 이어 러시아도 관광객이 호구?…"관광세·숙박세 추가로 내고 음식도 비싸게 먹어라" 무슨 일?
    경제·마켓 2024.04.02 06:00:00
    일본에 이어 러시아까지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에 해당하는 ‘리조트 요금’을 부과한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본에서는 관광세, 숙박세 등의 추가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움직임이 있어 논란이 된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요금’ 부과가 시작됐다. 1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호텔, 아파트식 호텔, 요양원 등 숙박시설에서 24시간 이상 묵으면 성인 투숙객 1명당 하루 100루블(약 1460원)의 '리조트 요금'을 내야 한다. 이는 지난해 6월 채택된 상트페테르부르크
  • 샤오미 초기 돌풍, 태풍이 될 수 있을까…하루 주문량 약 9만대
    샤오미 초기 돌풍, 태풍이 될 수 있을까…하루 주문량 약 9만대
    경제·마켓 2024.04.02 06:00:00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이 출시 하루 만에 주문량이 9만대에 육박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지만 예약 판매 물량이 실제 인도되는지에 따라 ‘찻잔 속 태풍’이 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샤오미 SU7은 지난달 28일 첫 출시 후 27분간 5만건의 접수가 이뤄졌고, 24시간동안 주문량이 8만8898건으로 집계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신차 발표를 하며 공개한 가격은 기본 모델이 21만5900위안(약 4016만 원)
  • 역시 믿을 건 '금'뿐인가…금값 또 사상 최고 기록 대체 무슨 일?
    역시 믿을 건 '금'뿐인가…금값 또 사상 최고 기록 대체 무슨 일?
    경제·마켓 2024.04.02 04:30:00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 지고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중국의 지속적인 금 수요에 힘입어 국제 금 가격이 1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 가격은 지난주 목요일 종가보다 1.6% 오른 온스당 2265.73달러를 찍으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1월보다 0.1%포인트 낮아진 2.8%로 안정세를 보이자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 매수세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금 투자
  • 러 제재 빈자리 파고든 美…유럽·인도서 '최대 원유 수출국'
    러 제재 빈자리 파고든 美…유럽·인도서 '최대 원유 수출국'
    경제·마켓 2024.04.01 18:54:56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최대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서방국가들이 대러 제재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러시아산 석유의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인 인도마저 미국산으로 돌아서고 있어서다.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조치를 이어가는 상황도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3월 31일(현지 시간) 자체 집계 결과 유럽의 미국산 석유 수입량이 3월 하루 평균 220만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세계
  • [만파식적] 야마지 효과
    [만파식적] 야마지 효과
    경제·마켓 2024.04.01 17:39:18
    야마지 히로미 일본거래소그룹(JPX)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일본 증시의 사상 최고치 돌파에 기여한 일등 공신 중 한 사람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야마지 CEO는 예적금에 몰린 시중 자금을 증시로 유입시키려면 일본 기업의 낮은 자본 효율성과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가 급선무라고 봤다. 그는 주주 환원 확대 등을 압박하기 위해 산하 도쿄증권거래소(TSE)를 주축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기업들은 주가를 올릴 수 있는 전략과 목표·일정 등을 스스로 공개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PBR 0.5
  • 동남아·日 휩쓴 中전기차…"韓 상륙땐 제2 드론사태 날수도"
    동남아·日 휩쓴 中전기차…"韓 상륙땐 제2 드론사태 날수도"
    경제·마켓 2024.04.01 15:39:01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7176대의 아이오닉5를 팔았다. 전기차 가운데 단연 1위다. 인도네시아는 중국·러시아 등 부진한 시장을 대체할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이곳에 생산 공장을 지은 현대차그룹은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전기차를 수출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주력의 일본 차를 밀어내겠다는 장기적인 구상까지 그렸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도전이 거세다. 과잉 공급의 덫에 빠진 중국산 전기차들이 값싼 가격으로 동남아에 진출하고 있다. 그룹 안팎에서는 올
  • 中 등 5개국 싱크탱크 “2035년, 중국이 美 제치고 GDP 1위”
    中 등 5개국 싱크탱크 “2035년, 중국이 美 제치고 GDP 1위”
    경제·마켓 2024.04.01 15:05:34
    미국과 글로벌 경제 패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이 2035년경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을 앞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위해 연간 약 5%, 최소 4%의 성장률을 유지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 만큼 실제 달성까진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중국 환구시보는 전날 중국 런민대 충양금융연구소 등 5개국 싱크탱크의 공동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GDP는 2035년경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에 올라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 중국 등 5개국 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중국의
  • "참치캔 사려 국경 넘는다"…칠레로 원정 쇼핑 간다는 아르헨 상황
    "참치캔 사려 국경 넘는다"…칠레로 원정 쇼핑 간다는 아르헨 상황
    경제·마켓 2024.04.01 14:56:35
    물가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국경을 건너 장을 보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일간 클라린은 '참치 열광: 칠레에선 3배나 더 저렴하고,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참치통조림을 쓸어 담고 있다'는 기사에서 의류, 전자제품 외에도 칠레 생필품 가격이 아르헨티나보다 훨씬 싸다면서 칠레로 쇼핑 관광을 가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6일간의 부활절 연휴를 맞은 아르헨티나 시민들은 칠레 국경을 넘는데 긴 차량 행렬로 인해 10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첫 3일간 총 3만5000여명이
  • '美대선 리스크' 걱정에 회사채 발행 서두르는 기업들
    '美대선 리스크' 걱정에 회사채 발행 서두르는 기업들
    경제·마켓 2024.04.01 11:07:39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올수록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글로벌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시장정보업체 LSEG 데이터에 따르면 기업들은 올 들어 현재까지 6060억 달러(약 815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늘어난 수치이며 1990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FT는 미국 대선이 박빙 판세를 보이면서 11월로 갈수록 시장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높고, 그에 따라 회사채 발행 금리가 높아
  • 딥마인드CEO “AI 투자 광풍이 과장과 사기 불러”
    딥마인드CEO “AI 투자 광풍이 과장과 사기 불러”
    경제·마켓 2024.04.01 10:24:24
    “인공지능(AI)은 굉장한 것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너무 과장된 측면도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이 아닌 모든 종류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죠.”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 창업자 데미스 하사비스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AI 분야에 수십억 달러가 쏟아지면서 자칫 이 분야가 달성한 놀라운 과학적 진보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그는 “(AI 투자 광풍이) 암호화폐 등 다른 과대 포장된 분야에서 볼 수 있는 과대 광고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 中 ‘쉬인’ 지난해 이익 2배 증가…올해 상장 청신호 켜지나
    中 ‘쉬인’ 지난해 이익 2배 증가…올해 상장 청신호 켜지나
    경제·마켓 2024.04.01 05:30:00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중국 패스트패션 이커머스 기업 쉬인(Shein)이 2023년 전년 대비 2배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규제당국의 해외 기업공개(IPO) 승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1년 디디추싱 이후 얼어붙었던 중국 기술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이 3년 만에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쉬인이 450억 달러 어치의 제품을 팔아 20억 달러(약 2조 70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유럽 은행주 지수 6년 만에 최고치…"고강도 주주환원 덕"
    유럽 은행주 지수 6년 만에 최고치…"고강도 주주환원 덕"
    경제·마켓 2024.03.31 18:06:05
    유럽 주요 은행을 추종하는 스톡스유럽600은행지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고금리 환경으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진 은행들이 총 175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주주환원에 나선 덕이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톡스유럽600은행지수가 부활절 연휴가 시작되는 ‘성금요일’ 전날인 28일 전거래일 대비 0.74% 오른 190.17에 마감하며 2018년 2월 이후 6년 만에 190선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로이드뱅킹그룹, 스위스 UBS, 스페인 산탄데르 등 유럽 주요 은행의 주가를 추종하는 이 지수는 지난 1년간 34
  • “EU·일본, 4월 중 첨단소재 분야 새 협력 틀 마련”
    “EU·일본, 4월 중 첨단소재 분야 새 협력 틀 마련”
    경제·마켓 2024.03.31 18:01:31
    유럽연합(EU)과 일본이 4월 중으로 첨단 소재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새로운 틀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취지다. 일리아나 이바노바 EU 연구혁신총국 집행위원은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일본은 경제안보의 선두 주자”라며 “공통의 관심 분야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은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고 밝혔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바노바 위원은 4월 일본을 방문해 협력을 도모하는 틀을 만드는 내용을 발표한다. 일본과 EU는 우선 실무 차원에서 협력 방안에 대한
  • 빅테크, AI 생태계 ‘FOMO’…스타트업에 전례없는 ‘공격 투자’
    빅테크, AI 생태계 ‘FOMO’…스타트업에 전례없는 ‘공격 투자’
    경제·마켓 2024.03.31 17:59:21
    생성형 인공지능(AI) 혁명이 산업 생태계 전반을 뒤흔드는 가운데 빅테크들이 AI 스타트업 업계에 전례 없는 대규모 투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AI 개발 최전선에 있는 거대 기술기업 사이에서조차 뒤처지면 도태될 것이라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확산하면서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NBC는 30일(현지 시간) 불리한 환경에 직면한 빅테크들이 다른 업체를 인수하는 대신 AI 사업에 수십억 달러를 외부 투자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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