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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자초한 '아멕시트'
    트럼프가 자초한 '아멕시트'
    경제·마켓 2025.04.22 17:27:58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을 팔아 치우면서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 이후 전 세계 기축통화로 자리 잡은 달러의 지위가 80년 만에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유무역, 중앙은행의 독립성이라는 글로벌 규범을 무너뜨리면서 ‘아멕시트(AMEXIT)’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미국이 스스로 만든 세계 질서에서 벗어나려는 최근의 움직임을 ‘브렉시트’에 빗댄 것이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자산 시장에서는 주식과 국채·달러가 동시 투매되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징후가 거세지는 양상을 보였
  • 日 노무라, 2.5조에 맥쿼리 미·유럽 자산관리 사업 인수
    日 노무라, 2.5조에 맥쿼리 미·유럽 자산관리 사업 인수
    경제·마켓 2025.04.22 16:48:03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홀딩스가 18억 달러(약 2조 5600억 원)를 들여 호주 맥쿼리의 미국·유럽 공공자산 관리 사업에 나선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노무라는 22일 이 같은 인수 계획을 발표하며 규제 당국의 승인을 포함해 연말까지 인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산한 리먼브러더스의 아시아·유럽 사업을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해외사업 확장이다. 노무라는 이번에 주식·채권 등 1800억 달러(약 256조원) 규모 자산운용 사업을 인수하게 되며, 노무라의 투자 운
  • 상하이서 미래차 경쟁 격돌…글로벌 신차 100종 쏟아진다[글로벌 왓]
    상하이서 미래차 경쟁 격돌…글로벌 신차 100종 쏟아진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22 16:07:10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로 꼽히는 상하이모터쇼(오토상하이)가 23일 개막한다. 지리와 비야디(BYD) 등 신흥 주자에 맞서 도요타·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최첨단 전기차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면서 100종이 넘는 글로벌 신차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21회를 맞은 상하이모터쇼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내 36만 ㎡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며 26개 국가·지역에서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
  • '세금피난처'에서 관세 지뢰밭 된 아일랜드[글로벌 왓]
    '세금피난처'에서 관세 지뢰밭 된 아일랜드[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22 15:56:02
    글로벌 기업들의 세금 피난처로 유명하던 아일랜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의 관세전쟁 타깃으로 정조준되면서 아일랜드에 생산기지를 늘려온 미국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2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국가 가운데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가장 큰 곳으로 아일랜드를 지목했다. 화이자·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요 생산기지가 자리 잡은 탓이다. 새로운 관세정책이 시행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곳은 제약사들이다. 미국은 지
  • 美 LNG 수입 중단한 중국, UAE와 잇따라 구매 계약 체결
    美 LNG 수입 중단한 중국, UAE와 잇따라 구매 계약 체결
    경제·마켓 2025.04.22 15:00:35
    중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중단하고 대체 수입원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중국 관영매체를 인용해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UAE의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LNG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CNOOC는 내년부터 5년간 ADNOC로부터 연간 50만 톤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에 중국 민영 ENN천연가스와 국영 에너지업체 전화석유도 ADNOC와 LNG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ENN천연가스는 2028년부터 15년에 걸쳐 연
  • “구글,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로 막대한 금액 지급”
    “구글,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로 막대한 금액 지급”
    경제·마켓 2025.04.22 10:14:58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삼성전자 스마트폰 등 기기에 선탑재하는 대가로 매달 대규모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구글 반독점법 소송에서 구글 플랫폼 및 기기 파트너십 부사장 피터 피츠제럴드는 올 1월부터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를 대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미나이를 탑재한 각 기기에 대해 매달 고정 지급금을 제공하며 제미나이 앱 내 광고를 통해 구글이 얻는 수익의 일부도 삼성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계약은 최소
  • 홍콩 노숙자 수 '795명' 10년 만에 최저치…비결은[글로벌 왓]
    홍콩 노숙자 수 '795명' 10년 만에 최저치…비결은[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22 10:10:44
    홍콩의 노숙자 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 정부가 연간 1만 1000개 이상의 임시주택을 공급하며 주거지 지원에 나선 효과다. 지하도나 육교 등 이들이 거주하던 곳에는 장벽을 설치했다. 다만 이로 인해 공중화장실 등 더 음지로 파고드는 노숙인들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사회복지부는 2023-2024 회계연도 등록된 노숙자 수가 795명으로 전년 1441명 대비 40% 줄었다고 발표했다. 2017-2018년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2024
  • "2033년까지 점진적 추진" 65세 정년연장 논의 속도…정부, 美와 연구 교류 비용까지 지원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33년까지 점진적 추진" 65세 정년연장 논의 속도…정부, 美와 연구 교류 비용까지 지원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마켓 2025.04.22 08:01:46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노동시장과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대학생·취준생의 미래 진로 환경을 뒤흔들고 있다.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며 청년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미국과의 연구 교류 비용 지원으로 글로벌
  • "美관세·캐즘 함께 넘는다" 현대차·포스코, ‘철강·배터리’ 동맹…국내투자자, 올 中주식 '7500억' 순매수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관세·캐즘 함께 넘는다" 현대차·포스코, ‘철강·배터리’ 동맹…국내투자자, 올 中주식 '7500억' 순매수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4.22 07:53:55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격변기에 접어들었다. 미국의 관세폭탄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교역량이 축소되는 가운데,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산업계 전반을 뒤흔드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기술주의 강세
  • 對美수출 14.3% 급감…관세쇼크 들여다보니[Pick코노미]
    對美수출 14.3% 급감…관세쇼크 들여다보니[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4.22 05:30:00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5% 넘게 감소했다. 이달부터 본격화한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전 세계 교역량이 급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해 25%의 품목관세를 물리고 있으며 반도체를 제외한 사실상 전 품목에는 10%의 기본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3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 수입액 역시 340억 달러로 11.8% 줄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 트럼프 대통령 또 다시 파월에 “루저, 당장 금리 낮춰라”
    트럼프 대통령 또 다시 파월에 “루저, 당장 금리 낮춰라”
    경제·마켓 2025.04.22 00:10: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또 다시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파월 의장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와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이자, 중대 실패자가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경기 둔화가 있을 수 있다”고 썼다. ‘미스터 투 레이트’나 중대실패자 모두 파월 의장을 지칭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이들 ‘선제적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며
  • 美싱크탱크 아시아그룹 한국사무소 개설…임병대 대표 선임
    美싱크탱크 아시아그룹 한국사무소 개설…임병대 대표 선임
    경제·마켓 2025.04.21 20:55:12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책 자문사 ‘디아시아그룹(TAG)’이 서울사무소를 열고 임병대(사진) 전 LG전자 워싱턴사무소장을 한국 대표(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 TAG는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커트 캠벨 회장 겸 창립자가 2013년 설립한 글로벌 정책 자문사다. TAG 한국사무소를 이끌 임 대표는 LG그룹 7개 계열사의 미국 연방정부 업무를 총괄하는 등 28년간 법무·대관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도 커지는 가운데 TAG
  • 커트 캠벨 이끄는 美정책자문사 'TAG', 서울사무소 닻 올려
    커트 캠벨 이끄는 美정책자문사 'TAG', 서울사무소 닻 올려
    경제·마켓 2025.04.21 18:14:41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책자문사 ‘디 아시아 그룹(TAG)’이 서울사무소를 열고 임병대 전 LG전자 워싱턴사무소장을 한국 대표(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 TAG는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커트 캠벨 회장 겸 창립자가 지난 2013년 설립한 글로벌 정책자문사다. 지한파로 꼽히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역시 파트너로 합류했다. TAG 한국사무소를 이끌 임 대표는 LG그룹 7개 계열사의 미국 연방정부 업무를 총괄하는 등 28년 간 법무 및 대관 업무를 맡아 온 전문가다
  • 8개 비관세 장벽 꺼낸 트럼프…中 "이익 훼손하는 국가엔 반격"
    8개 비관세 장벽 꺼낸 트럼프…中 "이익 훼손하는 국가엔 반격"
    경제·마켓 2025.04.21 18:03: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이 미국에 수십 년 동안 해온 학대(abuse)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환율 조작, 부가가치세 등 비관세장벽을 겨냥한 발언이다. 중국은 “어떤 국가가 중국의 이익을 희생한 대가로 (미국과의) 거래를 달성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각국에 중국과의 무역 제한을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공개 경고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 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둔 한국이 ‘넛크래커(중간에 낀 상태)’ 신세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 172㎝ 휴머노이드가 전기차 충전·검수…용접 로봇이 車 뼈대 만들어
    172㎝ 휴머노이드가 전기차 충전·검수…용접 로봇이 車 뼈대 만들어
    경제·마켓 2025.04.21 17:44:48
    무인운반차(AGV) 382대가 쉴 새 없이 보닛·문짝 등 차체를 운반한다. 옮겨진 차체는 823개의 대형 용접 로봇이 불꽃을 튀며 자동차 뼈대로 만든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부품이 담긴 상자에서 다음 작업에 필요한 부품들을 따로 찾아내 옮겨 놓는다. 완성된 차량의 외관을 점검한 뒤 마지막으로 보닛에 지커 엠블럼을 장착해 마무리한다.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상하이모터쇼를 앞두고 18일 국내 언론 최초로 기자가 찾은 중국 저장성 닝보의 지커 공장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의 향연장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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