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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日에 관세 35% 부과할수도…몇몇은 美와 아예 무역 못해"
    트럼프 "日에 관세 35% 부과할수도…몇몇은 美와 아예 무역 못해"
    경제·마켓 2025.07.02 09:20: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겨냥해 관세율을 현 24%에서 최대 35%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는 8일(현지 시간)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마감을 앞두고 무역 합의 난항 국가에 경고 메시지를 연일 날리면서 협상 압박 수위를 잔뜩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미국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는 그것(상호관세 유예)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나라들에 (상호관세율 등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 트럼프에 지지 않는 파월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낮췄다”
    트럼프에 지지 않는 파월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낮췄다”
    경제·마켓 2025.07.02 08:37:35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아니었으면 기준금리는 이미 지금보다 낮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연일 압박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그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때문이라며 반박한 셈이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관세가 아니었으면 금리 인하를 더 많이 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은 그러면서 “관세의
  • 한은 “관세 협상 격화땐 美가 최대 피해자”…"불장에도 인버스 러시" 역베팅하는 개미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한은 “관세 협상 격화땐 美가 최대 피해자”…"불장에도 인버스 러시" 역베팅하는 개미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7.02 08:26:4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달러화 급락: 달러인덱스가 올 상반기 10.8% 하락하며 1973년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 연준 독립성 약화
  • 美 5월 구인일자리 777만개…6개월 최대 수준 ‘호조’
    美 5월 구인일자리 777만개…6개월 최대 수준 ‘호조’
    경제·마켓 2025.07.02 00:46:36
    지난 5월 미국의 일자리 수요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이 견조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관망기조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1일(현지 시간) 발표한 5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구인 중인 일자리수가 전월 보다 37만4000개 증가한 777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구인 일자리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수주이며 다우존스의 시장 전망치 730만개를 상회했다. 5월 채용 공고의 70% 이상이 여가
  • "더 많은 것 잃을 것" 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라 7% 급락
    "더 많은 것 잃을 것" 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라 7% 급락
    경제·마켓 2025.07.01 22:50:01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과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 추이를 주시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빚자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0포인트(0.13%) 하락한 44,037.97에서, 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7.25포인트(0.28%) 내린 6,187.70에서, 나스닥지
  • 유로존 6월 물가상승률 2.0%…ECB 목표치 안착
    유로존 6월 물가상승률 2.0%…ECB 목표치 안착
    경제·마켓 2025.07.01 20:23:52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2.0% 올랐다. 5월의 1.9%보다는 소폭 높았고 시장 예측치와는 일치했다. 1일(현지 시간)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유럽중앙은행(ECB) 중장기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0%에 안착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5월 2.3%와 동일했다. 품목별로 에너지(-2.7%), 공산품(0.5%) 물가 상승 폭이 수개월째 둔화 혹은 안정화 추세이지만 가파른 서비스(3.3%), 식료품·주류·담배(3.
  • 진격의 중국차, 유럽 점유율 5% 넘었다…전기차는 9%
    진격의 중국차, 유럽 점유율 5% 넘었다…전기차는 9%
    경제·마켓 2025.07.01 17:37:51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 점유율 5%를 넘겼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 시간) 시장조사 업체 데이터포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5월 유럽연합(EU)·유럽자유무역연합체(EFTA)·영국 등에서 팔린 전체 자동차 가운데 중국산이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 가운데서는 중국산 비중이 9.2%를 기록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해 1∼2월에는 0.6%, 같은 해 5월에는 1.1%에 불과했다. 중국산 자동차의 이 같은 성과는 유럽의 규
  • 트럼프 "쌀 부족 日, 미국 쌀 왜 안사나"…美제약협회 "韓, 약값 불공정"
    트럼프 "쌀 부족 日, 미국 쌀 왜 안사나"…美제약협회 "韓, 약값 불공정"
    경제·마켓 2025.07.01 17:34: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일(현지 시간)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교역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을 미국산 쌀을 수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릇이 없어진 국가’로 지칭하면서 “(상호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제약협회는 한국이 의약품 가격을 낮게 책정하고 있다고 주장해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무역협상에서 우리나라 약값 정책까지 정조준할 것으로 우려된다. 30일(현지 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제약협회(PhRMA)는 의견서를 통
  • 한은 "관세 협상 격화땐 美가 최대 피해자"
    한은 "관세 협상 격화땐 美가 최대 피해자"
    경제·마켓 2025.07.01 17:32:36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늦어도 8월 지표부터 가시화된 후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올 하반기 정점을 찍고 소비 둔화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30일(현지 시간) ‘2025년 미국경제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미국 경제 전반에 관세 인상의 영향이 표면화하면서 올해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집계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 일본판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잘될까…심해 희토류 추출 프로젝트 개시[글로벌 왓]
    일본판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잘될까…심해 희토류 추출 프로젝트 개시[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01 17:13:37
    일본이 내년부터 심해 5500m 깊이에서 희토류 광물울 추출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핵심 광물 시장에서 일본이 자원 자립을 이뤄내고 전기차 등 첨단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일본은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자국의 자동차 회사 스즈키가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등 타격을 입은 바 있다. 1일 닛케이아시아는 일본 해양지구과학기술청(JAMSTEC)이 내년 1월 일본 최동단에 위치한 미나미도리 섬에서 100~150km 떨어진 곳에 심해 과학 시추선 치큐호를 정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치
  • 이재명정부, 트럼프와 첫 관세 담판…"제조업 르네상스 기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재명정부, 트럼프와 첫 관세 담판…"제조업 르네상스 기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7.01 16:24:00
    여한구 “관세협상,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기회로 만들 것”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이후 미국과 첫 관세 협상에 나섰는데요. 협상을 이끄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협상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27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핵심 관계자들에게 인공지능(AI)·반도체·배터리·조선·원자력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한미가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 오렌지 썩어가는 美…풍작인데 수확할 노동자가 없다 [글로벌 왓]
    오렌지 썩어가는 美…풍작인데 수확할 노동자가 없다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01 16:10:25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농업 노동자가 줄어 과일과 채소 등 농작물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량 공급망에 타격을 줘 향후 물가를 더욱 밀어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벤투라와 커널 카운티 등 캘리포니아의 주요 농업 지역에 수확 공백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농업 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민자들이 출근을 중단한 탓이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농산물 생산을 담당하는 중요한 곡창 지대다. 캘리포니아주
  • 中 관영매체, "희토류 카드, 중-EU와 관계 개선 이끌 전망"
    中 관영매체, "희토류 카드, 중-EU와 관계 개선 이끌 전망"
    경제·마켓 2025.07.01 15:40:36
    중국이 이달 유럽연합(EU)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희토류의 수출 통제를 완화하는 방식을 통해 EU와의 관계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일 논평을 통해 “중국과 EU는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계기로 협력을 양측 간 주요 테마로 삼아야 한다”며 “이는 양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희토류 수출 문제를 포함한 무역 마찰들을 처리하는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관점에서 희토류 문제가 현재 중국과 EU 관계에서 ‘뜨거운’ 주제지만, 잘 처리된다면 꼭 분쟁의 발화점일 필요
  • 日 엔터 9곳 시총 539조원,車 9곳은 537조원…미국발 관세에 시총 첫 역전
    日 엔터 9곳 시총 539조원,車 9곳은 537조원…미국발 관세에 시총 첫 역전
    경제·마켓 2025.07.01 15:39:08
    일본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시가총액이 전통 강자인 자동차를 사상 처음으로 역전했다. 미국 관세 부담과 중국발 전기차(EV) 저가 경쟁 등이 몰아치면서 시장 주도주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달 30일 기준 일본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9곳의 시가총액이 57조 2000억 엔(약 539조 13억 원)으로 올 들어 28% 늘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업종은 18% 떨어진 56조8000억엔(약 537조 원)에 그치며 시가총액 1위 지위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내줬다. 신흥국의 소득 수준이
  • 美법원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 재판 받아라"…AI 전략 '비상'
    美법원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 재판 받아라"…AI 전략 '비상'
    경제·마켓 2025.07.01 15:27:57
    애플이 배타적인 앱스토어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반(反)독점 재판을 받게 됐다. 가뜩이나 인공지능(AI) 경쟁력이 뒤처진 상황에서 규제 리스크까지 표면화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줄리언 닐스 뉴저지주 연방법원의 판사는 이날 미국 법무부 등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거절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3월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함께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아이폰을 중심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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