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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러시아산 에너지 퇴출"…가스 계약 파기 초강수
    EU "러시아산 에너지 퇴출"…가스 계약 파기 초강수
    경제·마켓 2025.05.07 15:45:03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차단을 시도 중인 유럽연합(EU)이 2027년까지 모든 러시아산 에너지를 역내에서 퇴출하겠다고 선언했다. 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 시간) 가스·석유·원자력 등 모든 러시아산 에너지의 역내 퇴출 계획을 담은 ‘리파워EU(REPowerEU) 로드맵’을 발표했다. 향후 2년에 걸쳐 러시아 연료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가스의 경우 천연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모든 러시아산 가스 수입의 신규 계약을 법으로 금지한다. 기존에 체결한
  • 트럼프 금리 압박에도…“연준 5월 금리 동결 유력 전망”
    트럼프 금리 압박에도…“연준 5월 금리 동결 유력 전망”
    경제·마켓 2025.05.07 11:08:55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6~7일(현지시간) 열리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4.25~4.5%의 현 금리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연준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보도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무분별한 관세를 부과해 기존 무역질서를 크게 흔들고 있다.
  • 중국 인민은행, 지준율 0.5%p 인하 예정
    중국 인민은행, 지준율 0.5%p 인하 예정
    경제·마켓 2025.05.07 10:50:53
    중국이 지급준비율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7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0.5%포인트(p)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 총재는 이번 조치로 시장에 장기 유동성을 약 1조위안(약 193조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책금리를 현재 1.5%에서 1.4%로 0.1%p 인하하면 대출우대금리(LPR) 하락을 약 0.1%p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LPR은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판 총재는 “개인 주택
  • 테슬라에 등돌린 유럽…신차 판매량 2년 만 최저치 [글로벌 왓]
    테슬라에 등돌린 유럽…신차 판매량 2년 만 최저치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7 10:49:13
    테슬라 입지가 유럽 주요 시장에서 쪼그라들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테슬라만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역주행'하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도로교통기관 KB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과 영국에서 테슬라의 4월 신차 판매량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4월 독일 판매량은 8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하락으로, 연초 이후 누적 판매량은 60% 이상 급감했다. 영국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해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및 판매자 협회(SMMT) 데이터 기
  • 중국, 지준율 0.5%p 인하
    중국, 지준율 0.5%p 인하
    경제·마켓 2025.05.07 10:22:56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전격 인하한다고 밝혔다. 7일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p 낮춘다며, 시장에 약 1조위안(약 192조원)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만에 무력 충돌…8명 사망·35명 부상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만에 무력 충돌…8명 사망·35명 부상
    경제·마켓 2025.05.07 10:01:35
    카슈미르 총기 테러 여파로 갈등이 고조돼오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 만에 다시 무력충돌했다. 국제사회는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 간의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8명이 사망하
  • "미국 브랜드, 이미 훼손" 월가 거물들의 '경고'…"1400원선 깨졌다"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미국 브랜드, 이미 훼손" 월가 거물들의 '경고'…"1400원선 깨졌다"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5.07 08:26:04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중 관세협상 진전과 아시아 통화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 완화 시사발언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원화는 20일 만에 100원 가까이 급락했으며 대만달러와
  • "‘애니판 틱톡’ 만든다" 네이버웹툰 '승부수'…"조달 자금 M&A에 투자한다더니" 상장사들 ‘공수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애니판 틱톡’ 만든다" 네이버웹툰 '승부수'…"조달 자금 M&A에 투자한다더니" 상장사들 ‘공수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마켓 2025.05.07 08:18:5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AI 국가 경쟁 가속: 한국 AI 산업이 골든타임을 맞았다. 대한상의는 향후 3~4년이 AI 강국 진입의 핵심 시기로 분석했다. 일본은 이미 GPU 무상 지원과 정부 구매를 통해 AI 생태계
  • 미중 무역협상 개시…中 허리펑, 美 베선트 스위스서 만난다
    미중 무역협상 개시…中 허리펑, 美 베선트 스위스서 만난다
    경제·마켓 2025.05.07 08:08:33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위한 고위급 접촉에 나선다. 이번주 스위스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만나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7일 중국 상무부는 허리펑 부총리가 9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를 방문해 미국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미국과의 접촉 여부를 묻는 질문에 “최근 미국 고위 인사들이 관세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접촉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전 세계의 기대, 중국의 이익, 미국의 산업과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고려한 끝에 미국과 접촉에 동의하기로 결정했
  • 美 ‘상호관세 10%가 하한선’ vs 日 ‘다 재검토해야’…협상 난항조짐
    美 ‘상호관세 10%가 하한선’ vs 日 ‘다 재검토해야’…협상 난항조짐
    경제·마켓 2025.05.07 04:10:33
    한미 관세 협상의 가늠자로 주 목받는 미일 관세협상이 최종 관세율을 둘러싸고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결국 최소 상호 관세율 10%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의 협상에서도 동일한 주장을 할지 주목된다. 도쿄신문은 6일 미국이 상호관세 중 모든 나라에 일률 적용하는 10%는 빼고 나라 별로 더해진 추가 분만 협의 대상이라는 의견을 내놓은데 이어 추가 분 철폐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측은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일본과 2차 관세 협상에서 25%의
  • 카니 “캐나다는 비매품” vs 트럼프 “속단은 일러”…정상회담서 뼈있는 농담
    카니 “캐나다는 비매품” vs 트럼프 “속단은 일러”…정상회담서 뼈있는 농담
    경제·마켓 2025.05.07 03:49: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처음으로 적집 얼굴을 마주한 자리에서 캐나다의 주권을 두고 뼈있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광의 첫 회담에서 “부동산과 관련해 당신도 잘 알고 있 듯 일부 장소는 절대(never) 팔지 않는 부동산”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두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고 수차례 발언한 것과 관련한 답변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주권 침해 발언은 지난달 28일 치러진 캐나다 총선에
  • [만파식적] 앤스로픽
    [만파식적] 앤스로픽
    경제·마켓 2025.05.06 18:03:24
    인공지능(AI) 관련 비영리법인 오픈AI에서 AI 개발 담당 부사장인 다리오 아모데이 등 임원 6명이 2020년 말 집단 이탈했다. 아모데이는 GPT-3 성공 등으로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우리가 만든 기술이 정말 인간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 자신이 만든 AI가 종종 예측 불가능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오픈AI가 상업화 유혹에 빠져든 점도 아모데이에게 환멸감을 줬다. 그는 동료 임원들과 함께 사표를 내고 이듬해에 AI 개발 회사를 차렸다. 이 회사가 최근 기업 가치를 615억 달러까지 끌어올린 ‘앤스로픽
  • "韓, 美와 첨단기술 이해 얽혀…'알래스카 LNG선 건조' 등 협상 지렛대 활용을"
    "韓, 美와 첨단기술 이해 얽혀…'알래스카 LNG선 건조' 등 협상 지렛대 활용을"
    경제·마켓 2025.05.06 17:43:04
    한국이 미중 간 전략 경쟁의 새로운 전장(戰場)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이 우리 측에 대(對)중국 기술 규제에 동참하라고 압박을 가하고 중국이 보복 조치를 꺼내 들면 한국이 미중 전략 경쟁의 틈바구니에 놓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전략적 지렛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와 주목된다.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2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할수록 한국이 그 일부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미경제연구소는
  • 세계경제 구루들 "美라는 브랜드 훼손"
    세계경제 구루들 "美라는 브랜드 훼손"
    경제·마켓 2025.05.06 17:38:55
    미국의 경제 리더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추진되고 있는 관세 등 주요 정책들이 경제 둔화를 넘어 법치주의와 신뢰 등 미국의 본질적 경쟁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글로벌 자산관리 회사의 창립자인 마크 로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5’에서 “우리는 안정성, 예측 가능성, 규칙성을 상징하는 미국 브랜드에 중대한 손상을 입었다”며 “미국이 초월적 예외주의에서 단지 예외적인 상태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
  • "美 관세에 中 도발 가능성 커…내년께 대만 위기 올수도"
    "美 관세에 中 도발 가능성 커…내년께 대만 위기 올수도"
    경제·마켓 2025.05.06 17:38:46
    미국의 강경한 대(對)중국 정책과 중국의 맞대응이 거칠게 부딪치면서 이르면 내년께 대만 위기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 양보 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미중 갈등 속에서 동맹국들의 미국에 대한 신뢰마저 추락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경제사학자인 니얼 퍼거슨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5’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임기 안에 대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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