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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천피 이끌 동력"…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급물살
    "오천피 이끌 동력"…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급물살
    경제·마켓 2025.10.28 17:50:51
    우리나라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기존 정부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상 최초로 4000 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5000 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세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배당 펀드까지 세제 혜택을 주자는 법안까지 발의됐다. 28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여야는 11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최우선 입법 과제로 본격 논의에 착수한다. 배당소득
  • "日 위해 뭐든 하겠다"던 트럼프…무역합의엔 '대못'
    "日 위해 뭐든 하겠다"던 트럼프…무역합의엔 '대못'
    경제·마켓 2025.10.28 17:48: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미일 무역 합의에 대해 “매우 공정한 합의(deal)”라고 주장하며 합의 이행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면서도 “미일은 가장 강력한 동맹국”이라고 말했고 다카이치 총리도 “미일 동맹의 새 황금시대를 함께 열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은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희토류 프레임워크에도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일본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지금 막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공정한 협정”이라며 “
  • "中 무기화 막는다"…채굴서 가공까지 '희토류 공급망' 공동투자[美日 정상회담]
    "中 무기화 막는다"…채굴서 가공까지 '희토류 공급망' 공동투자[美日 정상회담]
    경제·마켓 2025.10.28 17:36:42
    미국과 일본이 체결한 희토류 프레임워크에는 희토류 채굴 및 가공부터 공정 가격 책정과 비축, 안정적 공급망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내용이 망라됐다. 미국은 일본의 5500억 달러 대미 투자금에서 절반 이상을 전력 사업과 에너지 개발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무역 협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미일 핵심 광물 공급 안보 신속 대응 그룹(Rapid Response Group)’의 설립이다.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일본 경제산업상 주도로 만들어질 이 조직은 우선순위 광물과 공급 취약성을 파악하고 가공 광물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
  • 꿈의 무대 오른 'K클래식'…뉴요커 홀렸다
    꿈의 무대 오른 'K클래식'…뉴요커 홀렸다
    경제·마켓 2025.10.28 17:18:51
    27일(현지 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카네기홀 앞. 뉴욕 시민들이 영상 10도 안팎의 이른 추위에도 한국인 공연자들의 얼굴이 또렷이 새겨진 포스터 앞에 삼삼오오 모여 줄을 섰다. 수십 년 전만 해도 ‘클래식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온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사상 첫 카네기홀 초청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인파였다. 뉴요커들은 전 세계 연주자들이 ‘꿈의 무대’라고 부르는 카네기홀을 1~2시간 만에 가득 메우고 서울시향의 열정적인 공연에 2시간 여 동안 오감을 집중했다. 관객들은 관현악곡 ‘인페르노’의 영화 사운드트랙(OST) 같은 웅
  • 中-아세안 'FTA 버전 3.0' 확대개정안 서명…美 맞서 협력 강화
    中-아세안 'FTA 버전 3.0' 확대개정안 서명…美 맞서 협력 강화
    경제·마켓 2025.10.28 16:15: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차별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지는 형국에 맞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자유무역협정(FTA)을 확대하며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2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아세안 정상회의 마지막날인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과 아세안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올해 아세안 의장국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지켜 보는 가운데 중국-아세안 FTA ‘버전 3.0’에 서명했다. 지난
  • JP모건, 군수용 광산업체 투자…‘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 시동
    JP모건, 군수용 광산업체 투자…‘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 시동
    경제·마켓 2025.10.28 16:06:26
    JP모건체이스가 군수용 핵심 금속을 생산하는 광산업체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전략 산업에 1조 5000억 달러(약 2150조 원)를 투입하는 ‘아메리카 퍼스트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셈이다. 2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아이다호주에 기반을 둔 광산업체 퍼페투아 리소시스의 지분 약 3%를 7500만 달러(약 1080억 원)에 취득한다. 아울러 향후 3년 내 4200만 달러(약 60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도 확보한다. 이번 거
  • 美 제재에 러 루코일 해외 자산 매각…“전쟁 이후 가장 중대한 조치”
    美 제재에 러 루코일 해외 자산 매각…“전쟁 이후 가장 중대한 조치”
    경제·마켓 2025.10.28 15:06:33
    러시아 2위 석유 기업 루코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제재 대상에 오르자 해외 자산 매각에 나섰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기업이 서방 압박에 대응해 내놓은 조치 가운데 가장 중대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코일은 27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일부 국가들이 회사에 대해 제한 조치를 도입함에 따라 해외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산 매각은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운영 종료 면허에 따라 진행 중”이라면서 “잠재적 인수자들로부터 인수 입찰 제안을
  • "中 니켈 가공품 과반 韓美에 의존…집단방어 나서야"
    "中 니켈 가공품 과반 韓美에 의존…집단방어 나서야"
    경제·마켓 2025.10.28 15:00:06
    희토류 등 핵심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는 중국에 맞서 미국과 우방국들도 중국이 의존하고 있는 상품과 원자재를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팃포탯’(tit-for-tat·맞받아치기)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와 앤디 림 부소장, 엘런 김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 담당 디렉터는 2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무역에서 상호의존은 양방향성이 있어 중국만 레버리지를 갖고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주요 7개국(G7)과 호주·한국은 중국이 크게
  • 美 연준 의장 후보 5명으로 압축…트럼프, 조기 지명에 속도
    美 연준 의장 후보 5명으로 압축…트럼프, 조기 지명에 속도
    경제·마켓 2025.10.28 10:35:44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 연말 이전 차기 의장 지명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연준 차기 의장 후보로 5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후보군 명단에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릭 라이더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 '우한봉쇄 실패에도 사면' 中후베이성 서기, 결국 뇌물로 추락 [글로벌 왓]
    '우한봉쇄 실패에도 사면' 中후베이성 서기, 결국 뇌물로 추락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0.28 10:34:53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로 꼽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시 봉쇄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경질된 후에도 고위 공직을 유지해왔던 장차오량(68) 전 후베이성 당서기가 뇌물수수 혐의로 결국 당과 공직에서 제명됐다. 28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장차오량을 거액의 뇌물수수 혐의로 쌍개(雙開·당적과 공직 박탈) 처분했다고 전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조사 결과 장차오량이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사업 운영과 대출 승인, 프로젝트 계약, 매관매직을 저지른 것으로 파
  • 전세계 사로잡은 K푸드…'역대 최대' 수출 실적
    전세계 사로잡은 K푸드…'역대 최대' 수출 실적
    경제·마켓 2025.10.28 09:44:21
    올해 9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은 84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했다. K-푸드 연간 수출액은 2016년 60억 5800만 달러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2021년 처음으로 9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06억 6300만 달러에 달했다.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품목 군에서
  • [트럼프 스톡커] 文 "비핵화 의지"랬는데, "뉴클리어파워" 웬말
    [트럼프 스톡커] 文 "비핵화 의지"랬는데, "뉴클리어파워" 웬말
    경제·마켓 2025.10.28 07: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도착을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아시아 순방을 나선 가운데 이 기간 북미 정상 간 ‘깜짝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을 떠나는 순간 북한을 ‘핵보유국(뉴클리어파워)’으로 지칭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띄웠다. 김정은이 그간 비핵화 논의는 의제로 다루지 않았으면 한다는 주장을 수 차례 펼친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일부 수용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
  • "느낌 좋다" 미중 합의 기대에 뉴욕증시 또 최고치…나스닥 1.9%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느낌 좋다" 미중 합의 기대에 뉴욕증시 또 최고치…나스닥 1.9%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0.28 05:39:25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미중정상회담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47포인트(0.71%) 상승한 4만 7544.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3.47포인트(1.23%) 오른 6875.1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32.59포인트(1.86%) 뛴 2만 3637.46에 각각 장을 마쳤다.
  • "아마존, 이번주부터 본사 3만명 감원"…'美고용 넘버2' 자동화 대체 시작
    "아마존, 이번주부터 본사 3만명 감원"…'美고용 넘버2' 자동화 대체 시작
    경제·마켓 2025.10.28 04:58:56
    최근 자동화를 통한 대규모 감원설이 제기된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이번주부터 본사 인력만 최대 3만 명을 줄이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 시간)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의 이 같은 계획을 보도했다. 이번 감원 규모는 본사 전체 직원 총 35만여 명 가운데 10%에 가까운 규모다. 이는 아마존이 2022년 말부터 해고한 약 2만 7000명 이후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소식통은 감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감원은 인사부를 비롯해 기기·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부서에 영향
  • 79세 트럼프 "3선 도전 하고 싶다"…헌법 제한 우회하나
    79세 트럼프 "3선 도전 하고 싶다"…헌법 제한 우회하나
    경제·마켓 2025.10.28 04:43:44
    올해 만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헌법이 금지하는 3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과 만나 3선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것을 하고 싶다(I would love to do it)”고 답했다. 해당 질문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책사로 활동했던 스티브 배넌이 트럼프 대통령의 3선 도전을 위한 비책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이었다. 앞서 배넌은 24일 영국 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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