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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달러 가치 52년만에 최대폭 하락…올 상반기만 10.8% ↓
    美달러 가치 52년만에 최대폭 하락…올 상반기만 10.8% ↓
    경제·마켓 2025.07.01 15:2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안보 정책으로 달러화 가치가 올 상반기 10% 이상 주저앉으며 1973년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사상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6월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달러인덱스는 10.8%나 하락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브레턴우즈 체제의 금본위제가 무너지고 변동환율제가 도입됐던 1973년 상반기(-14.8%)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엔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해 말 108.49
  • "尹정부서 후퇴"…국민참여예산 3년간 감소세
    "尹정부서 후퇴"…국민참여예산 3년간 감소세
    경제·마켓 2025.07.01 13:21:00
    국민들이 직접 예산 사업을 제안하면 정부의 검토를 거쳐 사업비를 편성하는 국민참여예산제가 윤석열 정부 3년간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듯한 나라살림에 건전재정 기조를 우선한 탓이라지만 전임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업적 지우기와 기획재정부의 행정 편의주의가 만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마지막으로 편성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국민참여예산은 15건, 5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예산액 기준으로는 시범 도입했던 2018년(6건, 422억 원)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이다. 국민참여예산제
  • 상반기 홍콩 증시 상장 전년 대비 700%…작년 총액 넘어
    상반기 홍콩 증시 상장 전년 대비 700%…작년 총액 넘어
    경제·마켓 2025.07.01 12:01:13
    홍콩 증시가 활기를 띠며 기업공개(IPO)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700% 가까이 급증하며 이미 지난해 전체 조달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200개 넘는기업이 IPO를 대기중이어서 올해 홍콩 증시 상장 규모는 2000억 홍콩달러(약 34조 4700억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은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홍콩 증권거래소는 43건의 IPO를 완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건(43.33%) 증가한 수치라고
  • '41도' 불덩이 폭염에 파리 에펠탑도 휜다…佛 휴교·재택근무 잇따라
    '41도' 불덩이 폭염에 파리 에펠탑도 휜다…佛 휴교·재택근무 잇따라
    경제·마켓 2025.07.01 10:44:38
    남부 유럽에 때이른 폭염이 닥치면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약 20㎝ 정도 휘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르파리지앵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폭염이 이어지면서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에 열팽창 현상으로 변형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열에 매우 민감한 철강으로 만들어진 에펠탑 특성상 계절에 따라 최대 10~20㎝ 가량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열팽창에 따른 현상으로 압력이 일정할 때 물체의 부피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줄어드는 현상이다.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인 베르트랑 르모안은 과
  • "美와 관세협상 실패 땐 GDP 0.4% 줄어들 것"…美 장기채에 지친 개미, 방망이 짧게 잡았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와 관세협상 실패 땐 GDP 0.4% 줄어들 것"…美 장기채에 지친 개미, 방망이 짧게 잡았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7.01 08:19:04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美재정 악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OBBB법안이 향후 10년간 연방정부 부채를 3조 3000억 달러(약 4453조 원) 증가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미국의 국가부채는 36조 2000억
  • 보스틱 총재 “현시점 금리 인하 일러”…트럼프 “연준 부끄러워해야”
    보스틱 총재 “현시점 금리 인하 일러”…트럼프 “연준 부끄러워해야”
    경제·마켓 2025.07.01 07:34:40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7월 금리 인하는 이르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관망 기조 지지 대열에 합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연준 위원들은 금리를 내리지 않는데 대해 부끄러워 해야 한다”며 연일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30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까지 우리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하나 더 확인하게 될 뿐”이라며 “정책들이 노동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 “한국 때문에 피해본다”…약값까지 압박하는 미국[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한국 때문에 피해본다”…약값까지 압박하는 미국[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7.01 06:59:12
    미 제약협회(PhRMA)가 한국 등이 미국 의약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게 책정해 미국에 피해를 준다며 무역협상을 활용해 한국의 약값 정책을 개선하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했다. 미국이 한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약값 정책까지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제약협회는 지난 27일 USTR에 낸 의견서에서 "USTR은 미국 바이오 의약품 혁신을 평가 절하하는 고소득 국가의 행위, 정책, 및 관행에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그 대상으로 한국을 비롯해
  • "귀신보다 집값이 무서워"…'고독사 주택'마저 인기라는 이 나라[글로벌 왓]
    "귀신보다 집값이 무서워"…'고독사 주택'마저 인기라는 이 나라[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01 06:14:00
    일본 도쿄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그간 사람들이 꺼려하던 고독사 주택, 일명 '사고 물건'의 인기가 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고 물건에서 밤을 보낸 뒤 '귀신 없음'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비즈니스도 호황이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살인이나 자살, 고독사 등으로 사람이 숨진 집을 의미하는 사고 물건의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일본의 부동산 관련 법률인 '택지건물거래업법'에 따르면 집주인은 새 입주 희망자에게 해당 물건(부동산)에 대한
  • “올 하반기 물가상승 후 소비둔화”…美 관세 여파 내년까지 간다
    “올 하반기 물가상승 후 소비둔화”…美 관세 여파 내년까지 간다
    경제·마켓 2025.07.01 05:10: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여파가 늦어도 8월 경제 지표부터 가시화된 후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전망했다. 한은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은 올 하반기 정점을 찍지만, 소비 둔화는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30일(현지시간) ‘2025년 미국경제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미국 경제에 관세 인상의 영향이 점차 나타나면서 올해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집계에 따르면 현재 연방준비제도(F
  • 베선트 장관 “관세發 물가상승 일시적…10년물 금리 더 내려갈 것”
    베선트 장관 “관세發 물가상승 일시적…10년물 금리 더 내려갈 것”
    경제·마켓 2025.07.01 00:40: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이 거센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비판 대열에 동참했다. 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이 나타나지 않음에도 연준이 그저 움츠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베선트 장관은 아울러 파월 의장의 후임과 관련 연준 내·외부 인물이 모두 검토되고 있으며, 외부 인물이 지명될 경우 내년 1월 연준 이사로 우선 임명될 수 있다는 구상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 관망(wait-and-see) 기조
  • 요즘 MZ들 커피 대신 '이것'만 찾는다더니…日 "팔고 싶어도 팔게 없어" [글로벌 왓]
    요즘 MZ들 커피 대신 '이것'만 찾는다더니…日 "팔고 싶어도 팔게 없어"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30 20:00:00
    최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말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한 잔 당 10달러(약 1만4000원)의 비싼 가격에도 매장에는 말차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명 말차 프랜차이즈에서 원료를 수급하지 못해 판매를 중단하거나 일본 현지 농장에서도 재고가 없어 판매를 중지하는 사례가 발생할 정도다. 29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말차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강렬한 녹색이 주는 시각적 자극과 건강하다는 이미지 덕분이다. 여기에 젠데이아, 두아 리파, 카일리 제너 등 해외 유명 인플
  • 美 빅테크 "AI 인재 모셔라"…엔비디아, 中 AI전문가 2명 영입
    美 빅테크 "AI 인재 모셔라"…엔비디아, 中 AI전문가 2명 영입
    경제·마켓 2025.06.30 18:00:55
    미국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인재 쟁탈전이 뜨겁다. 엔비디아는 최근 중국 본토 출신 AI 전문가 영입에 나섰고 오픈 AI는 핵심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24시간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3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방화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자오젠타오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캠퍼스 교수는 각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엔비디아 합류 사실을 알렸다. 주 교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담당하는 ‘네모트론’ 팀의 주임 연구원을 맡
  • "모든 국가에 25~50% 또는 10% 관세 서한"…트럼프發 불확실성 증폭
    "모든 국가에 25~50% 또는 10% 관세 서한"…트럼프發 불확실성 증폭
    경제·마켓 2025.06.30 17:55:34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일(7월 9일)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전에 모든 국가에 편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25%·35%·50% 또는 10%의 관세를 내야 한다고 적을 것”이라며 “그게 무역 협상의 끝”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에 앞서 “상호관세 유예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등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여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를 연장하지 않는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연장할) 필요가 없을
  • 中 아너 IPO 본격화…AI·로봇 투자 실탄 조달 나선다
    中 아너 IPO 본격화…AI·로봇 투자 실탄 조달 나선다
    경제·마켓 2025.06.30 17:52:58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빅5’로 꼽히는 아너가 화웨이에서 분사한 지 5년 만에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너는 내년까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해 연간 3조 원에 육박하는 인공지능(AI) 투자 비용을 조달한다는 구상이다. 30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를 인용해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룽야오)가 26일 선전 증권감독관리국으로부터 상장 지도(IPO 컨설팅)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도 기관은 중신증권(CITIC)이다. 상장 지도는 총 3단계로 진행되며 해당 절차가 시작됐다는 것은 아
  • 하반기 지역화폐 쏟아져 나온다…지자체, 한도·할인률 상향
    하반기 지역화폐 쏟아져 나온다…지자체, 한도·할인률 상향
    경제·마켓 2025.06.30 16:00:36
    7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이 시중에 대거 풀릴 예정이다.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반영된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 예산 중 90% 이상의 국비 교부가 최근 마무리되면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구매·보유 한도와 할인률을 상향하는 등 만반의 채비를 마친 상태다. 30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하순 각 지자체의 수요를 조사한 뒤 총 4000억 원의 지원액 중 92.5%인 3700억 원의 국비를 교부했다. 나머지 300억 원은 홍수 피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특별 지원용으로 남겨놓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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