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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부동산 위기 탈피 위해 선분양 제도 후분양으로 전환중
    중국, 부동산 위기 탈피 위해 선분양 제도 후분양으로 전환중
    경제·마켓 2025.06.26 14:36:58
    중국이 부동산 장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30년 이상 시행해 온 주택 사전 판매 제도(선분양)을 폐지하고 완공된 주택의 판매(후분양)를 장려하는 제도로 전환하고 있다. 주택 판매 제도의 변화를 통해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6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토대로 올해 4월까지 바닥 면적 기준으로 판매된 신축 주택의 32.5%가 완공된 주택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연간 10.4%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홍콩에 도입돼 1994년 중국 본토에 적용된 선분양 제도는 건설 업체
  •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경제·마켓 2025.06.26 14:23:1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대형 은행의 자본건전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대형 금융기관이 국채를 매입하고 시장에서 중개할 수 있는 여력을 높여 국채 시장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이번 조치로 생긴 여윳돈을 이용해 대형 은행들이 미국 국채를 매입해 채권 금리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형 은행에 적용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기준을 낮추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안을 5대 2로 통과시켰다. SLR은
  • 글로벌 석유 공룡 탄생하나…쉘, BP 인수설
    글로벌 석유 공룡 탄생하나…쉘, BP 인수설
    경제·마켓 2025.06.26 14:20:49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이 경쟁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를 인수하기 위한 초기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1998년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 엑손과 모빌의 합병 이후 가장 큰 에너지 기업 합병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BP가 쉘의 인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양사 간 협상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논의 중인 인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실제 거래 성사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BP는 지난
  • "트럼프 이란 공습은 北에 '무력사용도 가능' 메시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이란 공습은 北에 '무력사용도 가능' 메시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6.26 12:49:34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미국이 중동 문제에 집중하고 있어 8월을 넘어 9월 유엔 총회, 나아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산적한 과제가 많아 9월 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트럼프 1기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낸 랜들 슈라이버 싱크탱크 '프로젝트2049' 소장은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와 화상인터뷰에서 "한미 사이에 관세, 주한미군 감축 문제, 미국의 중국 및 대만 문제에 대한 전략적 유연성 등 복잡한 문제가 많아 소통이 중요하다
  • 백악관 “트럼프 감세안이 美 부채 줄인다”…전문가들 ‘글쎄’
    백악관 “트럼프 감세안이 美 부채 줄인다”…전문가들 ‘글쎄’
    경제·마켓 2025.06.26 11:20:49
    미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약을 반영해 추진하는 감세안(OBBBA)이 미국의 재정적자를 심화시키고 공공부채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번 감세안이 오히려 미국 부채를 줄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대적인 감세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정부 지출도 조정할 수 있어 향후 10년 간 미국 재정적자를 최대 11조 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현재 연방 상원에서 논의 중인 감세안이 오는 2034년까지 공공부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94
  • 韓,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실패…코스피 치솟자 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韓,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실패…코스피 치솟자 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6.26 10:43:3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증시 상승: 코스피지수가 연초 대비 30% 상승하며 글로벌 시장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숏펠드 등 미국 헤지펀드들이 적극적인 기업탐방에 나서고 있다. 3월 공매도 재개로 헤지펀드들의 투자
  • [단독] 관세청, 기술유출 전담 특수조사과 신설 추진
    [단독] 관세청, 기술유출 전담 특수조사과 신설 추진
    경제·마켓 2025.06.26 10:12:40
    관세청이 강제수사권까지 가진 특수조사과를 본청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수출 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 안보 단속 체계 확립’ 작업의 일환이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관세청은 19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약 이행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관세청이 건의한 ‘무역 안보 등 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물적·인적 역량 강화 방안’의 핵심은 현재 임시 조직인 본청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정식 직제화하고 이 중 일부 인력은 특별사법경찰로 지정받아 압수수색
  • "그때 팔았으면 어쩔 뻔"…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경신에 서학개미 '축제 분위기'
    "그때 팔았으면 어쩔 뻔"…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경신에 서학개미 '축제 분위기'
    경제·마켓 2025.06.26 08:55:38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시장에 대한 기대 속에 주가가 급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4.33% 오른 154.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54.45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153.13달러)를 넘어섰다. 종가 기준 15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로 92.11달러까지 떨어졌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후 약 63% 급등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7630억
  • “이러다 뉴욕이 러스트벨트 될라”…‘사회주의자’ 맘다니 돌풍에 월가 초긴장[글로벌 왓]
    “이러다 뉴욕이 러스트벨트 될라”…‘사회주의자’ 맘다니 돌풍에 월가 초긴장[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26 08:14:49
    미국 뉴욕에서 ‘사회주의자’로 평가 받는 한 정치 신성의 등장에 월가와 지역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34세의 정치인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 주인공이다. 그가 주택 임대료 동결, 무상 버스 요금 등의 공약을 바탕으로 민주당 뉴욕시장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깜짝 승리하자 일각에서는 기업들의 뉴욕 탈출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악시오스 등 주요 외신들은 맘다니 후보가 민주당 뉴욕시장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월가가 공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전날 뉴욕시 전역에서 치러
  • "미국 MZ 600만 명 '신불자' 될 판"…대체 무슨 일? [글로벌 왓]
    "미국 MZ 600만 명 '신불자' 될 판"…대체 무슨 일?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26 07:30:00
    미국에서 사회 초년생 약 600만 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신용불량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유예했던 학자금 대출 상환이 지난 5월 처음으로 재개된 후폭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 침체에 빠진 미국 내수 경제에 또 다시 찬물을 부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용평가업체 트랜스유니온(TransUnion)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팬데믹 시기 유예했던 학자금 대출 상환이 지난 5월부터 재개 되면서 약 600만 명의 연방 학자금 대출자가 90일 이상 연체 상태에 처했다고
  • 트럼프 "다음 주 이란과 만날 것…핵 이미 파괴해 협정은 불필요”
    트럼프 "다음 주 이란과 만날 것…핵 이미 파괴해 협정은 불필요”
    경제·마켓 2025.06.26 04:21: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과 이란이 핵 문제와 관련해 회담한다고 밝혔다. 미국 공습에 따른 이란 핵 시설의 손상 정도가 불분명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핵 시설이 파괴됐다고 주장하했다. 이에 이란과의 회담에서 핵 포기 등에 내용을 담은 공식 협정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다음 주에 이란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참가자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진
  • 파월 해임 수순 돌입하나…트럼프 “연준 의장 후보 3~4명 좁혔다”[글로벌 인사이트]
    파월 해임 수순 돌입하나…트럼프 “연준 의장 후보 3~4명 좁혔다”[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06.26 00:45: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대체할 차기 후보군으로 3~4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앞서 파월 의장을 해임하지 않겠다던 기존 입장을 번복할 수 있다고 예고한 데 이어 후보군의 존재를 직접 언급하면서 연준 의장에 대한 조기 교체가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인터뷰를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차기 의장으로) 선발할 세 명 또는
  • 유니트리 창업자 왕싱싱 "中수험생, 자신의 관심분야 존중을"
    유니트리 창업자 왕싱싱 "中수험생, 자신의 관심분야 존중을"
    경제·마켓 2025.06.25 18:15:07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가 생기면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인 유니트리의 창업자 왕싱싱 대표가 최근 대입 시험인 ‘가오카오’를 마친 수험생들이 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현상을 높게 평가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25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왕 대표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X)에 “원하는 학교나 전공에 진학하지 못해도 전혀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아주 흔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전공을 바꿀 수도 있
  • “관세유예 곧 끝난다” …美 조기 선적 몰리고 소비재 가격 급등
    “관세유예 곧 끝난다” …美 조기 선적 몰리고 소비재 가격 급등
    경제·마켓 2025.06.25 18:07: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산업 현장 전반에 관세 충격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포착되고 있다. 관세 부과를 피하려는 수입 업체들의 선제 대응으로 주요 항만에 배송 물량이 몰리고 있으며 소비재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달 20~22일 사흘간 로스앤젤레스(LA)항만과 롱비치항만에 하루 평균 약 65대의 선박이 입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적용을 일시적으로 유예하자 중국 등 수
  • 트럼프 관세 앞두고 수입 폭증… 美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
    트럼프 관세 앞두고 수입 폭증… 美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
    경제·마켓 2025.06.25 17:33:19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업체들의 수입을 선주문이 몰리면서 상품수지 적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4(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올 1분기 경상수지가 450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등을 종합한 지표인데 올 1분기는 지난해 4분기(3120억 달러)보다 44.3%나 적자 규모가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443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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