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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파식적] ‘리버티선’을 마스가의 롤모델로
    [만파식적] ‘리버티선’을 마스가의 롤모델로
    경제·마켓 2025.08.28 18:06:47
    1941년 9월 27일 전 세계 조선 산업 판도를 바꿀 미국의 신형 함선이 진수식에 나섰다. 훗날 ‘리버티선(liberty ship)’의 1번함(초도함)으로 불리게 될 수송선 ‘패트릭 헨리’호였다. 이 함선은 미국이 독일의 침공을 받은 영국 등에 대규모 병력과 함께 엄청난 물량의 군수품을 실어줄 수송선단을 만들려고 개발했다. 리버티선은 기존 수송선보다 간소화된 설계와 규격화된 부품 덕에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건조될 수 있었다. 1척당 2~3년 걸리던 수송선 제작 기간이 평균 약 2~3주로 단축된 것이다. 그중 불과 4일 만에 완성된
  • "반도체 다음은 조선" 美, 지분 확보 나서나
    "반도체 다음은 조선" 美, 지분 확보 나서나
    경제·마켓 2025.08.28 18:06:04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다음으로 기업 지분을 취득할 가능성이 있는 산업으로 조선업을 지목했다. 업계에서는 한국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27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 지분 확보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엔비디아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면서도 “조선업 같이 우리가 재편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산업은 우리가 미
  • 가구 월평균 소득 2% 늘었지만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
    가구 월평균 소득 2% 늘었지만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
    경제·마켓 2025.08.28 17:46:00
    올해 2분기(4~6월)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실질 소비지출은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28일 통계청의 ‘2025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 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23년 2분기 0.8% 감소한 뒤 8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9만 4000원으로 1년 전보다 3.1% 많아졌다.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74만 3000원으로 0.9%
  • '불장' 中 증시 더 오르나…"10년 전 '버블'과는 달라"
    '불장' 中 증시 더 오르나…"10년 전 '버블'과는 달라"
    경제·마켓 2025.08.28 16:28:13
    중국 증시가 10년 만에 최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2015년 급등락장 때와 달리 기관투자가가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개인 투자자 추가 유입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25일 3883.56포인트까지 오르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 들어 이날까지 상승률은 16.48%에 달했다. 보험사 등 기관 투자가들이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차이신에 따르면 상반기 보험사가 중국 증시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 美학교 총기난사로 어린이 2명 사망…FBI "테러·증오범죄 수사"
    美학교 총기난사로 어린이 2명 사망…FBI "테러·증오범죄 수사"
    경제·마켓 2025.08.28 16:08:32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최소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총기 난사범은 범행 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기독교, 유대인 등에 대한 강한 증오감을 표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미니애폴리스 수태고지 가톨릭 학교에 무장한 범인이 나타나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소총·권총·산탄총을 한 자루씩 소지한 용의자는 오전 8시 15분부터 미사가 진행 중이던 성당에 접근한 뒤 창문을 통해
  • 한때 줄서서 먹던 이 도넛…높은 임대료·저탄수 열풍에 사면초가[글로벌 왓]
    한때 줄서서 먹던 이 도넛…높은 임대료·저탄수 열풍에 사면초가[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28 09:09:00
    실적 악화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 크리스피크림에 대해 JP모건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당초 '매일 신선하게 판매'를 모토로 내세우면서 매장에서 도넛을 구워 바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비용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트렌드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이 이어지며 손실이 크게 불어났다. 2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라훌 크로타팔리는 크리스피크림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하향'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발표
  • 엔비디아, 실적 선방 뒤 주가 급락…美증시, 동반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엔비디아, 실적 선방 뒤 주가 급락…美증시, 동반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8.28 07:02:24
    인공지능(AI) 대장주이자 시가총액 최대 종목인 엔비디아의 올 2분기(5~7월) 실적이 시장 에상치를 살짝 웃돌았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엔비디아 실적이 공개되기 전 이에 대한 기대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98포인트(0.32%) 상승한 4만 5565.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3포인트(0.24%) 오른 6481.3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5.87포인트(0.21%) 뛴 2만 1590.
  • 美재무, 조선업 지분 확보 시사…韓 영향 주목
    美재무, 조선업 지분 확보 시사…韓 영향 주목
    경제·마켓 2025.08.28 05:39:54
    스콧 베선트(사진) 미 재무장관이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다음으로 기업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산업으로 조선업을 지목했다. 한국이 미국 조선업 재건을 1500억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 기업들이 미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이 우리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베선트 장관은 27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 지분 확보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엔비디아가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다른 산업이 있을 수 있다
  • [속보]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일제히 상승 마감
    [속보]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일제히 상승 마감
    경제·마켓 2025.08.28 05:22:49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인공지능(AI) 대장주이자 시가총액 최대 종목인 엔비디아의 올 2분기(5~7월) 실적 기대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98포인트(0.32%) 오른 4만 5565.0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3포인트(0.24%) 뛴 6481.3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5.87포인트(0.21%) 상승한 2만 1590.14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총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마이크로소프트(0.9
  • 트럼프 '연준 흔들기'에 짙어지는 美불황 그림자…장단기 금리차 3년 7개월래 최고치[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연준 흔들기'에 짙어지는 美불황 그림자…장단기 금리차 3년 7개월래 최고치[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8.28 05:2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연준 통째 흔드는 트럼프에 美 장단기 금리 차 3년 7개월래 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가 13년이나 남은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전격 해임하며 중앙은행 장악에 본격 시동을 걸자 당장 미국 장단기 국채 수익률(금리) 격차가 3년 내 최대로 벌어지는 등 채권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채권 시장에서 30년물 국채금리는 4.920%로 2년물(3.680%)과의 금리 차가 1.24%포인트를
  • "시작가 9만원" 경매될 뻔한 고양이, 새 주인 만나 '묘생역전' [글로벌 왓]
    "시작가 9만원" 경매될 뻔한 고양이, 새 주인 만나 '묘생역전'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28 05:00:00
    빚쟁이 주인을 잘못 만나 경매에 넘겨질 뻔했던 고양이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속 새로운 주인의 품에 안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양저우 법원은 세 살 짜리 수컷 고양이를 온라인 경매에 내놨다가 채권자들의 철회 요청에 따라 최근 취소했다. 고양이는 채권자 중 한 명의 도움으로 동물 애호가에게 입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는 공고 기간을 거쳐 당초 다음달 3일에 500위안(약 9만 7575원)을 시작가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었다. 지금은 삭제된 경매 공고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202
  • "美, 지니어스 법안으로 가상자산의 은행 脫규제 박차…산업 적용 확대할 것"
    "美, 지니어스 법안으로 가상자산의 은행 脫규제 박차…산업 적용 확대할 것"
    경제·마켓 2025.08.28 04:32:01
    미국의 가상자산 전문가들이 최근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실제 자산에 연동된 가상자산)의 규제 틀을 처음으로 법제화하는 이른바 ‘지니어스 법안’ 통과로 미국이 관련 기술을 금융·정보기술(IT) 등 여러 산업에 곧 적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미국 정치권의 시각이 180도 바뀌었다며 의회도 규제 완화에 초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론 콰란타 월스트리트 블록체인 연합(WSBA) 회장과 영국계 글로벌 로펌인 링크레이터스의 조슈아 애슐리 클레이먼 미국 핀테크 총
  •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장중 오름세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장중 오름세
    경제·마켓 2025.08.28 00:54:20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인공지능(AI) 대장주이자 시가총액 최대 종목인 엔비디아의 올 2분기(5~7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52포인트(0.28%) 상승한 4만 5545.5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00포인트(0.19%) 상승한 6477.9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2.28포인트(0.15%) 오른 2만 1576.55에 각각 움직이고 있다. 시총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 日, 반도체 목숨 걸더니…대만 TSMC 2나노 공정 도면 1000장 유출
    日, 반도체 목숨 걸더니…대만 TSMC 2나노 공정 도면 1000장 유출
    경제·마켓 2025.08.27 22:14:32
    대만 검찰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최첨단 2㎚(나노미터) 공정 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엔지니어 3명을 기소했다. 27일(현지시간) 자유시보와 대만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고등검찰서 지적재산권분서는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들을 기소하며 각각 징역 14년과 9년,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대만 반도체 업계의 국제 경쟁력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TSMC는 지난달 8일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검찰은 조사를 거쳐 이달 6일 이들을 구속했다. 검찰은 TS
  • 美상무부 장관 "韓·日 대미투자금으로 국가경제안보기금 조성"
    美상무부 장관 "韓·日 대미투자금으로 국가경제안보기금 조성"
    경제·마켓 2025.08.27 21:51: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의 대미 투자금으로 국가경제안보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미국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자금을 댈 것”이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이용해 성사시킨 거래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의 투자를 제시하고 관세 협상을 타결했으나 투자 패키지 운용 방식에 대한 양국 간 이견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일본도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합의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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