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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1970년대 경제 충격 없다”면서도 '불확실성’ 16번 외쳤다
    파월 "1970년대 경제 충격 없다”면서도 '불확실성’ 16번 외쳤다
    경제·마켓 2025.03.20 17:51:02
    19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내놓은 정책 결정문에서는 “물가와 고용 위험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표현이 삭제됐다. 대신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uncertainty)이 증가했다”는 문구가 들어갔다. 이후 이어진 50분간의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불확실성’을 언급한 횟수는 16차례에 이르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인 이번 FOMC의 키워드는 ‘불확실성’이었다. 파월 의장은 “무역 정책과 그에 따른 경제
  • 트럼프 "내렸어야"…금리동결한 연준 또 압박
    트럼프 "내렸어야"…금리동결한 연준 또 압박
    경제·마켓 2025.03.20 17:41: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대신 양적긴축(QT)의 속도를 대폭 줄임으로써 간접적으로 금리 인하 효과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며 또다시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19일(현지 시간) 연준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25~4.5%로 유지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던 1월 FOMC에 이어 두 번 연속 동결이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연내 금리 인하 횟수 전망도 ‘2회’로
  • 美 금리 인하 시사에 한은 '안도'…집값·환율·트럼프는 변수
    美 금리 인하 시사에 한은 '안도'…집값·환율·트럼프는 변수
    경제·마켓 2025.03.20 16:53:2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2회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한국은행도 안도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 하방에 대응해야 하는 한은이 부담을 덜고 추가로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 신중론은 여전한 만큼 한은도 당분간 미국의 관세정책을 지켜보며 숨고르기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한은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미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발표된 올해 말 미국 금리 전망치(이하 중간값)는 3.875%로 작년 12월과 같았다. 이번 FOMC에서 4
  • 구리 가격 톤당 1만 달러 돌파…금도 올해 16번째 신고가
    구리 가격 톤당 1만 달러 돌파…금도 올해 16번째 신고가
    경제·마켓 2025.03.20 16:4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강세를 보이던 국제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달러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한때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은 전 장 대비 0.6% 상승한 톤당 1만 46.5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초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구리 가격은 이후 일부 조정을 거쳐 톤당 10만 1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 트럼프와 ‘코드’ 맞추는 젠슨 황 “4년간 수천억 달러 미국서 지출”
    트럼프와 ‘코드’ 맞추는 젠슨 황 “4년간 수천억 달러 미국서 지출”
    경제·마켓 2025.03.20 16:30:0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4년간 미국에서 수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과 함께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미국산 제품 구매를 대폭 늘려 트럼프 정책에 ‘코드’를 맞추겠다는 행보로 읽힌다. 20일(현지 시간) 황 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4년간 약 5000억 달러 상당의 전자 부품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수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 27년만에 보험료율 인상 …月6만원 더 내고 9만원 더 받는다
    27년만에 보험료율 인상 …月6만원 더 내고 9만원 더 받는다
    경제·마켓 2025.03.20 15:55:55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더 내고 더 받는’ 구조로 연금 구조를 뜯어고치는 것이다.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이 인상된 것은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 1차 개혁 이후 이번이 27년 만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2차 개혁 때는 보험료율은 유지하되 소득대체율을 2028년까지 40%로 점차 낮추는 방식이었다. 올해 3차 개혁에 따라 가입자들이 평균적으로 추가 부담해야 하는 액수는 가입자와 직장을 합쳐 월 12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여야가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소득 보장성을 두루 감안하면서 받는 돈도 월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멈춰" 日이시바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멈춰" 日이시바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경제·마켓 2025.03.20 15:01:0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개인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마비를 겪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해커 집단의 소행으로 추측된다. 20일 요미우리신문은 이시바 총리의 홈페이지가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DDoS) 공격을 받아 지난 17일 몇 시간 동안 접속이 불가능했고 19일에도 일부 장애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 사무소는 사이버 공격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경시청의 연락으로 뒤늦게 상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 EU, 美구글·애플 정조준…과징금 경고에 기기 호환 명령
    EU, 美구글·애플 정조준…과징금 경고에 기기 호환 명령
    경제·마켓 2025.03.20 14:43:18
    유럽연합(EU)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과징금 부과를 예고하고 애플에는 모든 브랜드 기기가 호환될 수 있도록 '아이폰 생태계'를 개방하라고 명령했다. EU집행위원회는 19일(현지 시간) 알파벳의 구글 검색 및 구글 플레이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가 디지털 시장법(DMA)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U에 따르면 구글 검색은 항공권·호텔 예약 등의 검색 결과에 구글 자체 서비스를 더 유리하게 노출하는 일명 '자사 서비스 우대' 행위로 DMA 규정을 위반했다. 사
  • 日 소뱅그룹, 美 반도체 기업 암페어 품는다…9.5조원에 인수
    日 소뱅그룹, 美 반도체 기업 암페어 품는다…9.5조원에 인수
    경제·마켓 2025.03.20 14:42:43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 컴퓨팅을 65억 달러(약 9조 5000억 원)에 인수한다.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실버밴즈6를 통해 암페어의 모든 지분을 취득할 것”이라며 “미국의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내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암페어는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이 59.65%,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32.27%,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및 관련 회사가 8.0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6년 Arm을 약 3조 3000억 엔(약 32조 4
  • “트럼프, 中 선박에 항구 이용료 부과 행정명령 작성 중”..美수출 타격 우려도
    “트럼프, 中 선박에 항구 이용료 부과 행정명령 작성 중”..美수출 타격 우려도
    경제·마켓 2025.03.20 14:27:2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항구를 이용하는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에 거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조만간 서명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안에 따라 관련 행정명령을 작성 중이라고 보도했다. USTR은 중국 선사가 보유한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안건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선사가 아닐 경우에도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최대 150만 달러(약 21억 5000만 원)의 수수료
  • 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또 압박…"내리는 게 훨씬 좋다"
    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또 압박…"내리는 게 훨씬 좋다"
    경제·마켓 2025.03.20 13:33: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금리를 내리라고 또 다시 압력을 넣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미국의 관세가 경제에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며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준은) 옳은 일을 하라”며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4월 2일은 미국의 해방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을 시작으로
  • 일본은행, 추가 금리 인상은 언제?…“환율, 선거 등이 변수”
    일본은행, 추가 금리 인상은 언제?…“환율, 선거 등이 변수”
    경제·마켓 2025.03.20 11:07:34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향후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재차 시사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일본의 추가 금리 인상 시기를 6월이나 7월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금융정보업체 도탄리서치 분석을 인용해 시장의 일본은행 금리 인상 예상 시점은 6월 회의가 33%로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7월 회의는 28%로 뒤를 이었다. 닛케이는 “금리 인상 시기를 크게 좌우할 것은 환율 동향”이라며 “최근에는 약간의 엔화 강세 기조가 느껴지지만 일본은행 내에서는 여전히 엔화 약세를 우려하는 견해가 강하다”고 짚
  •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 5개월째 동결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 5개월째 동결
    경제·마켓 2025.03.20 11:03:40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5개월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1%,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6%로 각각 유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중국은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면 인민은행이 이를 통해 LPR을 공지한다. 시중은행은 일반 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사실상 기준금리로 LPR을 활용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달 LPR이
  • 코스트코도 中납품업체에 가격 인하 압박…'탈중국' 임박?
    코스트코도 中납품업체에 가격 인하 압박…'탈중국' 임박?
    경제·마켓 2025.03.20 10:32:04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여파로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에 이어 코스트코도 중국 납품업체에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수익성 악화와 더불어 중국 정부의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자 많은 업체들이 '탈중국'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스트코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중국 본토의 공급업체들에게 가격을 인하하도록 압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의 감시를 받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기준 중국
  • 美 ‘더티15 살생부’ 한국도 사정권 vs 삼성 "HBM 반격"… 글로벌 투자판도 급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더티15 살생부’ 한국도 사정권 vs 삼성 "HBM 반격"… 글로벌 투자판도 급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3.20 07:46:35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투자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대응전략 마련에 분주하다. 미국이 '더티15'라 불리는 비관세장벽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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