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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군비 증액 논의하는 유럽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군비 증액 논의하는 유럽
    경제·마켓 2024.02.01 05:00:00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재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럽에서는 군비 증액 논의가 시작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을 겨냥해 책임 분담 강화를 요구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서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고위 지도자들이 미국 행정부의 교체 가능성을 두고 군사력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지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7일 미국 라습세이거스에서 진행
  • 연준, 1월 FOMC 기준금리 동결…“물가, 더 확신들 때까지 인하 안할 것”
    연준, 1월 FOMC 기준금리 동결…“물가, 더 확신들 때까지 인하 안할 것”
    경제·마켓 2024.02.01 04:01:16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추후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표현은 성명문에서 제외했다. 다만 물가 인하에 대한 추가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를 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담으며 균형을 맞췄다. 연준은 31일(현지 시간)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어떠한 형태든 추가 정책 강화(any additional policy firming)”라는 표현은 삭제됐다. 이 표현은 연준의 다음 정책이
  • ‘미군 사망’ 관련 미국의 보복 예고에 이란도 강경 대응 시사
    ‘미군 사망’ 관련 미국의 보복 예고에 이란도 강경 대응 시사
    경제·마켓 2024.01.31 21:45:21
    요르단 주둔 미군 3명을 사망케 한 드론 공격에 대해 미국이 친(親) 이란 세력을 배후로 지목하며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도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은 “미국 관리들의 협박을 듣고 있다”며 “그들은 이미 우리를 시험했고 서로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위협도 그냥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미르 사에이드 유엔 주재 이란 대사도 “미국이 이란 영토와 이란의 이익을 침해하거나, 해외 체류 이란인을 겨냥한 공격에 결단력 있는 대응을 하겠다”고
  • 금리인하 기대감에…호주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금리인하 기대감에…호주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경제·마켓 2024.01.31 20:17:31
    호주 증시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주식시장에서 벤치마크인 S&P/ASX200 지수는 7,680.7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대비 1.06% 상승했다. 특히 이는 2021년 8월 13일 기록했던 7,632.8을 뛰어넘는 최고치 기록이라는 게 주요 외신들의 분석이다. RBA가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온기가 퍼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 美 바이든 정부, 폐쇄 원전 재가동에 2조원 대출 지원
    美 바이든 정부, 폐쇄 원전 재가동에 2조원 대출 지원
    경제·마켓 2024.01.31 20:14:23
    미국 정부가 폐쇄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하기 위해 대출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35년까지 전력망의 탈(脫)탄소화를 내세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 기후 위기 대응책의 일환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에너지부(DOE)가 미시간주 소재 805메가와트(㎿) 규모 팰리세이드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하기 위해 원전 소유기업 홀텍인터내셔널에 오는 2월 약 2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자금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포함돼있는 노후 원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부의 대출 보증 프로그램으로부터 지
  • MS·알파벳·AMD 등 실적 발표 후 시총 250조 증발…왜?
    MS·알파벳·AMD 등 실적 발표 후 시총 250조 증발…왜?
    경제·마켓 2024.01.31 17:08:53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AMD 등 인공지능(AI) 전환의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하루 새 250조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은 당초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던 수준의 분기 실적들을 내놨지만 AI 분야의 성과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주가가 줄줄이 빠졌다. 이제는 기업들 스스로 AI 분야에서 성과를 증명해 보일 시기라는 진단이 나온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파벳, MS, AMD 등의 실적 발표 후 이들의 전체 시가총액이 총 1900억 달러(254조 원) 빠졌
  • 활력 떨어지는 중국 경제…제조업 PMI 4개월째 '위축'
    활력 떨어지는 중국 경제…제조업 PMI 4개월째 '위축'
    경제·마켓 2024.01.31 16:06:22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넉 달째 50을 밑돌며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1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9.2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석 달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했으나 기준치 50에는 못 미쳤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수치가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뜻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4월 49.2를 기록한 뒤 8월까
  • "아마존 한판붙자" 美온라인 광고에 4조원 쓴 中테무
    "아마존 한판붙자" 美온라인 광고에 4조원 쓴 中테무
    경제·마켓 2024.01.31 16:00:45
    중국 유통 대기업 PDD홀딩스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Temu)’가 아마존에 도전장을 내고 지난해에만 미국에서 4조원 규모의 온라인 광고 공세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투자회사 번스타인의 추정치를 인용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에 지난해 약30억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조사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해 메타 광고에만 약 12억달러(1조6000억원)를 쏟아부었다. 지난 2022년 9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테무는 장난감
  • ‘경기 풍향계’ 물류업계로 퍼진 구조조정…UPS “1만2000명 감원”
    ‘경기 풍향계’ 물류업계로 퍼진 구조조정…UPS “1만2000명 감원”
    경제·마켓 2024.01.31 15:10:05
    ‘세계 경제의 풍향계’로 인식되는 글로벌 물류업체 UPS가 1만 2000명 규모의 대량 해고에 나섰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물류 수요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미국 경제에 대한 연착륙 전망이 확산하고 있지만 산업계와 고용시장에서는 불안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UPS는 30일(현지 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세계 관리직 직원을 중심으로 연내 1만 2000명을 감원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UPS는 전세계에 약 49만 5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데 이번에 정리해고 대상으로 지목된 관리직은 총 8만 5000여명
  • 전쟁 중에도 러시아 은행 사상 최대 이익…스위프트 제재 효과 없었나
    전쟁 중에도 러시아 은행 사상 최대 이익…스위프트 제재 효과 없었나
    경제·마켓 2024.01.31 15:09:13
    러시아 은행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예측치의 두 배인 2.6%로 올려잡았다. 러시아 경제에 타격을 입히려는 서방국가의 제재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중앙은행(CBR)의 이날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러시아 은행들이 전년보다 약 16배 증가한 3조 3000억루블(약 49조 원)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은행 수익이 1조 루블(110억 달
  • ‘사람 줄여 비용 절감’…美 기업, 줄줄이 정리해고
    ‘사람 줄여 비용 절감’…美 기업, 줄줄이 정리해고
    경제·마켓 2024.01.31 14:57:43
    미국 대형 물류업체 유피에스(UPS)가 올해 관리직 등 직원 약 1만 2000명을 줄이기로 했다. 구글, 아마존 등 미국의 이른바 ‘빅테크’들이 연초부터 구조조정 방침을 꺼내 든 가운데 ‘미국 경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UPS도 최근 업황 둔화로 감원에 나설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UPS가 관리직 등을 중심으로 올해 1만 2000명을 감원을 단행한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후 업황이 개선되더라도 추가 고용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는 게 회사의 방침으로 전해진다. 이는 업황 침체에 따른 선택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 韓美, 北 국지도발 가능성 주시… 美 전문가 "대선 겨냥 긴장 고조시킬 것"
    韓美, 北 국지도발 가능성 주시… 美 전문가 "대선 겨냥 긴장 고조시킬 것"
    경제·마켓 2024.01.31 14:35:13
    북한의 대남 위협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한미 양국은 2010년 연평도 포격과 같은 기습적인 국지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미 군사 당국 사이에서는 무인기(드론) 공격 등 다양한 북한군의 도발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이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북한의 공격적 언행과 도발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듯 북한의 도발에 절대로 동요하거나 굴복하지
  • 中 화이트칼라 32% “지난해 급여 하락했다”
    中 화이트칼라 32% “지난해 급여 하락했다”
    경제·마켓 2024.01.31 14:16:48
    중국의 화이트칼라 계층 중 지난해 임금이 하락한 비율이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하락을 경험한 비중이 2018년 이후 최대치를 차지해 중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우려가 나온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채용플랫폼 자오핀이 화이트칼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2.3%가 지난해 임금을 하락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31.8%) 대비 0.5%포인트 늘어난 것이면서 2018년(8.3%)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수치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중국의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
  • 日 지난해 자사주 매입 9.6조엔 최고…증시 개혁 순풍
    日 지난해 자사주 매입 9.6조엔 최고…증시 개혁 순풍
    경제·마켓 2024.01.31 14:08:46
    일본의 상장기업이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규모가 약 9조 6000억 엔(한화 87조 원)으로 2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상장기업 1000여 곳의 자사주 매입 규모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매입 규모는 총 9조 6020억 엔으로 전년보다 1350억 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었다.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데는 잉여자금의 증가가 크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상장기업들이 손에 쥔 현금은 101조엔(한화 913조 원)에 자기 자본 비율은 43%로 역
  • 중국, 1월 제조업 PMI 49.2 …네달째 경기 위축 국면
    중국, 1월 제조업 PMI 49.2 …네달째 경기 위축 국면
    경제·마켓 2024.01.31 10:32:27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개월째 50 아래에 머무르며 경기 침체 우려가 장기화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제조업 PMI가 지난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9.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4월 49.2를 기록한 뒤 8월까지 5개월 연속 50 아래에 머물다가 9월 50.2로 반등했으나 이후 다시 기준선인 50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경제 회복세가 주춤해지면서 실물 경기는 더욱 움츠러드는 분위기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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