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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주도 개발은행, 홍콩·싱가포르에 사무소 신설 추진"
    “中 주도 개발은행, 홍콩·싱가포르에 사무소 신설 추진"
    경제·마켓 2025.05.28 16:22:15
    중국 주도의 다자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콩과 싱가포르에 신규 사무소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AIIB가 홍콩, 싱가포르 당국과 현지 사무소를 세우기 위한 문제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확정 시 AIIB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확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세계은행 등 서방의 다자개발은행 대항마 성격으로 2016년 세운 AIIB는 지난해 말 기준 회원국 총 100개국 이상, 보유 자산은 570억 달러(약 78조 4370억 원
  • 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악화…투자 등급·목표 주가도 하향
    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악화…투자 등급·목표 주가도 하향
    경제·마켓 2025.05.28 15:55:42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났다. 중국 내 경쟁 심화와 미국의 관세 여파 등에 따라 증권업계에서 핀둬둬의 투자 등급을 낮추는 등 당분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국 증권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화싱증권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핀둬둬 ADR의 투자 등급을 ‘보류’로 낮추고 목표 가격을 107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핀둬둬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6억7200만위안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147억4200만위안으로 같은 기간 47%나 감소했다
  • 美日 관세협상 난항에…유동성 리스크 대비 10조 원 조달 나선 닛산
    美日 관세협상 난항에…유동성 리스크 대비 10조 원 조달 나선 닛산
    경제·마켓 2025.05.28 14:51:53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1조 엔(약 9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자동차 관세를 놓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동성 리스크를 대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은 최대 6300억 엔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회사채를 발행하고, 영국 수출금융이 보증하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신디케이트 대출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중국 전기차(EV)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업현금흐름이 쪼그라든 가운데 주요 수출 시장
  •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서클, 뉴욕증시 상장한다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서클, 뉴욕증시 상장한다
    경제·마켓 2025.05.28 14:44:32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USDC)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 투기성으로 여겨지던 가상자산이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 기관의 감독을 받으며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서클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보통주 24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가격은 주당 24~26달러다. 미상환 스톡옵션과 기타 주식 등을 포함하면 기업가치는 약 67억 달러(약 9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클이 발행한 USDC
  • "올 1분기 대외채무 6834억불…外人 유입에 1.6% 증가"
    "올 1분기 대외채무 6834억불…外人 유입에 1.6% 증가"
    경제·마켓 2025.05.28 12:00:00
    정부는 올해 1분기 대외채무가 다소 증가했으나 외채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외채무는 6834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05억 달러(1.6%) 늘었다.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외채와 만기 1년 초과인 장기외채가 각각 28억 달러와 77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95억 달러) 및 기타(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32억 달러)의 외채가 증가한 반면 중앙은행(-8억 달러), 은행(-13억 달러)의 외채는 감소했다. 대외채무의 증가는 국고채 등 우리
  •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감축 이야기 들은 바 없어…논의는 가능”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감축 이야기 들은 바 없어…논의는 가능”
    경제·마켓 2025.05.28 11:28:42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이 미 국방부의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제게 전화해 그런 이야기를 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모든 것이 논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27일(현지 시간)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금 전간기(interwar years, 전쟁과 전
  • 中테무, 파죽지세 성장 꺾였다…1분기 순익 47% 감소[글로벌 왓]
    中테무, 파죽지세 성장 꺾였다…1분기 순익 47% 감소[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28 10:41:24
    테무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된데다 중국의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못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테무 모회사인 핀둬둬(PDD홀딩스)의 1분기 순이익이 147억 4000만 위안(약 2조 81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80억 위안) 대비 47%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956억 7000만 위안(약 18조 2800억 원)으로 월가 전망치 1025억 1000만 위안을 밑돌았다. 핀둬둬는 글로벌 시장
  • 트럼프, 러 '평화각서 읽씹'에 추가제재 검토…"푸틴 불장난" [글로벌 왓]
    트럼프, 러 '평화각서 읽씹'에 추가제재 검토…"푸틴 불장난"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28 10:32: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에 공세를 퍼붓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연일 비난하고 나섰다. 푸틴 대통령이 약속했던 평화협정 각서 작성을 무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안으로 기존 입장을 뒤집는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푸틴 대통령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내가 없었다면 정말 나쁜 많은 일들이 러시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는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
  • 노르웨이, 청년층 대상 감세 실험 나선다…무작위 선발로 8% 세금 감면 [글로벌 왓]
    노르웨이, 청년층 대상 감세 실험 나선다…무작위 선발로 8% 세금 감면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28 10:22:36
    노르웨이가 자국 청년층을 대상으로 감세 실험에 나선다. 20~35세 일부 청년을 대상으로 세금을 깎아 감세와 노동시장 참여율 간 관계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는 1990년에서 2005년 사이에 태어난 10만 명을 무작위로 선발해 세금 감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세 실험은 3~5년 진행할 예정이며 세금 감면율은 약 8%로 연간 최대 2만 7500 노르웨이 크로네(약 2700달러)의 세금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감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현 세율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 머스크 화성우주선, 9차 지구궤도 시험비행 실패
    머스크 화성우주선, 9차 지구궤도 시험비행 실패
    경제·마켓 2025.05.28 09:30:0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 발사체 ‘스타십’이 9번째 지구궤도 시험 발사에 실패했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근처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오후 7시 36분 발사돼 30분 만에 통제력을 잃고 우주에서 회전했다. 스타십은 시험 비행 궤도를 따라 비행을 마친 뒤 통제에 따라 90분 내에 인도양에 떨어질 예정이었다. 스타십의 상단부는 발사 9분 만에 우주 준궤도 궤적에 도달했다. 스타십은 앞서 올 1월
  • 트럼프 행정부, 해외 유학생에 빗장…“인재 파이프라인 끊는 것”
    트럼프 행정부, 해외 유학생에 빗장…“인재 파이프라인 끊는 것”
    경제·마켓 2025.05.28 08:12:2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교육에 대한 빗장을 걸고 나서면서 장기적으로 미국의 미래 인재 유치 역량이 하락할 것이란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외 유학생이 미국 대학의 주요 재원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유학생 검열 강화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외국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교육 기회 축소가 미국 혁신의 바탕이 됐던 인재 파이프라인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27일(현지 시간)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 나라에 오길 원하는 모든 (외국
  • 트럼프 “무역협상 불발되면 미국이 결정…EU, 시장 열기를”
    트럼프 “무역협상 불발되면 미국이 결정…EU, 시장 열기를”
    경제·마켓 2025.05.28 01:04: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려 했던 조치를 언급하며 EU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적극적인 협상과 시장 개방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기억하라, 우리가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거나 미국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을 경우에 나는 미국에 대한 무역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오는 7월 9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각국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EU에 대한
  • 미·중 긴장완화에 美소비자 심리도 완화…5월 소비자신뢰 98로 ‘껑충’
    미·중 긴장완화에 美소비자 심리도 완화…5월 소비자신뢰 98로 ‘껑충’
    경제·마켓 2025.05.28 00:25: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 여파로 쪼그라들었던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5월 들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115%포인트씩 관세를 낮추며 무역 긴장을 낮춘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8로 전월 85.7에서 개선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6.0을 크게 상회했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무역전쟁의 여파로 위축됐지만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컨퍼런스보드
  • [만파식적]美 시핑포트 원전
    [만파식적]美 시핑포트 원전
    경제·마켓 2025.05.27 18:19:15
    1954년 9월 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벽촌인 시핑포트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찾아갔다. 자국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착공식을 열기 위해서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한 해 전 유엔 연설에서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구상을 제시했다. ‘시핑포트 원전’ 건설은 그 핵심 사업이었다. 당시 미 해군과 웨스팅하우스는 마침 세계 첫 핵추진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에 탑재할 신형 가압수형 경수로 엔진을 연구 중이었다. 미국은 시핑포트 원전에 이 기술을 응용해 1958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가압 경수로의 안정성·효율성을 실
  • 첨단산업 두뇌부터 팔다리까지 자립한 中…"5년내 칩 기술독립"
    첨단산업 두뇌부터 팔다리까지 자립한 中…"5년내 칩 기술독립"
    경제·마켓 2025.05.27 17:42:17
    중국 국무원이 2015년 5월 8일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한 이후 중국은 지난 10년간 양적인 면을 넘어 질적인 부문에서도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5G 통신, 드론, 로봇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이 탄생했고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기술 패권 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한 올해 중국은 향후 5년·10년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돌입했다. 첨단산업의 두뇌부터 팔다리에 이르는 분야에서 자립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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