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칩 설계 강자' Arm, 직접 반도체 만든다
    '칩 설계 강자' Arm, 직접 반도체 만든다
    기업 2025.02.14 09:10:34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기업인 영국 Arm이 올해 처음 자체 개발한 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Arm 최고경영자(CEO)인 르네 하스가 이르면 오는 여름 자체 제작한 첫 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고객으로 이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이날 뉴욕 증시에서 Arm 주가는 전날보다 6.06% 상승한 16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rm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그동안 칩을 자체적으로 만들지 않고 대신 칩 설계
  • 머스크가 만든 AI '그록' 새 버전 다음주 베일 벗는다
    머스크가 만든 AI '그록' 새 버전 다음주 베일 벗는다
    기업 2025.02.14 06:0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3일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인 xAI의 AI 챗봇 최신 모델 '그록(Grok)3'이 이르면 다음 주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화상 회담에서 그록3이 개발 최종 단계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록3는 테스트에서 그동안 출시된, 우리가 아는 그 무엇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며 "이것은 좋은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 화제의 딥시크 연봉은 얼마 주나…"2.5억 제시"
    화제의 딥시크 연봉은 얼마 주나…"2.5억 제시"
    기업 2025.02.14 02:45:00
    중국의 AI 기업 딥시크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을 위한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섰다. AGI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AI로,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분야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딥시크가 지난 주말 데이터 전문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책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보도했다. 연봉은 최대 126만 위안(약 2억5000만원)에 달한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수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법률 책임자는 AGI 위험 거버넌스 구
  • 美 1월 생산자 물가 0.4% 상승… 예상보다 높아
    美 1월 생산자 물가 0.4% 상승… 예상보다 높아
    기업 2025.02.13 23:44:08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을 웃돈 데 이어 생산자 물가도 전망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해 전망치(0.3%)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PPI는 직전인 지난해 12월에는 전월 대비 0.2% 오른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PPI는 전망치(3.3%)보다 높은 3.5%의 상승 폭을 나타냈다. 식품과 에너지 등 가격 변동 폭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 대비로 0.3% 높아져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
  • 트럼프, 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상호관세' 기자회견 예고
    트럼프, 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상호관세' 기자회견 예고
    기업 2025.02.13 21:36: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지난 3주는 역대 최고였을 것”이라며 “그러나 오늘은 (더욱) 중요한 날이다. 상호관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적었다. 다만 그는 상호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뒤 이어 올린 글에서 "오늘 오후 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오벌오피스(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 관세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
  •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계획대로 석방할 것”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계획대로 석방할 것”
    기업 2025.02.13 20:43:24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계획대로 석방하겠다고 13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보복하겠다’며 차례로 압박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A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측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중재 회담을 마친 뒤 이달 15일 이스라엘 인질 3명을 석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대변인 압둘 라티프 카누는 “휴전 협정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달 15일 예정대로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겠다”고 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트럼프, 전쟁 '강제 종료' 착수…"푸틴·젤렌스키와 협상 즉시 시작"
    트럼프, 전쟁 '강제 종료' 착수…"푸틴·젤렌스키와 협상 즉시 시작"
    기업 2025.02.13 17:52:06
    이달 24일로 정확히 개전 3년이 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강제 종료’ 버튼을 누를 태세를 보이면서 3년간 이어진 전쟁이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푸틴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한 뒤 이들과 종전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
  • 글로벌 전문가들, 韓성장률 '1.8%→1.6%'…"금리인하 불투명"
    글로벌 전문가들, 韓성장률 '1.8%→1.6%'…"금리인하 불투명"
    기업 2025.02.13 17:38:19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1.8%에서 1.6%로 낮췄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적 혼란, 수출·소비 둔화가 여전한 상태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이유에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39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중간값이 종전 1.8%보다 낮은 1.6%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또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기존 예상치인 1.9%보다 높은 2.0%로 추정했다. 블
  • [단독] 대기업 따라 해외 간 협력업체도 '유턴' 인정
    [단독] 대기업 따라 해외 간 협력업체도 '유턴' 인정
    기업 2025.02.13 17:35:26
    정부가 ‘관세 전쟁’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국내로 복귀할 경우 최대 4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해외 사업장 구조조정 면제 대상을 확대해 자본리쇼어링을 포함한 국내 복귀(유턴) 투자를 용이하게 해주는 방식이 유력하다. 현재는 첨단기업 등 일부에 한해서만 유턴기업 선정·지원시 해외사업 청산·양도·축소 요건에 대한 예외를 인정한다. 13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다음 주 주재하는 올해 첫 수출전략회의에서 이런
  • 코카콜라 "캔 대신 페트병", 포드 "재앙적 관세"…美기업도 불만
    코카콜라 "캔 대신 페트병", 포드 "재앙적 관세"…美기업도 불만
    기업 2025.02.13 16:06: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방위적으로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미국 주요 기업들조차 원가 상승, 수요 감소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미국 백악관에 문제 제기를 하거나 대체 소재를 찾아 나서는 등 출구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3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음료 업체 코카콜라의 제임스 퀸시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실적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알루미늄 캔이 더 비싸지면 플라스틱 페트병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인상
  • 美 셰브론 "인력 20% 줄인다"…석유 메이저, 연초부터 '고전'
    美 셰브론 "인력 20% 줄인다"…석유 메이저, 연초부터 '고전'
    기업 2025.02.13 16:05:49
    미국의 석유 대기업 셰브런이 수익 악화로 내년 말까지 인력의 최대 20%를 감축한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영국 석유 대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5%의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글로벌 석유 대기업들이 연초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1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셰브런은 2026년 말까지 전 세계 인력의 최대 5분의 1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셰브런 전체 직원 수는 4만 6000명(2023년 기준)이다. 이 중 일부를 제외한 감축안을 시행할 경우 약 8000명이 해고
  • 日 혼다-닛산 '세기의 합병' 결국 두달만에 철회
    日 혼다-닛산 '세기의 합병' 결국 두달만에 철회
    기업 2025.02.13 14:57:56
    일본 자동차 업계 '빅딜'로 주목받았던 혼다와 닛산자동차의 경영 통합이 2개월 만에 무산됐다. 13일 닛케이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협의 중단을 결정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2026년 8월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경영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연간 판매량 기준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그룹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닛산의 르노와의 협력 관계 처리, 해외 공장 운영 방안 등을 두고 양사가 이견을 보이며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 NASA 우주 예산도 깎겠다는 '스페이스X' 머스크…"이해충돌 우려"
    NASA 우주 예산도 깎겠다는 '스페이스X' 머스크…"이해충돌 우려"
    기업 2025.02.13 10:51:5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도 예산 지출을 삭감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머스크 CEO가 NASA의 주요 계약 업체인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경영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재닛 페트로 NASA 국장 대행은 12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연방 기관인 만큼 다른 기관과 비슷하게 예산 지출을 들여다볼 목적으로 정부효율부 직원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페트
  • “5년” VS “20년”… IT 거물, 양자컴퓨팅 상용화 놓고 전망 엇갈려
    “5년” VS “20년”… IT 거물, 양자컴퓨팅 상용화 놓고 전망 엇갈려
    기업 2025.02.13 10:39:35
    IT 업계 거물인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가 “실질적으로 유용한(practically useful) 양자컴퓨터가 5~10년 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IT 거물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연초 “양자컴퓨터는 20년은 지나야 ‘매우 유용(very useful)’해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 큰 시각 차를 나타냈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차이는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서 양자컴퓨팅의 현 발전 수준이 2010년대 인공지능(AI) 발전의 초기 단계와 비슷하다
  • 유럽, 트럼프 종전 '패싱'에 '부글부글'…"방위비 4500조 더 써야"
    유럽, 트럼프 종전 '패싱'에 '부글부글'…"방위비 4500조 더 써야"
    기업 2025.02.13 10:23: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따라 유럽 주요국이 3조 달러 이상의 방위비를 추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과도 상의하지 않고 종전을 추진하자 유럽 내부에서도 불만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지도자들에게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요구를 한다”며 이 같은 계산 결과를 제시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유럽의 주요국이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