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젠슨 황 "트럼프 비자 정책이었다면 우리 가족도 미국 못왔다"…규제 완화 요청
    젠슨 황 "트럼프 비자 정책이었다면 우리 가족도 미국 못왔다"…규제 완화 요청
    기업 2025.10.09 17:54:33
    젠슨 황(사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과 가족의 미국 정착을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문직 비자(H-1B) 수수료 인상 정책 개선을 호소했다. 황 CEO는 8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은 비자 비용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래서 가족과 내가 여기 올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에서 태어난 황 CEO는 태국으로 이주한 후 아홉 살 때 형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부모님은 약 2년 뒤 합류했다. 그의
  •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기업 2025.10.09 17:37:46
    중국이 희토류의 정제·가공 등 기술 수출까지 전면 통제에 나섰다. 중국산 희토류가 0.1%라도 포함된 제품은 해외에서 생산됐더라도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새로운 조치도 내놓았다. 중국 상무부는 9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희토류 채굴·제련·분리, 2차 자원 재활용 등 관련 기술은 당국의 허가 없이는 수출이 금지된다. 또 사마륨 등 7종을 비롯해 합금 4종, 산화물 2종 등 총 13종
  • 美 블랙리스트에 맞불…'트럼프 아킬레스건' 또 겨눴다
    美 블랙리스트에 맞불…'트럼프 아킬레스건' 또 겨눴다
    기업 2025.10.09 17:30:53
    중국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중 정상회담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고 수출 통제를 강화한 것은 전략 광물인 희토류를 무기화해 막판 협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미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해주는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수출 규제 일부 해제를 얻어내는 등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요긴하게 사용해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도 겨냥해 수출을 통제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끼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
  • 복제약은 관세 제외…美 오락가락 정책에 불확실성 확대
    복제약은 관세 제외…美 오락가락 정책에 불확실성 확대
    기업 2025.10.09 15:16:08
    수입 의약품에 10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네릭(복제약)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의약품 관세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제약업계의 불확실성과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 쿠시 데사이는 성명에서 "복제약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상무부도 “복제약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 희토류 기술까지 틀어쥔다…中, '세기의 담판' 앞두고 협상력 올리기 안간힘
    희토류 기술까지 틀어쥔다…中, '세기의 담판' 앞두고 협상력 올리기 안간힘
    기업 2025.10.09 11:26:33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관련 기술 수출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열릴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략 자원인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관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토류 광업, 제련 및 분리, 2차 자원 및 운반체의 재활용 및 활용과 관련된 기술을 비롯해 희토류를 생산하는 기술은 중국 당국의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게
  • 젠슨황 "트럼프의 H-1B 비자였다면 우리 가족도 아마…" 이민 정책에 '쓴 소리' [글로벌 왓]
    젠슨황 "트럼프의 H-1B 비자였다면 우리 가족도 아마…" 이민 정책에 '쓴 소리' [글로벌 왓]
    기업 2025.10.09 11:10:44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미국에 올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H-1B 비자 정책이 적용됐다면 자신의 가족이 미국에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완화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황 CEO는 8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Squawk Box)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외국의 전문 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H-1B 비자 신청 시 고용주가 비자당 10만 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 [트럼프 스톡커] 물가도 재정도 몰라 10월 금리 내리기 무섭네
    [트럼프 스톡커] 물가도 재정도 몰라 10월 금리 내리기 무섭네
    기업 2025.10.09 09:03: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에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중지(셧다운)까지 겹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도 한층 더 안갯속에 빠졌다. 셧다운 장기화로 연방정부가 발표해야 할 각종 고용·물가 지표 발표가 연달아 보류되면서 금리 결정에 참고해야 할 데이터가 극도로 부족해진 탓이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효과는 9월 지표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보지 않고 무턱대고 금리를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조짐이 조금씩 고
  • 젠슨 황 'AI 낙관론'에 엔비디아 2.2% ↑…은값 14년만에 최고치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젠슨 황 'AI 낙관론'에 엔비디아 2.2% ↑…은값 14년만에 최고치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0.09 05:52:09
    최근 인공지능(AI)의 수익 구조가 사실상 ‘돌려막기’ 수준이라는 ‘거품론’이 제기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를 불식시키려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덕분에 뉴욕 증시의 기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3포인트(0.58%) 오른 6753.72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55.02포인트(1.12%) 상승한 2만 3043.38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면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 美상원, 임시예산안 또 부결…트럼프 정부 '셧다운' 계속
    美상원, 임시예산안 또 부결…트럼프 정부 '셧다운' 계속
    기업 2025.10.09 05:05:50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을 끝낼 임시예산안(CR) 처리에 또 다시 실패했다. 8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가결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달 19·30일, 이달 1·3·6일에 이어 공공의료보험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안을 두고 양당이 또 다시 평행선을 달렸다. 공화당의 임시예산안은은 지난달 19일 하원을 통과했다가 상원에서 막힌 법안이다. 셧다운 회피 시한을 11월 21일까지 연장하면
  • 연준 위원들, 지난달 금리인하 횟수 '갑론을박'…"10월엔 지표 안 보고 판단할 수도"
    연준 위원들, 지난달 금리인하 횟수 '갑론을박'…"10월엔 지표 안 보고 판단할 수도"
    기업 2025.10.09 04:50:44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올해 말까지 남은 금리 인하 횟수를 두고 큰 이견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월가에서는 이달부터는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까지 겹친 만큼 연준이 자칫 경기지표를 보지도 않고 금리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연준은 8일(현지 시간) 9월 FOMC 회의록을 공개하고 위원들이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두고 폭 넓은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FOMC 위원들은 고용 시장 악화 문제로 지난달 연준
  • [트럼프 스톡커] '관세 설계자' 금리투표 가세, '빅컷' 밀어붙일까
    [트럼프 스톡커] '관세 설계자' 금리투표 가세, '빅컷' 밀어붙일까
    기업 2025.10.09 02:49: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설계자’로 알려진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준 절차를 빠르게 밟고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곧장 참석하게 됐다. 미국 민주당에서는 마이런 이사가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자리까지 겸직한 채 금리 투표권자가 된 만큼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지 모른다는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 7명 가운데 3명을 자신이 임명한 인사로 채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해임을 통보받았던 리사 쿡 연준 이사
  • [트럼프 스톡커] "지옥 맛" 가자 강제휴전, 네타냐후도 쫓겨나나
    [트럼프 스톡커] "지옥 맛" 가자 강제휴전, 네타냐후도 쫓겨나나
    기업 2025.10.08 19:56:00
    임기 내 노벨평화상 수상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업적을 쌓을 최대 승부처인 중동 가자지구에 휴전을 강제하고 나섰다. 막강한 미국의 군사력을 앞세워 이스라엘 점령군을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게 하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비무장시키는 게 트럼프 대통령 구상의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옥” “살해” “유혈 사태” 등 협박성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에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양쪽 누구라도 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지난 2년
  • 소프트뱅크 "ABB 로봇 사업 7조 6000억 원에 인수"
    소프트뱅크 "ABB 로봇 사업 7조 6000억 원에 인수"
    기업 2025.10.08 16:11:22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스위스 대기업 ABB의 로봇 사업 인수에 나선다. 8일 소프트뱅크는 이같은 내용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수 예정액은 53억 7500만달러(약 7조 6000억 원)로 내년 중후반께 인수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은 "ABB가 로봇 사업을 떼어내 지주회사를 만들어 넘기기로 했다"며 "매수 후에는 이 지주사가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가 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번 매수 목적에 대해 "기존
  • EU, 韓 철강 관세 높이며 “협상하자”… 트럼프 버거운데 유럽도 상대해야
    EU, 韓 철강 관세 높이며 “협상하자”… 트럼프 버거운데 유럽도 상대해야
    기업 2025.10.08 14:55:43
    유럽연합(EU)이 역내 철강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철강 수입 장벽을 높이겠다고 예고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EU는 ‘무역 상대국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조치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식의 무역 공세를 펴는 모양새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에 고전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또 다른 버거운 협상 상대와 마주쳤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7일(현지 시간) 유럽 철강업계 보호 대책을 담은 규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EU는 수입 철강 제품에 적용하는 글로벌 무
  • [트럼프 스톡커] '묻지마 경제'엔 金 최고, 코인도 안전자산 됐다
    [트럼프 스톡커] '묻지마 경제'엔 金 최고, 코인도 안전자산 됐다
    기업 2025.10.08 09:09: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주일째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상태에 빠지면서 금융 시장에 경제에 관한 불안이 극도로 확산하고 있다.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값만 쉬지 않고 상승 곡선을 그리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대표적 위험자산이었던 가상자산까지 돌연 안전자산으로 변신해 뭉칫돈을 빨아들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으로 가뜩이나 글로벌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내놓는 고용·물가 지표까지 사라지자 위험자산에 대한 섣부른 투자를 자제하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