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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산불,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로 악영향"…해외 기후전문가들 분석 보니
    "한국 산불,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로 악영향"…해외 기후전문가들 분석 보니
    국제일반 2025.03.29 02:00:00
    경북 북동부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는 가운데, 해외 전문가들이 이번 산불에 대해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로 악화한 기상 조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기후과학자 네트워크 ‘클라이마미터’(ClimaMeter)와 미국 기후변화 데이터 연구단체 ‘클라이밋센트럴’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각각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두 단체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기간 한국의 기온은 1991년부터 30년간의 평균보다 4.5~10도가량 높았다. 산불 발생 지역인 일본 서
  • "사랑니 대신 멀쩡한 이빨 뽑혀"…고통 호소하던 여성 사망에 中 '발칵'
    "사랑니 대신 멀쩡한 이빨 뽑혀"…고통 호소하던 여성 사망에 中 '발칵'
    국제일반 2025.03.29 01:00:00
    의사가 실수로 건강한 치아를 발치한 환자가 지속적인 고통을 호소하다 해당 병원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안후이성에 사는 우 모 씨는 지난 12일 한 시립병원에서 사랑니 발치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의사가 실수로 건강한 치아를 제거했고 잘못 발치한 치아를 다시 심어 넣었다. 이에 대해 우 씨 유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의사가 우 씨의 잘못 발치한 치아를 다른 여러 치아와 와이어로 묶어 고정했다면서 “수술은 1시간 30분 동안
  • 2월 美PCE 2.5% 상승…안잡히는 물가에 외식 씀씀이 줄였다
    2월 美PCE 2.5% 상승…안잡히는 물가에 외식 씀씀이 줄였다
    국제일반 2025.03.29 00:35: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유발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이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월 들어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소비자들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외식에 대한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오는 경제 불안에 대비한 지출 조정일지 주목된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 시간) 지난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동일하고 전월 상승률과도 같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전망치 및 1월
  • "병원 포화돼 도로서 치료 받아"…113년 만의 강진에 미얀마 초토화
    "병원 포화돼 도로서 치료 받아"…113년 만의 강진에 미얀마 초토화
    국제일반 2025.03.28 23:56:54
    113년 만의 강진으로 미얀마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로와 다리, 건물 등 인프라가 무너지고 수용 환자 규모 1000명의 병원도 공간이 모자랄 정도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침상이 부족해 많은 부상자들이 병원 밖 도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사회는 미얀마가 아시아 최빈국으로 꼽히는데다 군부의 정부 장악 후 4년 째 내전이 진행 중이어서 재난 대응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 인근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주택을 비롯한
  • 미시간대 3월 소비자심리 또 위축…장기 인플레 전망 32년 최고치
    미시간대 3월 소비자심리 또 위축…장기 인플레 전망 32년 최고치
    국제일반 2025.03.28 23:49: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로 소비자들은 3월들어 경제에 대해 더욱 어두운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적으로 소비자 지출을 둔화시키는 요인이다. 27일(현지 시간) 미시간대는 3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57로 2월 64.7과 1년 전 79.4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달 초에 발표된 3월 데이터 예비치(57.9)보다 낮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기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2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소비자들은 향후 5~10년 동안의 가격상승률이 연간 4.1% 상
  • "교민만 2.2만명인데 어쩌나"…미얀마 강진에 외교부 "상황 파악 중"
    "교민만 2.2만명인데 어쩌나"…미얀마 강진에 외교부 "상황 파악 중"
    국제일반 2025.03.28 21:20:50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고 인근 태국 방콕까지 여파가 이어지자 외교부가 교민들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외교부는 2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한국인 피해 상황 파악과 재외국민보호 조치 강구를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주미얀마대사관과 주태국대사관 등이 참석했다.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이 긴밀히 협력해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여진 등을 감안해 미얀마·태국에 체류하는 한국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 AI인프라 투자 열기 식나…코어위브, IPO 규모 축소
    AI인프라 투자 열기 식나…코어위브, IPO 규모 축소
    국제일반 2025.03.28 17:42:22
    엔비디아가 투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 업체 코어위브(CoreWeave)가 당초 목표했던 기업공개(IPO)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월가의 투자 수요가 흔들리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이날 주식 공모를 통해 15억 달러(약 2조 2000억 원)를 조달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40억 달러에 한참 모자란 규모다. 코어위브는 지난주 IPO를 위한 로드쇼를 시작하면서 이미 조달 목표액을 27억 달러로 한 차례 낮춘 바 있는데 하향 조정된 금액에도 못 미
  • [속보] 미얀마서 7.7 강진…태국 방콕서도 느껴져
    [속보] 미얀마서 7.7 강진…태국 방콕서도 느껴져
    국제일반 2025.03.28 15:57:13
    미얀마 내륙에서 28일(현지시간) 낮 12시 50분께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은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48㎞, 인구 120만의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산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이번 지진의 규모를 7.7로 측정했다. 미얀마의 지진 피해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날 지진은 1000㎞ 이상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에서도 느껴졌다. 방콕 사무실과 상점 등지에서는 강력한 진동에 당황한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왔고 수영장
  • ‘중국 눈 밖’에 난 블랙록, 부동산 철수 가속
    ‘중국 눈 밖’에 난 블랙록, 부동산 철수 가속
    국제일반 2025.03.28 15:00:42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중국 부동산 시장 철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 침체로 수익률이 악화한 데다 최근 파나마 운하 인수 건으로 중국 당국과 갈등을 빚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28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블랙록은 상하이 푸투오구에 위치한 27층짜리 오피스 빌딩 ‘트리니티 플레이스’를 9억 위안(약 1816억 원)에 매각할 방침이다. 2017년 매입가에서 34%나 떨어진 가격이다. 블랙록은 이미 상하이 워터프론트 플레이스의 오피스 타워 두 곳을 담보 대출 불이행으로 몰수 당한 뒤
  • "한국인 관광객, 일본 여행 가서 '나라 망신'"…쓰시마 논란에 서경덕 '분노'
    "한국인 관광객, 일본 여행 가서 '나라 망신'"…쓰시마 논란에 서경덕 '분노'
    국제일반 2025.03.28 12:05:26
    일본 쓰시마(대마도)의 유명 신사가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무개념 행동을 이유로 관광 목적의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나선 가운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런 상황들이 일본 내 SNS를 통해 널리 전파되고 있어 '혐한(嫌韓)'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나라 망신"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 등은 지난 25일 쓰시마의 와타즈미 신사가 지난 23일부터 신도와 참배객을 제외한 사람들
  • 삼성전자, 백악관 비서실장 딸 소속 로비업체와 계약
    삼성전자, 백악관 비서실장 딸 소속 로비업체와 계약
    국제일반 2025.03.28 11:51:37
    삼성전자가 백악관 비서실장인 수지 와일스의 딸이 소속된 로비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의 이번 계약은 반도체법(CHIPS ACT) 관련 텍사스 생산시설 보조금과 반도체 관세 등의 대미 정책 현안이 걸려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상원의 로비 공개법(LDA)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지난 17일자로 로비 및 컨설팅 업체인 ‘콘티넨털 스트래티지’(Continental Strategy)와 계약했다. 이 업체는 와일스 실장의 딸인 케이티 와일스가 디렉터로 소속돼 있다. 콘티넨털 스트래티지는 지난해
  • 푸틴 "우크라 휴전 위해 북·브릭스와 협력"…서방 패싱 강화
    푸틴 "우크라 휴전 위해 북·브릭스와 협력"…서방 패싱 강화
    국제일반 2025.03.28 10:58:4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다자외교 구상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그는 미국의 중재에만 기대지 않겠다며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국가들과의 협력을 언급하는 동시에, 북한과의 군사기술 협력이 진행 중임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의 판에서 서방의 참여를 더욱 더 강하게 배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무르만스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이 문제(우크라이나 전쟁)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움직임을 환영하며, 미국만
  • AI 열풍 냉각 신호?…엔비디아 투자 '코어위브' IPO 규모 축소
    AI 열풍 냉각 신호?…엔비디아 투자 '코어위브' IPO 규모 축소
    국제일반 2025.03.28 10:56:45
    엔비디아가 투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 코어위브(CoreWeave)가 당초 목표했던 기업공개(IPO)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수요가 흔들리는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이날 주식 공모를 통해 15억 달러(약 2조2000억원)를 조달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40억 달러에 한참 미달하는 규모다. 코어위브는 지난주 IPO를 위한 로드쇼를 시작하면서 이미 조달 목표액을 27억 달러로 한차례
  • “아이폰 살까 말까” 고민하던 청년, 15년 만에 중국 최고 부자 등극 [글로벌 왓]
    “아이폰 살까 말까” 고민하던 청년, 15년 만에 중국 최고 부자 등극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28 06:30:00
    불과 15년 전, 신형 휴대전화를 살지 말지 고민하던 청년이 지금은 중국 최고 부자가 됐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를 창업한 장이밍(41)의 이야기다. 작은 아파트에서 창업을 시작한 그는 인공지능(AI)과 숏폼 콘텐츠를 앞세운 바이트댄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고, 마침내 중국 부호 1위 자리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장이밍의 순자산이 575억 달러(약 84조6000억 원)로 평가됐다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중국 부자 1위, 세계 부자 24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는 텐센트 공동 창업자 마화텅(546
  • "정수기 물맛 왜 이래" 알고보니 '폐수'였다…5년간 마신 中 여성은 지금
    "정수기 물맛 왜 이래" 알고보니 '폐수'였다…5년간 마신 中 여성은 지금
    국제일반 2025.03.28 06:07:38
    중국에서 배관공의 실수로 정수기를 잘못 설치해 5년 동안 폐수를 마신 여성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일이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사는 여성 리우는 2020년 9월 한 업체의 정수기를 집에 설치했다. 어느 날 물맛이 이상하다고 느낀 리우는 간이 수질 측정기를 구입해 정수기 물을 검사했고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정수기에서 나온 물은 오염도 측정 수치가 600으로 나왔는데 이는 수돗물의 2배가 넘는 수치였다. 이후 리우는 정수기를 점검하다 기계 뒤쪽 배관이 잘못된 방향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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