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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핑족' 입 막겠다는 中 정부…"자기 비관도 검열" [글로벌 왓]
    '탕핑족' 입 막겠다는 中 정부…"자기 비관도 검열"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23 17:01:50
    경기 불황에 좌절한 청년층 중심으로 온라인 상에서 ‘탕핑’(?平·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으로 대표되는 자조적 콘텐츠가 확산하자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의 실시간 인기 주제, 콘텐츠 추천, 댓글란 등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CAC는 음모론을 퍼뜨리거나 집단 간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뿐 아니라 ‘노력해봤자 소용없다’와 같은 비관주의적 게시물, 인기 밈을 활용해 본인을 자조하는 콘텐츠까지 단속 대상으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美 관세 협상, 기업 입장 반영 최선 다할 것”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美 관세 협상, 기업 입장 반영 최선 다할 것”
    국제일반 2025.09.23 16:43:06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하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우리 기업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여 본부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반도체, 철강 등 여러가지 품목 관세와 관련해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정부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그리어 대표와 다자 협의와 관해 논
  • '로봇굴기' 속도내는 中, 200kg 슬레이트판도 가볍게 드는 '슈퍼장갑' 나왔다
    '로봇굴기' 속도내는 中, 200kg 슬레이트판도 가볍게 드는 '슈퍼장갑' 나왔다
    국제일반 2025.09.23 15:49:29
    중국 연구진이 인간 손에 착용하면 200㎏이 넘는 물건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무동력 ‘슈퍼 장갑’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지진 매몰자 구조 등 극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3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대(USTC) 소속 쑨솨이솨이 교수 연구팀은 최근 로봇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즈 온 로보틱스’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성능의 손 외골격 장치를 공개했다. 이 장치는 자기유변학적(magnetorhe
  • "키 커진대서 320만원 썼는데"…딱 '1.4㎝' 늘었다가 2주 만에 원상복귀, 무슨 일?
    "키 커진대서 320만원 썼는데"…딱 '1.4㎝' 늘었다가 2주 만에 원상복귀,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9.23 11:09:04
    중국에서 수백만 원을 들여 ‘키 크는 치료’를 받은 한 10대 청소년이 치료 기간 동안 키가 소폭 늘었지만, 중단 직후 원래대로 돌아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 거주하는 황모(16) 군의 사례를 보도했다. 황군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현지 한 기관에서 ‘키 늘리기’ 치료를 받았다. 치료비는 총 1만 6700위안(한화 약 326만원)에 달했다. 황군의 아버지는 “치료 직후 아들의 키가 165㎝에서 166.4㎝로 1.4㎝ 늘어났지만
  • "술 한 잔 했더니 영어가 술술 나오더라" 이 말 진짜였다…깜짝 연구결과 보니
    "술 한 잔 했더니 영어가 술술 나오더라" 이 말 진짜였다…깜짝 연구결과 보니
    국제일반 2025.09.23 10:58:01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이 술과 외국어 능력의 관계를 분석한 실험 결과, 소량의 알코올이 외국어 구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은 독일인 5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모두 네덜란드어 학습 경험이 있었으며, 연구진은 이들에게 소량의 알코올 음료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제공한 뒤 네덜란드어로 대화를 나누게 했다. 그 결과, 술을 마신 그룹이 발음을 더 정확하게 구사하며 언어 불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알코올이 언어 불안을 완화해
  • "유니폼 꽉 끼면 해고, 비행보다 체중 관리"…승무원 폭로 나오자 난리 난 '이 나라'
    "유니폼 꽉 끼면 해고, 비행보다 체중 관리"…승무원 폭로 나오자 난리 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9.23 09:49:15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이 승무원들에게 엄격한 외모 및 체중 관리 기준을 적용해 왔다는 전직 직원들의 증언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약 6년간 해당 항공사 관리직으로 근무한 전직 직원 A(38)씨는 "유니폼이 몸에 꽉 끼는 승무원들을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시켰고, 정해진 기한 내 체중 감량에 실패하면 해고에 이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젊고 매력적인 직원을 고용한다는 평판을 오랫동안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모든 직원이 동일한
  • 찰리커크 추모식서 韓까지 언급한 트럼프 왜?[글로벌 모닝 브리핑]
    찰리커크 추모식서 韓까지 언급한 트럼프 왜?[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9.23 09:34: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마가 진영 앞에서 "싸우자" 외친 트럼프…'매카시즘 시즌2' 우려 커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파 청년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서 좌파 세력을 겨냥해 “절대로 적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경기장에서 열린 커크 추모식에서 “그는 자유와 정의, 신과 조국, 이성과 상식 등 마음 속에 품은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극단화된 냉혈한 괴물에 의해
  • "엄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데"…두 살 아들 혼자 간식으로 버텨냈다
    "엄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데"…두 살 아들 혼자 간식으로 버텨냈다
    국제일반 2025.09.23 04:00:00
    중국 남동부 저장성에서 28세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두 살배기 아들이 며칠간 홀로 버티며 생존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저장성 원저우시 창난현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정씨(28)가 사망한 채 발견됐고, 그의 어린 아들은 젤리와 간식 등으로 생명을 연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며칠간 정씨와 연락이 닿지 않던 친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정씨는 어수선한 집 안에서 사망한 상태였고, 두 살배기 아들은 10㎡ 남짓한 침실에서 홀로 발
  • '천국의 섬' 간 아들의 심장이 사라졌다…유족 "사인이 익사? 믿을 수 없어"
    '천국의 섬' 간 아들의 심장이 사라졌다…유족 "사인이 익사? 믿을 수 없어"
    국제일반 2025.09.23 03:00:00
    ‘천국의 섬’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숨진 20대 호주 청년의 시신에서 장기가 사라진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호주 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퀸즐랜드 출신 바이런 해도우(23)는 지난 5월 26일 발리의 한 개인 빌라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업무차 발리에 머물고 있었다. 해도우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현지 수사 당국은 사망 원인을 익사로 결론지었다. 시신은 사망한 지 약 4주가 지난 뒤에야 호주에 사는 유족에게 인계됐다. 유족은 장례를 이틀 앞두고 호주에서
  • "이혼 비용 6억 내줄게"…불륜남 지원했는데 결국 이별, 결말은?
    "이혼 비용 6억 내줄게"…불륜남 지원했는데 결국 이별, 결말은?
    국제일반 2025.09.23 01:00:00
    중국의 한 여성 사업가가 직장 내 불륜 상대의 이혼 비용으로 6억원을 지원했다가 관계 파탄 후 돈을 되찾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충칭시의 여성 기업가 주씨는 자신의 회사 직원인 기혼 남성 허씨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 주씨는 허씨의 이혼을 돕기 위해 허씨 아내 천씨에게 300만 위안(약 5억8700만원)을 위자료 및 양육비 명목으로 송금했다. 두 사람은 각자 이혼 후 새 출발을 계획했지만 동거 1년 만에 갈등을 겪으며 결별했다. 이후 주씨는 허씨와 천씨를 상대로 송금한 300만
  • “동남아 여행 어떡하나”…슈퍼 태풍 ‘라가사’ 북상에 홍콩공항 멈추고 40만명 긴급 대피령
    “동남아 여행 어떡하나”…슈퍼 태풍 ‘라가사’ 북상에 홍콩공항 멈추고 40만명 긴급 대피령
    국제일반 2025.09.22 23:05:08
    올해 가장 강력한 제18호 태풍 ‘라가사(Ragasa)’가 필리핀 루손 해협을 지나 북상하면서 중국, 홍콩, 필리핀, 대만이 일제히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라가사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뜻한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1일(현지시간) 라가사가 바시해협 인근에서 시속 2025㎞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10hPa, 최대 풍속은 초속 62m(시속 약 230㎞)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풍 반경은 340~480㎞에 이르며, 상륙 시 강도는 14~16급(초속 45~52m)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가사는 23일 새벽 남중
  • "일본 가면 꼭 먹는데"…주 3회 섭취 시 사망 위험 1.5배 급증한다는 '이 음식'
    "일본 가면 꼭 먹는데"…주 3회 섭취 시 사망 위험 1.5배 급증한다는 '이 음식'
    국제일반 2025.09.22 22:04:42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라멘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을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물을 절반 이상 마시는 습관은 위험을 한층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야마가타대학과 야마가타현립 요네자와 영양과학대학 공동 연구진은 최근 학술지 영양·건강·노화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에 라멘 섭취 빈도와 사망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
  • 中해군 게임체인저 '푸젠함' 전자기 사출 첫 성공
    中해군 게임체인저 '푸젠함' 전자기 사출 첫 성공
    국제일반 2025.09.22 21:19:18
    중국 해군이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에서 함재기의 이륙과 착함 시험에 성공했다고 중국 국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푸젠함은 중국이 독자 설계·건조한 항모로, 중국 항모 최초로 전자기식 캐터펄트(함재기 사출기)를 장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캐터펄트를 탑재한 항모에서 전투기 등을 발진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성공으로 푸젠함이 전자기 사출 발진과 회수 능력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함재기가 항모 편대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신화통신도 “중국 항모 개발에 있어 또 다른 돌파구
  • 타스님 “이란, 미국서 유럽 3개국과 외무장관 회담 예정”
    타스님 “이란, 미국서 유럽 3개국과 외무장관 회담 예정”
    국제일반 2025.09.22 20:02:21
    이란이 이번주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개국(E3)과 외무장관급 회담을 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22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압바스 아락치 장관이 이르면 이날 또는 23일께 E3 외무장관,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만난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E3가 이란에 대한 유엔 제재 복원을 추진하는 데 따른 이란의 대응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합의(JCPOA&middot
  • 美는 100배 올렸는데…英 전문직 비자수수료 폐지 검토[글로벌 왓]
    美는 100배 올렸는데…英 전문직 비자수수료 폐지 검토[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22 19:28:57
    영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 유치를 위해 관련 비자 수수료를 아예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전문직을 위한 H-1B 비자 수수료를 큰 폭으로 올린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총리 직속 ‘글로벌 인재 태스크포스(TF)’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자, 학자, 디지털 전문가를 유치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핵심은 전문가에게 발급하는 비자 수수료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다. 한 당국자는 “세계 5대 최고 대학 출신이나 권위 있는 상을 받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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