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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송현] 첨단기술로 무장한 K치안산업
    [열린송현] 첨단기술로 무장한 K치안산업
    사외칼럼 2025.05.26 05:30:00
    세계 질서는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바이오, 우주항공은 이제 개별 산업을 넘어 한 나라의 총체적 역량을 가늠하는 가장 민감한 바로미터로 떠올랐다. 기술이 경제안보와 외교 전략, 디지털 주권을 좌우하며 국력의 실체가 되고 있는 셈이다. 이 거센 변화를 헤쳐 나가기 위해 특히 눈길을 끄는 분야가 있다. 과학기술 기반의 치안 산업이다. 치안 산업은 경찰의 보조 수단을 넘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최전선이며 산업·안보·공공·민간이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 저출생 해법을 찾아서[로터리]
    저출생 해법을 찾아서[로터리]
    사외칼럼 2025.05.25 18:00:22
    지난해 서해 어느 큰 섬을 들른 적이 있다. 통계청의 어업 조사 현황을 살펴보고 조사 응답을 해주시는 어가(漁家)에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동 중에 이 섬은 세 가지가 없는 섬이라고 했는데 최근에는 없는 것이 한 가지 더 생겨서 네 가지가 없는 섬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부터 없는 세 가지는 신호등, 대문, 귀신이고 추가된 하나는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라고 했다.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나타난 씁쓸한 현실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저출생, 세계 최저 출산율, 초고령사회 등은 이제 너무 익숙한 단어지만 해결되지 않은 만큼
  • AI기본사회는 새로운 ‘사회계약’이다 [김윤명 박사의 AI웨이브]
    AI기본사회는 새로운 ‘사회계약’이다 [김윤명 박사의 AI웨이브]
    사외칼럼 2025.05.25 12:03:56
    대한민국은 기술의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산업의 도구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필수조건’으로 변화하고 있다. 행정은 AI로 자동화되고, 교육은 AI 튜터와 함께 이뤄지며, 의료와 돌봄도 AI 기반 플랫폼 위에서 작동한다. 문제는 이 기술 전환이 과연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로 주어지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동안 기술의 혜택은 불균등하게 분배되어 왔다. 고소득층과 대도시는 AI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지만, 농어촌 주민,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층은 여전히 ‘기술 밖의 세계’에 머물러 있다. 인공
  • ‘온전한 자기’로 통합되는 꿈 [국경복의 드림톡]
    ‘온전한 자기’로 통합되는 꿈 [국경복의 드림톡]
    사외칼럼 2025.05.25 11:55:02
    24세인 간호사 샤론은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서 겪은 성폭행 때문에 권위적인 인물들을 아주 불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심리상담과정에서도 성심을 다해 참여하는 것도 썩 내켜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꿈을 꾼다. “한 아이가 불길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처음에는 무기력하게 지켜보기만 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로 들어가 아기를 구해냈어요. 그러고 나서 아기를 안고 상담자의 집으로 달렸습니다.” 이 꿈을 게슈탈트(Gestalt, 독일어로 전체 혹은 형태를 의미) 방식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게슈탈트 꿈 작업은 보통 4단계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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