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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독자활동에 ‘10억 제재’…법원, 어도어 손 들어줘
    뉴진스 독자활동에 ‘10억 제재’…법원, 어도어 손 들어줘
    방송·연예 2025.05.30 16:55:02
    서울중앙지법이 걸그룹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연예활동을 할 경우 위반 건마다 10억 원을 어도어에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2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간접강제 신청을 전날 인용했다. 재판부는 “전속계약 유효 여부를 다투는 본안 소송의 1심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도어의 사전 승인 또는 동의 없이 연예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건당 10억 원을 어도어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예를 들어, 뉴진스 멤버 5명이 모두 같은 무대에서 함께 공연했다면 1인당
  • NC다이노스 창원 떠나나…홈 복귀 첫날, 연고지 이전 공식 거론
    NC다이노스 창원 떠나나…홈 복귀 첫날, 연고지 이전 공식 거론
    스포츠 2025.05.30 16:11:51
    ‘구조물 추락 사고’ 이후 두 달만에 창원NC파크로 복귀한 첫날, NC구단이 "연고지 이전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구단의 운영 환경과 파트너십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제2의 창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고지 이전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 중인 사안”이라며 “야구단은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한 “무조건 연고지를 옮기겠다는 건
  • 男 400m 계주, 예선 1위로 亞선수권 결선 진출
    男 400m 계주, 예선 1위로 亞선수권 결선 진출
    스포츠 2025.05.30 16:11:18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하며 첫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은 30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400m 계주 1조 예선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 순으로 달려 38초67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 멤버로 이달 11일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에서 38초51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남자 400m 계주 결선은 대회 마
  • [북스&] 전쟁사로 듣는 클래식 음악
    [북스&] 전쟁사로 듣는 클래식 음악
    문화 2025.05.30 16:07:53
    전쟁은 많은 예술 작품의 소재였다. 음악도 빼놓을 수 없다. 책은 십자군 전쟁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주요 전쟁사를 풀어가면서 이를 소재로 한 음악을 소개한다. 전쟁의 발발 이유와 작전 상황, 음악의 작곡 배경과 구성 등을 사진·악보 등의 자료와 함께 다뤘다. 장성 출신 저자의 전쟁사에 대한 전문성과 음악에 대한 식견이 두드러진다. 아는 만큼 들리고 들리는 만큼 더 큰 감동을 얻을 수 있다. 2만 2000원.
  • [북스&] 왜 '선의의 정책'이 서민을 더 힘들게 할까
    [북스&] 왜 '선의의 정책'이 서민을 더 힘들게 할까
    문화 2025.05.30 16:07:33
    조선시대에 복지 정책이 수 백년 간 이어졌으나 조선 백성은 늘 배고팠다. 로마제국도 복지 정책 확대를 위해 화폐 발행을 늘리다가 서서히 몰락해 갔다. 책은 ‘선의의 정책’이 실패한 후 서민들이 더 어려워지는 이유를 이론과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경제학은 도덕과 감정이 아니라 현실과 결과의 학문이다. 현실 경제의 작동 원리를 알고 싶은 이들에게 통찰을 제공하는 ‘경제 현실 교양서’다. 1만 8000원.
  • [북스&]국제 정세 파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나라
    [북스&]국제 정세 파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나라
    문화 2025.05.30 16:07:14
    2000년 가까이 세계 각지에서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세웠다. 이후 이스라엘은 작지만 강한 나라이자 지구촌 뉴스를 장식하는 나라가 됐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현재 국제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나라이기도 하다. 책은 이스라엘의 복잡한 과거, 세계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비결, 이스라엘의 진정한 적들 등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1만 9000원.
  • [북스&] 요즘 중국에 대한 입체적인 입문서
    [북스&] 요즘 중국에 대한 입체적인 입문서
    문화 2025.05.30 16:06:56
    중국 입문서의 대표로 자리한 ‘차이나 핸드북’의 개정증보판이다. 1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정치·경제·외교·사회 등 10개 분야의 핵심 쟁점을 130개 주제로 정리하고 기존 내용을 전면 재구성했다. 특히 미중 전략 경쟁 심화, 시진핑 3기 체제 출범, 첨단기술 부상, 코로나19 이후 중국 사회의 변화 등 최신 흐름을 균형 있게 담았다. 변화하는 중국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려는 독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길잡이로 손색 없다.
  • "차별화? 익숙해야 잘 팔려"…마케팅 통념 깨부순 데이터[북스&]
    "차별화? 익숙해야 잘 팔려"…마케팅 통념 깨부순 데이터[북스&]
    문화 2025.05.30 16:06:22
    신간 ‘마케팅한다는 착각’의 저자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자기 상품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사람들이 브랜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익숙하게 만들라고 주장한다. 기존 마케팅 상식에 반기를 든 셈인데 이는 철저히 마케팅 데이터에 근거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차별화하면 팔린다’ ‘제품이 좋으면 저절로 팔린다’ ‘팬을 늘리면 매출이 오른다’ 등의 말이 상식으로 통해왔다. 이들을 실현했는데도 매출이 오르지 않을 때는 대개 시장 탓을 한다. 소비자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저자는 대신 3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방대한 데이터를 연구
  • 우치다의 지혜 "고립 두려워 말고 화합하라"[북스&]
    우치다의 지혜 "고립 두려워 말고 화합하라"[북스&]
    문화 2025.05.30 16:05:37
    우치다 다쓰루(75)는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로 일본 사회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는 사상가다. 철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이자 합기도장 ‘가이후칸(凱風館)’을 운영하는 무도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그는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글은 동양 사상과 서양 철학, 심리학과 교육학 등을 넘나들며 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예리하게 통찰한다. 또 배움과 성장, 타자와의 관계 등 삶의 본질과 맞닿은 일상의 주제들을 알기 쉬운 비유와 언어로 풀어 깊은 사유의 세계로 이끈다. 공동체를 중시하고 실천적 삶을 강조하는 그
  • 인간은  죽지 않는다…진화할 뿐 [북스&]
    인간은 죽지 않는다…진화할 뿐 [북스&]
    문화 2025.05.30 16:04:41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약 50년 전 ‘이기적 유전자’로 과학 저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의 생존을 위한 ‘기계’일 뿐”이라는 그의 주장은 많은 독자들에게 존재론적 충격을 안겼다. 한 독자가 “그런 책을 쓰고도 밤에 태연하게 잠이 오느냐”고 항의했을 정도였다. 도킨스는 이후에도 ‘눈먼 시계공’ ‘확장된 표현형’ ‘만들어진 신’ 등 논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명저들을 발표하며 대중 과학서의 스타 저자로 자리매김했다. 신작 ‘불멸의 유전자’는 진화의 기원을 밝히고 미래를 엿보기 위해 유전자의 과거
  • 가습기살균제 등 ‘건강 유해 요인’ 정보 한눈에 본다
    가습기살균제 등 ‘건강 유해 요인’ 정보 한눈에 본다
    헬스 2025.05.30 15:58:19
    질병관리청은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는 건강 위해정보를 통합·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국내 15개 부처의 38개 정보 시스템 외에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통합정보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감염병뿐만 아니라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에 따른 원인 미상의 집단 발병에 대해서도 조사·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가겠다&
  • 박수예,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1위…한국인 2연속 우승
    박수예,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1위…한국인 2연속 우승
    문화 2025.05.30 15:27:55
    세계 최고 권위의 바이올린 경연대회인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박수예가 우승을 차지했다. 3년 전 양인모에 이어 한국인이 이 대회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목프로덕션과 금호문화재단은 29일(현지 시간) 핀란드 헬싱키 뮤직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결승에서 박수예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1965년 장 시벨리우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 대회는 바이올린 콩쿠르 중에서 최고 권위를 지녔다. 5년마다 개최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년 늦춰 치뤄진 2022년
  • 식약처, 희귀 소세포폐암 3차 치료제 첫 허가
    식약처, 희귀 소세포폐암 3차 치료제 첫 허가
    헬스 2025.05.30 15:16:1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성분명 탈라타맙)'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임델트라'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이중특이적 항체다. 폐암 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DLL3(Delta-like ligand 3) 단백질과 T세포 표면에 발현된 CD3에 동시 결합한다. 이를 통해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활성화하고 DLL3 단백질 발현 폐암세포를 사멸시킨다. 이전에 백금(플래티넘)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 김훈엽 교수, ‘경구 로봇 갑상선수술’ 세계 첫 2000례
    김훈엽 교수, ‘경구 로봇 갑상선수술’ 세계 첫 2000례
    헬스 2025.05.30 14:54:37
    고대안암병원은 김훈엽 갑상선센터 교수가 세계 최초로 경구로봇갑상선수술(TORT·TransOral Robotic Thyroidectomy) 20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방내분비외과 전문의인 김 교수는 입안으로 수술용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으로 접근한 다음 다른 조직과 기관에 손상을 주지 않고 병변만 절제하는 TORT 수술법의 창시자다. 2016년 세계 최초로 TORT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연구와 임상적용을 지속하며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해왔다. 현재까지 TORT를 포함해 약 30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며 국
  • "토트넘, 손흥민 사우디 이적 고려할 수도"
    "토트넘, 손흥민 사우디 이적 고려할 수도"
    스포츠 2025.05.30 14:51:0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29일(현지 시간)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우디 클럽들은 손흥민을 호날두의 대체 선수로 지목하고 있다”며 “토트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여름 거액의 제안이 들어오면 구단이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이적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이적료는 토트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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