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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사적응증' 신약으로 격차 벌리는 빅파마…韓시밀러사 ‘신약’ 개발 압력 높아진다
    '유사적응증' 신약으로 격차 벌리는 빅파마…韓시밀러사 ‘신약’ 개발 압력 높아진다
    헬스 2025.05.28 07:00:00
    글로벌 빅파마들이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대비해 출시한 신약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와 보험사들이 오리지널 개발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유사 적응증’을 보유한 신약에는 역부족이었다. 바이오시밀러 업계의 대표 주자인 셀트리온(068270)·삼성바이오에피스를 향한 신약 개발 압력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애브비는 올 1분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후속제품 격인 ‘스카이리치’·‘린버크’
  • 흔한 '거미'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이 병' 걸려 끔찍한 고통 겪은 60대
    흔한 '거미'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이 병' 걸려 끔찍한 고통 겪은 60대
    헬스 2025.05.28 02:30:00
    거미에게 물린 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었던 한 6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핫트퍼드셔주 왓포드에 사는 65세 키스 로빈슨 씨는 갑자기 발목 부위가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최근 집에서 거미줄을 제거하다 거미에 물렸다는 그는 이후 별다른 의심 없이 일상생활을 보냈다. 그런데 점점 상처 부위가 점점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도 없고 눈에 띄지 않던 따끔거렸던 통증은 점점 더 고통스럽게 바뀌었다. 결국 참을 수 없었던 로빈슨 씨는 병원 진료 끝에 '봉와직염&
  • ‘빅5’ 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 세브란스 67명 지원
    ‘빅5’ 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 세브란스 67명 지원
    헬스 2025.05.27 22:24:11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길이 열린 가운데 이른바 ‘빅5’ 병원들이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섰다. 세브란스병원에 67명이 지원했다. 다른 주요 병원들은 접수 마감 기한을 연장하며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마감 예정이던 빅5 병원들의 추가 모집 중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세 곳은 접수 기한을 연장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29일까지, 가톨릭의료원 산하 서울성모병원은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정부가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에게 복귀 기회를 주기 위해
  • "매일 운동해도 소용 없다고?"…직장인 치매 위험 높이는 '이것'
    "매일 운동해도 소용 없다고?"…직장인 치매 위험 높이는 '이것'
    헬스 2025.05.27 21:22:50
    규칙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장시간 앉아 있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밴더빌트대 의료센터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 400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협회 저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일상 활동량을 측정한 뒤 7년 후 인지 능력 테스트와 뇌 스캔을 실시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량과 무관하게 매일 장시간 앉거나 누워 있던 사람들이 인지 기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들은
  • 알람 울리기 전 눈 '번쩍'…매일 반복된다면 '이 병' 의심해 봐야 한다고?
    알람 울리기 전 눈 '번쩍'…매일 반복된다면 '이 병' 의심해 봐야 한다고?
    헬스 2025.05.27 20:16:55
    아침마다 알람이 울리기 전 잠이 깬다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심각한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내분비내과 전문의 가우라브 아가왈 박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알람이 울리기 전에 잠에서 깨는 것은 치명적인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호르몬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아가왈 박사는 “자주 일찍 깨는 것은 종종 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징후로 나타난다. 과도한 호르몬이 새벽에 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방치하면 모발이 얇아지고, 눈이 건조해지고, 목
  • 중국 이어 홍콩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난리 났는데…"한국은 '아직' 안정적"
    중국 이어 홍콩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난리 났는데…"한국은 '아직' 안정적"
    헬스 2025.05.27 19:21:07
    홍콩과 중국 등 주변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과도한 불안에 휩싸이거나 지나치게 안일한 판단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난 데 따라 국내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대해 과하게 불안해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안심해서도 안 된다"며 "이제는 한 해 한두 차례 정도 유행하는 독감과 유사하다고 생각해달라"고 했
  • 말하는 거대한 두상·덤블링하는 사족보행 로봇 '눈길' [서울포럼 2025]
    말하는 거대한 두상·덤블링하는 사족보행 로봇 '눈길' [서울포럼 2025]
    라이프 2025.05.27 19:14:54
    “이미 시작된 미래, 모든 것은 인공지능(AI)으로 통한다”는 주제에 맞게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에서는 많은 참석자들이 인간의 삶과 예술 분야에 접목되고 있는 AI를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막식이 열린 다이너스티홀 앞에 놓인 거대한 인간의 머리 모양을 딴 예술 작품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람들이 말을 걸면 눈동자를 굴리고 입을 벌려 대답도 하는 이 작품은 노진아 작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조각 ‘히페리온의 속도’다. 이 작품은 인간이
  • "현장의견 외면에…보건의료 공약 정책실효성 떨어져” 의협 세미나서 지적
    "현장의견 외면에…보건의료 공약 정책실효성 떨어져” 의협 세미나서 지적
    헬스 2025.05.27 18:31:43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이 기존 정책의 반복에 불과한 데다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정부 개입 확대 등 '큰 정부'를 시사하는 공약이 많아 역할을 재정립하고, 의대생을 포함한 의료계 전문가 집단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효진 가톨릭관동대 의대 교수(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는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협·한국정책학회 공동 기획 세미나에서 '대선 후보자의 보건의료 정책 공약 분석 및 평가&
  • "인간이 되고싶어" 절규하는 거대한 두상을 만나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서울포럼 2025]
    "인간이 되고싶어" 절규하는 거대한 두상을 만나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서울포럼 2025]
    라이프 2025.05.27 17:35:45
    27일 ‘서울 포럼 2025’가 열리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1층 로비. 거대한 인간의 두상이 호텔 로비 바닥에 놓였다. 삼삼오오 참가자들이 거대한 두상을 둘러쌌다. 사람들이 말을 걸면 눈동자를 굴리고 입을 벌려 대답도 한다. 한 참가자가 안녕하고 말을 걸자 “나는 당신을 보고 있어요. 하지만 왜 나는 완벽한 인간이 될 수 없을까요”라고 침울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이어 “정말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창백한 색감이 전달하는 차가운 이미지와 기계 목소리로 전해진 인간이 되고
  • "기이하고 서글픈"… 거대한 AI 조각상이 묻는 소통의 미래 [서울포럼 2025]
    "기이하고 서글픈"… 거대한 AI 조각상이 묻는 소통의 미래 [서울포럼 2025]
    문화 2025.05.27 17:27:02
    거대한 인간의 머리 조각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 2층 로비 바닥에 놓였다. 사람들이 말을 걸면 눈동자를 굴리고 입을 벌려 대답도 한다. 그러나 창백한 색감이 전달하는 차가운 이미지와 기계 목소리는 이 존재가 비인간임을 명백히 밝힌다.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의 대화를 배우려는 듯한 모습은 기이하고 또 불길하다. 인간이 되고자 하는 로봇과 소통 부재로 고립된 현대인은 과연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제작된 노진아 작가의 인터랙티브 조각 ‘히페리온의 속도’는 예술·기술의 융합의 미래를 기대하
  • '순교자' 집안 테너 "꼭 내고 싶었던 음반"
    '순교자' 집안 테너 "꼭 내고 싶었던 음반"
    문화 2025.05.27 17:17:00
    “기도를 주제로 한 이번 앨범은 저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냅니다. 언젠가 꼭 내고 싶었던, 말 그대로 버킷리스트 같은 음반이에요.” 테너 존노가 시대별 종교 음악을 담은 앨범 ‘프레기에라(‘기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를 발매하고, 다음 달 4일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최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음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20년 ‘팬텀싱어’를 통해 데뷔한 존노는 이후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 오페라 기획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강남대 교수
  • 기념수건·혼수함…우리가 남긴 추억 속으로
    기념수건·혼수함…우리가 남긴 추억 속으로
    문화 2025.05.27 17:16:30
    달력은 어떤 시대상을 반영하나. 예를 들어 1945년, 1946년, 1949년 3종류의 달력은 ‘기념’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보여준다.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1945년 달력에는 1월 3일자에 ‘원시제’(제국주의 일본 천황이 즉위 후 천신에게 제사 지내는 날), 4월 29일 ‘천장절’(쇼와 천황 생일), 11월 23일 ‘신상제’(추수감사 행사일)이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하지만 해방 후 나온 1946년 달력에는 이들이 모두 없어지고 대신 9월 6일 ‘인민공화국 탄생일’이 들어갔다. 8월 15일은 1946년판에는 ‘조선민족해방 기념
  •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된다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된다
    라이프 2025.05.27 17:15:14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 따라 고운 옷 갈아입는 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동요 ‘금강산’ 가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 노래의 주인공으로 한반도 최고 명산인 금강산이 곧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전망이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금강산은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명산으로 잘 알려
  • 사직 전공의 추가모집, 마감날까지 지지부진
    사직 전공의 추가모집, 마감날까지 지지부진
    헬스 2025.05.27 17:04:41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대상 5월 추가 모집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대규모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불가해지면서 지역·필수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세브란스병원의 사진 전공의 추가 모집에 70명 가까운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이날 오후 마감한 세브란스병원은 인턴 142명, 레지던트 566명 등 전공의 708명을 뽑는다. 단순 계산하면 지원율은 9.5% 정
  • '대형견' 로봇 옆, 말하는 조각…성큼 다가온 AI 시대[서울포럼 2025]
    '대형견' 로봇 옆, 말하는 조각…성큼 다가온 AI 시대[서울포럼 2025]
    문화 2025.05.27 16:38:59
    대형견 사이즈의 사족보행 로봇이 27일 오후 서울 한복판에 있는 호텔 로비를 활보하는 모습에 관중들 사이에서는 '이질적이다', '귀엽다'는 상반된 반응이 나왔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에 등장한 유니트리 GO2 로봇이다. 서울경제신문이 ‘이미 시작된 미래, 모든 것은 AI로 통한다’로 주최한 포럼에는 로봇과 AI를 접목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한 관객이 강아지를 어르듯 로봇에 손을 내밀자 로봇이 네 발로 성큼성큼 다가가더니 '안녕&a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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