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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홍준 “박물관장이 제 능력에 맞아…장관에 조언은 할 수 있겠죠”
    유홍준 “박물관장이 제 능력에 맞아…장관에 조언은 할 수 있겠죠”
    문화 2025.07.24 17:58:00
    “국립중앙박물관장 임명 발표가 나고 (소설가) 황석영 선배가 카카오톡 축하 인사를 보냈더라고요. 단 한 문장으로 ‘일이 맞춤하고 격이 맞다고 생각함’이라고 쓰여 있었어요. 박물관 일이 저에게 ‘맞춤’이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보다 차관이 맞다는 거겠죠. (웃음) 저도 ‘형님 잘할게요’라고 적어 보냈어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취임 사흘만인 24일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된 국립중앙박물관장 임명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글로 독자를 만났는데 이제는 유물로 이야기하며 국민을 만나겠다. 67학번 마지막 일로 여기
  • 식약처, 규제과학혁신 본격 시동…1기 위원회 공식 출범
    식약처, 규제과학혁신 본격 시동…1기 위원회 공식 출범
    헬스 2025.07.24 17:52:17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 분야 규제과학혁신에 필요한 주요정책 심의에 나섰다. 식약처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기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규제과학혁신은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과학 진흥을 위해 연구개발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 성과물을 안전관리, 제품화 지원 등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한 사용과 신속한 제품화에 필요한 합리적인 규제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
  • 한방병원 호스피스도 건보 적용…"참여 활성화로 공급부족 해소 기대"
    한방병원 호스피스도 건보 적용…"참여 활성화로 공급부족 해소 기대"
    헬스 2025.07.24 17:47:11
    다음 달부터 의과 진료를 보는 한방병원의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는 환자에게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올 5월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이 한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한방병원 내 의과’ 입원형 호스피스 수가가 신설됐다. 복지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정부가 건강보험 급여로 의과를 영 중인 한방병원까지 호스피스 입원 환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 수도권에 쏠린 첨단치료 인프라…지방선 'CAR-T' 꿈도 못꾼다
    수도권에 쏠린 첨단치료 인프라…지방선 'CAR-T' 꿈도 못꾼다
    헬스 2025.07.24 17:45:39
    제주도에 거주하는 50대 암 환자 A씨는 최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CAR-T(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를 받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항암 치료가 듣지 않는 상황에서 마지막 선택지였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A씨는 혈액 뽑으러 한 번, 약이 나오면 다시 와서 투여받고 그 뒤에도 최소 한 번은 더 올라와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암 환자에게 잦은 이동은 적지 않은 부담이었지만 제주도 인근 지역에서는 CAR-T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결국 서울행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꿈의 치료제’라고도 불리는 CAR-T 치료가
  • 美 관세에…현대차, 매출 신기록 쓰고도 영업익 '후진'
    美 관세에…현대차, 매출 신기록 쓰고도 영업익 '후진'
    자동차 2025.07.24 17:44:1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25%)에 노출된 현대자동차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두고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하이브리드차량(HE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우호적으로 작용했지만 관세의 충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의 관세 협상 결과가 일본(15%)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앞으로 이익은 물론 매출마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00538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48조 2867억 원, 영업이익 3조 601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 LG엔솔, 中 신왕다 특허침해소송 이겼다
    LG엔솔, 中 신왕다 특허침해소송 이겼다
    자동차 2025.07.24 17:43:1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중국 배터리 제조 업체 신왕다를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구조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 또 이겼다. 신왕다를 상대로 올 들어 두 번째, 총 세 건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침해 기업들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특허 관리 전문 기업 튤립이노베이션은 17일 독일에서 진행된 배터리 전극 및 분리막 기술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LG엔솔의 손을 들어줬다고 24일 전했다. 독일 법원은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엔솔의 핵심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관련한 특허
  • "5년후 폐배터리 411만개…공공구매 등 정책 지원을"
    "5년후 폐배터리 411만개…공공구매 등 정책 지원을"
    자동차 2025.07.24 17:42:41
    한국경제인협회가 수명이 끝난 전기차(EV) 배터리가 다량으로 쏟아지는 2030년께를 대비하기 위해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정책을 27일 제안했다.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8~15년 정도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배터리 수명이 다한 전기차 등 모빌리티 제품은 2023년 17만 대를 시작으로 2030년에는 411만 대, 2040년에는 4227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규모도 2023년 108억 달러(약 15조 원)에서 연평균 17% 성장해 2040년 2089억 달러(285조 원
  • “폭염에 2000명 쓰러졌다” 고령층 ‘야외활동 금물’ 경고 [헬시타임]
    “폭염에 2000명 쓰러졌다” 고령층 ‘야외활동 금물’ 경고 [헬시타임]
    헬스 2025.07.24 17:42:23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날에도 100명 이상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올해 온열질환 누적 환자는 2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0명에 이른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전국에서 107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경기도 파주시에서 1명이 사망했다. 질병청은 올해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달한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부터의 수치만 보면 1963명으
  • "한국 車산업 사상최대 위기…'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 도입해야"
    "한국 車산업 사상최대 위기…'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 도입해야"
    자동차 2025.07.24 17:39:00
    내수 부진, 관세 부담, 투자 위축 등 자동차 업계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생산 촉진 세제 지원’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4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생산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차 전환 촉진 방안’을 주제로 제43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미국발 보호무역 강화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점검해 성장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강남훈 KAMA 회장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 1등급 말들의 단거리 한판승부…7월 마지막 경주 승자는?
    1등급 말들의 단거리 한판승부…7월 마지막 경주 승자는?
    스포츠 2025.07.24 17:00:00
    27일 오후 6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14경주에서는 1등급 말들의 1200m 단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1200m 경주는 불과 1분 10여 초 만에 승부가 결정되는데 순간의 판단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승패를 가른다. 한여름에는 무더위까지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승부 예측이 어렵다. 이번 경주에는 ‘크라운함성’ ‘블랙머스크’ ‘영광의월드’ ‘슈퍼피니시’ 등 우수한 단거리마 11두가 출전을 확정하며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각기 다른 전개 성향과 강점을 지닌 출전마들이 짜릿한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1두 중
  • 요즘은 냉면·콩국수 대신 '두부면' 먹는다는데, 왜?…달라진 '여름 밥상'
    요즘은 냉면·콩국수 대신 '두부면' 먹는다는데, 왜?…달라진 '여름 밥상'
    라이프 2025.07.24 16:16:33
    기존 냉면, 밀면, 콩국수 등 탄수화물 중심의 여름철 면 요리를 대신해 두부면, 두유면 등 식물성 단백질 기반 면류가 각광받고 있다. 건강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식단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다. 24일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올해 6~7월 기준 두유면과 두부면이 포함된 ‘두부가공품’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매출은 2022년 5%, 2023년 10% 성장하는데 그쳤으나 올해 100%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마트와 GS더프레시 등 다른 주요 유통 채널에서도 두유면
  • 서울대교구, ‘젊은이의 희년’ 맞아 1000여 명 대규모 로마 순례단 파견
    서울대교구, ‘젊은이의 희년’ 맞아 1000여 명 대규모 로마 순례단 파견
    문화 2025.07.24 16:15:00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025년 ‘젊은이의 희년’을 맞아 청소년·청년 1078명과 사제 7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순례단을 이탈리아 로마로 파견한다. 이번 순례는 교구가 추진하는 ‘1004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한국 단일 교구 차원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순례단은 이달 24일~8월 8일 21개 여정으로 나뉘어 이탈리아 전역을 순례하며,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로마에서 열리는 ‘젊은이의 희년’ 공식 행사에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개막 미사, 유스 페스티벌, 고해성사, 밤샘기도(Vigil), 파견 미사 등으로
  • 하나님의 교회, 전국 각지서 수해 복구 활동 펼쳐
    하나님의 교회, 전국 각지서 수해 복구 활동 펼쳐
    문화 2025.07.24 16:06:0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 경남 산청·합천, 광주, 울산 등지에서 20~23일 연인원 약 1700명이 참여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남 산청·합천 등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창원, 김해, 진주 등 인근 지역 교회 신자 약 1400명이 21일과 23일 양일간 현장에 투입돼 주택, 농가, 비닐하우스, 축사 등을 정비하고 침수 피해 가재도구를 정리했다. 광주에서는 250여 명이 신안동 일대 거리
  • '유명 피서지' 日 홋카이도에 무슨 일이…“여행 오면 위험” 현지인 경고 나왔다
    '유명 피서지' 日 홋카이도에 무슨 일이…“여행 오면 위험” 현지인 경고 나왔다
    라이프 2025.07.24 16:05:09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지역에 최고 40도 달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홋카이도는 에어컨 등 냉방 장치 보급률이 타 지역보다 낮아 열사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일본 기상전문매체 웨더맵은 24일 “위험한 더위가 계속되고 특히 오비히로 지역은 40도까지 올라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북해도) 지역은 한국보다 위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트립비토즈의 올 7월부터 9월까지의 해외여행 예약 데이
  • 유도 허미미, 어깨수술 후 첫 국제대회 金 ‘건재 과시’
    유도 허미미, 어깨수술 후 첫 국제대회 金 ‘건재 과시’
    스포츠 2025.07.24 15:40:54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허미미는 24일(한국 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U대회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로저 제르차시(헝가리)를 왼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시작 2분 2초 만에 절반을 얻은 허미미는 곧바로 유효를 따내며 경기력에서 제르차시를 압도했다. 경기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는 왼손 업어치기로 화끈한 한판승을 거뒀다. 세계 랭킹 7위인 허미미는 지난해 11월 왼쪽 어깨 인대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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