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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 문화재정 2% 이상 목표’ 가능할까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2030년 문화재정 2% 이상 목표’ 가능할까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6.23 01:46:20
    #. 지난 2023년 3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체육관광 국가 재정 2%를 달성하는 비전대회’라는 행사가 열렸다. 이는 윤석열 정부 시기였던 당시 거대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문화재정 비중 2% 목표를 달성하겠다면서 내건 행사다. 당시 참석자들은 “문화재정의 비중이 늘어나기는커녕 뒷걸음질한 것은 정부가 숫자로서의 경제성장만을 강조했기 때문”이라며 “문화를 놀고 먹는 소비만으로 인식해서는 안 되고 투자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었다. 당시 행사에는 당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국회 문화체
  • "하루 30분이면 충분, 살 '쭉쭉' 빠지네"…최근 유행한다는 '이 운동' 뭐길래
    "하루 30분이면 충분, 살 '쭉쭉' 빠지네"…최근 유행한다는 '이 운동' 뭐길래
    헬스 2025.06.23 01:30:00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SNS)에서 고강도와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인터벌 운동의 일종인 '일본식 걷기'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헬스와 포천 등 외신은 SNS에서 새로운 걷기 운동 트렌드로 일본식 걷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식 걷기는 3분간 빠르게 걷기와 3분간 느리게 걷기를 번갈아 하는 운동으로, 최소 30분간 주 4회 반복하는 것이 기본이다. SNS 이용자들은 이 운동이 지구력 향상과 뇌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 운동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일본식
  • "긍정적 사고 진짜 효과 있었다"…말기 암 환자, 마음가짐에 따라 생존율 차이 '이만큼'
    "긍정적 사고 진짜 효과 있었다"…말기 암 환자, 마음가짐에 따라 생존율 차이 '이만큼'
    헬스 2025.06.23 00:30:00
    암 진단 이후 어떻게 마음을 다잡느냐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긍정적 대처 전략(Proactive Positivity)’ 간 상호작용이 1년 생존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대처 전략이 낮고 우울증이 있는 환자의 사망률이 기준군보다 4.63배 더 높다고 밝혔다. 윤영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윤제연 교육인재개발실 교수 연구팀은 전국 12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조기 완화의료 임상시험에 참여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 144
  • G80의 질주…글로벌 판매 50만대 돌파
    G80의 질주…글로벌 판매 50만대 돌파
    자동차 2025.06.22 18:52:00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표 세단 G80가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대차(005380)에서 독립한 지 10년, G80가 출시된 지 9년 만에 이룬 대기록이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G80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만 2632대를 기록해 브랜드 최초로 단일 모델 가운데 판매량 50만 대를 넘어섰다. 제네시스의 대표 준대형 세단 G80는 프로젝트명 DH로 개발돼 2016년 7월 시장에 출시됐고 시장에 나온 지 3년 만인 2018년 누적 판매 10만 대를 넘어섰다
  • “자폐 증상, 맛있게 잡아준다” 소아청소년 신경질환 위한 희망의 식단 공개
    “자폐 증상, 맛있게 잡아준다” 소아청소년 신경질환 위한 희망의 식단 공개
    헬스 2025.06.22 18:39:42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본원 지하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신경질환 환자를 위한 저당지수 식사요법 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에 도움이 되는 '저당지수 식사요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병원 교직원과 내원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소개된 저당지수 식단은 △두부면 크림치즈 파스타 △스테이크 마늘솔밥 △포두부 라자냐 △연어 스테이크 △곤약 자장면 △치즈 퀘사디아 △두부 후무스 샌드위치 △브로콜리 양배추밥 △곤약밥 △두부밥 등 10가지다. 주최 측은 실제로 조리한 저당지수
  • 진우스님 청소노동자 등 법회초청…"사회적 약자도 함께 숨쉬는 우리"
    진우스님 청소노동자 등 법회초청…"사회적 약자도 함께 숨쉬는 우리"
    문화 2025.06.22 18:06:56
    “빵 한 조각 생산이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진 현실, 이윤이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시대 속에서 비정규직과 하청노동자들은 오늘도 철탑 위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향해 마지막 호소를 외치고 있습니다.” 22일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봉은사 법왕루에 말없이 고통받는 이들을 돌아보라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법문이 울려 퍼졌다. 진우 스님은 이날 봉은사에서 연 ‘평등세상을 위한 사회적 약자 초청 특별법회’에서 제주항공 참사, 태안화력발전소 작업자 사망, 제빵 공장 노동자 사망 등 참사와 산업재해를 거론하며 “어떤 죽음은 너무도 부당
  • 한미약품 "비만 신약, 한달만에 평균 5% 체중감소 확인"
    한미약품 "비만 신약, 한달만에 평균 5% 체중감소 확인"
    헬스 2025.06.22 17:58:49
    한미약품(128940)은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85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비만 관련 총 6건의 전임상과 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HM15275는 체내 GLP-1·GIP·GCG 수용체를 동시에 표적하는 '삼중작용제'다. 이번 학회에서 첫 공개된 임상 1상 결과에 따르면 'HM15275'를 주 1회씩 4주동안 반복 투여한 그룹은 29일차에 위약군 대비 평균 4.81%의 체
  • 이번엔 진짜? 사직 전공의 복귀 움직임…“과도한 특혜” 비판도
    이번엔 진짜? 사직 전공의 복귀 움직임…“과도한 특혜” 비판도
    헬스 2025.06.22 17:18:49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해 병원과 학교를 떠났던 전공의와 의대생들 사이에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좀처럼 목소리를 내지 않는 전공의·의대생 대표를 패싱한 채 자체 설문을 진행하는 한편, 정치권과 직접 접촉을 시도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 500여명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이달 30일까지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각각 병원과 학교 복귀 의향을 묻는 자체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설문에
  • "아무리 씻고 향수 뿌려도 '이 냄새' 계속 나네"…의외의 '해결책' 있다는데
    "아무리 씻고 향수 뿌려도 '이 냄새' 계속 나네"…의외의 '해결책' 있다는데
    헬스 2025.06.22 16:37:42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나는 이른바 '노인 냄새'는 피부 지방 산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꽤나 신경 쓰이는 문제다. 버섯 속 특정 성분이 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노인 냄새가 생기는 원리를 몸이 '녹스는' 과정에 비유했다. 피부의 천연 항산화 방어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피부 지방이 산화되면서 '2-노네날'이라는 화합물이 만들어진다. 이 물질이 바로 노인
  •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8)> 이인성 '계산동 성당' [아트씽]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8)> 이인성 '계산동 성당' [아트씽]
    문화 2025.06.22 14:00:00
    이인성의 첫 미술계 등단 기록은 1928년 10월, 약관 16세의 나이로 세계아동예술전람회에서 개인화 부문에 ‘촌락의 풍경’으로 특선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제대로 된 미술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된 이인성은 1928년 대구화단을 이끌었던 최초의 서양화가 단체인 ‘0과회’ 회원들을 알게 됐고, 그 중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 들어가 수채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1929년 제 8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작품 ‘그늘’로 처음 입선한 이후 1930년 ‘겨울 어느 날’로 입선, 1931년 ‘세모가경’으로
  • K탁구 최강 콤비, 세계 1위 꺾었다
    K탁구 최강 콤비, 세계 1위 꺾었다
    스포츠 2025.06.22 13:22:28
    이쯤 되면 ‘환상의 짝꿍’이다. 한국 남자탁구의 임종훈(28)-안재현(26)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과 올해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 이은 세 번째 복식 우승컵 수집이다. 세계 랭킹 9위 임종훈-안재현은 22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3대0(11대9 11대9 12대1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10월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 32년 만의 우승 쾌거를 이뤘던 임종
  • 日 추리소설가 다카노 "재미를 위해 쓴다, 메시지는 따라올 뿐"
    日 추리소설가 다카노 "재미를 위해 쓴다, 메시지는 따라올 뿐"
    문화 2025.06.22 13:12:49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요? 오로지 재미를 기준으로 스토리를 먼저 정하고 사회적 메시지는 그 다음에 따라올 뿐입니다.” 일본 대표 미스터리 소설가 다카노 가즈아키(사진)는 20일 신간 ‘죽은 자는 입이 있다(황금가지)’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01년 ‘13계단’으로 일본 추리문학계 신인상인 ‘에도가와 란포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했다. 2011년 내놓은 인류 종의 위협을 다룬 대작 ‘제노사이드’는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100만 부와 10만 부 이상 팔리는 대흥행을 거두며 사회파 미스터리
  • 세계의 벽에 무너진 韓 울산·日 우라와
    세계의 벽에 무너진 韓 울산·日 우라와
    스포츠 2025.06.22 12:31:26
    한일 프로축구를 대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울산 HD와 우라와 레즈가 나란히 2경기 만에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울산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에 2대4로 졌다. 전력 열세를 인정하고 파이브백으로 움츠린 울산은 선제골 실점 뒤 이진현의 동점골과 엄원상의 역전골로 전반에 2대1 리드를 만들었으나 후반 21분부터 추가시간까지 26분 동안 3골을 내주고 말았다.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전 0대1에 이어 2연패한 울산
  • “43일 만에 체중 11% 빠졌다”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신약 美학회 데뷔
    “43일 만에 체중 11% 빠졌다”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신약 美학회 데뷔
    헬스 2025.06.22 11:56:08
    한미약품(128940)이 개발한 차세대 비만신약이 미국 시카고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초기 임상 단계에 진입한 삼중작용제가 투약 4회차 만에 대조군 대비 평균 4.81%의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하며 기존 비만약인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뛰어넘을 가능성을 보였다. 체중을 줄여주면서 근육량은 늘려줄 수 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제85회 미국당뇨병학회(ADA
  • 한경연, 올 성장률 1% 예측 코로나 이후 최악 "새 정부 정책·통상 협상에 반등 달려"
    한경연, 올 성장률 1% 예측 코로나 이후 최악 "새 정부 정책·통상 협상에 반등 달려"
    자동차 2025.06.22 11:23:33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경기 반등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회복이 더욱 지연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연은 22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5년 상반기호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GDP) 0.2%에 그치고 하반기 1.8%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간 성장률 전망은 1.0%다. 한경연은 장기간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스트레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미국발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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