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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106조원에 품는다…글로벌 엔터산업 지각변동 예고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106조원에 품는다…글로벌 엔터산업 지각변동 예고
    방송·연예 2025.12.05 22:26:21
    넷플릭스가 치열한 인수전 끝에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품게 됐다. 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를 720억 달러(약 106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거래 종료 시점은 내년 3분기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10월 공식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며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았다. 넷플릭스는 파라마운트·컴캐스트와 3파전을 벌인 끝에 결국 단독 협상을 따냈다. 2022년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탄생한 워너브러더스는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
  • 피겨 서민규, 韓남자 선수 최초 주니어GP 파이널 정상
    피겨 서민규, 韓남자 선수 최초 주니어GP 파이널 정상
    스포츠 2025.12.05 19:08:59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서민규(경신고)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JGP)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64점, 예술점수(PCS) 79.45점, 총점 171.0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84.82점을 합한 최종 총점 255.91점을 기록한 그는 일본의 나카타 리오(249.7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개인 최고점 경신과 함께 지난해 준우승에
  • 한양대병원·우리아이들병원, 소아 진료 협력체계 강화 협약
    한양대병원·우리아이들병원, 소아 진료 협력체계 강화 협약
    헬스 2025.12.05 18:35:12
    한양대병원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과 소아 환자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아 환자의 응급·중증 진료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소아 중증도·응급 상황에 따른 신속한 전원·후송 체계 구축 △임상·교육·연구 분야 협력 △권역 협력모델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 △대국민 안전·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조한다. 우리
  • 政, 의대·이공계 공동학위과정 마련…‘의사과학자’ 키운다
    政, 의대·이공계 공동학위과정 마련…‘의사과학자’ 키운다
    헬스 2025.12.05 18:22:09
    정부가 의과대학과 이공계 대학원 간 공동 학위과정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의사과학자 양성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홀에서 '2025 의사과학자 넷-워크숍(NET-WORKSHOP)'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신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학부부터 박사학위 취득에 이르는 전주기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165명의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학생이 장학금과 연구비
  • 뷰티숍 쇼핑 즐기던 성수동 주민 린가드 ‘이젠 안녕’
    뷰티숍 쇼핑 즐기던 성수동 주민 린가드 ‘이젠 안녕’
    스포츠 2025.12.05 18:16: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3)가 FC서울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이행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2년 동안 정들었던 K리그 무대와 작별한다. 서울 구단은 5일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계약을 종료하고 이별한다"며 "린가드가 구단에 자기 축구 여정의 다음 무대를 펼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K리그와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팀을 위해 모든
  • 찌그러진 달항아리, 완벽을 깨뜨리다
    찌그러진 달항아리, 완벽을 깨뜨리다
    문화 2025.12.05 18:07:52
    흙은 물을 만나 녹고 불과 함께 굳는다. 흙을 다루는 도공들은 수천 년간 이 두 힘 사이의 완벽한 균형점을 찾아왔다. 가마에서 나온 도기의 색감이나 형태가 조금이라도 기준에 못 미치면 수백 점이라도 깨뜨렸고 때로는 가마를 통째로 버리기도 했다. 도예의 역사란 완벽을 향한 집착의 시간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그러나 서울 청담동 글래드스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도예 작가 3인의 그룹전 '불경한 형태들(Irreverent Forms)’은 이런 도예사(使)가 추구해온 ‘완전함’의 미학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전시장 1층에는 깨진
  • 정의선 회장 "자율주행 개발 속도보다 안전에 포커스"
    정의선 회장 "자율주행 개발 속도보다 안전에 포커스"
    자동차 2025.12.05 17:59:4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해 “안전에 포커스를 두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과도한 경쟁보다 고객 안전에 집중해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정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자율주행은) 미국 앱티브와의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잘하고 있지만 중국 업체와 테슬라 같은 기업과 비교해 저희가 조금 늦은 편”이라며 “격차는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 때문에 안전에 포커스를 두려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자
  •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는 능력’까지 기계가 대체한다면 인간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신간 ‘인간지능의 역사’는 이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 [베스트셀러] 40대 원픽 '최소한의 삼국지' 1위
    [베스트셀러] 40대 원픽 '최소한의 삼국지' 1위
    문화 2025.12.05 17:55:22
    예스24 12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지식 스토리텔러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40대 독자 비중이 51%로 중장년층의 강한 호응을 얻었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위, 태수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과 함께 전주 대비 판매가 99.7% 뛰며 종합 8위에 올랐다. 한국 문학도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절창 切創(6위)’, ‘혼모노(7위)’, ‘모순(11위)’,
  • [핫웹툰] '다리 저림'이 병마로…작가의 유쾌한 투병일기
    [핫웹툰] '다리 저림'이 병마로…작가의 유쾌한 투병일기
    문화 2025.12.05 17:54:30
    “다리가 저리네. 뭐, 별 거 아니겠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나’는 어느 날 다리의 이상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결국 병원에서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게 된다. 진단, 치료, 수술, 입원까지 작가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다소 무거운 소재인 투병 과정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병원에서 마주한 불안과 두려움,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치료라는 여정 속에서 주인공이 겪는 감정의 흐름은 독자들에게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24 네이버웹툰 지
  • [북스&]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가 들려주는 새로운 중국 이야기
    [북스&]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가 들려주는 새로운 중국 이야기
    문화 2025.12.05 17:52:12
    자본 시장 전문가의 중국 시장 해설서다. 저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중국 담당, 삼성그룹 중국 지역전문가 등을 거쳐 지난해까지 마래에셋자산운용 상하이 대표로 재직했다. 2020년 외국 국적 금융인으로서는 최초로 중국 ‘백옥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의 인식은 책의 제목에서도 드러난다. 30년 동안의 중국 생활을 바탕으로 국내외 중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중국에 대한 ‘표피적 해석’을 반박한다. 2만 5000원.
  • [북스&] 노벨상 욘 포세의 신작…'고독과 사랑'의 서막
    [북스&] 노벨상 욘 포세의 신작…'고독과 사랑'의 서막
    문화 2025.12.05 17:51:56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가 다시금 그의 세계를 열었다. 그의 새로운 3부작의 서막을 여는 소설 ‘바임’은 작가 특유의 ‘침묵과 리듬의 글쓰기’를 밀도 있게 응축해내는 동시에 삶과 죽음, 고독과 사랑, 신비로운 운명 등 포세가 줄곧 탐구해온 주제와 정서를 깊이 있게 드러낸다. 포세가 가장 잘 하는 이야기를 가장 잘 하는 방식으로 연주한 포세다움 그 자체인 책이다. 소설의 제목 ‘바임’은 가상의 외딴 바닷가 마을의 이름이다. 이야기는 이 장소에서 살아가거나 머무는 네 명의 인물을 따라가며 펼쳐진다. 3장으로 구성된 소설
  • [북스&] 그림 다섯 점으로 읽는 인상주의… 현대미술 입문자를 위한 시리즈
    [북스&] 그림 다섯 점으로 읽는 인상주의… 현대미술 입문자를 위한 시리즈
    문화 2025.12.05 17:51:04
    다섯 점의 그림으로 난해한 현대미술 사조의 핵심만 이해하도록 돕는 길잡이 격의 시리즈 ‘아트에센스’가 출간됐다. 첫 번째 시리즈는 현대미술 애호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인 인상주의다. 모네, 드가, 르누아르 등으로 대표되는 인상주의자들은 과거 신화나 성경의 주인공들을 그렸던 고전주의자들의 규칙 대신 눈 앞에 쏟아진 빛을 그리기 시작했다. 책은 인상주의의 이름이 시작됐던 모네의 ‘해돋이, 인상’, 드가의 ‘무용 수업’, 마네의 ‘올랭피아’ 등 다섯 점을 통해 인상주의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1만 6800원.
  • [북스&] 천 년 러시아 리얼리즘 회화의 모든 것
    [북스&] 천 년 러시아 리얼리즘 회화의 모든 것
    문화 2025.12.05 17:50:50
    2019년 ‘미술관보다 풍부한 러시아 그림 이야기’로 독자들과 만났던 저자가 두 번째 러시아 그림 이야기로 돌아왔다. 1000년 역사의 러시아 리얼리즘 회화를 중심축 삼아 작가들이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현실과 의미, 역사적 사건 등까지 살펴본다. ‘러시아 풍속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렉세이 베네치아노프부터 사실주의 거장 일리야 레핀까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주요 작가도 함께 소개한다. 역사적 편견을 깨고 러시아 예술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뜻깊은 여정을 떠나보자. 2만 5800원.
  • AI시대 투자 승부는 '구조를 읽는 힘'에 달려 있다 [북스&]
    AI시대 투자 승부는 '구조를 읽는 힘'에 달려 있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0:40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가 결합해 산업과 시장을 재편하는 구조적 변화를 짚어내는 미국 투자 트렌드 가이드북이다. 저자들은 AI를 두뇌, 반도체·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신경망과 에너지, 로봇을 손과 발에 비유하며 이 세 축이 연결될 때 비로소 AI 혁명의 진짜 지도가 열린다고 강조한다.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정보가 강점이다. 상장·비상장 시장을 아우르는 투자 분석과 함께 AI 창업가, 로봇 리더,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의 인터뷰를 수록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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