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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회장 "자율주행 개발 속도보다 안전에 포커스"
    정의선 회장 "자율주행 개발 속도보다 안전에 포커스"
    자동차 2025.12.05 17:59:4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해 “안전에 포커스를 두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과도한 경쟁보다 고객 안전에 집중해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정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자율주행은) 미국 앱티브와의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잘하고 있지만 중국 업체와 테슬라 같은 기업과 비교해 저희가 조금 늦은 편”이라며 “격차는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 때문에 안전에 포커스를 두려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자
  •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는 능력’까지 기계가 대체한다면 인간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신간 ‘인간지능의 역사’는 이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 [베스트셀러] 40대 원픽 '최소한의 삼국지' 1위
    [베스트셀러] 40대 원픽 '최소한의 삼국지' 1위
    문화 2025.12.05 17:55:22
    예스24 12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지식 스토리텔러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40대 독자 비중이 51%로 중장년층의 강한 호응을 얻었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위, 태수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과 함께 전주 대비 판매가 99.7% 뛰며 종합 8위에 올랐다. 한국 문학도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절창 切創(6위)’, ‘혼모노(7위)’, ‘모순(11위)’,
  • [핫웹툰] '다리 저림'이 병마로…작가의 유쾌한 투병일기
    [핫웹툰] '다리 저림'이 병마로…작가의 유쾌한 투병일기
    문화 2025.12.05 17:54:30
    “다리가 저리네. 뭐, 별 거 아니겠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나’는 어느 날 다리의 이상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결국 병원에서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게 된다. 진단, 치료, 수술, 입원까지 작가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다소 무거운 소재인 투병 과정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병원에서 마주한 불안과 두려움,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치료라는 여정 속에서 주인공이 겪는 감정의 흐름은 독자들에게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24 네이버웹툰 지
  • [북스&]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가 들려주는 새로운 중국 이야기
    [북스&]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가 들려주는 새로운 중국 이야기
    문화 2025.12.05 17:52:12
    자본 시장 전문가의 중국 시장 해설서다. 저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중국 담당, 삼성그룹 중국 지역전문가 등을 거쳐 지난해까지 마래에셋자산운용 상하이 대표로 재직했다. 2020년 외국 국적 금융인으로서는 최초로 중국 ‘백옥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의 인식은 책의 제목에서도 드러난다. 30년 동안의 중국 생활을 바탕으로 국내외 중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중국에 대한 ‘표피적 해석’을 반박한다. 2만 5000원.
  • [북스&] 노벨상 욘 포세의 신작…'고독과 사랑'의 서막
    [북스&] 노벨상 욘 포세의 신작…'고독과 사랑'의 서막
    문화 2025.12.05 17:51:56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가 다시금 그의 세계를 열었다. 그의 새로운 3부작의 서막을 여는 소설 ‘바임’은 작가 특유의 ‘침묵과 리듬의 글쓰기’를 밀도 있게 응축해내는 동시에 삶과 죽음, 고독과 사랑, 신비로운 운명 등 포세가 줄곧 탐구해온 주제와 정서를 깊이 있게 드러낸다. 포세가 가장 잘 하는 이야기를 가장 잘 하는 방식으로 연주한 포세다움 그 자체인 책이다. 소설의 제목 ‘바임’은 가상의 외딴 바닷가 마을의 이름이다. 이야기는 이 장소에서 살아가거나 머무는 네 명의 인물을 따라가며 펼쳐진다. 3장으로 구성된 소설
  • [북스&] 그림 다섯 점으로 읽는 인상주의… 현대미술 입문자를 위한 시리즈
    [북스&] 그림 다섯 점으로 읽는 인상주의… 현대미술 입문자를 위한 시리즈
    문화 2025.12.05 17:51:04
    다섯 점의 그림으로 난해한 현대미술 사조의 핵심만 이해하도록 돕는 길잡이 격의 시리즈 ‘아트에센스’가 출간됐다. 첫 번째 시리즈는 현대미술 애호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인 인상주의다. 모네, 드가, 르누아르 등으로 대표되는 인상주의자들은 과거 신화나 성경의 주인공들을 그렸던 고전주의자들의 규칙 대신 눈 앞에 쏟아진 빛을 그리기 시작했다. 책은 인상주의의 이름이 시작됐던 모네의 ‘해돋이, 인상’, 드가의 ‘무용 수업’, 마네의 ‘올랭피아’ 등 다섯 점을 통해 인상주의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1만 6800원.
  • [북스&] 천 년 러시아 리얼리즘 회화의 모든 것
    [북스&] 천 년 러시아 리얼리즘 회화의 모든 것
    문화 2025.12.05 17:50:50
    2019년 ‘미술관보다 풍부한 러시아 그림 이야기’로 독자들과 만났던 저자가 두 번째 러시아 그림 이야기로 돌아왔다. 1000년 역사의 러시아 리얼리즘 회화를 중심축 삼아 작가들이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현실과 의미, 역사적 사건 등까지 살펴본다. ‘러시아 풍속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렉세이 베네치아노프부터 사실주의 거장 일리야 레핀까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주요 작가도 함께 소개한다. 역사적 편견을 깨고 러시아 예술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뜻깊은 여정을 떠나보자. 2만 5800원.
  • AI시대 투자 승부는 '구조를 읽는 힘'에 달려 있다 [북스&]
    AI시대 투자 승부는 '구조를 읽는 힘'에 달려 있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0:40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가 결합해 산업과 시장을 재편하는 구조적 변화를 짚어내는 미국 투자 트렌드 가이드북이다. 저자들은 AI를 두뇌, 반도체·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신경망과 에너지, 로봇을 손과 발에 비유하며 이 세 축이 연결될 때 비로소 AI 혁명의 진짜 지도가 열린다고 강조한다.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정보가 강점이다. 상장·비상장 시장을 아우르는 투자 분석과 함께 AI 창업가, 로봇 리더,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의 인터뷰를 수록해 기
  • [북스&] 반도체 전쟁, 전략적 ‘기업외교’도 필요하다
    [북스&] 반도체 전쟁, 전략적 ‘기업외교’도 필요하다
    문화 2025.12.05 17:50:29
    기정학(技政學), 반도체 그리고 중국. 이들을 정확히 아는 것이 신간 ‘K-반도체 초격자전략’의 저자인 이병철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제시하는 우리 기업의 필승 전략이다. 저자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동안 삼성그룹 중국본사에서 주재원으로 일하며 체득한 실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정세, 산업 정책, 기술 혁신, 기업 경영을 결합한 입체적 분석을 제공한다. 기정학은 첨단 기술이 국제 정치를 좌우한다는 의미다. 과거 관심을 모았던 지정학이나 지경학에서 기술에 더 관심을 두는 용어다. 첨단 기술이 없으면 기업이나 국가가 생존
  • 정의선 "기아는 정제되지 않은 다이아몬드…독보적인 혼 이어갈 것"
    정의선 "기아는 정제되지 않은 다이아몬드…독보적인 혼 이어갈 것"
    자동차 2025.12.05 17:43:12
    “기아(000270)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김철호 창업자와 정몽구 명예회장님이 그랬듯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입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1944년 창립 이후 두 번의 부도와 자동차 산업 통폐합 등 여러 역경에서 구사일생한 기아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 연간 3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톱 브랜드’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정 회장은 5일 경기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 현대차그룹, R&D 조직 리빌딩…자율주행·SDV 기술 고도화 '액셀'
    현대차그룹, R&D 조직 리빌딩…자율주행·SDV 기술 고도화 '액셀'
    자동차 2025.12.05 17:37:18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꼽은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분야의 연구개발(R&D) 조직을 재정비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부진을 직접 인정한 만큼 방향 재설정과 조직 개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기아(000270)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자율주행차와 관련, “중국 업체나 테슬라가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조금 늦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약점을 직접 언급한 것은
  • '빙속 장거리 간판' 정재원 "세 번째 올림픽, 아내에게 金 선물할래요"
    '빙속 장거리 간판' 정재원 "세 번째 올림픽, 아내에게 金 선물할래요"
    스포츠 2025.12.05 17:09:44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빙속)이 열린 강릉아이스아레나. 17세 고교생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는 ‘장거리 전설’ 이승훈(37), 두 살 많은 김민석(26)과 호흡을 맞춰 팀추월 종목에서 당당히 은메달을 따냈다. 경기 후 그는 소년 같은 이미지 덕에 ‘뽀시래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소년은 성장을 거듭했다.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대회 연속 메달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 빙속의 ‘장거리 에이스’ 정재원(24·의정부시청)이다. 최근 서울 노원구 태릉국
  • 세브란스가 시작한 간호사 '주4일제' 실험…국립암센터도 실시
    세브란스가 시작한 간호사 '주4일제' 실험…국립암센터도 실시
    헬스 2025.12.05 16:33:11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대형병원 최초로 도입한 간호사 '주4일제' 도입이 공공병원에도 확산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어 국립암센터도 이달 1일부터 주 4일제 시범 운영에 나섰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와 국립암센터는 이날 주4일제 시범사업 기념식을 열고 이를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2025년 산별 중앙협약 및 임금협상에서 노사 합의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범사업은 병동 1곳에서 간호사 5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노사 양측은 설명회와 설문조사, 실무회의 등을 거쳐 시범사업 운영
  • "똥물은 옛말" 너도나도 '풍덩' 하더니…세계 매력적인 여행지 1위 우뚝 선 '이곳'
    "똥물은 옛말" 너도나도 '풍덩' 하더니…세계 매력적인 여행지 1위 우뚝 선 '이곳'
    라이프 2025.12.05 16:05:21
    우리나라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관광객 수·관광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0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울은 2016년 16위에서 2018년 24위까지 내려갔지만 2023년 14위로 반등했고, 지난해 12위에 이어 올해는 1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포함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방과 유럽 챔피언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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