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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 제작비 15% 稅공제…영상 콘텐츠 공제도 확대 [2025 세제개편안]
    웹툰 제작비 15% 稅공제…영상 콘텐츠 공제도 확대 [2025 세제개편안]
    문화 2025.07.31 17:10:36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 K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한 세제 혜택도 대폭 반영했다. 우선 웹툰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법인세 세액공제 제도가 신설된다.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상 웹툰과 디지털 만화 가운데 정보통신망에 게재·판매된 경우 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28년까지 기획·제작 인건비부터 원작소설 저작권 사용료, 웹툰 제작 프로그램 사용비 등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이 공제 대상이다. 공제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10%, 중소기업은 15%
  • 日서 돌아온 ‘염라왕’ 그림…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서 만난다
    日서 돌아온 ‘염라왕’ 그림…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서 만난다
    문화 2025.07.31 11:44:38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8월 1일부터 광복 80주년 및 박물관 용산 이전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에서 최근 새로 환수된 ‘시왕도’ 10점 중 3점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시왕도’는 올해 초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일본에서 환수한 뒤 국립중앙박물관이 보관 중인 작품이다. 시왕(十王·십왕)은 사람이 죽은 뒤 저승에서 차례로 만난다고 믿어진 열 명의 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사람이 죽은 지 7일째부터 3년까지 열 명의 왕을 차례로
  • "클래식계의 가장 뜨거운 만남"…세계 3대 오케스트라 RCO와 메켈레 11월 내한
    "클래식계의 가장 뜨거운 만남"…세계 3대 오케스트라 RCO와 메켈레 11월 내한
    문화 2025.07.31 11:24:30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요즘 가장 ‘핫한’ 지휘자로 꼽히는 클라우스 메켈레와 함께 첫 내한 무대를 오는 11월 갖는다. 서울과 부산에서 총 3회 열리는 이번 공연은 RCO의 부산 첫 방문이자, 차기 수석 지휘자인 메켈레의 RCO와의 첫 공식 협연이라는 점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88년 창단해 암스테르담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RCO는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며, 2008년에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으로부터 ‘세계 최
  • 온라인 연극 더 저렴하게 오래본다…국립극단 온라인극장 1편당 9900원→4900원
    온라인 연극 더 저렴하게 오래본다…국립극단 온라인극장 1편당 9900원→4900원
    문화 2025.07.31 09:09:30
    국립극단이 운영하는 연극 전용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이 1편당 상영 가격을 9900원에서 4900원을 대폭 낮춘다. 또 관람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늘리고 등록 가능 기기도 기존 3대에서 5대로 확대되는 등 한층 여유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31일 국립극단에 따르면 온라인 극장은 내달 1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이 같이 바뀐다. 운영 정책 개편을 계기로 신규 및 기존 회원들에게 ‘체험형 쿠폰 패키지’도 일괄 발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도 △인물명(창작진, 출연진 등)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 차승원이 바티칸 가이드가 됐다고? 성 베드로 대성당서 한국어 안내
    차승원이 바티칸 가이드가 됐다고? 성 베드로 대성당서 한국어 안내
    문화 2025.07.31 09:08:47
    다음 달부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배우 차승원의 목소리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새로운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의 전달식을 29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바티칸시국 총대리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과 서울대교구 이경상·최광희 주교,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장 정연정 몬시뇰, 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관 이정우 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 감베티 추기경은 “교황청과 서울대교구, 주교황청 대사관이 함께 한 이번 협력이 매우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 네이버 웹툰 IP 영상·애니 등으로 확장
    네이버 웹툰 IP 영상·애니 등으로 확장
    문화 2025.07.30 17:21:59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이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며 북미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27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만화 축제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5’에서 총 5개의 공식 세션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웹툰 기반 오리지널 IP들이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어 북미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재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관련 세션은 북미 최초로 실사 영화 장면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패널로 참석한
  • '트리거' 김남길·김영광 "대세 K로코도 아니지만…탄탄한 스토리로 글로벌 공감"
    '트리거' 김남길·김영광 "대세 K로코도 아니지만…탄탄한 스토리로 글로벌 공감"
    문화 2025.07.30 17:21:23
    “갈등이 돈이 되는 세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리거’의 인트로다. 단도직입적으로 주제를 돌파하는 과감함이 시청자를 압도한다. 동물 학대, 묻지마 살인 등의 뉴스를 나열하며 극단적 혐오의 시대를 보여주는 방식은 르포 기사를 연상하게 하고 속도감 있는 연출력과 시원한 액션은 장르물의 쾌감을 극대화했다. 총기라는 무거운 소재에 현실성을 부여하고 파격적인 설정에도 공감을 이끌어낸 배우 김남길과 김영광을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 작품은 총기 청정국인 한국에서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총기를 택배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극장판’ 7일 만에 누적 관객 10만 돌파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극장판’ 7일 만에 누적 관객 10만 돌파
    문화 2025.07.30 15:25:07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이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봉 첫 주말 ‘전지적 독자 시점’,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등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종합 박스오피스 6위, 좌석 판매율 2위를 기록하는 등 평일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객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다. 어린이 전용 방석이 조기 소진되거나, 상영관 입구에 유아차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 관객
  • 유인촌 장관 퇴임…“치열하게 갈등하며 경쟁하고…안주하지 말자”<전문>
    유인촌 장관 퇴임…“치열하게 갈등하며 경쟁하고…안주하지 말자”<전문>
    문화 2025.07.30 15:06:29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년 9개월간의 장관 업무를 마무리하고 30일 퇴임했다.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08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의 첫 번째 문체부 장관 임기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장관 임기를 마친 것이다. 합친 임기는 4년 9개월이나 된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두 번이나 장관으로서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안주하지 말자’라는 마지막 부탁을 드리고 싶다”면서 “끊임없이 치열하게 갈등하고 경쟁하며 일들을 만들어 가라”고 당부했다.
  •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9)> 심경자 '별전' [아트씽]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9)> 심경자 '별전' [아트씽]
    문화 2025.07.30 15:05:00
    심경자(81)의 작품이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시점은 1971년부터다. 그전에는 백양회를 중심으로 스승이던 김기창, 박래현, 성재휴, 이유태 등과 전시에 출품했으나 1971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연륜’으로 동양화 비구상 부문에서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부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1970년대 초반 한국화단의 신진세대들은 이전 세대의 산수화풍을 벗어나서 현대미술을 다루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기에 국전의 동양화 비구상 부문에서는 실험적인 작업들이 많이 선보였다. 작가는 당시 나무토막, 떡살, 다식판 등을 탁본기법으로
  • 서양 추상과 동양의 정취가 만날 때…中현대미술 거장 우관중의 회화들
    서양 추상과 동양의 정취가 만날 때…中현대미술 거장 우관중의 회화들
    문화 2025.07.30 14:30:27
    하얗게 바른 회벽 담장과 납작한 검은 지붕이 화면 중앙을 가로지른다. 건물 중앙에는 한 그루의 나무가 섰고 바닥에 잔잔히 흐르는 물 위로는 그림자가 흐리게 비춘다. 몽환적이고 고요한 이 시적 풍경에 정취를 더하는 것은 먼 하늘 저편에서 날아드는 제비 두 마리다. 넓은 여백과 약간의 색채, 몇 개의 검은 선이 전부인 듯 보이는 작품 ‘두 마리 제비(1981)’는 20세기 중국 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인 우관중(吳冠中·1919~2010)이 가장 아낀 작품이자 평생의 대표작으로 꼽은 그림이다. 선과 면, 흑백
  • 연극상 휩쓴 '퉁소소리' 9월 다시 무대 올라
    연극상 휩쓴 '퉁소소리' 9월 다시 무대 올라
    문화 2025.07.30 10:42:46
    지난해 초연 이후 각종 연극상을 휩쓸었던 화제작 ‘퉁소소리’가 9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다시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초연돼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서울시극단의 연극 ‘퉁소소리’를 9월 5일부터 28일까지 M씨어터에서 다시 공연한다고 밝혔다. ‘퉁소소리’는 조선 중기 문인 조위한의 소설 ‘최척전’을 원작으로 고선웅 서울시극단장이 각색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조선시대 평범한 삶을 살던 최척 일가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명·청 교체기의 혼란한 소용돌이 속에서 뿔뿔이 흩어진 후 다시 해후하기까지 30년 간
  • 아창제 역대 선정곡, 올해는 경주에서 듣는다…'with 아창제' 내달 2일 열려
    아창제 역대 선정곡, 올해는 경주에서 듣는다…'with 아창제' 내달 2일 열려
    문화 2025.07.30 10:28:36
    한국 대표 창작 관현악 축제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기념하며 내달 2일 역대 선정작을 무대에 올리는 ‘위드 아창제’ 기획연주회를 연다.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공연되는 ‘경주시립신라고취대&김천시립국악단 교류음악회 위드 아창제'를 통해 지역 관객들이 수준 높은 창작 국악관현악 작품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운영하는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류가 된 한국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마련된 한국 대표 창작 관현
  • ?‘케데헌’ OST ‘골든’ 빌보드 싱글 2위…글로벌 차트 정상
    ?‘케데헌’ OST ‘골든’ 빌보드 싱글 2위…글로벌 차트 정상
    문화 2025.07.29 16:41:58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속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핫 100’에서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골든’은 이달 초 81위로 싱글차트에 데뷔한 이후 23위, 6위, 4위, 2위를 기록하며 매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스트리밍 2570만회를 기록했고 에어플레이(라디오 방송 점수)는
  •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덕수궁서 내달12일 공개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덕수궁서 내달12일 공개
    문화 2025.07.29 16:41:41
    일본 제국주의의 패망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 대한민국의 해방이 임박해 오던 시기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향후 어떤 국가를 세우려 했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자료가 보존 처리를 거쳐 제 모습을 찾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에 대한 보존 처리를 최근 완료하고 다음 달 12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조소앙(1887~1958) 선생이 ‘삼균주의(三均主義)’에 입각해 독립운동과 향후 국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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