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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K컬처 바람' 키운다…CJ ENM, 리야드에 중동법인
    사우디 'K컬처 바람' 키운다…CJ ENM, 리야드에 중동법인
    문화 2025.07.23 09:08:50
    CJ ENM(035760)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 ‘CJ ENM 미들 이스트’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 사업 3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지식재산권(IP) 기획, 제작, 유통 등 콘텐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TV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김현수 CJ ENM 중동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62%
  • "BTS 아닌 '빅오션' 놀랍다" …세계 최초 '장애' 아이돌에 美 NYT 찬사
    "BTS 아닌 '빅오션' 놀랍다" …세계 최초 '장애' 아이돌에 美 NYT 찬사
    문화 2025.07.22 22:20:00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방송 등이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 케이팝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NYT는 빅오션이 다른 그룹과는 달리 노래와 춤, 랩뿐만 아니라 수어라는 능력을 통해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들의 활약상을 분석하는 기사를 썼다. NYT는 빅오션이 데뷔 싱글을 발표한 뒤 한국 수어를 통한 첫 방송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후 영어 가사와 미국 수어를 사용한 싱글을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빅오션은 청각 장애인 찬연, PJ, 지석 세 멤버로
  • 국립정동극장 '광대', 대만 공연 성료…"K-컬쳐 확산 이어갈 것"
    국립정동극장 '광대', 대만 공연 성료…"K-컬쳐 확산 이어갈 것"
    문화 2025.07.22 18:52:54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만 신베이시에 위치한 클라우드 게이트 극장에서 전통연희극 ‘광대’의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광대’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의 해외 확산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선보인 공연 브랜드 ‘K-컬처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선보인 유료공연 ‘소춘대유희(笑春臺遊?)’에서 출발한 광대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1월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작품은 총 30회에 걸쳐 공연되며 국내는 물론
  • "단장의 심정으로"…자필로 남긴 DJ 민주화 염원
    "단장의 심정으로"…자필로 남긴 DJ 민주화 염원
    문화 2025.07.22 18:15:36
    지난해 7월께 김홍걸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서재에서 유품을 정리하던 중 쇼핑백에 담긴 서류 뭉치 속에서 낡은 수첩 6권을 발견했다. 가로 8㎝, 세로 16㎝가량 되는 손바닥만 한 수첩을 펼쳐보니 김 전 대통령이 자필로 빼곡히 적은 일기였다. 1972년 유신 선포 직전부터 1973년까지 김 전 대통령이 첫 망명 시기에 하루도 빠짐없이 써 내려간 일기가 약 50년 만에 세상에 드러난 순간이었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과 한길사는 약 1년에 걸친 판독 작업 끝에 6권의 일기를
  • 흥행킹·연기퀸·코믹킹이 펼치는 무해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힐링
    흥행킹·연기퀸·코믹킹이 펼치는 무해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힐링
    문화 2025.07.22 17:50:52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인기 네이버 웹툰 ‘좀비딸’이 무해한 코미디로 무장한 채 감동과 힐링까지 선사하는 가족 영화로 재탄생했다. 특히 ‘흥행킹’ 조정석, ‘연기퀸’ 이정은·조여정, ‘코믹킹’ 윤경호, 좀비여도 사랑스러운 최유리, 반려묘 애용은 관객을 웃기고 울리다 결국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마법을 부려 전 세대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극장가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 ‘악마가 이사왔다’ 등과 경쟁하게 될 이 작품의 장점이자 무기다. 팬덤이 막강한 원작으로 인해 기대와 우려가 높은
  • "10명 에투알이 모인 기적같은 무대 즐겨주세요"
    "10명 에투알이 모인 기적같은 무대 즐겨주세요"
    문화 2025.07.22 17:49:50
    “10명의 에투알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내부적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해요. 동료들 모두 큰 기대를 가지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잘 드러내기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무용수들이 ‘좋아서 하는 무대’가 될 때 그 놀라운 에너지를 만끽해주세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동료 무용수들과 내한 갈라 공연을 펼치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박세은(36)은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356년 전통의 세계 최고(最古)이자 유럽 발레의 정수를 보여 준다고 평가받는 파리오페라발
  • ‘부실 자료제출’에 여야 불만 잇따라…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29일 인사청문회
    ‘부실 자료제출’에 여야 불만 잇따라…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29일 인사청문회
    문화 2025.07.22 17:28:18
    여야에 걸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제출 부실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 증인과 참고인은 여야 간사 합의 불발로 1명도 채택되지 못했는데 이것에도 야당은 반발했다. 인사청문회는 오는 29일 열기로 확정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교흥)는 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이러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날 야당에서는 증인과 참고인 채택 불발과 자료제출 미비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첫 마이크를 잡은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간사)는 “이번 청문회는 증
  • 진덕여왕릉 부서지고 가야고분군 유실도…국가유산 피해 18건으로 늘어
    진덕여왕릉 부서지고 가야고분군 유실도…국가유산 피해 18건으로 늘어
    문화 2025.07.22 14:46:48
    지난 16일부터 전국을 휩쓴 ‘괴물 폭우’로 국가유산(문화재) 피해가 모두 18건으로 늘어났다. 국가유산청은 22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호우와 관련한 국가유산 피해가 총 18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 같은 시각보다 4건이 추가된 것이다. 지난 16일 이후 피해를 본 전체 국가유산은 국보 1건, 보물 3건, 사적 9건, 명승 1건, 등록 4건 등이다. 지역으로는 충남이 가장 많은 4건이고, 이어 경기·전남·경북 3건, 서울·경남 2건, 울산 1건이었다. 전체 피해 사례 가운데 토사가 유실된 사
  •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과 합병 후 K콘텐츠 활성화 투자"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과 합병 후 K콘텐츠 활성화 투자"
    문화 2025.07.22 14:08:53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은 합병 후 재무구조 개선 활동과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재원을 확보해 극장·영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K콘텐츠 활성화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대, 영화 투자 축소, 관객 수 저하 등으로 국내 영화 시장이 악화됨에 따라 신규 영화 투자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와 중앙은 합병을 통해 운영 노하우 공유, 마케팅 역량 통합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이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합병 후 신규 투
  • 흥행킹·연기퀸·코믹킹이 터트리는 무해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힐링
    흥행킹·연기퀸·코믹킹이 터트리는 무해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힐링
    문화 2025.07.22 13:52:51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인기 웹툰 ‘좀비딸’이 무해한 코미디로 무장한 채 감동과 힐링까지 선사하는 가족 영화로 재탄생했다. 특히 ‘흥행킹’ 조정석, ‘연기퀸’ 이정은·조여정, ‘코믹킹’ 윤경호, 좀비여도 사랑스러운 최유리, 반려묘 애용은 관객을 웃기다 울리다 결국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마법을 부려 전 세대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시작으로 ‘악마가 이사왔다' 등과 경쟁하게 될 이 작품의 장점이자 무기다. 팬덤이 막강한 원작으로 인해 기대
  •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김민희 전 한국발레협회장 별세…향년 77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김민희 전 한국발레협회장 별세…향년 77세
    문화 2025.07.22 10:54:50
    대한민국예술원 무용 분과 회원인 김민희(金民嬉·사진) 전 한국발레협회 회장이 지난 2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예술원 측이 22일 밝혔다. 향년 77세. 이화여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한국무용과학회 초대회장(1999∼2002), 한국발레협회 회장(2004∼2006), 예술의전당 이사(2004∼2007),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2005∼2016) 등을 역임하며 한국 무용계 발전에 기여했다. 1989년부터 2013년까지 한양대 생활무용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무용계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1967년 국내 초연된 ‘백조의
  • 김혜경 여사 "한국어는 韓 문화 뿌리이자 정수"
    김혜경 여사 "한국어는 韓 문화 뿌리이자 정수"
    문화 2025.07.21 17:55:31
    “한국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진 세계인들의 관심은 이제 한국 문화의 뿌리이자 정수인 ‘한국어’로 향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힘으로 언어가 전파되는 기적을 (세종학당 교육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 계십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 주관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 보낸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 대통령 배우자가 축사를 한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그만큼 이재명 정부가 세종학당을 통한 세
  • 클래식 선율 가득한 여름 '숲캉스'…대관령음악제 23일 개막
    클래식 선율 가득한 여름 '숲캉스'…대관령음악제 23일 개막
    문화 2025.07.21 17:44:18
    한국판 ‘발트뷔네’로 불리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3일 막을 올려 다음 달 2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무더운 여름 도시를 떠나 시원한 숲속에서 즐기는 여름 클래식 페스티벌은 독일, 스위스, 미국 등에서 활발히 열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22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대표적인 여름 클래식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21일 음악제를 주관하는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전체 평균 예매율은 약 70%에 이르며 개막 및 폐막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재단 관계자는 “22년간 축적된 충성도 높은 관객층과 더불어 신규 관객의 유
  • 영끌의 덫·살인 부른 소음…청년들 가둔 '공포의 집'
    영끌의 덫·살인 부른 소음…청년들 가둔 '공포의 집'
    문화 2025.07.21 17:43:18
    최근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이 심한 아파트, 고시원 등의 거주지가 영화·드라마의 소재로 떠오르며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층간소음·벽간소음 등의 피해자가 청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파트 가격 급등으로 청년의 주거 사다리가 무너진 가운데 이른바 ‘영끌’을 해서 내 집 마련에 성공했거나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괴롭히는 소음이 각기 다른 양상으로 공포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노이즈’가 관객 15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 조선왕릉 나무 쓰러지고 100년 된 다리 내려앉고…국가유산 피해 14건으로
    조선왕릉 나무 쓰러지고 100년 된 다리 내려앉고…국가유산 피해 14건으로
    문화 2025.07.21 17:28:00
    ‘괴물 호우’가 전국을 휩쓴 가운데 국가유산(문화재) 피해가 계속 드러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2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호우와 관련한 국가유산 피해가 총 14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한 수치보다 6건 더 늘었다. 전일에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났다. 지난 16일 이후 피해를 본 전체 국가유산은 국보 1건, 보물 2건, 사적 7건, 명승 1건, 등록 3건 등이다. 지역으로는 충남이 4건, 경기 3건, 서울·전남 2건, 울산·경북·경남 1건씩이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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