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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당 출연료 8억→3억대로 '싹둑'"…넷플릭스, 톱배우 출연료에 브레이크
    "회당 출연료 8억→3억대로 '싹둑'"…넷플릭스, 톱배우 출연료에 브레이크
    문화 2025.09.15 09:54:59
    넷플릭스가 한국 배우들의 출연료에 사실상 상한선을 두며 ‘몸값 낮추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작품별 계약에서 회당 출연료를 3억원대 수준으로 제한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부 톱배우는 회당 4억~5억 원, 많게는 8억 원에 이르는 출연료를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넷플릭스가 제동을 걸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출연료와 관련해 회당 100만 달러(약 13억 원) 수준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다만 이정재 본인
  • 세화미술관, 확장 재개관 기념 '2025 공공미술 포럼' 성료
    세화미술관, 확장 재개관 기념 '2025 공공미술 포럼' 성료
    문화 2025.09.15 09:27:08
    세화미술관이 미술관 확장 재개관을 기념해 ‘2025 공공미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태광그룹은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공공미술, 도시와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렸다. 예술가, 학계, 행정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시 속 공공미술의 사회적 의미와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세화미술관은 국내 대표 공공미술 작품인 <해머링 맨>(2002)을 소장하고 있으며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을 비전으로 삼고있다. 포럼은 예술·도시·시민을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공공미술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가능
  • 강원 타운홀미팅의 ‘레고랜드’ 논란에서 왜 문체부는 빠졌나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강원 타운홀미팅의 ‘레고랜드’ 논란에서 왜 문체부는 빠졌나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9.15 01:33:58
    관광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업무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 - 함께 여는 관광 르네상스’ 행사에서 나타났다. 관광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투자를 확대하는 것과 함께 법·제도를 고치고 실질적인 역할을 확대하는 것 말이다. 즉 ‘관광 정책의 책임자’인 문체부 장관이 적어도 지역 관광 이슈에 대해서도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게 말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처
  • 수평선은 왜 곧아야 하나…그 기준을 묻다
    수평선은 왜 곧아야 하나…그 기준을 묻다
    문화 2025.09.14 18:57:49
    푸른 하늘과 바다를 그린 아름다운 풍경화 세 점이 있다. 그런데 어딘가 거슬린다. 세 작품 모두 수평선이 비스듬히 기울어서다. 수평을 맞추기 위해 두 점은 비스듬히 걸고 가운데 작품 앞에는 같은 각도로 기울어진 발 받침대를 놓았다. 관람객들이 받침대에 올라야 기울어진 수평선은 마침내 똑바르게 보인다. 그런데 수평은 반드시 평평해야 할까. 원래 수평이란 지구의 중력에 대한 상대적 개념이기에 관찰자인 ‘내’가 기울면 수평선도 함께 기우는 법이다. 안규철의 ‘세 개의 수평선’은 그저 하늘과 바다의 경계에 불과한 수평선을 ‘평평함’에 대한
  • 세계적 아카펠라 그룹, 서울 첫 무대
    세계적 아카펠라 그룹, 서울 첫 무대
    문화 2025.09.14 18:57:24
    해외에서 더 유명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가 다음 달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루나비스타는 다음 달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3층 텍스파홀에서 메이트리의 ‘Human and Nature’ 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튜브 636만 구독자를 보유한 메이트리는 ‘오징어 게임’ 테마송 아카펠라 영상(2억 8000만 뷰)과 ‘아이폰 사운드 이펙트’ 시리즈(8600만 뷰) 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사운드 이펙트 아카펠라’라는 독창적 스타일로 세계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오스트리아 ‘그
  • "돌싱이요? 사실혼인데요"…결혼 않고도 '맘껏' 아이낳아 기르는 사회, 가능할까? [이슈, 풀어주리]
    "돌싱이요? 사실혼인데요"…결혼 않고도 '맘껏' 아이낳아 기르는 사회, 가능할까? [이슈, 풀어주리]
    문화 2025.09.14 10:06:58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매번 레전드 편을 내놓는 화제 예능인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 SBS Plus, ENA 공동 제작)가 28기를 맞아 '돌싱 특집'을 선보인 가운데, 본인 소개에서 '사실혼' 관계였음을 드러낸 출연자들이 다수 포착됐다. 최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차원에서도
  •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⑪> 김종휘 '향리' [아트씽]
    <류지연의 MMCA소장품이야기⑪> 김종휘 '향리' [아트씽]
    문화 2025.09.14 08:00:36
    한 직종에 오래 몸담고 있다 보면 특유의 버릇이나 직업병이 생기게 마련이다. 미술관 큐레이터로 일해온 필자의 직업병 중 하나는 일상 주변에서 미술작품이 보이면 어김없이 작가명, 작품명을 확인하거나 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이나 아카이브 소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가의 미발표작이거나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품이 없는 작가를 발견하면 로또에 당첨된 듯 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작가 김종휘의 작품을 재발견한 계기는 매우 우연한 기회였다. 2019년 ‘갤러리 60’이 성북동에 잠시 있었을 때다. 전시를 보러 가서
  • [영상] “와, 신라 귀걸이가 걸어다닌다”…누리꾼 빵 터진 '국중박 코스프레' 살펴보니
    [영상] “와, 신라 귀걸이가 걸어다닌다”…누리꾼 빵 터진 '국중박 코스프레' 살펴보니
    문화 2025.09.13 08:33:34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에 힘입어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 관람객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올해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유물 코스프레 행사 ‘국중박 분장대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약 8개월 동안 누적 관람객 수는 418만98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연간 최다 관람객 수였던 2023년의 418만285명을 불과 2년도 안 돼 넘어선 기록이자 1945년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수다. 관람객 중 국내 관람객은 404
  • 전재국 최대주주 서점 '북스리브로', 최종 파산
    전재국 최대주주 서점 '북스리브로', 최종 파산
    문화 2025.09.12 18:40:33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서점 북스리브로가 12일 파산했다.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8월 8일 파산신청을 한 북스리브로에 대해 공식 파산선고를 내렸다. 북스리브로는 전국에 8개 오프라인 매장(직영 7개, 프랜차이즈 1개)을 운영해 왔다. 이날 대한출판문화협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북스리브로의 채무는 약 80억원, 금융 채무는 약 4000만원이었다. 지점과 창고에 남아 있는 재고는 약 40억원, 임대 보증금은 약 5억원 규모다. 다만, 직원 급여는 미지급 사례가 없으며 퇴직금은 보험에 가입돼
  • 인쇄인들 만난 김영수 문체차관 “우리는 인쇄 종주국…K컬처 확산에 재활력 기대”(종합)
    인쇄인들 만난 김영수 문체차관 “우리는 인쇄 종주국…K컬처 확산에 재활력 기대”(종합)
    문화 2025.09.12 18:28:53
    12일 ‘제37회 인쇄문화의 날’을 계기로 인쇄산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다시 제기됐다. 이날 서울 중구 호텔 피제이(PJ)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만든 인쇄 종주국으로, 인쇄술 덕분에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울 수 있었다”며 “지금 디지털 기술로의 변화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많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소비와 삶의 방식이 변화하고 종이가 디지털 매체로 대체되고 있다. 경영혁신과 함께 K컬처 확산을 계기로 새로운 판로
  • [핫 웹툰] 고등학생이 된 '외인부대 전설'…배신과 환생·복수의 여정
    [핫 웹툰] 고등학생이 된 '외인부대 전설'…배신과 환생·복수의 여정
    문화 2025.09.12 17:49:11
    프랑스 외인부대의 강찬은 ‘블랙필드의 신’이라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했지만, 작전 도중 배신당해 쓰러진다. 그는 3년의 시간을 건너 대한민국의 고등학생 ‘강찬’으로 다시 눈을 떠,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다. 이 작품은 배신과 환생, 복수를 둘러싼 강찬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밀도 높은 서사와 강렬한 액션이 어우러진 리벤지물이다. 일본 픽코마 스마툰 전체 랭킹 1위, 2023년 하반기 누적 열람 수 4억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 웹툰 중 유일하게 2024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품
  •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렛뎀 이론' 2위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렛뎀 이론' 2위
    문화 2025.09.12 17:48:25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가 예스24 9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멜 로빈스의 ‘렛뎀 이론’이 2위, 성해나의 소설 ‘혼모노’가 3위를 기록했다. 유명인 추천서의 강세도 눈에 띈다. 빌 게이츠가 방송에서 언급한 ‘팩트풀니스’와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가 각각 7위와 13위에 올랐고,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한 ‘편안함의 습격’도 14위에 자리했다. 한국소설도 약진했다. 김초엽의 ‘양면의 조개껍데기’가 11위, 구병모의 ‘절창 切創’이 12위에 올랐으며 영화 각본집 ‘파과’
  • [북스&] 한 사람의 악행이 세계를 중독시킬 수는 없다
    [북스&] 한 사람의 악행이 세계를 중독시킬 수는 없다
    문화 2025.09.12 17:47:22
    미국 사회를 넘어 세계적인 공중 보건 위기로 부상한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 문제, 이른바 '오피오이드 위기'는 통상 1996년을 출발점으로 본다. 미국 제약사 퍼듀파마가 80년 역사의 진통제 옥시코돈의 약효 지속 시간을 대폭 늘린 서방정 제제 '옥시콘틴'을 이때 출시했다. 대부분 약물이 그렇듯 올바르게 복용하면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부수거나 가루를 내서 흡입할 경우 12시간 분량의 약효가 한꺼번에 방출돼 마치 헤로인같은 효과를 냈다. 소문은 금세 퍼졌다. 옥시콘틴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ap
  • [북스&] 일과 삶에서 단 하나의 무기를 쓴다면…바로 ‘친절’
    [북스&] 일과 삶에서 단 하나의 무기를 쓴다면…바로 ‘친절’
    문화 2025.09.12 17:47:00
    “호의가 반복되면 (이것을 받는 사람은) 권리인 줄 안다” “(남녀 불문하고) 성격 좋다는 것은 못생겼다는 의미다” “친절은 나약함의 다른 이름이다” 등 친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우리 사회에 가득하다. 정말 그럴까. 영국 최고의 생산성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는 적어도 기업 등 조직생활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일과 삶에서 단 하나의 무기만 사용해야 한다면 ‘친절’하라고 말한다. 신간 ‘카인드, 친절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친절함으로써 성공하는 법을 제시하며 사례를 바탕으로 친절이 어떻게 개인과 조직을 더 크게 도약시키는
  • [북스&] 마약과 100년을 싸웠지만…중독은 더 늘었다
    [북스&] 마약과 100년을 싸웠지만…중독은 더 늘었다
    문화 2025.09.12 17:46:38
    한 나라의 마약 위험도를 평가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가 ‘마약류범죄계수’다.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이 20명 이하, 인구 대비 0.2% 이하일 경우, 소위 ‘마약 청정국’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5000만 명을 기준으로 마약사범이 1만 명을 넘지 않아야 이에 해당하지만, 2015년부터 이를 넘어섰고 2023년에는 2만 명을 돌파했다. 급속히 확산되는 마약 문제는 더 이상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 역시 펜타닐 등 합성 마약이 사회 전반에 퍼져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예외를 찾기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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