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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침묵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북스&] 침묵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문화 2025.05.16 17:26:32
    신경과학자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저자는 과로로 인해 안면 마비 진단을 받는다. 몇 주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는 처방에 심한 부담을 느끼지만 한 달 뒤 몸과 마음의 건강이 놀라울 만큼 좋아진 것을 보고 ‘침묵’이라는 상태에 관심을 갖게 된다. 책에는 신체의 침묵에서 자아의 침묵까지, 우리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8가지 침묵이 담겨 있다. 다양한 종류의 침묵을 통해 우리는 질병에 강해질 수 있으며 창의력과 기억력도 회복된다고 한다. 1만 8000원.
  • [북스&] 끊임없이 ‘나’를 증명해야만 살아남는다는 그들
    [북스&] 끊임없이 ‘나’를 증명해야만 살아남는다는 그들
    문화 2025.05.16 17:26:21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게 된 시대에 우리가 왜 그렇게 불안해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는지 깊이 있게 묻는다. 많은 이들이 완벽을 추구하다 지치고 실수를 극도로 두려워하며 칭찬조차 불편하게 받아들인다. 겉보기에 성공한 사람들조차 내면에서는 자격에 대한 회의와 들통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린다. 이는 개인의 성향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경험이 만들어낸 ‘습득된 자기 의심’이라는 것이 저자들의 진단이다. 2만 원.
  • [북스&] 조직성공 이끄는 겸손한 리더 "모르면 인정하고 귀기울여라"
    [북스&] 조직성공 이끄는 겸손한 리더 "모르면 인정하고 귀기울여라"
    문화 2025.05.16 17:26:07
    “제가요? 이걸요? 왜요?” 업무 지시를 했더니 MZ세대 부하 직원에게서 이같은 생각지도 않은 반응이 나왔는데 무슨 말을 할지 몰라 오히려 당황했다는 상사의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다. 실제로 중간 관리자급이 아니더라도 선후배 관계로 맺어진 조직에서는 요즘 흔한 광경이다. 일부 회사에서는 MZ세대 부하 직원을 대하는 매뉴얼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2018년 초판 출간 이후 2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리더의 덕목’은 싱가포르를 도시국가로 만든 리콴유를 비롯해 디지털이퀴프먼트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 [북스&] 국정개혁 이끈 정조·다산 '대화의 정치'
    [북스&] 국정개혁 이끈 정조·다산 '대화의 정치'
    문화 2025.05.16 17:25:47
    오늘날 우리는 권력이 분산된 민주주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대통령이라는 지도자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정책의 결정부터 국가 운영의 방향까지 한 사람의 판단이 국민의 삶을 좌우할 정도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도 홀로 완벽한 사람은 없는 법. 고립된 생각과 판단은 언제나 오류와 편향의 위험을 내포한다. 큰 일을 도모할수록 다양한 의견과 비판적 시각에 열려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대통령 등 지도자뿐 아니라 모든 의사결정권자에게 해당하는 원칙이다. 신간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는 열린 대화와 끊임 없는 소통이 어떻게 성공적인 개혁을 이
  • SM클래식스, 세계적 교향악단 ‘빈 심포니’와 비엔나서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클래식스, 세계적 교향악단 ‘빈 심포니’와 비엔나서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문화 2025.05.16 10:39:56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클래식스)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문 교향악단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Wiener Symphoniker)'와 손잡고,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WIENER SYMPHONIKER X K-POP (부제: SM CLASSICS LIVE 2026 with WIENER SYMPHONIKER)’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공연은 빈 심포니 2025/26 시즌 정규 공연 라인업에 포함된 특별 프로젝트로, 2026년 2월 16일 클래식의
  • 봄내음 풍기는 서울옥션 5월 경매…89점, 62억 규모로 열려
    봄내음 풍기는 서울옥션 5월 경매…89점, 62억 규모로 열려
    문화 2025.05.16 10:32:14
    '라일락 화가' 도상봉의 작품과 '장미의 화가' 황염수의 작품이 서울옥션 5월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오는 27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총 89점, 약 62억 원어치 상당의 미술품의 경매에 연다. 이번 경매에는 봄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화사한 색채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프리뷰는 16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열린다. 경매에 출품되는 도상봉의 '라일락(추정가 2억 2000만~3억 5000만 원)'은 백자 항아리에 가득 담긴 라일락이 환하게 빛을 밝히는 작품이
  • 박수근 '아기 업은 소녀' 경매 나온다…시작가 7억 5000만원
    박수근 '아기 업은 소녀' 경매 나온다…시작가 7억 5000만원
    문화 2025.05.16 09:46:43
    박수근의 작품 '아기 업은 소녀(1964)'가 28일 열리는 케이옥션 5월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는다. 박수근 관련 도록에 수록된 주요 작품 중 하나로 5월 경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전망이다. 16일 케이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5월 경매에 총 112점, 총 131억 원어치가 출품된다고 밝혔다. 박수근, 김창열, 장욱진, 박서보 등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부터 야요이 쿠사마, 조지 콘도, 해롤드 앤카트 등 글로벌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
  • ‘세종 이도’의 활용법 다소 過하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세종 이도’의 활용법 다소 過하다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5.16 02:42:11
    가히 ‘세종 이도(1397~1450)’의 전성시대라고 말할 수 있겠다.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의 흥례문 광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628돌 우리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 청년교육단원 등 54명이 선보인 봉래의(鳳來儀)가 압권이었다. 이는 ‘용비어천가’의 가사에 맞춰 작곡한 음악과 궁중 무용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종
  • 공공도서관 1관당 첫 4만명 아래로…수도권 집중은 더 심화
    공공도서관 1관당 첫 4만명 아래로…수도권 집중은 더 심화
    문화 2025.05.15 18:03:00
    전국 공공도서관이 크게 늘어나면서 1관당 서비스 대상 인구 수가 처음으로 4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공공도서관의 수도권 집중도 심화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와 함께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며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 관으로 전년(1271개 관) 대비 2.0% 증가했다. 또 2020년(1172개 관)에 비해서는 10.6% 늘었다. 이에
  • [로터리] 1990년대 커피자판기 구하기
    [로터리] 1990년대 커피자판기 구하기
    문화 2025.05.15 17:58:23
    지난해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2조 원에 육박했다고 한다. 19세기 말 개항기에 유입된 외래 기호품 커피가 100년이 넘는 시간을 거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료 중 하나가 된 것이다.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다방에서 연인을 기다리던 일이며 시험공부에 야근에 잠을 쫓기 위해 믹스커피를 마시던 일, 주말 아침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던 일 등등. 이제 커피는 한국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민속’ 음료가 됐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0잔에 이른다는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 이야기를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
  • 각양각색 線, 세대를 잇다
    각양각색 線, 세대를 잇다
    문화 2025.05.15 17:52:41
    백색 한지 위를 교차하는 검은 흔적들이 마치 폭풍 속을 날아오르는 까마귀 떼처럼 강렬하다. 검은 먹과 생동감 넘치는 붓질로 완성된 작품 ‘비상(envol)’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1세대 한국 여성 화가 박인경이 올해 그려낸 그림이다. 대담하고 자유로운 선으로 완성된 세계는 작가가 올해 100세를 바라보는 1926년생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힘이 넘친다. 반면 나란히 전시된 차명희의 선은 섬세하고 시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회색빛 물감이 마르기 전 검은 목탄으로 그어 내려간 부드러운 선의 움직임은 바람에
  • '낙하산 논란' 국립예술단체장…사전 선임·검증제도로 투명화
    '낙하산 논란' 국립예술단체장…사전 선임·검증제도로 투명화
    문화 2025.05.15 17:51:55
    그동안 밀실·불투명·낙하산 등의 논란이 일었던 국립예술단체장을 공개 평가를 통해 사전에 선발한다. 지방 4곳에 국립청년예술단도 신설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공연예술 정책 관련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립예술단체장 및 기관장 선발 절차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국립예술단체장·기관장과 관련해 명망 있는 인사를 비공식적으로 추천받아 임명하던 기존 인선 절차를 폐지하고 공개 모집·평가로 전환하기로 했다. 앞으로 단체장 후보자는 비전과 운
  • 웨이 양 코뮤지엄 설립자 "NFT, 미술품 소유의 혁명 불러올것"[서울포럼-픽셀앤페인트]
    웨이 양 코뮤지엄 설립자 "NFT, 미술품 소유의 혁명 불러올것"[서울포럼-픽셀앤페인트]
    문화 2025.05.15 17:45:21
    “NFT는 미술품을 쪼개고 조각 내는 게 아닙니다. 가치를 더하고 소유를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차우 웨이 양(사진) 싱가포르 코뮤지엄(Co-Museum) 설립자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NFT아트의 가치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2021년 NFT아트 전용 미술관으로 설립한 코뮤지엄에 대해 “상위 1%만이 독점하던 걸작 미술품을 99%의 대중 누구나 참여해 소유권을 가짐으로써 ‘남의 작품’ ‘그들의 미술관’이 아니라 ‘우리의 작품’이자 ‘우리 미술관’을 만들며 가치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의 발달이 창
  • "12살 수집 시작해 14살부터 거래…미술컬렉션에 공룡화석까지" [2025 서울포럼 픽셀앤페인트]
    "12살 수집 시작해 14살부터 거래…미술컬렉션에 공룡화석까지" [2025 서울포럼 픽셀앤페인트]
    문화 2025.05.15 17:16:03
    “어릴 적 미술품 수장고 르프리포트(Le Freeport)에서의 경험이 나를 예술에 빠지게 했습니다. 열 두 살 무렵부터 미술 작품이나 예술과 관련된 물품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니커즈 수집에 푹 빠졌고 그 다음에는 아트 토이, 스트리트 아트에 매료됐습니다. 카우스(KAWS)의 피규어를 구매하다 자연스럽게 판화로 넘어갔고 무라카미 다카시, 데미안 허스트 등의 작품을 알게 됐죠. 리셀과 거래를 시작한 것은 열 네 살부터였고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쪽으로 진입했습니다.” 싱가포르 기반의 NFT 아트 전문기관 코뮤지엄(Co-Museum)
  • "예술은 문화의 산물이자 모두의 것…'NFT아트'로 함께 누려야" [2025 서울포럼 픽셀앤페인트]
    "예술은 문화의 산물이자 모두의 것…'NFT아트'로 함께 누려야" [2025 서울포럼 픽셀앤페인트]
    문화 2025.05.15 17:15:10
    “명화와 걸작의 소유주는 상위 1%의 자산가입니다. 나머지 99%는 미술품의 존재도 모르거나 그중 극히 일부를 구경할 뿐이죠. NFT 아트는 99%의 대중이 참여해 누구나 예술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가상자산 투자자이며 아시아 미술 시장의 큰손 컬렉터로 부상하고 있는 차우 웨이 양(사진) 싱가포르 코뮤지엄(Co-Museum) 설립자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웨이 양은 2021년 미술품 소유권 확대를 목표로 한 NFT 아트 전용 미술관 ‘코뮤지엄’을 설립했다. NFT 아트는 블록체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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