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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창덕궁 야행,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로…“신청자 너무 많아서”
    경복궁·창덕궁 야행,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로…“신청자 너무 많아서”
    문화 2025.03.12 09:56:33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가유산청은 “예매가 조기 마감되는 등 매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두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응모 및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 응모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 양희은과 함께 김포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책으로 새로고침”
    양희은과 함께 김포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책으로 새로고침”
    문화 2025.03.12 09:37:32
    독서문화 축제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시작을 알리는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13일 오후 3시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평화교육관에서 열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책의 도시 김포’ 선포, 상징기 전달,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가수 겸 작가인 양희은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 씨는 에세이 ‘그러라 그래’, ‘그럴 수 있어’ 등 총 4권의 저서를 낸 바 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 '쪼그라든 웹툰시장' 작년 작품수 6.7%↓…유통작품 절반이 '18禁'
    '쪼그라든 웹툰시장' 작년 작품수 6.7%↓…유통작품 절반이 '18禁'
    문화 2025.03.12 09:03:15
    최근 웹툰 산업이 침체하면서 국내 플랫폼에 등록된 작품 수가 1년 만에 7%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발간한 '2024년 만화·웹툰 유통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된 작품 수는 총 1만8792개로, 전년도(2만141개) 대비 6.7% 감소했다. 플랫폼 별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력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의 유통 작품이 2023년 1401개에서 지난해 1176개로 16.1% 줄었고, 카카오웹툰의 작품은 총 486개에서 379개로 22.0% 빠졌다. 반면, 네이버웹툰
  • 60년전 상파울루 달군 한국미술 한자리에
    60년전 상파울루 달군 한국미술 한자리에
    문화 2025.03.11 17:42:41
    2022년 106세로 별세한 김병기 화백은 생전 ‘한국 근현대미술의 산증인’으로 불렸다. 우리나라 3호 서양화가 김찬영의 아들이자 ‘황소의 화가’ 이중섭의 평생지기였던 화백은 김환기·유영국 등과 함께 한국 화단에 추상미술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이기도 했다. 그에게 또 다른 면모가 있었으니 바로 예술 행정가였다. 서울대 교수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지내며 한국 미술계를 이끌었던 화백은 1960년대 초반 한국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국제미술전 참가에 깊이 관여했다. 특히 1965년 제8회 상파울루 비엔날레는 그의 실
  •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가 무속과 영적 전쟁 해야”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가 무속과 영적 전쟁 해야”
    문화 2025.03.11 15:41:55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11일 “무속신앙의 결론이 계엄”이었다며 “한국 교회가 무속신앙과 영적 전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날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회 운영과 관련한 ‘2025 3대 실행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관련한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무속에 심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며 “무속 신앙에 빠질 경우 현실을 무시하게 된다. 교회는 계속 경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종교계 출신 인물이 정치 활동을 하며 극단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 '헤리티지' 무대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 '헤리티지' 무대에
    문화 2025.03.11 14:54:05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공연 ‘헤리티지’를 내달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지난 6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나아간다는 취지의 공연으로 지난해 취임한 이승훤 단장이 지휘하는 첫 공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내 최초로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 음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준비했다. 악단의 전통적인 정체성과 장르적 확립을 보여주는 명곡을 선별해 들려주는 1부 마지막 곡으로는 황병기가 작곡한 국악관현
  •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소장유물 ‘온라인박물관’서 다 본다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소장유물 ‘온라인박물관’서 다 본다
    문화 2025.03.11 13:03:49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소재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박물관을 전면 개편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 개관한 온라인박물관은, 실제 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 전시실을 가상현실(VR)로 실감나게 재현하고 사진과 음성해설,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들을 게시해 왕실 유물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박물관은 ▲ 상설전 ▲ 특별전 ▲ 멀티미디어북 ▲ 소장품100선 ▲ 조선왕실의
  • 출판 통합전산망 본격 가동…매달 화제의책 200선 공개한다
    출판 통합전산망 본격 가동…매달 화제의책 200선 공개한다
    문화 2025.03.11 10:54:23
    기존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과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에 이어 ‘출판유통 통합전산망’도 본격 가동된다. 이에 따라 출판 시장이 한층 투명해지는 것과 함께 독자들의 독서 욕구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통해 월간 베스트셀러인 ‘이달의 화제의 책 200선’을 새로 작성,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제의 책 200선’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및 전국 272개(3월 5일 기준) 지역 서점이 출판전산망에 제공하는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것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 CJ문화재단, 넥스트 K-컬처 아티스트 찾는다…?창작자 지원사업 공모 시작
    CJ문화재단, 넥스트 K-컬처 아티스트 찾는다…?창작자 지원사업 공모 시작
    문화 2025.03.11 09:13:57
    CJ문화재단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를 위해 이달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 '파묘' 대박나면 뭐하나…7년 이상 대리급 80명 짐쌌다는 CGV, 무슨 일?
    '파묘' 대박나면 뭐하나…7년 이상 대리급 80명 짐쌌다는 CGV, 무슨 일?
    문화 2025.03.11 05:56:01
    CJ CGV가 4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CJ CGV는 근속 7년 이상 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로 본사 및 현장 근무 직원 등 약 80명이 회사를 떠났고, 퇴직한 이들에게는 월 기본급 100% 이상 위로금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CJ CGV가 희망퇴직을 시행한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대와 내수 부진으로 업계 전반 수익성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J CGV의 지난해 영
  • 해외 떠돌며 빛바랜 병풍, 고국서 다시 빛보다
    해외 떠돌며 빛바랜 병풍, 고국서 다시 빛보다
    문화 2025.03.10 17:24:39
    2023년 11월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 연구원들은 미국의 한 박물관으로부터 조선시대 8폭 병풍을 전달 받았다. 200년 가까이 방치된 결과 군데군데 구멍이 나고 색이 바랜 그림이 붙어있었다. 지역이 조선시대 평양인 것은 알겠는데 무슨 내용인지 판단할 수 없었다. 우선 ‘평양성도’라고 이름을 붙이고 보존 처리에 들어갔다. 병풍에는 평안감사 외에 다른 주인공으로 판단되는 2명이 계속 반복해서 나왔다. 이들은 누구일까. 연구원들은 연구 논문들을 뒤져서 이들이 ‘평안도 도과(道科)’에 급제한 문·무과 장원이라는 것
  • 잔잔한 어쿠스틱·완벽한 연주…'힐링의 멜로디'
    잔잔한 어쿠스틱·완벽한 연주…'힐링의 멜로디'
    문화 2025.03.10 17:23:59
    10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원스’가 체험형 프리쇼와 배우들의 악기 연주 등 차별화 전략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동명의 영화가 원작으로 아일랜드 음악 특유의 따뜻하면서 흥겨운 리듬에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들이 기타·하모니카·아코디언 등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로 10년 전 공연 당시에도 화제가 된 바 있다.지난 10년 동안 뮤지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블록버스터 뮤지컬이 대세가 됐다. 그런데 톱 스타와 화려한 오케스트라 없이 오직 배우의 연기와 악기 연주에 의존해 감동을 선사하는 ‘원
  • ‘부커상’의 나라 英 런던도서전에 첫 ‘한국관’ 운영
    ‘부커상’의 나라 英 런던도서전에 첫 ‘한국관’ 운영
    문화 2025.03.10 16:36:55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3월 11~13일(현지시간) 열리는 ‘제54회 런던도서전(the London Book Fair)’에 참가해 ‘K북 수출상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작가도 다수 수상한 부커상의 나라 영국의 ‘런던도서전’에 한국 정부 차원의 단체 한국관을 운영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비슷한 시기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도서전에 참가하기 위해 전략적 선택을 했었다는 전언이다. 앞서 2014년 주빈국으로서 참가한 적은 있다. 영미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런던도서전’은 기업과 소비자 간
  • [북스&] 여성 초상화를 통해 본 중세 유럽의 문화
    [북스&] 여성 초상화를 통해 본 중세 유럽의 문화
    문화 2025.03.10 13:17:26
    화관을 쓴 순백의 신부가 말갛게 상기된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초상화 속 여인은 19세기 영국의 전성기를 이끈 빅토리아 여왕. 오늘날의 시선으로 여왕의 옷차림은 아름답고 기품이 넘쳐 왕실의 법도에 한 치 어긋남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당대 사람들은 여왕의 웨딩드레스가 낯설고 소박해 마치 ‘시골 소녀’ 같다며 수군거렸다. 사실 중세시대 왕실의 결혼식은 가문의 지위와 부를 드러내는 무대로 여겨졌고, 전통대로라면 여왕도 담비 털과 금실로 장식된 호화롭고 붉은 벨벳 가운을 입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스무 살의 어린 여왕은
  • [북스&]세계를 바꾼 디젤엔진 발명가, 한밤중 홀연히 사라진 이유는
    [북스&]세계를 바꾼 디젤엔진 발명가, 한밤중 홀연히 사라진 이유는
    문화 2025.03.10 13:12:29
    전기차가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처럼 디젤 엔진이 발명됐던 1892년은 세계의 산업을 바꾸기 시작한 원년이다. 발명 당시 디젤 엔진은 값비싼 석유 연료 없이도 작동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이것을 발병한 독일인 루돌프 디젤은 백만장자가 됐다. 보통명사처럼 사용했던 디젤은 발명자의 이름이었던 것이다. 발명한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줄도 모를 정도로 루돌프 디젤의 존재는 희미하다. 이유는 1913년 9월 29일 런던행 여객선 드레스덴호에 타고 있던 디젤이 한밤 중 망망대해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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