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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초 검사로…2주 이내 부정맥 발생시점 예측한다
    10초 검사로…2주 이내 부정맥 발생시점 예측한다
    헬스 2025.07.21 05:30:00
    세계 최초로 간단한 심전도(ECG) 검사만으로 2주 이내에 부정맥이 발생할 시점을 정밀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부정맥 예측 솔루션 '맥케이(Mac'AI)'의 처방을 시작했다. 맥케이는 부정맥 의심 환자의 ECG를 AI로 분석해 향후 14일 이내 발생할 부정맥의 시점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언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지 근거를 제공해 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신태영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 "열사병인 줄 알았는데 뇌종양이라니"…해외로 휴가 다녀온 20대 英 여성, 무슨 일?
    "열사병인 줄 알았는데 뇌종양이라니"…해외로 휴가 다녀온 20대 英 여성, 무슨 일?
    헬스 2025.07.21 04:00:00
    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난 20대 영국 여성이 발작 증세를 열사병으로 착각했다가 귀국 후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웨일스 포이스에 사는 몰리 모건(22)이 지난해 10월 남자친구와 함께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한 리조트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몰리는 휴가 중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귀국을 하루 앞둔 밤 몰리는 새벽 1시쯤 갑작스러운 경련을 시작으로 약 20분 뒤 두 번째 발작까지 겪었다. 현지 리조트 의료진은 이를 단순 열사병으로 판단했다. 몰리도 강한 햇볕과 탈수를 원인으로 생각하며
  • “살만 빠진 줄 알았는데 남성미까지?”…비만치료제 ‘뜻밖 효과’ 어떻길래
    “살만 빠진 줄 알았는데 남성미까지?”…비만치료제 ‘뜻밖 효과’ 어떻길래
    헬스 2025.07.21 02:00:00
    비만 치료제가 단순한 체중 감량 효과를 넘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대회(ENDO 2025)에서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병원 산하 SSM헬스 의료센터 연구진의 예비 연구가 공개됐다. 이들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의 비만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스토스테론은 단순히 성 기능에만 관여하는 호르몬이 아
  • "혼자 지내는 외로운 노인, '이 병' 걸릴 확률 34% 높다"…美 연구진 경고
    "혼자 지내는 외로운 노인, '이 병' 걸릴 확률 34% 높다"…美 연구진 경고
    헬스 2025.07.21 01:00:00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4%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위험도 7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의과대학 사미야 칸 박사 연구팀은 1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내분비학회 연례 회의(ENDO 2025)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03~200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칸 박사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점점
  • ‘3대요구 압축’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특혜 반대” 2만5000명 육박
    ‘3대요구 압축’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특혜 반대” 2만5000명 육박
    헬스 2025.07.20 20:16:45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 반발해 학교와 수련병원을 떠났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1년 5개월 여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사진 전공의, 유급 의대생들의 복귀 시 정부의 특혜 부여를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은 게재 사흘만에 2만 4000여 명이 동의했다. 20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7일 게재된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 게시글의 동의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2만4057명을 기록했다. 청원인은 "전공의 부재로 인해
  • "넷플릭스 딱 한 편만 더 보고 자야지"…이러는 당신, 뇌는 다 망가집니다
    "넷플릭스 딱 한 편만 더 보고 자야지"…이러는 당신, 뇌는 다 망가집니다
    헬스 2025.07.20 16:52:36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으로 영상 시청 시간이 늘면서 수면 부족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아멘클리닉 설립자인 대니얼 아멘 박사는 "밤늦은 시간까지 영상을 보는 것은 뇌 건강에 해롭다"며 "30분이나 1시간의 수면을 줄이면 뇌가 제대로 세척되지 않아 다음 날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동영상 플랫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TV는 물론 각종 전자기기를 통해 끊임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인기 프로그램
  • "화장실 못 간 지 며칠째더라"…매일 '이것' 마신 사람들, 변비 20% 줄었다
    "화장실 못 간 지 며칠째더라"…매일 '이것' 마신 사람들, 변비 20% 줄었다
    헬스 2025.07.20 16:05:04
    하루 커피 한 잔이 만성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시위안병원 연구팀이 미국 성인 1만 27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전했다. 연구는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2005~2010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페인 섭취량과 변비·설사·염증성 장 질환(IBS) 간의 관련성을 분석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하루 커피 약 한 잔 분량인 100㎎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
  • "분명히 씻었는데 왜 자꾸 냄새가"…당신이 몰랐던 체취의 원인, '이 음식' 때문이라는데
    "분명히 씻었는데 왜 자꾸 냄새가"…당신이 몰랐던 체취의 원인, '이 음식' 때문이라는데
    헬스 2025.07.20 13:54:29
    특정 음식이 사람의 체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미국 뉴저지주 출신 영양사 에린 팔린스키-웨이드와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제시한 체취 유발 음식 4가지를 보도했다. 해산물이 대표적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은 해산물의 부산물인 '콜린'을 비린내가 나는 화합물인 '트라이메틸아민'으로 전환시킨다. 이 화합물은 호흡과 피부를 통해 배출되며 체취의 원인이 된다. 이 현상은 '트라이메틸아민증'이라고 하며 해
  • "매일 운동하는 왜 난 살이 안 빠지지?"…운동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이것'
    "매일 운동하는 왜 난 살이 안 빠지지?"…운동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이것'
    헬스 2025.07.20 12:22:09
    '다이어트는 운동이 우선'이라는 통념이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듀크대 연구진은 최근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만 유발에 칼로리 과잉 섭취가 운동 부족보다 10배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비만의 원인으로 운동 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가공식품 등 고칼로리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한다는 점이며, 특히 미국 등 선진국에서 '칼로리 과잉'으로 인한 비만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
  • "사람 간 전파 가능"…100년 전 유럽 절반 죽인 '이 병',  17년 만에 사망자 나왔다
    "사람 간 전파 가능"…100년 전 유럽 절반 죽인 '이 병', 17년 만에 사망자 나왔다
    헬스 2025.07.20 08:12:46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7년 만에 흑사병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코코니노 카운티에서 주민 1명이 폐렴형 흑사병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코코니노 카운티 보건당국은 전날 성명을 통해 "2007년 이후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흑사병 사망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최근 지역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으며, 사후 진단 검사에서 흑사병균 감염이 확인됐다. 당국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와 사망 일시는 공개하지 않았다. 2007년 사망 사례의 경우 페스
  • "혹시 나한테 화났어?" 이 질문 입에 달고 산다면…'이 병' 가능성 의심해봐야
    "혹시 나한테 화났어?" 이 질문 입에 달고 산다면…'이 병' 가능성 의심해봐야
    헬스 2025.07.20 07:19:10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한 여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겪은 증상과 관련 신호를 공유해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출신의 올리비아 브룩(29)은 28세에 ADHD 진단을 받은 뒤, 자신에게 나타났던 증상을 틱톡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자주 ‘나 때문에 화났어?’라고 묻는 습관이 있다면 이는 ADHD의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브룩은 “나한테 화났어?”, “너 괜찮은 거지?”, “내가 뭘 잘못했어?”와 같은 말을 반복적으
  • ‘이열치열’도 체질 따라…복날 꼭 찾는 삼계탕, 이런 사람에겐 독[일터 일침]
    ‘이열치열’도 체질 따라…복날 꼭 찾는 삼계탕, 이런 사람에겐 독[일터 일침]
    헬스 2025.07.20 05:30:00
    오늘은 절기상 ‘초복(初伏)’이다.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은 일 년 중 가장 무덥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이 때의 ‘복(伏)’은 뜨거운 날씨에 지쳐 기운이 꺾이고 몸이 처지는 시기를 표현하기 위해 ‘엎드릴 복’ 자를 쓴다. 최근 들어 발생한 폭염과 절기의 의미가 자연스레 맞물리는 대목이다. 우리 조상들은 복날마다 특별한 음식을 먹는 풍습을 이어왔다. 뜨거운 기운으로 더위를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지혜를 바탕으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며 땀과 함께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속 기운을 되찾았
  • "'이빨 빠진' 50대 이상 중년들, 암 걸릴 위험 '쑥'"…연구결과 봤더니
    "'이빨 빠진' 50대 이상 중년들, 암 걸릴 위험 '쑥'"…연구결과 봤더니
    헬스 2025.07.20 04:00:00
    충치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이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이상 장년층의 경우 빠진 이를 그대로 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와 서울시 보라매병원 이승연 박사 연구팀은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 5280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충치, 치은염(잇몸 염증),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 보유 여부가 암 발생률과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
  • "유전병 막기 위해"…'엄마 둘·아빠 하나'로 태어난 英 아기 8명, 무슨 사연?
    "유전병 막기 위해"…'엄마 둘·아빠 하나'로 태어난 英 아기 8명, 무슨 사연?
    헬스 2025.07.20 03:30:00
    영국에서 시험관 수정 기술을 통해 부모가 3명인 아기들이 태어났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진은 16일(현지시간) 세계적 의학 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미토콘드리아 기증 시술(MDT·Mitochondrial Donation Treatment)을 받은 아기 8명이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시술은 산모의 미토콘드리아 DNA에 결함이 있을 경우 시행되며 아기에게 유전질환이 대물림되는 것을 막는 데 목적이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에너지를 생산하는 소기관으로 전체 DNA
  • 전공의 단체,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등 대정부 3개 요구 확정
    전공의 단체,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등 대정부 3개 요구 확정
    헬스 2025.07.20 00:04:30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전 정권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재검토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이를 비롯해 정부와 협상에서 요구할 세 가지 사항을 확정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정부 요구사항을 참석한 138단위 중 124단위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의결된 요구사항은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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