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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때 차·비행기 오래 탔다면 주의"…갑자기 숨 막히면 ‘이것’ 의심해야
    "휴가때 차·비행기 오래 탔다면 주의"…갑자기 숨 막히면 ‘이것’ 의심해야
    헬스 2025.07.11 22:53:40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나 흡연자 등은 장시간 비좁은 좌석에 앉아 이동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현지시간) 중국 언론 중화망 등에 따르면 30세 여성 리모 씨는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약 11시간 동안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었다. 리 씨는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공항 내 의료진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지 의료진은 리 씨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서 다
  • 의정 대화 급물살에…환자단체 “의료계 입장만 우선시하나”
    의정 대화 급물살에…환자단체 “의료계 입장만 우선시하나”
    헬스 2025.07.11 18:22:09
    환자단체가 11일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복귀 문제를 두고 정부와 대화를 재개한 의사단체들을 향해 "의료 공백에 대한 성찰이나 책임 의식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7개 단체가 모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새 정부가 출범하며 보건복지부의 인선이 속속 마무리되는 가운데 신임 총리와 복지부 2차관이 의료계 입장만을 우선해서 들어 환자는 뒷순위로 밀려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의료계는 마치 모든 협의에 나설 준비가 된 듯한 태도를 보이지만 실
  • 국회 복지위-전공의 14일 만난다…“지역·바이탈과 복귀율이 관건”
    국회 복지위-전공의 14일 만난다…“지역·바이탈과 복귀율이 관건”
    헬스 2025.07.11 18:13:23
    지난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 이후 1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 봉합의 출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집단 사직 후 복귀한 일부를 제외한 1만 여명의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수련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중에서도 비수도권 병원에서 수련을 받다 사직한 전공의들은 여전히 복귀를 망설이고 있어 정부와의 합의점 도출이 중요한 과제로
  • 의대교수협 "의정 대화 모드 환영…하반기 전공의 복귀 준비해야"
    의대교수협 "의정 대화 모드 환영…하반기 전공의 복귀 준비해야"
    헬스 2025.07.11 15:28:41
    새 정부 출범 이후 의정 간 화해 무드가 조성되는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이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전공의들이 수련 현장에 복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11일 성명을 내고 "전공의 복귀는 환자 안전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대교수협은 "작년 2월부터 수련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단체에서 최근 '정부 및 의료계 단체와의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공의가 수련
  • 입맛 없을 땐 가볍게 김밥 한줄? 역대급 폭염에 ‘○○○’ 경고[헬시타임]
    입맛 없을 땐 가볍게 김밥 한줄? 역대급 폭염에 ‘○○○’ 경고[헬시타임]
    헬스 2025.07.11 15:07:3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요즘처럼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다며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 관리를 포함한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11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0년 이후 5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7788명(2024년은 잠정 수치)이었다. 이 중 7~9월 여름철 발생 건수가 107건, 환자는 4542명으로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올해는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더욱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
  • 멀츠, 전지현·이민호 ‘울쎄라피 프라임’ 앰배서더 선정
    멀츠, 전지현·이민호 ‘울쎄라피 프라임’ 앰배서더 선정
    헬스 2025.07.11 14:38:47
    멀츠 에스테틱스가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를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장비 ‘울쎄라피 프라임™의 아시아퍼시픽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배우는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을 통해 울쎄라피 프라임의 차별화된 효과와 안전성을 알리는 데 나설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인생 최고의 순간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진화의 여정”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삶의 모든 단계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멀츠가
  • 질병청, 15일부터 입국자 감염병 검사 확대…내년부터 전국 시행
    질병청, 15일부터 입국자 감염병 검사 확대…내년부터 전국 시행
    헬스 2025.07.11 14:31:18
    질병관리청이 입국자 대상의 검역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호흡기 감염병 대응 성과가 확인되면서 내년부터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질병청은 오는 15일부터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과 ‘Q-CODE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은 공항과 항만을 통한 해외 입국자 가운데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을 신고한 이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올 2월부터 김포·제주공항, 4월부터 김
  • 비타민D 부족이 치매 유발? ‘이 유전자’ 있는 여성만 해당
    비타민D 부족이 치매 유발? ‘이 유전자’ 있는 여성만 해당
    헬스 2025.07.11 13:47:00
    비타민D 결핍이 인지기능 저하 위험을 높인다는 통설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정상 인지기능을 가진 노인 1547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비타민D 결핍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성별과 유전자형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조절해 뼈를 강화하고 근육 기능 및 면역 반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 신경세포의 기능 유지, 염증 조절, 신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사실이 지속적으로 밝혀지며 노년기 뇌 건강을
  • '10세 연하♥' 레이디제인, 쌍둥이 엄마 됐다
    '10세 연하♥' 레이디제인, 쌍둥이 엄마 됐다
    헬스 2025.07.11 11:19:46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쌍둥이 여아를 출산했다. 11일 강남차병원에 따르면 레이디제인은 3일 출산하고 닷새만인 지난 8일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 1984년생인 레이디제인은 2023년 10살 연하인 배우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3차 시험관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레이디제인은 "쌍둥이라 처음엔 걱정이 많았는데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 덕분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남편 임현태 씨는 "처음 쌍둥이들을 만났을 때 정말 감격스러
  • 20년 투석에도 웃음 잃지 않던 60대 가장의 마지막 선물
    20년 투석에도 웃음 잃지 않던 60대 가장의 마지막 선물
    헬스 2025.07.11 09:25:55
    신장(콩팥) 기능이 떨어져 20여년간 투석 치료를 이어오면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았던 6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고대안산병원에서 한영석(69) 씨가 폐를 기증해 한 명의 생명을 살렸다. 한 씨는 지난달 8일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귀가하다가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졌다. 머리에 가해진 압력이 너무 높아 병원에 도착했을 땐 이미 기본적인 검사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의료진으로부터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한 뇌사 상태라는 사실을 들은
  • 폭염 속 국토부 앞 모인 한의사들 “교통사고 치료, 보험사 결정에 맡겨선 안돼”
    폭염 속 국토부 앞 모인 한의사들 “교통사고 치료, 보험사 결정에 맡겨선 안돼”
    헬스 2025.07.11 09:14:09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한의사들이 국토교통부 앞에 모여 자동차손해보상 보장법 개정 추진에 대한 항의 의사를 표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중앙회와 시도지부는 전일(10일) 오전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3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국토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악 철폐를 위한 중부권역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자동차보험 상해 12-14등급에 해당하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8주 초과 진료여부를 가해자쪽 보험사가 결정하도록 하
  • "하루 1330원에 담은 7대 영양소"… 대웅제약, ‘합쎈' 출시
    "하루 1330원에 담은 7대 영양소"… 대웅제약, ‘합쎈' 출시
    헬스 2025.07.11 08:58:18
    대웅제약(069620)이 복합 건강기능식품 ‘합쎈’을 오는 14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합쎈은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군·비타민D·비타민C·유산균에 더해 눈 건강 성분인 아스타잔틴까지 포함한 7-in-2 복합 제품이다. 일명 ‘오마비디유씨’로 불리는 한국인 결핍 영양소 조합에 눈 건강 기능을 더해 하루 2캡슐로 기초건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품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rTG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6
  • ‘18개월 블라인드’에 갇힌 바이오… R&D 혼선 우려
    ‘18개월 블라인드’에 갇힌 바이오… R&D 혼선 우려
    헬스 2025.07.11 08:32:54
    특허 출원 뒤 18개월간 내용을 비공개하는 규정이 바이오 업계에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유출을 막고 출원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같은 기술이 출원돼 있었다는 사실을 사후에야 인지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의 특허 검토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행 국제 특허제도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관하는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라 특허 출원일로부터 18개월 동안 출원 내용을 비공개로 유지한다. 이는 기술 모방을 방지하고 출원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
  • "요즘 다들 러닝하는 줄 알았더니"…성인 10명 중 7명 '숨 가쁜 운동' 안 한다
    "요즘 다들 러닝하는 줄 알았더니"…성인 10명 중 7명 '숨 가쁜 운동' 안 한다
    헬스 2025.07.11 07:09:45
    한국 성인 10명 중 7명이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실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 33개 지역대학과 함께 수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분석 결과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한 비율은 26.6%에 불과했다. 전 세계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2022년 기준 31.3%인데 반해,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동기 58.1%로 1.9배에 달하는 상황이다.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은 평소보다 몸이 약간 힘들고 숨이 조금 찰 정도의 활동부터 매우 힘들고 숨이 많이 차는 수준의
  • "누나 머리카락이 목에 감겨"…1분간 의식 잃은 15개월 아기 '아찔'
    "누나 머리카락이 목에 감겨"…1분간 의식 잃은 15개월 아기 '아찔'
    헬스 2025.07.11 04:30:00
    미국에서 15개월 된 아이가 누나의 긴 머리카락에 목이 졸려 의식을 잃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의학 학술지 큐어어스는 아칸소 의과대학 소아과에서 보고한 '모발 지혈대 증후군' 사례를 공개했다. 이 증후군은 머리카락이나 실이 신체 일부를 단단히 감아 혈류를 차단하는 응급상황이다. 사고는 평범한 낮 시간대 가족이 집에 있을 때 발생했다. 14세 누나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을 푼 채 바닥에 누워 있던 중, 15개월 된 남동생이 누나 쪽으로 기어가다 목에 머리카락이 엉키기 시작했다. 누나가 자세를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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