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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메디슨, 헤라Z20 개선 버전 공개…“여성 생애주기별 맞춤 진단”
    삼성메디슨, 헤라Z20 개선 버전 공개…“여성 생애주기별 맞춤 진단”
    헬스 2025.09.15 14:49:39
    삼성메디슨이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5)에서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생애 전 주기를 관리하는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ISUOG에서 선보인 '헤라 Z20'의 개선 버전은 여성의 생애주기 별 맞춤 진단이 가능하다는 게 특장점이다. 청소년기 부인과 질환부터 가임기 임신 관리, 임신 및 출산, 노년기까지 의료진이 하나의 장비로 여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헤라 Z20에 새롭게 탑재된 펠빅어시스트와 리포팅 기능 3종은 부인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 신테카바이오, 323억 유상증자에 급락세 [Why 바이오]
    신테카바이오, 323억 유상증자에 급락세 [Why 바이오]
    헬스 2025.09.15 09:44:25
    신테카바이오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20%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63%(1120원) 하락한 4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의 시가총액은 약 664억 원 수준으로 이번에 조달 예정인 323억 원은 시총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앞서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12일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323억 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주주배정은 기존 주주에게 신주 인수 권리를 부여하고 남은 물량은 일반 투자자에게 공
  • “비대면진료 규제 강화, 국민 권리 후퇴”… 업계 강력 반발
    “비대면진료 규제 강화, 국민 권리 후퇴”… 업계 강력 반발
    헬스 2025.09.15 09:24:17
    비대면진료를 다시 제한하려는 국회의 입법 움직임에 대해 업계가 국민의 권리와 산업 경쟁력을 후퇴시키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이미 1260만 건 이상 검증된 진료 경험을 무시한 채 과거 회귀적 규제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 의료 접근성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2020년 2월 이후 국내에서 이뤄진 비대면진료는 총 1260만 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제외하더라도 492만 건이 진행됐다. 복지부 발표 기준 대리처방·의료사고 등은 보고되지 않
  • “시술 줄일까, 재발 막을까”…심장혈관 검사법 따라 치료 달라진다
    “시술 줄일까, 재발 막을까”…심장혈관 검사법 따라 치료 달라진다
    헬스 2025.09.15 08:58:15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심장혈관이 40~70% 좁아진 질환) 환자의 치료 전략을 결정할 때 활용되는 분획혈류예비력(FFR)과 혈관내초음파(IVUS)가 장기적으로는 비슷한 임상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FFR은 불필요한 스텐트 시술을 줄이는 반면 IVUS는 재시술을 예방하는 데 강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권·양석훈·황도연·강지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중국 저장대 공동 연구팀은 한국과 중국의 18개 의료기관에서 모집한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 환자 1682명을 최대 7년간 추적
  • GLP-1 잇는 차세대 비만약… ‘장기 지속형·이중·삼중 작용제’가 뜬다 [Why 바이오]
    GLP-1 잇는 차세대 비만약… ‘장기 지속형·이중·삼중 작용제’가 뜬다 [Why 바이오]
    헬스 2025.09.15 08:51:41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GLP-1 계열로 급성장한 뒤, 제약업계의 경쟁 초점이 장기 지속형 주사제와 GIP·GCGR 등을 아우르는 이중·삼중 작용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GLP-1이 시장을 열었다면 차세대 약물은 투여 편의성과 체중 감량 효과를 한층 끌어올릴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그로쓰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기전 중에서는 장기 지속형 주사제와 이중·삼중 작용제가 핵심으로 꼽힌다. 장기 지속형은 주사 횟수를 줄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다중 기전 약물은 GLP-1 단
  • "'공부 잘되는 약' 이라더니"…청소년들 사이 유행하는 '이 약' 무심코 먹으면
    "'공부 잘되는 약' 이라더니"…청소년들 사이 유행하는 '이 약' 무심코 먹으면
    헬스 2025.09.15 04:00:00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불리며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9226건에 달했다. 작년 한 해에만 136만7730건이 처방됐는데, 이는 1년 전(112만2298건)과 비교해 21.9% 증가한 규모다. 3년간 보고된 부작용은 총
  • 美FDA 신약 승인 거절이유 공개하는데…식약처 "신중 검토"
    美FDA 신약 승인 거절이유 공개하는데…식약처 "신중 검토"
    헬스 2025.09.14 17:09:27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투명한 심사정보 공개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의약품 허가신청서에 대한 보완점을 대중에게 공개키로 했지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정적이다. 반면 시장에서는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공정한 기업가치 평가 등을 위해 국내에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식약처는 14일 미 FDA의 보완요구서한(CRL) 공개와 관련한 국내 정책 변경에 대해 "법률적 검토와 기업 협의 등 신중한 검토를 거쳐 결정해야 할 정책"이라며 “현재까지 미국만 이 같은 제도를 시행
  • 태아 자폐증 유발?…'타이레놀' 안전성 논란
    태아 자폐증 유발?…'타이레놀' 안전성 논란
    헬스 2025.09.14 17:08:41
    진통제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정성 문제가 불거졌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커크 페리 켄뷰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로버트 케네디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임신부의 타이레놀 복용과 태아의 자폐증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은 없다”고 강조하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보고서에서 타이레놀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케네디 장관이 임신부의 타이레놀 복용이 태아의 자폐증 발병 위험과 잠재적으로 연관될 수 있다는 보고서 초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진행됐다. 미국 정
  • "AI로 파킨슨병 언어치료…의사·엔지니어 뭉쳤죠"
    "AI로 파킨슨병 언어치료…의사·엔지니어 뭉쳤죠"
    헬스 2025.09.14 16:45:23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이다. 서동증(운동 느림)과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한국인들은 파킨슨병 발병 유전자를 갖고 있어 다른 인종에 비해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환자는 15만 명에 이른다. 의사와 엔지니어 출신이 의학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파킨슨병 치료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6월 파인디지털헬스를 창업한 김한준·서영호 공동대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인 김 대표는 25년간 파킨슨병 환자 진
  • "다슬기 먹고 대장 내시경 받았다가 깜짝"…60대 몸에서 발견된 '희귀 기생충'
    "다슬기 먹고 대장 내시경 받았다가 깜짝"…60대 몸에서 발견된 '희귀 기생충'
    헬스 2025.09.14 14:48:54
    다슬기를 덜 익혀 먹은 60대 상인이 10년 만에 발견된 희귀 흡충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12일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에 따르면 국내 기생충 감염병 신고 건수는 2014년 3296건에서 지난해 551건으로 줄었다. 상하수도 시설 개선, 개인 위생 강화, 민물고기 생식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감염이 꾸준히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해외여행 증가와 외식 문화 변화, 반려동물 증가 등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희귀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건협은 설명했다. 건협은 최근 지난해 7월 경기도 평택에서 확인된 사례를 공개했다. 속 불편&midd
  • '잠 못 자는 것도 서러운데'…불면증 지속되면 뇌 3.5년 빨리 늙는다?
    '잠 못 자는 것도 서러운데'…불면증 지속되면 뇌 3.5년 빨리 늙는다?
    헬스 2025.09.14 13:49:41
    밤에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성 불면증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치매나 기억력 저하 증상 발생 위험이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디에고 Z. 카르발류 교수팀은 최근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노인 275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치매·경도인지장애 관계를 5년 이상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르발류 박사는 "만성 불면증 환자의 뇌에 변화가 나타나고 사고력이 더 빠르게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했다"며 "불면
  • "타이레놀, 믿고 먹었는데"…'자폐증 원인' 부작용 논란에 결국 CEO까지 나섰다
    "타이레놀, 믿고 먹었는데"…'자폐증 원인' 부작용 논란에 결국 CEO까지 나섰다
    헬스 2025.09.14 12:43:17
    국내에서도 유명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제조사가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자폐증 발병 원인으로 타이레놀을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로비를 벌였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의 임시 최고경영자(CEO)인 커크 페리는 최근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타이레놀과 자폐증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성이 없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페리 CEO는 기존의 연구 결과 임신부의 열을 내리는 데 있어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약물은
  • "숨만 쉬었는데 치매 위험 높아진다?"…연구결과 봤더니
    "숨만 쉬었는데 치매 위험 높아진다?"…연구결과 봤더니
    헬스 2025.09.14 08:01:08
    숨 쉬는 것만으로도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페렐만 의과대학 연구진은 최근 미국의사협회 신경학 저널(JAMA Neurology)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에 장기간 노출될수록 알츠하이머 질환 진행과 인지 기능 저하가 직접적으로 악화된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된 602명의 부검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이 사망 전 거주했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와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요 병리 현상을 비교한 결과 PM2.5 노출이 높을수록 뇌 속
  •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종양 활용한 맞춤형 면역치료 길 열렸다 [헬시타임]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종양 활용한 맞춤형 면역치료 길 열렸다 [헬시타임]
    헬스 2025.09.14 07:00:00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종양 조직을 활용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 표적치료제가 없어 항암화학요법에 의존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맞춤형 면역치료의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문형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허유정 서울대 암생물학 협동과정 박사, 전상용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최정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환자 암세포에서 도출한 자가종양유래물질(TdL)을 투여했을 때 종양 성장 억제와 전이 감소 효과를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암세포 돌연
  • 계단만 봐도 한숨이…요양보호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 병’ [일터 일침]
    계단만 봐도 한숨이…요양보호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이 병’ [일터 일침]
    헬스 2025.09.14 07:00:00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난다는 ‘백로(白露)’가 지난 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누그러들고 있다. 백로는 밤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다. 이러한 날씨 변화와 무관하게 온종일 헌신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곁을 지키는 돌봄 노동자들이다. 특히 요양보호사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한국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요양보호사들은 신체 활동 보조부터 식사 지원, 정서적 교류에 이르기까지 노인 돌봄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한다.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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