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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만 목욕탕 수건 대여료 1000원…인권위 "성차별"
    여성만 목욕탕 수건 대여료 1000원…인권위 "성차별"
    사회일반 2025.09.02 18:30:58
    목욕탕에서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이용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성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일 남성에게 입장료 9000원에 수건 2장을 무료 제공하면서 여성에게는 수건 렌털비 1000원을 더 받은 목욕탕의 차별적 관행을 행정지도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소를 방문한 고객은 “합리적 이유 없이 여성에게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성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업소 측은 여성 사우나 수건 회수율이 낮아 추가 요금을 책정했으며 시청의 권고에 따라 수건 유료 제공 사실을 가격 안내표에 명시했다고 인
  • 서울 찾은 외국인 7월에만 136만명…'케데헌' 효과 톡톡
    서울 찾은 외국인 7월에만 136만명…'케데헌' 효과 톡톡
    사회일반 2025.09.02 18:30:18
    올 7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으로 서울을 찾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기려는 글로벌 MZ세대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7월 한 달 동안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3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0만 명)보다 23.1% 급증했다. 올 들어 7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828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5.9% 늘었다. 눈에 띄는 점
  • 내란특검 추경호 등 전방위 압색…쑥대밭된 야당
    내란특검 추경호 등 전방위 압색…쑥대밭된 야당
    사회일반 2025.09.02 18:28:57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자택·사무실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국회 사무처를 통해 CCTV 영상 등을 확보한 특검팀이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겨냥한 강제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검팀은 이날 추 전 원내대표의 서울·대구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히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에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또 추 전 원내대표를 수행한 당 사무처 직원의 휴대폰도 압수수색해 확
  • [단독] 상여 부당 수령·며느리에 기부금…막가는 지방문화원
    [단독] 상여 부당 수령·며느리에 기부금…막가는 지방문화원
    사회일반 2025.09.02 18:28:17
    지역 문화 사업을 위해 설립된 지방문화원에서 원장의 자금 사적 유용 등 비리가 적발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방문화원이 연간 운영비의 75%가량을 국비와 지방비 등에서 지원받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 시군구에 설치된 지방문화원은 230여 곳에 달한다. 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청은 최근 강남문화원에 보조금 3356만 원을 환수 조치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외부 제보에 따라 강남문화원에 대한 감찰을 실시한 결과 손 모 원장의 부적절한 자금 수령 등이 적발된 데 따른 것이
  • 최교진, 천안함 폭침부정 공유·조국 비호·음주운전에 "사과"
    최교진, 천안함 폭침부정 공유·조국 비호·음주운전에 "사과"
    사회일반 2025.09.02 18:15:33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 음모론 공유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호 논란, 음주운전 등 자신의 과거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최 후보자가 과거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음모론 전파에 앞장서며 공유했다"고 비판하자 "음모론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서는 당연히 국가에서 최종적으로 내린 공식적인 입장을 신뢰해야 하고 저도 신뢰하고 있다&quot
  • 고려대, 학생부 반영비율 확대…다문화 전형 신설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고려대, 학생부 반영비율 확대…다문화 전형 신설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사회일반 2025.09.02 18:12:03
    고려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270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20명 증가한 수준이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 651명, 학생부종합전형 1647명, 논술전형 350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 55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 성적 90%와 서류 1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최저기준)을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 반영비율이 지난해(80%)보다 높아졌다. 최다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학업우수전형 871명 △계열적합전형 530명 △고른기회전형 1
  • 경희대, 재수·삼수생도 지역균형전형 지원 가능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경희대, 재수·삼수생도 지역균형전형 지원 가능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사회일반 2025.09.02 18:11:19
    경희대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전형) 615명, 학생부종합전형 1546명, 논술우수자전형 474명, 실기우수자전형 330명 등 총 4개 전형에서 2965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지원자격이 확대됐다. 지난해까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 한정해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2024학년도 2월 졸업자~2026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자격을 넓히고 학교장 추천인원 제한도 폐지했다. 학생부교과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모집으로는 자율전공학부 49명, 자유전공학부 158명을 선발하며 학과별 모집&mi
  •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전체 80%' 27.5만명 선발…논술·면접일정 겹치지 않게 주의를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전체 80%' 27.5만명 선발…논술·면접일정 겹치지 않게 주의를
    사회일반 2025.09.02 18:02:27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전형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90일 가량 이어진다. 2026학년도 고3 수험생은 전년 대비 4만4593명이 증가한 45만672명으로 2021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또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이 2024학년도 수준인 3058명으로 원상복귀된 만큼 의대 입학 실질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학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각 대학이 제공하는 ‘전형요약’이나 ‘주요사항’ 항목을 잘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이 발표하는
  • "수출기업에 가족친화 문화 확산"…저고위·코트라 인구문제 공동 대응
    "수출기업에 가족친화 문화 확산"…저고위·코트라 인구문제 공동 대응
    사회일반 2025.09.02 17:45:18
    정부와 코트라(KOTRA)가 손잡고 수출 기업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트라와 ‘인구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고위와 코트라는 인구 위기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 지원 기능을 활용해 인구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공동 연구 및 조사를 추진하고, 수출기업 전반에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 한국 배임죄 기소, 일본의 '31배'
    한국 배임죄 기소, 일본의 '31배'
    사회일반 2025.09.02 17:37:00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배임죄로 기소된 임직원이 일본의 3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 혁신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배임죄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우리 배임죄는 적용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처벌 수준이 가혹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배임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총은 현행 배임죄가 배임죄 구성 요건이 광범위하고 모호해 ‘일반 직원’까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대법원은 관리자를 보좌해 지시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부하 직원도 업무상 배
  • 물가 오름세 둔화됐지만…쌀값 20㎏ 6만원 돌파
    물가 오름세 둔화됐지만…쌀값 20㎏ 6만원 돌파
    사회일반 2025.09.02 17:34:50
    “쌀값이 오르면 저희 같은 소상공인한테는 큰 부담이죠. 쌀값뿐만 아니라 다른 부재료 가격도 전반적으로 올라왔으니까요.” 2일 정부세종청사 근처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52) 씨는 쌀값 인상세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7% 올랐다. 전체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농축산물 물가는 전년 대비 4.4% 뛰었다. 특히 쌀 11%, 돼지고기 9.4%, 계란 8.0% 등 일부 품목의
  • "한미관세청장회의 3년만에 재개…기업 부담 줄일 것"
    "한미관세청장회의 3년만에 재개…기업 부담 줄일 것"
    사회일반 2025.09.02 17:33:10
    이명구 관세청장이 이르면 올 11월 로드니 스콧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장과 만나 통관 애로를 전담할 협력 채널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예정대로 한미 관세청장회의가 개최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계기로 열렸던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이 청장은 미국의 상호·품목관세 부과 조치에도 “한미 FTA는 없어진 게 아니라 여전히 유효하다”며 “우리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부(富)는 늘리는 방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취임 50일을 맞아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 "부산 돌려차기 CCTV 보니 기특하더라"…피해자 김진주씨는 이렇게 말했다 [김수호의 리캐스트]
    "부산 돌려차기 CCTV 보니 기특하더라"…피해자 김진주씨는 이렇게 말했다 [김수호의 리캐스트]
    사회일반 2025.09.02 17:28:07
    실화 기반 영화, 드라마, 책 등 콘텐츠 속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다양한 작품 속 실제 인물들을 ‘리캐스트’하여 작품에는 미처 담기지 못한 삶과 사회의 면면을 기록하겠습니다. <편집자주> “CCTV 영상을 돌려보면 맞는 순간에 나도 가해자를 공격하려고 하는 장면이 있다. 그 영상을 볼 때면 남들은 마음이 아프다고 하지만 나 자신이 너무 기특해진다.” (책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中) 2022년 5월 22일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현관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성
  • "아파트 관리비 어쩐지 많이 나오더라"…13억 빼돌려 해외여행 다니다 '들통'
    "아파트 관리비 어쩐지 많이 나오더라"…13억 빼돌려 해외여행 다니다 '들통'
    사회일반 2025.09.02 17:13:00
    "약 6년에 걸쳐 관리비 13억원을 횡령해 신임 관계 위배의 정도가 큽니다." 수년간 10억원이 넘는 관리비를 빼돌려 개인 빚 상환과 해외여행, 생활비에 쓴 아파트 경리과장이 결국 덜미를 잡혔다. 1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승호 부장판사)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2016년 3월부터 원주시 한 아파트 경리과장
  • "수영장 문 닫아요"…'극한 가뭄' 강릉 호텔·리조트 시설 운영 중단, 취소 위약금은?
    "수영장 문 닫아요"…'극한 가뭄' 강릉 호텔·리조트 시설 운영 중단, 취소 위약금은?
    사회일반 2025.09.02 17:11:00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호텔과 리조트가 수영장·사우나 등 부대시설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호텔 내 수영장과 사우나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호텔 측은 “재난 상황 종료 시까지 물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고객 불편을 줄일 대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베이 호텔은 사우나 내 일부 열탕을 한시적으로 사용 중단하고, 기본 샤워 시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썬크루즈 호텔 앤 리조트 역시 이날부터 호텔 내 모든 공용 수영장 운영을 중단했다. 씨마크호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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