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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수 나누고, 그늘막 늘리고’… 역대 최고 폭염에 자치구 대책 조기 가동
    ‘생수 나누고, 그늘막 늘리고’… 역대 최고 폭염에 자치구 대책 조기 가동
    사회일반 2025.07.10 21:50:57
    서울 기온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상순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각 자치구가 주민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를 적극 펼치고 있다. 10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노원구는 ‘힐링냉장고’ 가동을 1주일 앞당겨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힐링냉장고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 노원구가 첫선을 보인 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퍼져나갔다. 노원구는 올해 이례적인 빠른 더위에 힐링냉장고 가동을 앞당기고, 구민 만족도 조사
  • 오세훈, 호주에서 수상버스 운항 노하우 청취
    오세훈, 호주에서 수상버스 운항 노하우 청취
    사회일반 2025.07.10 21:50:33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정식운항을 두 달여 앞두고 해외에서 수상교통 운영 노하우 습득에 나섰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호주 브리즈번의 수상버스 ‘시티캣’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30여년간 수상버스를 운행 중인 브리즈번시의 축적된 정시운항 경험, 대중화 전략, 안전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한강버스의 안정적 운항을 위한 개선·보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1996년 첫 운항을 시작한 시티캣은 버스, 철도와 함
  • '구로 토박이' 장인홍 구청장… “산업·주거·돌봄·교육이 어우러진 구로 만들 것"
    '구로 토박이' 장인홍 구청장… “산업·주거·돌봄·교육이 어우러진 구로 만들 것"
    사회일반 2025.07.10 21:50:20
    “구로구가 개선될 것이 많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노후된 인프라,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젊은 세대가 떠난다는 평가는 잘못된 선입견입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로구의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보궐선거로 당선돼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맞는 장 구청장은 구로구에서 태어나 일평생을 거주한 이른바 ‘구로구 토박이’다. 첫 구로 출신 구청장이 탄생한 만큼 그는 구정에 대해서는 현장중심의 전문가라고 평가받는다. 장 구청장은 시의회 의원 임기를 끝낸 뒤 2년 반 가량을 구로
  • "경력 인정 못받아도 NO 상관"…30대 '중고 신입' 몰리는 이 회사 어디?
    "경력 인정 못받아도 NO 상관"…30대 '중고 신입' 몰리는 이 회사 어디?
    사회일반 2025.07.10 21:34:03
    게임업계 취업을 원하는 30대 구직자의 42%는 신입 포지션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개발사는 연봉과 복지, 커리어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해 이른바 '중고 신입'들의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잡코리아가 공개한 '게임잡 채용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게임업계의 30대의 이직과 취업 활동이 54%로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되는 게임업계 특성상 이직과 구직 활동이 잦은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신입 포지션 지원 비율은 42%에 달했다. 게임업계
  • "7월17일 제헌절 진짜 안 쉬나요?"…공휴일 재지정 목소리 높은 이유
    "7월17일 제헌절 진짜 안 쉬나요?"…공휴일 재지정 목소리 높은 이유
    사회일반 2025.07.10 21:19:44
    5대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에서 제외된 '제헌절(7월 17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하기 위한 법안이 최근 발의됐다. 식목일(2006년 제외)과 한글날도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어 제헌절 재지정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달 9일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제외된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토요일 및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을
  • 내년도 최저임금 1만230~1만430원에서 결정된다
    내년도 최저임금 1만230~1만430원에서 결정된다
    사회일반 2025.07.10 21:18:15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1만230원에서 1만43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올해보다 각각 2%, 4% 오른 수준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노사가 올해 보다 각각 2%, 4% 인상을 요구하는 10차 요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요구안을 계속 제출하는 방식으로 격차를 좁히다가 합의나 표결로 결정된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최저임금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최저임금위원회에 근로자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 전원은 최저임금이 낮게 결정될 상황에
  • “정부, 낮은 인상 책임”…민주노총, 최저임금 심의 중단
    “정부, 낮은 인상 책임”…민주노총, 최저임금 심의 중단
    사회일반 2025.07.10 20:48:30
    최저임금위원회에 근로자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 전원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중단을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원하는 수준 보다 낮게 결정될 상황에 대해 정부 책임론도 꺼냈다. 민주노총 근로자 위원 4명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중도 퇴장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노총 위원 4명이 심의 중단을 결정하면서 나머지 23명이 최저임금을 결론낸다. 근로자위원인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회의실 밖에서 기자
  • 尹 수용번호는 '3617'…카키색 미결수복 입고 바닥에서 취침
    尹 수용번호는 '3617'…카키색 미결수복 입고 바닥에서 취침
    사회일반 2025.07.10 20:41:42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수사로 10일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의 2평대 독방으로 옮겨져 수용됐다. 윤 전 대통령의 수용번호는 '3617'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 구인 피의자 거실에 머무르던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변호인 접견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쳐 일반 수용동에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은 수용번호를 발부받은 뒤 키와 몸무게 등을 확인하는 정밀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후 카키색의 혼방 재질 미결수용자복으
  • "지금도 더워 죽겠는데 더 더워진다고?"…7말8초 '더 센' 폭염 온다는데, 왜?
    "지금도 더워 죽겠는데 더 더워진다고?"…7말8초 '더 센' 폭염 온다는데, 왜?
    사회일반 2025.07.10 19:13:56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찜통더위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종료된 데다, 현재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 말~8월 초’ 무렵에는 더 강한 수준의 폭염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기상청은 당분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약 35도에 달하고 전국이 심한 더위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는 30도에서 37도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폭염 및 열대야 발생
  • "먹고살기 힘든데 여행은 무슨"…고물가에 여름휴가 포기하는 직장인들
    "먹고살기 힘든데 여행은 무슨"…고물가에 여름휴가 포기하는 직장인들
    사회일반 2025.07.10 19:13:28
    물가 상승의 여파로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직장인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은 계열사 소속 임직원 11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여름에 휴가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 비율이 72.2%였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된 82.3%에서 약 10%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고물가’(30.6%)였다. ‘개인 및 가족 사정’(26.5%), ‘업무상 이유’(3.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고물가’를 선택
  • "이게 소상공인 지키기인가?"…'백종원 닭꼬치' 왜곡에 김재환 전 PD 고발당했다
    "이게 소상공인 지키기인가?"…'백종원 닭꼬치' 왜곡에 김재환 전 PD 고발당했다
    사회일반 2025.07.10 19:07:08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재환 전 PD가 충남 예산시장 상인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예산시장 상인 A씨는 최근 충남예산경찰서에 김 전 PD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김 전 PD가 세 차례에 걸쳐 영상을 올렸고, 갈수록 사실관계가 왜곡되고 있다"며 고소 취지를 밝혔다. 앞서 김 전 PD는 '더본코리아 창고에서 식품 표시가 없는 닭꼬치가 발견됐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 전 PD는 &quot
  • "총 이야기했지만 와전" 진땀 뺀 尹…외환 혐의도 코너 몰리나
    "총 이야기했지만 와전" 진땀 뺀 尹…외환 혐의도 코너 몰리나
    사회일반 2025.07.10 19:00:57
    ‘최대한 빠르게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시켜야 한다’는 조은석 특별검사팀과 ‘구속 수사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 측이 9일 법원 영장 실질 심사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특검의 완승으로 끝났다. 특검은 최대 20일의 구속 기간에 구속영장에 적시한 특수 공무 집행 방해 등 혐의 기소와 함께 평양 무인기 투입 관련 외환 및 군사반란 혐의 입증에 집중할 계획이다. 법조계에서는 다만 ‘외국과 통모’ 증거를 찾아야 하는 외환죄 수사의 난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세진 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 주말까지 찜통더위…다음주에도 폭염특보
    주말까지 찜통더위…다음주에도 폭염특보
    사회일반 2025.07.10 18:45:40
    이번 주말까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중반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지만 ‘찜통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0일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수준의 폭염이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고기압이 동시에 우리나라 상공을 덮고 있는 탓에 며칠째 강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까지는 동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3일 전후로는 북쪽 대기에 저기압성 소용돌이
  • 학폭 경고음에 예방 뮤지컬 신청 몰렸다
    학폭 경고음에 예방 뮤지컬 신청 몰렸다
    사회일반 2025.07.10 18:45:27
    서울 소재 초중고 40% 가까이가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교육 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이 몰리면서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학폭 예방 뮤지컬 공연 사업을 시작한 후 최다 신청 건수를 기록했다. 학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학폭 예방에 효과가 있는 뮤지컬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학폭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1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소재 초중고 1300여 곳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진행 예정인 학폭 예방 뮤지컬 공연 수요 조사를 한 결과 500곳이 사전 신청을 했
  • '바닥부터' 정공법 택한 민중기…김건희 소환은 언제
    '바닥부터' 정공법 택한 민중기…김건희 소환은 언제
    사회일반 2025.07.10 18:12:42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빠르게 구속한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과 달리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아직 김건희 여사 소환에 신중한 움직임이다. 주요 혐의를 밑바닥부터 다진 후 김 여사를 부르는 정공법을 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오정희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일준 현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며 “13일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과 웰바이오텍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과 함께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회사다.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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