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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이야기했지만 와전" 진땀 뺀 尹…외환 혐의도 코너 몰리나
    "총 이야기했지만 와전" 진땀 뺀 尹…외환 혐의도 코너 몰리나
    사회일반 2025.07.10 19:00:57
    ‘최대한 빠르게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시켜야 한다’는 조은석 특별검사팀과 ‘구속 수사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 측이 9일 법원 영장 실질 심사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특검의 완승으로 끝났다. 특검은 최대 20일의 구속 기간에 구속영장에 적시한 특수 공무 집행 방해 등 혐의 기소와 함께 평양 무인기 투입 관련 외환 및 군사반란 혐의 입증에 집중할 계획이다. 법조계에서는 다만 ‘외국과 통모’ 증거를 찾아야 하는 외환죄 수사의 난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세진 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 주말까지 찜통더위…다음주에도 폭염특보
    주말까지 찜통더위…다음주에도 폭염특보
    사회일반 2025.07.10 18:45:40
    이번 주말까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중반에 비 소식이 예고됐다.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지만 ‘찜통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0일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영향으로 현재 수준의 폭염이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고기압이 동시에 우리나라 상공을 덮고 있는 탓에 며칠째 강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까지는 동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3일 전후로는 북쪽 대기에 저기압성 소용돌이
  • 학폭 경고음에 예방 뮤지컬 신청 몰렸다
    학폭 경고음에 예방 뮤지컬 신청 몰렸다
    사회일반 2025.07.10 18:45:27
    서울 소재 초중고 40% 가까이가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교육 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이 몰리면서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학폭 예방 뮤지컬 공연 사업을 시작한 후 최다 신청 건수를 기록했다. 학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학폭 예방에 효과가 있는 뮤지컬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학폭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1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소재 초중고 1300여 곳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진행 예정인 학폭 예방 뮤지컬 공연 수요 조사를 한 결과 500곳이 사전 신청을 했
  • '바닥부터' 정공법 택한 민중기…김건희 소환은 언제
    '바닥부터' 정공법 택한 민중기…김건희 소환은 언제
    사회일반 2025.07.10 18:12:42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빠르게 구속한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과 달리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아직 김건희 여사 소환에 신중한 움직임이다. 주요 혐의를 밑바닥부터 다진 후 김 여사를 부르는 정공법을 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오정희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일준 현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며 “13일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과 웰바이오텍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과 함께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회사다.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 "새벽에 잠적"…외국인 근로자 14명 집단으로 사라졌다
    "새벽에 잠적"…외국인 근로자 14명 집단으로 사라졌다
    사회일반 2025.07.10 18:12:10
    전남 장성에서 농번기 일손을 돕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 14명이 집단 무단 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전남 장성군은 이달 2일 새벽 3시께 남성 10명과 여성 4명 등 태국 계절근로자 14명이 숙소에서 이탈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고용주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장성군에는 지난 5월 2일 태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이 입국해 표고버섯, 두릅, 사과 등 지역 농가에 배치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조기 귀국했고 나머지 37명 중 14명이 최근 무단 이탈한 것이다. 도주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모두
  • “이달 초 택배노동자 3명 사망…온열질환 의심”
    “이달 초 택배노동자 3명 사망…온열질환 의심”
    사회일반 2025.07.10 18:06:00
    이달 초 택배노동자 3명이 일터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폭염과 과중한 업무가 이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택배산업본부에 따르면 A택배회사 소속 택배노동자 3명이 이달 초 목숨을 잃었다. 인천에서 일하던 B씨는 택배분류 작업을 한 뒤 본인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7일 서울에서 일하던 C씨도 B씨처럼 분류작업 후 쉬던 중 쓰러졌다. 8일에는 연천에서 일하던 D씨가 퇴근 후 집에서 숨졌다. 택배산업본부는 이들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의
  • "이번엔 해충입니다"…러브버그 지나가니 '미국흰불나방' 몰려온다
    "이번엔 해충입니다"…러브버그 지나가니 '미국흰불나방' 몰려온다
    사회일반 2025.07.10 17:59:34
    최근 소동이 빚어졌던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수도권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미국흰불나방' 확산 경고가 나왔다. 1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미국흰불나방 발생 예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 32개 고정 조사구의 활엽수 1600그루에서 수집한 미국흰불나방 1세대(알에서 성충이 된 후 다시 알을 낳기까지 주기) 유충 피해율을 모니터링한 결과, 15.8%로 나타났다. 2세대 유충 피해율은 26.9%로 예측됐
  • "전세금 지켜준다더니…7조 날린 '100%' 보증"
    "전세금 지켜준다더니…7조 날린 '100%' 보증"
    사회일반 2025.07.10 17:38:02
    정부가 무리하게 확대해온 전세금 반환보증제도가 오히려 사기를 확산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를 임대인에게 전환하고 담보한도를 제한할 것을 요구했다. ‘전세사기의 뿌리는 정부가 보증금 전액을 책임지는 담보인정비율 100% 정책’이라면서다. 임차인 보호 장치로 설계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가 오히려 전세사기를 조장했다는 비판이다. 핵심은 2017년 2월부터 전 주택유형에 담보인정비율 100%를 일괄 적용한 조치다. 집값이 1억 원인 주택에 전세보증금 1억 원을 설정
  • 순직해병 특검, '김건희 연결고리' 이종호 前 블랙펄 대표 압수수색
    순직해병 특검, '김건희 연결고리' 이종호 前 블랙펄 대표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07.10 17:31:01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 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10일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과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등에서 김건희 여사와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이 전 대표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USB, 메모장,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구하기 위해 김 여사 측에 로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
  • 尹 탄핵 이후, 광화문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尹 탄핵 이후, 광화문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사회일반 2025.07.10 17:07:01
    계엄과 탄핵 사태의 여파로 한때 월 600건을 넘기도 했던 종로경찰서 관할 집회 신고가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정치 집회로 몸살을 앓았던 광화문광장이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서서히 제 모습을 되찾고 있는 셈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3월 645건에 달했던 종로경찰서 관할 집회 신고 건수는 4월과 5월을 거치며 각각 456건, 426건으로 감소했다.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된 4월 4일 이후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집회 신고가 오히려 증가했던 흐름과도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 AI교과서 사실상 퇴출…수백억 투자 출판사 '혼란'
    AI교과서 사실상 퇴출…수백억 투자 출판사 '혼란'
    사회일반 2025.07.10 17:04:58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 자료’로 규정한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올해 3월 처음 학교 현장에 도입된 지 4개월 만에 AIDT가 교과서 지위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하자 대규모 투자 손실이 현실화한 AIDT 발행사 등은 “공교육 현장에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미 AIDT를 도입한 공교육 현장의 혼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재석 15인 중 찬성 9명, 반대 6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달 2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개정안
  • "中간첩 99명 체포" 스카이데일리 기자·전 대표 송치
    "中간첩 99명 체포" 스카이데일리 기자·전 대표 송치
    사회일반 2025.07.10 16:58:11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기자와 인터넷 매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0일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 모 씨와 당시 대표 조 모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허위 기사로 선관위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허 씨는 지난 1월 16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에 계엄군이 선관위에 있던 중국인 간첩 99명을 검거해 일본 오키
  • 한강 ‘생명의전화’ 상담 14년간 1만여건…2300명 구했다
    한강 ‘생명의전화’ 상담 14년간 1만여건…2300명 구했다
    사회일반 2025.07.10 16:45:45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한강 다리에 설치한 ‘SOS 생명의전화’에서 2011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4년간 1만19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중 투신 직전에 구조한 경우는 2326건으로 집계됐다. SOS 생명의전화는 자살 위기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긴급상담 창구다. 한강 20개 교량에 총 75대의 전화기가 설치돼있고, 매일 24시간 전화상담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20대가 3213명(32%)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2706명(26%), 30대가 671명(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5779명(57%
  • "와, 참새가 러브버그를 먹고있다"…이 기사에 네티즌 비판 쏟아진 이유
    "와, 참새가 러브버그를 먹고있다"…이 기사에 네티즌 비판 쏟아진 이유
    사회일반 2025.07.10 16:16:25
    최근 러브버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출몰하며 ‘벌레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참새가 러브버그를 포식하는 장면이라며 유통된 영상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였음에도 일부 언론이 이를 별다른 설명 없이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A방송사는 9일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서 ‘드디어 지옥 끝나나…러브버그 천적 등장했다’는 제목의 리포트를 내보냈다. 해당 보도는 “참새와 까치 등은 물론, 거미나 사마귀 같은 곤충류까지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장면이 관찰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참새 영상을 그대로 사용했다. 하지만
  • 의협, "새 정부, 신뢰 주고 있어… 돌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 마련돼"
    의협, "새 정부, 신뢰 주고 있어… 돌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 마련돼"
    사회일반 2025.07.10 16:11:48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새 정부에 대해 “신뢰를 주고 있는 만큼 의대생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가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 김민석 국무총리,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과 만난데 대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대화하면서 문제를 함께 풀어보자는데 의견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해결된 문제보다 해결돼야 할 문제가 훨씬 많다”면서도 “이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기다릴 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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