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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정부 이제 '복수세'까지 준비…투자 위축 우려에 월가 '벌벌'
    트럼프 정부 이제 '복수세'까지 준비…투자 위축 우려에 월가 '벌벌'
    경제·금융일반 2025.05.31 11:00: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른바 ‘복수세’를 추진하면서 무역전쟁으로 가뜩이나 떨어진 미국 자산의 매력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원을 통과한 세법 개정안의 899조가 월가를 뒤흔들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 불공정하다고 판단되는 국가나 기업, 개인에 최대 20%까지 세금을 더 물릴 수 있도록 고안된 개정안이다. 배당금과 이자 같은 소극적 투자소득이나 미국에 사업장을 둔 외국 기업이 모회사로 송금하는 수익 등에 부과될 수 있다. 부과 대상국으로는 미국 기업에 디지털세를
  • 마약 먹고 트럼프 선거운동?…NYT "머스크, 케터민 등 약물 다량 복용"
    마약 먹고 트럼프 선거운동?…NYT "머스크, 케터민 등 약물 다량 복용"
    경제·금융일반 2025.05.31 09:52: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대선 선거 운동 때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포함해 다량의 약물을 복용했다고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각성제인 애더럴을 포함해 약 20정의 알약이 든 약상자를 가지고 다녔다. NYT는 머스크와 함께 일한 사람들의 발언을 인용하며 약물 사용 범위가 일상적인 수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특히 방광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케타민을 과도하게 복용했다는 것이 NYT 주장이다. 케타민은 강력한 마취약
  • 美·中 제네바 합의 줄타기에…뉴욕증시, 혼조 마감[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中 제네바 합의 줄타기에…뉴욕증시, 혼조 마감[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금융일반 2025.05.31 09:21:55
    미국과 중국의 ‘제네바 무역합의’ 이행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화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게 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주가지수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4포인트(0.13%) 오른 42,270.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8포인트(0.01%) 내린 5,911.69, 나스닥종합지수는 62.11포인트(
  • 레고랜드 사태·비상계엄 위기 넘긴 ‘F4회의’…"3년간 141회 열렸다"
    레고랜드 사태·비상계엄 위기 넘긴 ‘F4회의’…"3년간 141회 열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05.31 07:00:00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거시경제·금융 분야 수장들이 매주 머리를 맞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가 지난 30일 회의를 끝으로 약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 10월 ‘레고랜드 사태' 당시 추경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도로 지금 형태로 정례화 된 이후 지금까지 총 141차례 회의가 열렸다. F4 회의는 ‘비상경제 컨트롤타워’로 불리며 위기 때마다 민첩하게 가동돼 정책 공조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 12월 3일, ‘비
  • 美 주식 저가매수에 1분기 기관 해외 증권투자 100억달러↑ [Pick코노미]
    美 주식 저가매수에 1분기 기관 해외 증권투자 100억달러↑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5.31 06:00:00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면서 해외 주식 및 채권 투자 확대가 이어진 결과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4303억 9000만 달러로 1분기 중 100억 5000만 달러(2.4%)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미국 주가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영향이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4분기 2.1% 상승에서 올해 1분기 ?4.6
  • 올해만 26% 올랐는데…골드만삭스 "金 담아야"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올해만 26% 올랐는데…골드만삭스 "金 담아야"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은행 2025.05.31 06:00:00
    금 가격이 온스당 33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올 4월 온스당 34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금 가격이 연초 대비 약 26% 상승한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말 세계 최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골드만삭스는 '장기 포트폴리오에서 금과 석유의 전략적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이 연말까지 온스당 3700달러, 1년 뒤인 2026년 중반까지 4000달러에 이
  • 반도체-車 생산 다 꺾였다…韓경제 위기 신호[Pick코노미]
    반도체-車 생산 다 꺾였다…韓경제 위기 신호[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31 05:30:00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줄어 1월 이후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미국의 품목별 관세 여파로 자동차 생산이 4% 넘게 급감하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반도체 생산도 두 달 만에 다시 감소해 경기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3.5로 전월보다 0.8%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4.2%)와 반도체(-2.9%)가 나란히 줄며 0.9%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 [사설]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산업 경쟁력 강화가 일관된 해법
    [사설]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산업 경쟁력 강화가 일관된 해법
    경제분석 2025.05.31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상호관세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법원에 의해 복원됐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29일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날 상호관세를 무효화한 연방국제무역법원의 판결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앞서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 범위를 초과한다”며 폐지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항소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일단 항소심 판결까지 관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궁극적으로
  • 우리집 강아지도 스벅 간다… '멍푸치노' 판매 허용
    우리집 강아지도 스벅 간다… '멍푸치노' 판매 허용
    경제동향 2025.05.30 19:32:00
    강아지용 우유에 분말 사료를 얹은 제품인 ‘멍푸치노’,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 서비스 등 규제로 인해 막혔던 사업들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허용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샌드박스 지원 센터가 담당한 16건을 포함해 총 66건을 승인했다. 우선 에스씨케이컴퍼니가 신청한 ‘반려동물 사료 즉석조리·판매 서비스’가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반려 동물용 음료를 즉석에서 제조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사료관리
  • 정몽구재단,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20팀 선정
    정몽구재단,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20팀 선정
    경제동향 2025.05.30 19:27:22
    현대차정몽구재단이 환경 파괴, 식량 부족 등 전 지구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20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혁신적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3기 스타트업들은 설립 2년 미만의 초기 기업 대상인 ‘인큐베이팅 트랙’ 10팀, 설립 2년 이상 10년 미만의 성장기 기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트랙’ 10팀으로 나뉜다. 선발된 팀들은 최대 1억 5000만 원의 재정 지원과
  • IBK저축은행, 병뚜껑 모으기·장애인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IBK저축은행, 병뚜껑 모으기·장애인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제2금융 2025.05.30 18:25:12
    IBK저축은행이 사회공헌활동으로 병뚜껑 모으기와 장애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은 우선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병뚜껑 모으기에 동참해 임직원이 수집한 약 120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에 제출했다. 제출된 병뚜껑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치약짜개, 키링 등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5월 22일에는 지역상생을 위해 장애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직원은 양지직업재활원에 방문해 전선·일회용품 임가공 작업 등을 도왔다. IB
  • 롯데손보 킥스비율 120%로 권고치 미달…보험사 건전성 '빨간불'
    롯데손보 킥스비율 120%로 권고치 미달…보험사 건전성 '빨간불'
    보험 2025.05.30 18:15:41
    자본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후순위채 조기 상환이 무산됐던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금융 당국의 권고치에 크게 못 미치는 12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금리 하락과 금융 당국의 계리 규제 강화로 교보생명을 포함한 주요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도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해보험은 3월 말 기준 킥스 비율(경과조치 후 기준)이 119.9%로 지난해 말(154.6%)보다 34.7%포인트 떨어졌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손보의 3월 말 킥스 비율이 권고치인 150%를 밑도는
  • 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최고는 하나
    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최고는 하나
    금융정책 2025.05.30 18:11:08
    국내 5대 은행의 1인당 평균 연봉이 지난해 1억 100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경영 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5대 은행의 직원(임원 제외) 근로소득은 평균 1억 14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억 1265만 원 대비 2% 늘어난 규모다. 5대 은행 평균 연봉은 2021년 1억 366만 원으로 처음 1억 원을 넘긴 뒤 매년 늘고 있다. 작년 하나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 1654만 원
  • 토스뱅크, 1분기 순익 역대 최대…7분기 연속 흑자
    토스뱅크, 1분기 순익 역대 최대…7분기 연속 흑자
    은행 2025.05.30 17:58:39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토스뱅크 경영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1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토스뱅크는 2023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순이자마진이 높아지고 대출 잔액도 늘면서 이자이익이 불어났다.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2045억 원으로, 전년 동기(1759억 원)보다 약 16.3% 늘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도 2.60%로 전년 동
  • OK저축은행, 자산규모 SBI 추월…12년만에 업계 1위로
    OK저축은행, 자산규모 SBI 추월…12년만에 업계 1위로
    제2금융 2025.05.30 17:34:04
    OK저축은행이 SBI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를 제치고 창립 12년 만에 업계 1위에 올라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총자산 규모는 13조 6612억 원으로 SBI저축은행 13조 4074억 원을 약 2500억 원 넘어섰다. 저축은행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던 SBI의 자산 규모를 OK가 12년 만에 추월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SBI와 OK의 총자산은 각각 14조 289억 원, 13조 5890억 원이었다. 수신 감소세 방어가 주효했다. SBI의 총수신잔액은 11조 36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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