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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파이프라인' 독립 잭팟…GC지놈도 잇나
    '핵심 파이프라인' 독립 잭팟…GC지놈도 잇나
    바이오 2025.06.11 05:30:00
    최근 유한양행(000100)·제일약품(271980)·동국제약(086450) 등 주요 제약사들이 자회사를 잇달아 상장해 ‘잭팟’을 터트린 가운데 GC녹십자의 자회사인 ‘GC지놈’이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제약사들이 자회사를 상장하는 이유는 알짜 사업이나 핵심 파이프라인을 별도로 독립시켜 기업가치를 높이고 신약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C지놈이 상장되면 GC녹십자홀딩스, GC녹십자, GC셀(GC녹십자셀과 GC녹십자랩셀의 통합 법인),
  • 끊이지 않는 수출 낭보…K방산 ‘저력’에 상승 랠리 [줍줍리포트]
    끊이지 않는 수출 낭보…K방산 ‘저력’에 상승 랠리 [줍줍리포트]
    산업일반 2025.06.11 05:00:00
    국내 방산 기업의 수출 낭보가 잇따르면서 주가 전망을 높여 잡는 증권사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1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94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날 종가는 88만 원이다. 보고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3979억 원, 영업이익 7330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요인으로는 △폴란드향 K9, 천무의 꾸준한
  • [기고] 사이버안보청 설립 시급하다
    [기고] 사이버안보청 설립 시급하다
    산업일반 2025.06.11 05:00:00
    대한민국의 사이버 안보는 이제 범죄 차원을 넘어 전쟁 수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향후 랜섬웨어, 해킹, 사이버 스파이 활동은 단순한 불법행위를 넘어 국가 기반시설과 첨단 제조업, 방위산업, 금융기관을 타깃으로 하는 비대칭 사이버 전쟁 양상으로 진화할 것이다. 최근 국내 주요 통신사가 해커 집단의 공격을 받아 통신 기반에 큰 위협이 발생했다. 해커가 금전적 요구를 했다면 이는 전형적인 랜섬웨어 사태이고, 별도 요구 없이 공격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이는 비상시 국가 안위를 위협할 수 있는 전략적 사이버 공격으로 간주해야 한다. 국가 통
  • [사설] 재계 총수 만나는 李, 기업 옥죄기보다 밀어주기 주력해야
    [사설] 재계 총수 만나는 李, 기업 옥죄기보다 밀어주기 주력해야
    기업 2025.06.11 00:00:00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주요 그룹 총수 및 경제단체장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15∼17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전에 재계 총수들로부터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으려는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하는 5대 그룹 총수들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과 관련해 신중한 처리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고
  •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결합한 시프트업…김형태 "색다른 축제 선사"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결합한 시프트업…김형태 "색다른 축제 선사"
    IT 2025.06.11 00:00:00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컬래버레이션을 계기로 각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폭되길 기대합니다." 김형태 시프트업(462870)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용자가 두 게임의 협업을 색다른 축제처럼 만끽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프트업은 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와 모바일 수집형 슈팅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의 협업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를 이달 12일 출시한다.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인 니케와 스
  • 아리바이오, UAE 아르세라에 알츠하이머병약 기술수출
    아리바이오, UAE 아르세라에 알츠하이머병약 기술수출
    바이오 2025.06.10 21:59:02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인 아리바이오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아르세라(Arcera)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계약금은 6억 달러(약 8200억 원) 규모이며,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르세라는 UAE 국부펀드 ADQ가 설립한 기업으로 세계 90여 개국에 2000개 이상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아르세라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대한 AR1001의 독점 판매
  • 40대 펀드매니저의 직격…"롯데 신뢰 하락 자초" 항의[시그널]
    40대 펀드매니저의 직격…"롯데 신뢰 하락 자초" 항의[시그널]
    기업 2025.06.10 21:26:53
    롯데렌탈의 유상증자 추진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VIP자산운용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도 항의성 서신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P운용은 최근 신 회장을 수신자 명의로 한 주주 레터를 발송했다. VIP운용은 롯데렌탈이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3자 배정 유증을 하는 것이 소수주주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롯데렌탈 지분 약 3.5%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김민국 VIP운용 대표는 “롯데그룹이 호텔롯데를
  • 제약사 지배구조 개선됐지만…배당·CEO 승계 정책은 부족
    제약사 지배구조 개선됐지만…배당·CEO 승계 정책은 부족
    바이오 2025.06.10 21:00:00
    주요 제약사 10곳 중 7곳의 기업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이 개선됐다. 다만 현금배당 예측·최고경영자(CEO) 승계 정책 마련 항목은 준수율이 낮았다. 주주가치 제고와 거버넌스 안정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경제신문이 코스피 상장사들 중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대 제약사들의 '기업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준수율이 58%로 집계돼 전년 45% 보다 10.3%포인트 개선됐다.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은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핵심 지표
  • "살 빼려다가 시력 잃을 수도"…'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부작용 가능성 경고
    "살 빼려다가 시력 잃을 수도"…'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부작용 가능성 경고
    바이오 2025.06.10 19:53:35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위고비가 시력상실 부작용 위험에 직면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약물의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을 공식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9일 한국바이오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EMA 산하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는 이달 6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비만치료제)·오젬픽(당뇨치료제)·리벨서스(당뇨치료제)가 '비동맥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NAION은 녹내장 다음으로 실명을 일으키는
  • 더현대 찾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브랜드·경험의 조화가 미래”
    더현대 찾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브랜드·경험의 조화가 미래”
    생활 2025.06.10 18:25:19
    “백화점은 쇼핑을 위해 시간을 절약하는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라파예트 등 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을 찾아 리테일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캄심 라우 홍콩 소고백화점 최고경영자(CEO) 겸 국제백화점협회(IADS) 회장은 10일 현대백화점과 공동 주최한 CEO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동안 백화점들이 제품 판매에 중점을 둔 모델이었다면 더현대 서울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놀
  • [기자의 눈] 혁신이 범죄가 되는 나라
    [기자의 눈] 혁신이 범죄가 되는 나라
    중기·벤처 2025.06.10 18:19:23
    최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보면 거의 예외 없이 나오는 하소연이 있다. “기존 산업 내 기득권과의 갈등과 규제로 인해 사업을 이어가기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때 법적 해석을 둘러싼 논란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우리 국민들은 해외에서는 일상처럼 이용되는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를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경험조차 해보지 못하는 웃지 못할 현실에 놓여 있다. 문제는 이러한 기득권 전문직역단체와의 갈등이 일부 스타트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인공지능(AI)에서부터 뷰티·로봇&m
  • R&D 기획부터 기업참여 의무화…'기술개발→사업화' 생태계 구축
    R&D 기획부터 기업참여 의무화…'기술개발→사업화' 생태계 구축
    IT 2025.06.10 18:13:02
    이르면 하반기부터 ICT 분야의 공공연구기관은 연구개발(R&D)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기업과 함께 최종 성과물을 제품화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연구기관이 연구 기획 단계부터 기술사업화를 염두에 두도록 독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이전을 꺼리고 있어 이 같은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우려도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AI·디지털 기술사업화 전략대화’에서 “2030년까지 ICT R&D의 산업계 참여율을 현재의 40%대에서 78%까지 높이고 신규상장 기술사업화 기업을
  • 공공硏 기술이전 10건 중 3건뿐…"돈 들여 안 팔리는 연구만"
    공공硏 기술이전 10건 중 3건뿐…"돈 들여 안 팔리는 연구만"
    IT 2025.06.10 18:05:33
    정부 예산으로 신기술은 쏟아지지만 이를 산업계에 이전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실적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수년간 연구자들이 공들여 개발한 기술이 기술이전 단계로조차 연결되지 못한 채 실험실에 머무는 ‘연구개발(R&D) 패러독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연구기관 275곳의 기술이전율은 30.2%로, 2013년(31.2%)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술이전율은 한해 개발된 기술 중 실제 이전 계약으로 이어진 비율
  • 공보의협 "4월에 현역 입대 의대생 647명…또 역대 최대치 경신"
    공보의협 "4월에 현역 입대 의대생 647명…또 역대 최대치 경신"
    바이오 2025.06.10 18:02:41
    올 4월에만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6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는 10일 ‘보건복지부의 2029년 대책은 늦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병무청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보의협에 따르면 4월에 입대한 의대생 647명 중 현역은 589명, 사회복무요원은 58명이다. 지난 3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 412명보다 57% 증가하면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공보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서 비롯된 의정갈등
  • 한달만에 50만 다운로드…네이버 오픈소스AI '순항'
    한달만에 50만 다운로드…네이버 오픈소스AI '순항'
    IT 2025.06.10 17:56:40
    네이버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종이 다운로드 50만 회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 네이버가 AI 기업으로 체질 개선 중인 가운데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의 독점 구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공개한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는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47만 9335회 다운로드됐다. 크기가 더 작은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1.5B’와 ‘하이퍼클로바X 시드 0.5B’도 같은 기간 각각 2만 95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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