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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닭 그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공급능력 확대·균일한 품질 유지에 최선”
    “불닭 그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공급능력 확대·균일한 품질 유지에 최선”
    생활 2025.04.06 18:33:46
    “소셜미디어의 ‘불닭 챌린지’ 덕분에 불닭볶음면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됐지만 철저한 품질 관리와 생산량 증대 덕분에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라면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공급 능력 확보와 균일한 품질 유지를 위해 힘썼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 공장장을 거쳐 2016년 삼양식품에 입사해 익산공장장과 면스낵 부문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23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삼양식품 오너인 김정수 부회장이 불닭볶음면
  • 전쟁 후 배고픔 달래던 라면…이젠 세계인 울리는 ‘소울푸드’
    전쟁 후 배고픔 달래던 라면…이젠 세계인 울리는 ‘소울푸드’
    생활 2025.04.06 18:31:54
    4일 방문한 경북 구미시 농심 구미공장. 전 과정이 자동화된 총 16개 생산 라인에서 원료 입고 후 35분 만에 라면 한 봉지가 사람의 손길 한번 거치지 않고 완성돼 나왔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연간 11억 5000만 개의 라면 가운데 약 10%는 호주·일본 등 해외로 수출된다. 내수 전용이던 농심 구미공장이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것은 2019년부터다. K라면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 전용인 부산공장을 풀가동해도 물량이 부족하자 구미공장까지 수출용 생산에 나섰다. 이에 농심의 전체 해외 매출은 2019년
  • “해외투자자, 6월 대선후 국내 베팅 나설듯”[시그널]
    “해외투자자, 6월 대선후 국내 베팅 나설듯”[시그널]
    기업 2025.04.06 18:14:39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된 후 해외 투자 업계는 두 개의 정치적 불확실성 중 하나가 줄었지만 여전히 차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남았다고 평가했다. 적어도 6월 대선 이후 본격적인 투자 행보를 재개하겠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일부 해외 투자자는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 다소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대선 이후까지 관망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해외 사모펀드 관계자는 “중화권 기관투자자들은 헌법 재판소가 8대 0으로 결론 내린 점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북미나 유럽은 계엄과 탄핵 사태를 아
  • IBM 따라가던 MS, 지옥에서 돌아오다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IBM 따라가던 MS, 지옥에서 돌아오다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산업일반 2025.04.06 18:06: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충격으로 지난 4월 3일(현지 시간) 이후 이틀 간의 주식시장 대폭락으로 월스트리트에서 6조 6000억 달러(약 9645조원)가 증발했다. 팬데믹의 공포가 시작돼 검은 목요일이라고 불린 2020년 3월 9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들이 모여있는 나스닥 시장은 더욱 처참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0% 이상 날아가고 엔비디아, 메타, 애플, 테슬라 등이 이틀 간 두자릿수의 비상 추락을 했다. 이 가운데 추락 수준을 5%대로 저지하며 유독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인 기업이
  •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13가'보다 '15가'가 더 좋을까 [안경진의 약이야기]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13가'보다 '15가'가 더 좋을까 [안경진의 약이야기]
    IT 2025.04.06 17:51:12
    "기왕이면 가수가 높은 게 좋겠죠?” 올 초 출산휴가 중인 후배가 아기에게 폐렴구균 백신을 맞히러 병원에 갔는데, ‘13가’와 ‘15가’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며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백신에 붙는 숫자는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의 수를 의미합니다.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인 '프리베나13'은 13종, 15가 백신인 '박스뉴반스'는 15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죠. 폐렴구균성 질환은 특히 1세 미만 소아에게 치명적이며, 뇌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은 첫돌 전
  • "편의점선 안주만 판다는 편견, 키즈스낵으로 깼죠"
    "편의점선 안주만 판다는 편견, 키즈스낵으로 깼죠"
    생활 2025.04.06 17:41:37
    “내 아이가 매일 가는 편의점에 정작 아이들이 먹을 게 없더라고요.” 신은지 CU 스낵식품팀 MD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CU 운영사 BGF리테일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편의점 최초 키즈 전용 스낵의 출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CU는 지난달 26일 2~7세 아동을 위한 ‘밀크쿠키’와 ‘치즈밀크쿠키’ 2종(각 2000원)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10일부터는 ‘인절미 쌀과자’와 ‘구운 감자 쌀과자’(각 2900원), ‘멀티비타민 젤리’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스낵 상품을 출시한
  • 봄바람 타고…트레킹화 잘 나가네
    봄바람 타고…트레킹화 잘 나가네
    산업일반 2025.04.06 17:40:52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초경량 트레킹화 ‘343 라이트 스텝’에 힘입어 1분기 신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블랙야크는 3월 말 기준 신발 신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시리즈의 2025년 신제품인 343 라이트 스텝의 매출이 전년도 시리즈 대비 140% 증가하며 호조세를 견인했다. 2025 S/S시즌 첫 캠페인으로 선보인 343 라이트 스텝은 가벼움, 쿠셔닝, 안정성을 갖춘 고기능성에 간결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웨이로 가벼운 산행은 물론 여행, 일상에서
  • 불황에 식은 홈술 열풍…위스키 실적 '뒷걸음질'
    불황에 식은 홈술 열풍…위스키 실적 '뒷걸음질'
    생활 2025.04.06 17:39:56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홈술’ 열풍을 타고 급성장했던 위스키 시장에 대한 열기가 빠르게 식으면서 국내 위스키 1위 업체인 골든블루의 실적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경기 불황 등이 겹치면서 값비싼 위스키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위스키 1위 업체인 골든블루의 지난해 매출액은 2094억 원으로 전년(2241억 원) 대비 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8억 원에서 338억 원으로 32%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로써 2022년 매출액 23
  • GD에 콜드플레이…'팝업 성지' 된 더현대
    GD에 콜드플레이…'팝업 성지' 된 더현대
    생활 2025.04.06 17:38:50
    현대백화점의 플래그십 지점 ‘더현대 서울’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협업을 확대하며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가수 지드래곤에 이어 이번 달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팝업스토어를 열기로 하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경기둔화로 백화점 업계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더현대 서울은 경험에 집중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달 10일부터 더현대 서울에서 콜드플레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좀처럼 상업적인 제휴를 진행하지
  • 불닭볶음면·비비고…'대세' 된 한국의 맛
    불닭볶음면·비비고…'대세' 된 한국의 맛
    생활 2025.04.06 17:36:10
    외국인에게 한국 음식이란 큰 마음 먹고 도전해야 하는 낯설고 별난 음식이었다. 하지만 이제 ‘K푸드’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주류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미국의 한 평범한 소녀가 생일 선물로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틱톡 영상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며 단숨에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한 것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은 24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9.6% 급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99억 8000만 달러(약 14조 6
  • 5차 혁신창업 날개 편 SK…'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완성한다
    5차 혁신창업 날개 편 SK…'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 완성한다
    기업 2025.04.06 17:34:54
    SK(034730)그룹이 8일 창립 72주년을 맞는다. 직물 회사에서 시작한 SK는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발판으로 최태원 회장 지휘 아래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가 4차 혁신 창업을 통해 성장해온 역사를 넘어 새로운 ‘퀀텀 점프(대도약)’를 시도해 주목된다. ◇섬유에서 에너지·화학, 정보통신으로=SK는 6·25전쟁이 끝난 1953년 최종건 창업회장이 공장을 불하받아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001740)
  • 尹 파면에…이재명, 양자대결서도 모두 50% 넘었다
    尹 파면에…이재명, 양자대결서도 모두 50% 넘었다
    산업일반 2025.04.06 17:33:16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선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주자들과 가상 양자 대결 구도에서 모두 50% 넘는 지지율을 확보하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도 국민의힘 ‘빅4(김문수·한동훈·홍준표·오세훈)’ 지지율을 모두 더한 수치의 두 배를 웃돌았다. 정권 교체를 앞세운 이 대표로의 쏠림 현상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 IMM, 대신PE에 넘겼던 현대LNG해운 지분 되사…매각 재개하나[시그널]
    IMM, 대신PE에 넘겼던 현대LNG해운 지분 되사…매각 재개하나[시그널]
    기업 2025.04.06 17:03:51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가 대신프라이빗에쿼티에 넘겼던 현대엘엔지해운 지분을 되사오면서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엘엔지해운은 최근 낸 감사보고서에서 대신PE에 넘겼던 1733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약 20.77%를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대신PE는 2022년 메리츠증권과 함께 현대엘엔지해운의 상환전환우선주에 1500억 원을 투자했다. IMMPE와 IMM인베는 2014년 현대상선 LNG사업부였던 현대엘엔지해운을 5000억 원의 부채를 포
  • 삼성전자, 美 유통전문가 영입…외부인재 수혈 확대
    삼성전자, 美 유통전문가 영입…외부인재 수혈 확대
    기업 2025.04.06 16:53:31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리테일(소매) 전략 총괄로 북미 유통 전문가인 소피아 황-주디에쉬를 영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소피아 황-주디에쉬 전 토미 힐피거 북미 대표를 리테일 전략 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황 신임 부사장은 허드슨스베이 사장, 울타뷰티 전략 담당 부사장 등을 지낸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유통 전문가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내 주요 제품의 북미 판로 확대를 총괄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 신임 부사장은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기업 중 하
  • “"반도체 2나노 미세공정 필수 '혁신 CNT소재' 韓유일 구현”
    “"반도체 2나노 미세공정 필수 '혁신 CNT소재' 韓유일 구현”
    기업 2025.04.06 16:15:21
    “‘섭씨 800도, 94% 이상 투과율, 편차 0.4% 이내’라는 꿈의 조건을 가능하게 하는 펠리클(웨이퍼의 포토마스크를 보호하는 얇은 막) 소재는 탄소나노튜브(CNT)가 유일합니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 반도체 칩의 회로가 촘촘해지고,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의 출력이 600W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웨이퍼의 포토마스크를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하는 펠리클의 내구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웨이퍼의 회로를 더 얇고 세밀하게 깎아낼 수 있는 도구에 따라 수율이 좌우되는 2나노 이하의 미세 공정에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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