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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전선, 특허분쟁 압승…배상액 3배 상향
    LS전선, 특허분쟁 압승…배상액 3배 상향
    산업일반 2025.03.13 18:06:51
    국내 전선업계 1위 LS(006260)전선이 2위 대한전선(001440)과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재차 승리했다. 대한전선은 1심 판결 배상액의 3배에 달하는 15억여원을 LS전선에 물어줘야 한다. 두 회사는 ‘노다지’로 불리는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도 격돌하는 만큼 법정다툼을 포함한 갈등은 더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법원 제24부(부장판사 우성엽)는 13일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등의 청구 소송 2심 재판에서 LS전선의 청구를 일부 인용하고 피고 대한전선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1심 판결을 대부분
  • 시공협력기사 공임 15% ↑…인력 확보나선 한샘서비스
    시공협력기사 공임 15% ↑…인력 확보나선 한샘서비스
    기업 2025.03.13 18:05:24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부엌 시공 공임을 15%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임 인상에 따라 10년 차 시공협력기사의 월평균 부엌 시공 수입은 약 6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샘서비스가 공임 인상에 나선 것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감과 수입이 줄면서 현장을 떠나는 인력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공사 현장에서는 인력이 제때 배치되지 않아 공사 기간이 연장된다는 하소연이 커지고 있다.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보상을 강화해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명장급' 시
  • 딥페이크·가짜뉴스 막는다…'AI 자율규제' 도입 본격화
    딥페이크·가짜뉴스 막는다…'AI 자율규제' 도입 본격화
    IT 2025.03.13 18:04:36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스스로 딥페이크·가짜뉴스 등 기술 부작용을 예방하는 이른바 ‘AI 자율규제’ 시스템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이 앞다퉈 AI 규제를 풀며 자국 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도 민간 협의체를 통한 자율규제 지원으로 관련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이르면 다음달 ‘AI 신뢰성 얼라이언스’ 발족을 준비 중이다. 관련 기업들과 참여 논의를 진행 중으로 전해졌다. 얼라이언스는
  • 야구팬 잡은 티빙, 콘텐츠 키워 '연타석 홈런' 조준
    야구팬 잡은 티빙, 콘텐츠 키워 '연타석 홈런' 조준
    IT 2025.03.13 18:03:12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단독 온라인 중계로 가입자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티빙이 올해 야구 중계 추가 후광을 노리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다.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역시 스포츠 콘텐츠의 양과 질을 동시에 제고하며 스포츠 팬 유치전에 뛰어든다. 13일 티빙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야구 등 스포츠 콘텐츠의 구독 기여는 2021년 대비 605% 늘었다. 야구 중계가 킬러 콘텐츠로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티빙의 지난해 매출은 4353억 원으로 전년(3264억 원) 대비 33.4% 증가했다. 티빙
  • 점유율 3% 붕괴에 '분리할 결심'…카카오, AI 올인한다
    점유율 3% 붕괴에 '분리할 결심'…카카오, AI 올인한다
    IT 2025.03.13 18:02:16
    카카오(035720)가 지난 11년 동안 이어온 다음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기로 한 이유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플랫폼 경쟁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한때 국내 검색 점유율이 40%를 넘으며 ‘국민 포털’로 자리매김했었다. 하지만 모바일로 전환하는 시기에 새로운 환경 적응에 실패하면서 경쟁사인 네이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글 등 외산 검색 엔진이 치고 들어오며 다음의 존재감은 미미해졌다. 실제로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 트렌드에 따르면 국내 웹 검색 시장에서 다음의 평균 점유율(2월 평균치 기준)은 지
  • “정원 늘어 의대교육 어렵다고? 한의대 공간 활용할수도” 한의사단체의 제안
    “정원 늘어 의대교육 어렵다고? 한의대 공간 활용할수도” 한의사단체의 제안
    IT 2025.03.13 17:59:02
    정부가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의사단체가 "한의과대학을 의대생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라"고 제안했다. 의료계 일각에서 '내년도 의대생을 한 명도 뽑지 말아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 강의실 등 인프라 부족인 만큼, 한의대 정원을 한시적으로 줄여 의대교육에 활용하라는 주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가천대와 경희대, 동국대, 원광대, 부산대 등 의대와 한의대를 모두
  • 유기농은 과일·채소만? 가공식품도 잘 나가네
    유기농은 과일·채소만? 가공식품도 잘 나가네
    생활 2025.03.13 17:50:36
    과일이나 채소에 한정됐던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최근 가공식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가닉 제품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오가닉 자체상품(PB) 브랜드 ‘자연주의’ 제품 가운데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제품은 조미 대용식(32.5%)으로 나타났다. 냉동냉장 상품은 18.3%로 뒤를 이었다. 친환경 과자, 친환경 유제품의 매출도 10% 안팎으로 성장했다. 오가닉의 수요가 과일, 채소 중심에서 가공식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2년 전만 해도 오가닉 전
  • "트렌드 이끄는 韓, 뷰티테크 전진기지로"
    "트렌드 이끄는 韓, 뷰티테크 전진기지로"
    생활 2025.03.13 17:48:45
    “한국에서 만들어진 트렌드는 해외 다른 시장에서도 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로레알은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로레알그룹의 귀브 발루치 증강 뷰티 및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총괄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은 세계 4위의 화장품 수출국으로서 풍부한 뷰티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로레알은 지난해 434억 유로(약 68조 7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1위의 뷰티 기업이다. 뷰티 기업으로서는 독특하게도 2016년부터 세계가전전
  • 이번엔 '100조 구독경제'…공정위 칼끝에 재계 바짝 긴장
    이번엔 '100조 구독경제'…공정위 칼끝에 재계 바짝 긴장
    생활 2025.03.13 17:47:58
    급성장하고 있는 구독경제 시장을 겨냥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구독 상품 거래를 단계별로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소비자 피해 등의 이슈 및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언제든 구독 해지가 가능하고 자동 유료 전환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소비자 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1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주요 기업들의 준법감시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주최한 자리로 삼성전자&middo
  • "투기자본 먹잇감으로 내몰아"…巨野, 기업 현실 외면했다
    "투기자본 먹잇감으로 내몰아"…巨野, 기업 현실 외면했다
    기업 2025.03.13 17:45:25
    상법 개정안이 13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민주당의 ‘우클릭’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유연성’을 이유로 친기업과 반시장 사이에서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면서 기업 현장의 혼란은 더욱 증폭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 전체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이 우리 증권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재계의 입장은 이와 거리가 있다.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라는 긍정적
  • [단독]토종 포털의 눈물…카카오, 다음 떼낸다
    [단독]토종 포털의 눈물…카카오, 다음 떼낸다
    IT 2025.03.13 17:41:07
    카카오(035720)가 포털 서비스 ‘다음’을 별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정보기술(IT) 산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2014년 합병한 지 약 11년 만이다. 카카오가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을 제외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분사는 매각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사내 타운홀미팅을 열고 다음 분사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분사 시점과 사명은 아직 논의 중이다. 별도 독립 법인 ‘다음(가칭)’은 현재 관련 서비스를 총괄
  • '원산지 논란' 백종원, 경찰 수사까지 들어갔다
    '원산지 논란' 백종원, 경찰 수사까지 들어갔다
    생활 2025.03.13 17:25:10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13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농관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를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백종원의 백석된장'도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했으나, 실제로는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 [단독]메리츠, 홈플러스에 1년내 2500억 조기상환 특약 걸었다[시그널]
    [단독]메리츠, 홈플러스에 1년내 2500억 조기상환 특약 걸었다[시그널]
    산업일반 2025.03.13 17:25:00
    메리츠금융그룹이 지난해 5월 홈플러스에 1조 3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내주면서 1년 내 2500억 원을 조기 상환해야 한다는 특약 조건을 삽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조기 상환이 안 되면 담보로 잡아둔 홈플러스 부동산들을 회수해 강제 처분하는 조항도 넣었다. 지난달 말 신용등급이 강등된 홈플러스는 자금 조달 상황이 꼬이게 되자 메리츠 측의 이 같은 담보권 발동을 우려했고 기습적으로 회생 신청에 나섰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메리츠화재·메리츠캐피탈 등
  • 오리엔트정공, 스리랑카 다야그룹과 전략적 협업…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오리엔트정공, 스리랑카 다야그룹과 전략적 협업…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중기·벤처 2025.03.13 17:10:41
    오리엔트정공은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대기업인 다야(DAYA) 그룹과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 이전 및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엔트정공은 다이캐스팅 공법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을 다야그룹에 이전하고 부품 생산 및 공급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야그룹은 자동차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오리엔트정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다야그룹은 스리랑카 재계 10위권 기업으로 현재 섬유 및 농업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하
  • SK스토아, PB브랜드 헬렌카렌·존스뉴욕 봄 신상품 런칭
    SK스토아, PB브랜드 헬렌카렌·존스뉴욕 봄 신상품 런칭
    생활 2025.03.13 17:09:10
    SK스토아가 이달 14일부터 헬렌카렌, 존스뉴욕 등 자사 단독브랜드(PB) 패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4일 오전에는 헬렌카렌(HELLEN KAREN)의 ‘선염 메모리 크롭 트렌치’를 판매한다.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데일리 아우터로 가볍고 경쾌한 기장감이 특징이다. 올해 봄은 짧아지고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에 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아우터를 중심으로 블라우스, 팬츠 등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색상은 올해 대표 트렌드 컬러인 소프트 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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