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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구글·AWS와 나란히…글로벌 무대서 AIDC 기술력 알린다
    LG, 구글·AWS와 나란히…글로벌 무대서 AIDC 기술력 알린다
    IT 2025.09.28 16:09:00
    LG그룹이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박람회에 연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시장이 부상하는 가운데 LG그룹의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와 LG CNS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CWA) 2025’에 참가한다. 두 회사는 올해 연사 및 부스 참가 기업 목록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DCWA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
  • 카카오-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등록제' 활성화 맞손
    카카오-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등록제' 활성화 맞손
    IT 2025.09.28 15:25:36
    카카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반려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본행사 개막식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참석했다. 양측은 △반려동물등록제 참여 확대 △반려인 편의 서비스 제공 △유기 동물 기부금 조성 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이달 초 '반려동물카드'를 선보였다. 올해
  • "前정부가 사태 불러" "李대통령 사과해야"…국정자원 화재 '네탓' 공방
    "前정부가 사태 불러" "李대통령 사과해야"…국정자원 화재 '네탓' 공방
    IT 2025.09.28 13:58:10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된 가운데 정치권이 원인과 책임을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정부가 정보 시스템 이중화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현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 부실을 문제 삼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을 둘러봤다. 확인을 마친 여야 의원들은 각각 별도의 브리핑을 준비해 점검 결과를
  • EU·日 15% 속 100% 의약품  관세 시작되는 韓…업계 영향은?
    EU·日 15% 속 100% 의약품 관세 시작되는 韓…업계 영향은?
    IT 2025.09.28 13:24:3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100%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유럽과 일본은 예외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한국도 7월 반도체, 의약품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약속 받았으나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내달부터 100%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이나 일본처럼 협상을 타결한 무역 상대국에도 의약품 관세가 적용되나”라는 질문에 “그 협정의 일부로서 15% 상한을 준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EU는 지난달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대우 관세와 관세
  • 우체국 정상화 점검 시작…복구 실패시 아날로그 방식도 검토
    우체국 정상화 점검 시작…복구 실패시 아날로그 방식도 검토
    IT 2025.09.28 12:38:57
    우정사업본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제로 마비된 우체국의 금융 및 우편 기능 복구를 위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우본은 이날 오후께 긴급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가 성공할 경우 우체국 업무는 정상화되지만 실패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8일 우본에 따르면 우체국은 이날 오후 긴급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마비된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의 점검이다. 우본은 오후께 이같은 테스트를 진행해 관련 내용을 공유할 전망이다. 테스트에 성공하면 다음 주 우편 업무
  • 뇌처럼 자극에 예민해지거나 둔해지는 반도체 나왔다
    뇌처럼 자극에 예민해지거나 둔해지는 반도체 나왔다
    IT 2025.09.28 12:00:00
    사람의 뇌처럼 상황에 맞게 특정 자극에 더 예민해지거나 둔해지는 적응력을 갖춘 반도체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층 더 뇌를 닮은 정보처리 방식으로 기존 대비 에너지 소모를 28% 줄일 수 있어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로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경민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뇌 신경세포인 뉴런의 내재적 가소성을 모방한 ‘주파수 스위칭 뉴리스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지난달 18일 게재됐다. 내재적 가소성은 같은
  • 中 '3개월 완공' 표준화…글로벌 AIDC 속도전 불붙다
    中 '3개월 완공' 표준화…글로벌 AIDC 속도전 불붙다
    IT 2025.09.28 12:00:00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테크 업계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완공 기간을 3개월로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표준 규범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자 중국도 거세지는 AI 패권 경쟁에 맞불을 놨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투자를 발판으로 AI 3강 국가에 도약하기 위해선 AI 인프라 확충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8일 AI 업계 및 중국 경제매체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 "여기 털리면 끝장난다"…해커 공격 94% 몰린 공공기관은
    "여기 털리면 끝장난다"…해커 공격 94% 몰린 공공기관은
    IT 2025.09.28 10:14:48
    전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테러 위협이 확산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공공기관 중 사이버 공격의 최대 표적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2020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우정사업본부와 산하 기관에서 탐지된 사이버 침해 시도는 총 5만 2656건에 달했다. 이는 과기정통부와 소속·산하기관 64곳 전체에서 집계된 침해 시도(5만 6076건)의 93.9%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해킹 대응
  • "국정자원 네트워크 장비 50% 재가동…551개 서비스 순차 복구"
    "국정자원 네트워크 장비 50% 재가동…551개 서비스 순차 복구"
    IT 2025.09.28 09:38:56
    화재로 가동을 중단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국정자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해 오전 7시 기준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화재 현장에서 반출을 마쳤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이날 새벽 5시 30분 복구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행안부는 통신·보안 인프라 가동이 완료되
  • 코딩 못해도 '바이브 해킹'…AI 사이버 공격, 한국 대응 카드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코딩 못해도 '바이브 해킹'…AI 사이버 공격, 한국 대응 카드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09.28 09:00:00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커들의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비전문가가 AI의 도움을 받아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사례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반면 국내 보안 의식과 역량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한국의 AI 3대 강국(G3) 도약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사이버 보안청(가칭)’과 같은 국가 차원의 보안 컨트롤타워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28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영국 사이버 보안 기업 다크트레이스의 2025년 AI 사이버 보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 방통위 17년 만에 폐지 가닥…이진숙 위원장은 면직
    방통위 17년 만에 폐지 가닥…이진숙 위원장은 면직
    IT 2025.09.27 22:09:05
    국회가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통과 시켰다. 방통위가 폐지될 경우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자동 면직된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177명 중 찬성 176명, 기권 1명으로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을 의결했다. 이번 투표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고,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은 방통위를 폐지한 후 새롭게 만들어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 국가전산망 마비에 100만 연구자 쓰는 R&D 관리 시스템도 제한
    국가전산망 마비에 100만 연구자 쓰는 R&D 관리 시스템도 제한
    IT 2025.09.27 20:43:31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관리에도 차질이 생겼다. 연구자 정보, 연구비 집행 등을 관리하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의 문서 진위여부 검증 기능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IRIS에는 연구과제 24만 2000개, 연구자 108만 명·평가위원 5만 7000명 정보가 등록됐다. 27일 IRIS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IRIS 시스템 내 ‘문서 진본 확인 서비스’는 화재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사용이 불가능하다. 진본 확인은 각급 기관 전자문서의
  • "유튜브 막았더니 '카톡 숏폼'으로"…학부모 “차단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 내라니”, 무슨 일
    "유튜브 막았더니 '카톡 숏폼'으로"…학부모 “차단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 내라니”, 무슨 일
    IT 2025.09.27 17:02:42
    "부모도 허락 안 한 ‘숏폼 자유’를 왜 카카오톡이 줄까요?" “초등학생 아이에게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는 못 하게 하는 대신 카카오톡만 허용했는데, 카톡에서 숏폼이 쏟아져 나오네요.” 카카오가 이달 23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자녀에게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대신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만 사용하게 했던 부모들이 갑작스럽게 등장한 숏폼 탓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이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녀가 카카오톡으로 숏폼을 시청하게 됐다는 학부모들의 호소
  • 정부 전산망 먹통…네이버·카카오 대안 창구 등판
    정부 전산망 먹통…네이버·카카오 대안 창구 등판
    IT 2025.09.27 15:51:41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태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지며 민간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국민 공지의 대안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를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오후에는 카카오톡을 통해 동일한 내용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지 안내’가 전달됐다.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의 대국민 공지를 전달하는 유례 없는 상황이 발생한 셈이다. 월간활성이용자(MAU) 수천만명에 달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국내 플랫
  • 정부 전산망 마비에…'네이버'가 국민 안내 맡았다
    정부 전산망 마비에…'네이버'가 국민 안내 맡았다
    IT 2025.09.27 13:05:31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태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지며 민간 플랫폼 네이버가 대국민 공지의 대안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https://m.naver.com/notice)를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의 대국민 공지를 전달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발생한 셈이다. 실제 네이버 포털 및 모바일 네이버 공지사항에 들어가면 각종 네이버 자체 공지글과 함께 최상단에 '국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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