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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지도도 없이 운전한 것”…부처 담당자 강하게 질타
    李대통령 “지도도 없이 운전한 것”…부처 담당자 강하게 질타
    IT 2025.09.29 06:39:59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가 확산되자 직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중요 민생 시스템은 밤을 새워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2중 운영 체계’ 등 기본적인 시스템조차 갖추지 않았다며 “지도도 없이 운전해 온 것”이라고 담당 부처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연 이 대통령은 이번 화재에 대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로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우편·택배&
  • [속보] 우체국, 금융 서비스 시작…"우편은 29일 오전 재개 목표"
    [속보] 우체국, 금융 서비스 시작…"우편은 29일 오전 재개 목표"
    IT 2025.09.28 21:02:31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의 금융 서비스가 28일 밤 9시부터 재개된다. 이에 따라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뱅킹, ATM 기기 사용, .보험청약 및 보험금 청구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가 재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21시부터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서비스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가자원)의 전면 중단됐다. 화재 진압 후 정부는 국가 자원 시설의 네트워크 장비 점검을 진행했고 우체국 서버 등 행정정보 시스템 재가동을 위한 작업을 벌
  • 터졌다하면 재난급 사고…더 커지는 배터리 불안
    터졌다하면 재난급 사고…더 커지는 배터리 불안
    IT 2025.09.28 18:08:09
    지난해 6월 24일 리튬 1차전지를 제조·판매하는 기업 아리셀의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배터리 셀 하나에서 시작된 연소로 결국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이번에 국가 시스템 647개가 마비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전산실 화재와 지난해 아리셀 화재 사고는 모두 배터리 하나에서 비롯된 화재가 재난급 피해로 확산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배터리 사고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잇따르고 배터리 화재 자체도 급증하면서 관련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리튬이온
  • 카카오 사태 땐 복구까지 5일 7시간…피해 시스템 96개 달해 "상당 시일 걸릴듯"
    카카오 사태 땐 복구까지 5일 7시간…피해 시스템 96개 달해 "상당 시일 걸릴듯"
    IT 2025.09.28 18:01:34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에 따라 부동산이나 금융 등 국민의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조속한 정상화에 대한 정부 안팎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다만 화재에 직접 영향을 받은 시스템만 90여 개에 달해 3년 전 약 5일이 소요됐던 카카오의 서비스 정상화 기간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앞서 2022년 10월 15일부터 발생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의 경우 카카오가 완전 복구를 선언하기까지 5일 7시간이 걸렸다. 당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의 전기실에서 리튬이
  • 우체국 금융, 이틀만에 겨우 복구…우편 정상화는 더 걸릴듯
    우체국 금융, 이틀만에 겨우 복구…우편 정상화는 더 걸릴듯
    IT 2025.09.28 17:54:51
    “평소 우체국 계좌만 이용하고 모든 업무를 우체국으로 해야 하는데 큰일 났어요. 딸이 용돈을 보냈다고 하는데 찾아서 쓰지도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병원 가려면 현금이 필요한데….” (경북 포항에 거주하는 70대 홍 모 씨)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주말 중 우체국 금융을 이용하거나 각종 행정 서류를 발급받으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국정자원 화재로 모바일 신분증 등 행정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우체국 금융이 일제히 중단된 탓이다. 다행히 우정사업본부가 28일 저녁
  • LG, 구글·AWS와 나란히…글로벌 무대서 AIDC 기술력 알린다
    LG, 구글·AWS와 나란히…글로벌 무대서 AIDC 기술력 알린다
    IT 2025.09.28 16:09:00
    LG그룹이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박람회에 연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시장이 부상하는 가운데 LG그룹의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와 LG CNS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CWA) 2025’에 참가한다. 두 회사는 올해 연사 및 부스 참가 기업 목록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DCWA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
  • 카카오-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등록제' 활성화 맞손
    카카오-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등록제' 활성화 맞손
    IT 2025.09.28 15:25:36
    카카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반려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본행사 개막식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참석했다. 양측은 △반려동물등록제 참여 확대 △반려인 편의 서비스 제공 △유기 동물 기부금 조성 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이달 초 '반려동물카드'를 선보였다. 올해
  • "前정부가 사태 불러" "李대통령 사과해야"…국정자원 화재 '네탓' 공방
    "前정부가 사태 불러" "李대통령 사과해야"…국정자원 화재 '네탓' 공방
    IT 2025.09.28 13:58:10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된 가운데 정치권이 원인과 책임을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정부가 정보 시스템 이중화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현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 부실을 문제 삼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을 둘러봤다. 확인을 마친 여야 의원들은 각각 별도의 브리핑을 준비해 점검 결과를
  • EU·日 15% 속 100% 의약품  관세 시작되는 韓…업계 영향은?
    EU·日 15% 속 100% 의약품 관세 시작되는 韓…업계 영향은?
    IT 2025.09.28 13:24:3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100%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유럽과 일본은 예외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한국도 7월 반도체, 의약품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약속 받았으나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내달부터 100%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이나 일본처럼 협상을 타결한 무역 상대국에도 의약품 관세가 적용되나”라는 질문에 “그 협정의 일부로서 15% 상한을 준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EU는 지난달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대우 관세와 관세
  • 우체국 정상화 점검 시작…복구 실패시 아날로그 방식도 검토
    우체국 정상화 점검 시작…복구 실패시 아날로그 방식도 검토
    IT 2025.09.28 12:38:57
    우정사업본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제로 마비된 우체국의 금융 및 우편 기능 복구를 위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우본은 이날 오후께 긴급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가 성공할 경우 우체국 업무는 정상화되지만 실패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8일 우본에 따르면 우체국은 이날 오후 긴급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마비된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의 점검이다. 우본은 오후께 이같은 테스트를 진행해 관련 내용을 공유할 전망이다. 테스트에 성공하면 다음 주 우편 업무
  • 뇌처럼 자극에 예민해지거나 둔해지는 반도체 나왔다
    뇌처럼 자극에 예민해지거나 둔해지는 반도체 나왔다
    IT 2025.09.28 12:00:00
    사람의 뇌처럼 상황에 맞게 특정 자극에 더 예민해지거나 둔해지는 적응력을 갖춘 반도체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층 더 뇌를 닮은 정보처리 방식으로 기존 대비 에너지 소모를 28% 줄일 수 있어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로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경민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뇌 신경세포인 뉴런의 내재적 가소성을 모방한 ‘주파수 스위칭 뉴리스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지난달 18일 게재됐다. 내재적 가소성은 같은
  • 中 '3개월 완공' 표준화…글로벌 AIDC 속도전 불붙다
    中 '3개월 완공' 표준화…글로벌 AIDC 속도전 불붙다
    IT 2025.09.28 12:00:00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테크 업계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완공 기간을 3개월로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표준 규범을 제정하기로 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자 중국도 거세지는 AI 패권 경쟁에 맞불을 놨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투자를 발판으로 AI 3강 국가에 도약하기 위해선 AI 인프라 확충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8일 AI 업계 및 중국 경제매체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 "여기 털리면 끝장난다"…해커 공격 94% 몰린 공공기관은
    "여기 털리면 끝장난다"…해커 공격 94% 몰린 공공기관은
    IT 2025.09.28 10:14:48
    전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테러 위협이 확산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공공기관 중 사이버 공격의 최대 표적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2020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우정사업본부와 산하 기관에서 탐지된 사이버 침해 시도는 총 5만 2656건에 달했다. 이는 과기정통부와 소속·산하기관 64곳 전체에서 집계된 침해 시도(5만 6076건)의 93.9%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해킹 대응
  • "국정자원 네트워크 장비 50% 재가동…551개 서비스 순차 복구"
    "국정자원 네트워크 장비 50% 재가동…551개 서비스 순차 복구"
    IT 2025.09.28 09:38:56
    화재로 가동을 중단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국정자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해 오전 7시 기준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화재 현장에서 반출을 마쳤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이날 새벽 5시 30분 복구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행안부는 통신·보안 인프라 가동이 완료되
  • 코딩 못해도 '바이브 해킹'…AI 사이버 공격, 한국 대응 카드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코딩 못해도 '바이브 해킹'…AI 사이버 공격, 한국 대응 카드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09.28 09:00:00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커들의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비전문가가 AI의 도움을 받아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사례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반면 국내 보안 의식과 역량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한국의 AI 3대 강국(G3) 도약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사이버 보안청(가칭)’과 같은 국가 차원의 보안 컨트롤타워를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28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영국 사이버 보안 기업 다크트레이스의 2025년 AI 사이버 보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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