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젠슨 황 "AI는 별안간 등장한 위대한 평준화 도구"
    젠슨 황 "AI는 별안간 등장한 위대한 평준화 도구"
    국제일반 2025.06.10 18:22:4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덕분에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AI를 ‘위대한 평준화 도구(equalizer)’라고 평가했다. 황 CEO는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테크위크 행사에 참석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프로그램 언어를 배워야 했다”면서 “이제 별안간 인간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C++와 파이선 등 프로그램 언어 사용법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이지만 인간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
  • 브라질 닭고기 이르면 이달말 수입 재개
    브라질 닭고기 이르면 이달말 수입 재개
    국제일반 2025.06.10 17:54:57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이르면 이달 말 재개될 예정이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검역 당국과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 생산물 수입 위생 조건’ 협의를 전날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라질 내 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를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AI가 발생한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를 제외한 비발생 지역에서 수입이 재개되면 기존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량의 90%가량이 복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 완료에 따라 진행되는 행정예고는 소상
  • 中 ‘희토류 무기화’ 통했다…백악관 “美 반도체 -中 희토류 ‘빅딜’ 검토”
    中 ‘희토류 무기화’ 통했다…백악관 “美 반도체 -中 희토류 ‘빅딜’ 검토”
    국제일반 2025.06.10 17:54: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를 위한 협상 카드로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통제를 완화하는 ‘빅딜’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케빈 해싯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현지 시간) 미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완화가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의 절충안(trade off)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미국 측의 수출통제가 완화되고 (중국으로부터) 희토류가 대량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반도체 수출통제 완화 대상에) 엔비디아 H20 등
  • 출산율 반등 위해…'무통분만' 전국 확대 '승부수' 띄운 중국 [글로벌 왓]
    출산율 반등 위해…'무통분만' 전국 확대 '승부수' 띄운 중국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10 17:35:41
    중국 당국이 출산율 반등을 위해 출산휴가 확대, 세금 감면, 주택 지원에 이어 이번엔 ‘덜 아픈 출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연말까지 전국 모든 상급 종합병원에서 무통분만(경막 외 마취 분만)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10일(현지시간) 신화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무통분만 업무의 전면적 추진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모든 3차 의료기관(병상 500개 이상)은 올해 말까지 무통분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병상 100개 이상인 2차 병원은 2027년
  • 美 30년물 국채 12일 입찰…채권자경단 움직이나
    美 30년물 국채 12일 입찰…채권자경단 움직이나
    국제일반 2025.06.10 17:05:46
    12일(현지 시간)로 예정된 미국 국채 30년물 입찰에 글로벌 채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자산 시장 전반에 퍼진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회피)’의 향후 흐름을 가늠할 핵심 지표라는 판단에서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번 주 3년물(580억 달러), 10년물(390억 달러), 30년물( 220억 달러) 국채를 순차적으로 발행한다. 이 가운데 시장은 장기물인 30년물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재정적자 확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관세정책,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등이 겹치며 미국
  • 정치 대결로 비화하는 LA시위…뉴섬 “트럼프 제소” vs 트럼프 “뉴섬 체포 지지”
    정치 대결로 비화하는 LA시위…뉴섬 “트럼프 제소” vs 트럼프 “뉴섬 체포 지지”
    국제일반 2025.06.10 17:05: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추방 정책을 둘러싼 로스앤젤레스(LA) 시위 사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간 정치 대결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민주당 소속의 차기 대선 잠룡인 뉴섬 주지사는 연일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LA 시위를 내란 폭도들의 공격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비호하는 뉴섬 주지사의 체포를 지지하고 나섰다. 9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롭 본타 법무장관은 뉴섬
  • "트라우마 이용 말라" 트럼프 주니어 'LA폭동 사진'에 한인회 발끈
    "트라우마 이용 말라" 트럼프 주니어 'LA폭동 사진'에 한인회 발끈
    국제일반 2025.06.10 17:05:20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추방에 반대하는 시위가 날로 격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1992년 LA 폭동 당시의 한인 자경단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것을 두고 LA 한인회가 “경솔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LA 한인회는 9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33년 전의 LA 폭동 당시 ‘루프톱 코리안’을 언급하며 이번 소요 사태를 조롱하는 게시물을 X(옛 트위터)에 게재하는 경솔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인들의 지난 트라우마를 어
  • [단독]브라질 ‘종자닭’ 수입 가능해진다…“닭·계란 수급 안정성↑”
    [단독]브라질 ‘종자닭’ 수입 가능해진다…“닭·계란 수급 안정성↑”
    국제일반 2025.06.10 16:36:41
    앞으로 닭을 생산하기 위한 종자닭인 원종계를 브라질에서도 수입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사육 중인 원종계는 대부분 미국에서 들여오고 있는 만큼 수입선이 다변화되면 국내 수급 안정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브라질 검역당국과 브라질산 산란원종계와 산란종계를 수입하기 위한 협상을 완료했다. 원종계는 닭고기와 계란을 생산하는 닭을 번식시키기 위해 사육하는 계통이 확실한 닭을 뜻한다. 한국은 우수한 혈통의 닭을 기르기 위해 원종계를 수입하고, 교배를 통해 육계와 산란계를 생산한다. 현재 국내 원종계
  • "우크라 화약고 될 것" 위협 수위 높이는 러[글로벌 왓]
    "우크라 화약고 될 것" 위협 수위 높이는 러[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10 16:30:1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격화하고 있다. 러시아가 '여름 대공세'에 나서며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에 나선 가운데, 평화 협정 없는 휴전에 들어갈시 핵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위협까지 나왔다.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 러시아 측 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9일(현지 시간) 러시아 매체 RT와의 인터뷰에서 "진정한 평화에 합의하지 않고 단순히 휴전 협정만 맺을 경우 이 지역은 '카라바흐'처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
  • “마스크팩으로 얼굴 인증 뚫었다"…200만원 가로챈 대만 배달원의 황당 수법
    “마스크팩으로 얼굴 인증 뚫었다"…200만원 가로챈 대만 배달원의 황당 수법
    국제일반 2025.06.10 16:09:32
    대만에서 한 남성이 동료 배달 라이더들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배달 플랫폼 계정을 무단으로 개설하고 주문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플랫폼은 안면인식을 통해 로그인하도록 설계됐으나 그는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인 상태로 인증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대만 CTS뉴스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경찰은 최근 ‘컴퓨터 사용 방해’ 등의 혐의로 32세 남성 쑤모 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쑤 씨는 배달 라이더들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해당 플랫폼에 접속한 뒤 동료의 주문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 LA엔 진압군, 워싱턴엔 퍼레이드…트럼프식 권력 과시
    LA엔 진압군, 워싱턴엔 퍼레이드…트럼프식 권력 과시
    국제일반 2025.06.10 15:52: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진 불법 이민 단속 반발 시위에 병력을 투입하며 강경 진압에 나선 가운데 워싱턴에서는 자신의 생일에 맞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예고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쪽에는 체포를 위한 군 병력이, 다른 한쪽에는 축포를 위한 군 병력이 동시에 투입되면서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짙어진 ‘군(軍)의 정치 도구화’를 투영한다는 지적이다. 10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달 14일 워싱턴DC에서 육군 창설 250주년 열병식이 진행된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
  • '유럽을 다시 위대하게' 돈풀기 나선 獨에 글로벌 큰 손 몰린다[글로벌 왓]
    '유럽을 다시 위대하게' 돈풀기 나선 獨에 글로벌 큰 손 몰린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10 15:25:15
    미국 4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향후 10년간 독일에 최대 1000억 달러(약 136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재정 투입을 선언한 독일을 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현지 시간) CNBC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짐 젤터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유럽의 ‘르네상스’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독일에만 최대 100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외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다. 카테
  • 68조 원 내다 판 국민연금, '이재명 시대' 매도 멈췄다[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68조 원 내다 판 국민연금, '이재명 시대' 매도 멈췄다[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6.10 15:16:03
    지난 1월부터 미 달러에 대해 숏(매도) 포지션을 이어오던 국민연금공단(NPS)이 매도를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까지 국민연금은 달러 대비 원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이같은 포지션을 취해 왔는데요. 이달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라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등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국민연금이 최근 내부 투자 지침에 따라 달러 매도를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원화가 달러당 1450원까지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던 지난 1월 달러
  • 러시아군에 “여전히 끌려간다”…고임금 미끼에 속은 외국인들
    러시아군에 “여전히 끌려간다”…고임금 미끼에 속은 외국인들
    국제일반 2025.06.10 14:49:40
    러시아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출신 노동자를 ‘고수익 일자리’로 유인한 뒤 강제 입대시키는 ‘취업사기’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임금 공장 노동’ 등의 채용 광고를 내세워 사실상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내몰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메룬 출신 장 오나나(36)는 “러시아 샴푸 공장에서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갔다가 군사 훈련을 받게 됐다”고 증언했다. 그는 5주간의 군사 훈련 뒤 전쟁터로 보내졌고, 같은 장소에는
  • 돈 문제? 시댁 스트레스? 다 아니었다…부부싸움 원인 1위 알고 보니
    돈 문제? 시댁 스트레스? 다 아니었다…부부싸움 원인 1위 알고 보니
    국제일반 2025.06.10 12:18:48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나 무신경한 말투 등이 부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리학자 마크 트래버스 박사는 8일(현지시간) CNBC 기고문을 통해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연인들이 다투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건 ‘말투와 태도’였다. 높아진 목소리, 비꼬는 말투, 대화 중 눈을 굴리는 행동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트래버스는 “‘그 말투는 기분이 상해. 다시 말해줄 수 있어?’ 등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위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