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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말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재개된다…"지역화 협의 완료"
    이달 말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재개된다…"지역화 협의 완료"
    국제일반 2025.06.10 11:26:40
    브라질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전면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이르면 6월 말 재개될 예정이다. 운송 기간을 고려하면 7월께 브라질산 닭이 다시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검역당국과 ‘브라질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위생조건’ 협의를 전날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라질 내 AI 비발생 지역에서 닭고기를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화 협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행정예고 절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예고는 20일 이상 진행돼야
  • 백악관 “美 반도체 -中 희토류 ‘빅딜’ 검토”
    백악관 “美 반도체 -中 희토류 ‘빅딜’ 검토”
    국제일반 2025.06.10 10:47:10
    중국과 2차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를 위해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케빈 해싯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현지 시간)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완화가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의 절충안(trade off)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미국 측의 수출 통제가 완화되고 (중국으로부터) 희토류가 대량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다만 해싯 위원장은 중국을 겨냥한 어떤 수출 통제가 완화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 퀄컴, 英 알파웨이브 3.2조 원에 인수…데이터센터 사업 본격 확장
    퀄컴, 英 알파웨이브 3.2조 원에 인수…데이터센터 사업 본격 확장
    국제일반 2025.06.10 10:41:32
    세계 최대 스마트폰 칩 제조업체 퀄컴이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알파웨이브(Alphawave)를 24억 달러(약 3조 2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퀄컴은 이번 거래를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번 인수가 퀄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스마트폰 중심에서 데이터센터와 PC 등으로 넓히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등 주요 고객사들이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개발하는 움직임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퀄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알파웨이브 인수는 데이터센
  • 중국인 '500만엔 비자' 몰려오자 日 문턱 높인다
    중국인 '500만엔 비자' 몰려오자 日 문턱 높인다
    국제일반 2025.06.10 10:41:22
    일본 정부가 일본에서 창업하는 외국인 경영자의 비자 요건을 상향하기로 했다. 제도의 취지에서 벗어나는 중국인들의 대량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1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외국인 경영·관리비자 취득과 관련해 현행 500만엔 이상인 자본금 요건을 올리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이 비자는 500만엔 이상의 자본금이나 2인 이상의 상근 직원을 두고 일본 내에 사업장을 확보하는 등 요건을 갖추면 최장 5년 체류할 수 있다. 연령이나 학력, 어학 실력 등은 묻지 않아 최근 일본 체류 자체를 주요 목적
  • 中비야디 가격 인하하자…글로벌 천연고무 가격 '휘청'[글로벌 왓]
    中비야디 가격 인하하자…글로벌 천연고무 가격 '휘청'[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10 10:36:30
    세계 1위 전기차(EV)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천연 고무 국제 가격이 급락했다. 자동차 타이어는 천연 고무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주 수요처다. 10일(현지 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오사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벤치마크 고무 선물 가격은 지난 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 내린 kg당 280엔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다. 상하이 거래소의 고무 선물 가격도 4일 기준 메트릭톤당 1만 3300위안 아래로 잠시 떨어졌다. 이번 가격 하락은 비야디가 자사 주요 브랜드의 22개 모
  • 북한 지시받고 미국서 총기 밀수…中 남성, 美서 유죄 인정
    북한 지시받고 미국서 총기 밀수…中 남성, 美서 유죄 인정
    국제일반 2025.06.10 10:26:19
    미국에서 불법 체류하며 북한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받고 총기 및 군사용 장비를 밀수출한 중국인이 미국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셩화 웬(42)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위반 모의 혐의와 외국 정부의 불법 대리인 혐의에 대해 인정하기로 연방 검찰과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웬은 2012년 학생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으나 비자가 만료된 2013년부터 불법 체류를 시작했다. 미국 입국 전 중국 내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정부
  • "내가 찍은 사진 내려라"…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게재에 강형원 기자 항의
    "내가 찍은 사진 내려라"…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게재에 강형원 기자 항의
    국제일반 2025.06.10 09:02:22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자신의 SNS에 올린 'LA 폭동 한인자경단' 사진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했던 전 LA타임스 사진부장 출신 강형원 기자가 "제 사진을 허락도 없이, 맥락도 없이 왜곡해서 쓰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며 직접 댓글을 달았다. 이달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은 1992년 LA 폭동 사태 당시 한인자경단 사진을 자신의 X 계정
  • 미·중 런던회담 1일차 종료…트럼프 “중국, 쉽지 않다”
    미·중 런던회담 1일차 종료…트럼프 “중국, 쉽지 않다”
    국제일반 2025.06.10 07:25:01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협상의 1일차 회담을 마쳤다. 양측은 수출 통제 해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일 2일차 회담을 열어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양국 대표단이 이날 런던에서 오후 8시(현지 시각)까지 6시간 이상 대화한 뒤 첫날 협상을 마쳤다고 보도 했다. 미국 당국자는 두 나라 대표단이 이튿날인 10일 오전 10시 다시 만나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통신에 밝혔다. 미국 대표단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
  • “커피로 밀렸다? 茶로 뒤집는다” 스타벅스, 中 ‘티 시장’ 공략[글로벌 왓]
    “커피로 밀렸다? 茶로 뒤집는다” 스타벅스, 中 ‘티 시장’ 공략[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10 06:00:00
    중국에서 토종 저가 커피 브랜드에 밀려 지분 매각설까지 나왔던 스타벅스가 반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커피 대신 ‘차 종류’ 음료 가격을 낮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SNS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할인 행사를 예고했다. 올 여름을 겨냥해 아이스 블렌디드, 아이스 쉐이크 티, 티 라떼 등 제품군의 가격을 평균 5위안(약 942 원)씩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스타벅스 측은 “(중국에서) 제품 혁신 측면에서 ‘커피 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간 프리미엄 전략을
  • “경찰이 방송 중인 기자에게 ‘탕!’”…LA 시위 과잉 진압 논란
    “경찰이 방송 중인 기자에게 ‘탕!’”…LA 시위 과잉 진압 논란
    국제일반 2025.06.10 05:30:00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에 반발해 벌어진 대규모 시위가 격해지는 가운데,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가 고무탄에 맞는 일까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나인 뉴스(Nine News)’에 따르면, 미국 특파원 로렌 토마시(Lauren Tomasi) 기자는 전날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열린 시위를 취재하던 중 경찰이 쏜 고무탄에 다리를 맞았다. 나인 뉴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해당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경찰관은 토마시 기자와 촬영기자를 향해 총구를 조준하고 발사했다
  • 정치 대결로 비화하는 LA시위…뉴섬 “트럼프 제소” vs 트럼프 “뉴섬 체포 지지”
    정치 대결로 비화하는 LA시위…뉴섬 “트럼프 제소” vs 트럼프 “뉴섬 체포 지지”
    국제일반 2025.06.10 04:44: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 및 추방 정책을 둘러싼 캘리포니아주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시위 사태가 트럼프 행정부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정치 대결로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의 차기 대선 잠룡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뉴섬 주지사의 체포를 지지하고 나섰다. 뉴섬 주지사는 9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주방위군을 동원한 강경 진압과 시위 격화에 대해 “정확히 도널드 트럼프가 원했던 것”이라며 “그는 사태를 격화하고
  • "1만원에 5분입니다"…돈 내고 낯선 남자와 포옹하는 게 유행이라고?
    "1만원에 5분입니다"…돈 내고 낯선 남자와 포옹하는 게 유행이라고?
    국제일반 2025.06.10 04:00:00
    유료로 돈을 내면 남성이 포옹을 해주는 서비스가 중국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트레스 해소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새로운 유행일지 아니면 새로운 성범죄 수단일지 온라인상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홈페이지에는 '중국 '맨맘'들이 외로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와 있다. 50위안(약 9500원)을 내면 '맨맘(Man Mum)'이라 불리는 남성이 다가와 5분간 꼭 끌어안고 떠난다면서
  • "바빠서 치과 갈 시간 없네"…'셀프 치아교정' 하던 20대女 '질식 위기' 무슨 일?
    "바빠서 치과 갈 시간 없네"…'셀프 치아교정' 하던 20대女 '질식 위기'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6.10 03:00:00
    중국에서 온라인 구매 치아교정 키트를 사용하던 20대 여성이 질식 위기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푸젠성 거주 우모씨(24·여)가 30위안(약 6000원) 셀프 치아교정 키트 사용 중 석고가 구강 내에서 굳어 호흡곤란을 겪었다. 우씨는 직장 업무로 치과 방문이 어려워 온라인에서 교정기 제작 키트를 구매했다. 사용법에 따르면 퍼티로 치아 본을 뜬 후 석고를 부어 굳혀야 하지만, 우씨는 석고를 직접 입안에 넣고 본을 뜨려다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 "아들요? 요즘은 딸 바보가 대세죠"…전세계서 점점 사라지는 '남아선호', 왜?
    "아들요? 요즘은 딸 바보가 대세죠"…전세계서 점점 사라지는 '남아선호', 왜?
    국제일반 2025.06.10 02:00:00
    전 세계적으로 남아보다 여아를 더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여아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도 남아 선호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연적인 태아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 정도다. 이코노미스트는 “초음파 검사가 보편화된 1980년대 들어 여성 태아 사망률이 급증했다”며 “남아 선호 현상이 거의 사라진 현재 태아 성비는 자연 비율로 돌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980년대에는 남아 출생이 현저히 많았지만 이후에
  • 미·중 제네바 회담 효과…美 5월 1년 인플레 기대 3.6%→3.2% 개선
    미·중 제네바 회담 효과…美 5월 1년 인플레 기대 3.6%→3.2% 개선
    국제일반 2025.06.10 01:26:37
    지난달 미국과 중국이 관세율을 낮추기로한 합의 이후 미국 소비자들이 경제 전망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완화되고 노동시장과 가계 재정에 대한 기대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9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5월 소비자 기대 조사 결과 1년 뒤 인플레이션 기대가 3.2%로 직전월의 3.6%보다 0.4%포인트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섰던 1월의 3.0%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3년과 5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각각 3.0%, 2.6%로 전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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